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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올해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사업 효율성 증대·브랜딩 전략·EV 포트폴리오 확장 및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 무대에 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GM의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제너럴 모터스는 비용 최소화, 생산 최대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 증대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2분기 내 부평·창원·보령 공장의 생산능력 연간 50만 대 수준으로 극대화하고, 2018년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 순조롭게 이행, 올해 견고한 재무실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또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초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에 새로운 시장 입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차량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 도입 등 EV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쓸 전망이다. 제너럴모터스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의 국내 도입을 올해 추진하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에 따라 얼티엄 기반 전기차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제너럴모터스는 동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 및 4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에이씨델코와 온스타 서비스 개시를 통해 프리미엄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서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6년 전 발표된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격대, 스타일을 갖춘 포괄적인 EV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으며,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민 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공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역시 이미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내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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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맥라렌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고객 맞춤 특별 주문 부서인 '맥라렌 MSO'를 운영, 세상에 단 1대뿐인 차량을 제작해주는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라렌 MSO를 통해 고객은 차량의 컬러와 트림 등 디자인 사양은 물론, 차량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까지 특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맥라렌은 최근 맥라렌 F1 레이서 랜도 노리스의 취향이 반영된 '아투라'를 맥라렌이 운영 중인 '아투라 컨피규레이터' 온라인에서 직접 설계해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차량의 컬러, 내외장 익스테리어 사양 등을 직접 선택해 만든 아투라의 전체적인 트림은 모험적 성향이 매우 강하다. 

실내는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이 특징이며, 나파 레더와 알칸타라로 마감, 심플하면서 밝은 오프피스트 액센트를 가미했다. 컬러는 시선을 확 끄는 오로라 블루가 적용됐다. 

랜도 노리스의 트레이드 마크도 반영됐다. 랜도 노리스의 헬멧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에 착안해 브레이크 캘리퍼는 밝은 노란색을 선택해 진한 블랙 컬러의 초경량 합금 휠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내외장 사양으로는 카본 파이버팩을 추가했다. 익스테리어에서 카본 파이버가 적용된 곳은 전면 스플리터, 디퓨저, 후면 범퍼, 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다. 한층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전면 펜더와 후면부의 스포일러도 개별적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새틴 블랙 마감 대신, 경량 패들과 스티어링 휠, 도어 스위치, 중앙 터널 및 비너클 등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 팩이 적용됐다. 

랜도 노리스의 아투라 MSO 영상에서는 랜도 노리스의 취향이 반영된 아트라뿐만 아니라 디자인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아투라의 림과 캘리퍼 등 디테일한 부분부터 인테리어까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투라 외장용 도색을 위한 팔레트는 총 34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아투라에 기본 적용되는 플럭스 그린, 엠버 오렌지, 플라토 그레이 등 3가지 컬러와 맥라렌 MSO가 디자인한 15가지의 색상이 포함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보다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맥라렌 MSO는 기본적인 사양 외에 고객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다는 비스포크 사명 수행을 위해 컬러 제작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있다. 또한, 혁신과 장인 정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맥라렌 철학에 근거해 마감에서부터 부품과 신소재 등 다양한 영역까지 맥라렌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맥라렌 아투라는 전기 슈퍼카 시대를 개척하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독특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다이내믹 성능,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고유의 캐릭터는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발휘된다.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궁극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를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력계통에 전달한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을 제공하며 특히, E-모터는 슈퍼카의 날카롭고 정밀한 스로틀 응답성 및 맹렬한 기세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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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신형 코나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차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SX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차급을 넘나드는 상품성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현대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신형 코나에 적용한 엠바이옴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도 함께 주목을 받는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 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특히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천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환경에 공존하는 미생물) 조합을 개발했다.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코팅된 마이크로바이옴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스 성분을 생물정화 작용으로 처리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생물정화 작용은 미생물을 이용해 여러가지 유기 오염물질을 분해 처리하는 정화 방법을 말한다. 

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한국의 안전성평가연구소 및 환경부, 인도 친환경 제품 평가 연구소 등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실차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인도 전략 차종 쌍트로 등에 적용돼 대기오염 문제가 심한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엠바이옴은 에코 코팅을 메탄과 같은 주요 온실가스 정화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에코 코팅 기술을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엠바이옴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EV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을 특징으로 한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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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혼다코리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서 시행되는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Honda Motorcycle Service Skill Contest)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06년 혼다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곳에서 테크니션 15명이 참석했으며, 이론 및 실기 항목 구성으로 평가 시행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이론 평가에서는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실기 평가는 개인·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 수리, 진단, 문제해결 등 개인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고객 응대, 요구 사항 파악, 안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했다.

본 대회 수상자는 개인전 1위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윤무상 테크니션, 2위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의 김재원 테크니션, 3위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김곤수 테크니션이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최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 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높은 고객만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딜러 임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다코리아와 딜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현장에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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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EQS SUV(The new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이다.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 등으로 럭셔리 전기 SUV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외관은 역동적 비율과 더불어 공기역학적 효율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췄으며,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대형 SUV 모델인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cm 이상 높다. 또한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21-22인치의 대형 휠이 적용돼 근육질의 숄더 섹션과 함께 스포티함과 강인함을 더했다.

측면은 둥근 프론트 엔드에서 시작해 가파른 A-필러와 루프 라인을 따라 리어 스포일러까지 흐르듯 이어지며 역동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에 더해 연결부위를 줄이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은 심리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며 주행 효율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현한다.

실내는 대형 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공간감과 더불어, 모든 탑승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럭셔리한 라운지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mm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열의 레그룸 공간은 830 mm에서 960 mm까지 확보돼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 또한 넉넉해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이 타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도 최첨단의 디지털화를 실현했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고,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뒷좌석 탑승객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전동식 등받이와 3가지 강도로 조절 가능한 시트 난방 기능과 함께 컴포트 암레스트 및 럭셔리 헤드레스트로 최상의 편안함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과 EQS 580 4매틱 SUV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의 MBUX 뒷좌석 태블릿이 기본으로 적용돼 뒷좌석 승객들도 차량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또는 HDMI를 통해 휴대폰, 노트북 등의 기기를 연결하여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돼 일등석과 같은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시트는 네바 그레이와 비스케이 블루 색상의 나파 가죽이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와 벨트라인은 로즈골드 색상의 스티칭을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EQS 580 4매틱 SUV에는 107.1 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신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km 와 447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더 뉴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내 충전할 수 있다.

또 전 라인업이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에 토크를 분배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의 경우 최고출력 400 kW, 최대토크 858 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오프로드 모드는 비포장도로, 경사면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최적화된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25mm 높아 지며, ESP®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회전할 가능성이 높은 바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거나, 추진력을 위해 충분한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도 차량을 안전하고 쉽게 제어한다.

더 뉴 EQS SUV는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D+, D, D-)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을 제공하며, D 오토 모드에서는 상황별로 최적화된 회생 제동을 설정해준다.

또한, EQS SUV 전 모델에는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돼 있어 차체 조작을 민첩하고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10°까지 조향각을 늘릴 수 있으며, 차량 최초 주문 시 또는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 뉴 EQS SUV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 전기SUV에 걸맞는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기본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EQS SUV 580 4매틱에 기본 적용된 원격 주차 패키지는 12개의 초음파 센서, 360도 카메라,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향해 편리한 주차 및 출차에 도움을 준다. 또한, 증강 현실 기반의 MBUX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보다 확장된 크기의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도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더 뉴 EQS SUV에는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가 적용돼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오스트리아 OFI의 'OFI CERT' ZG 250-1 인증을 받은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아주 작은 입자의 외부오염 물질을 걸러주고,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의 악취를 중화해준다.

이와 함께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더 뉴 EQS SUV만을 위해 개발된 No.6 무드 미모사를 포함한 다양한 향기로 감각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특수 멤브레인 유리, 강화 펠트, 추가 단열재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5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은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멀티컨투어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더 뉴 EQS 580 4매틱 SUV'이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MATIC SUV 런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에 더해, 이달 20일에는 메르세데스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이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더 뉴 EQS S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기차 중 가장 크고 럭셔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찾던 럭셔리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뉴 EQS SUV의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재 혜택 반영 기준)은 트림별 1억 5,270만~1억 8,54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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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VW ID.4

독일 폭스바겐(VW)의 첫 순수 전기 SUV 'ID.4'가 전동화 시대를 이끌 새로운 월드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약 17만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며 폭스바겐 그룹의 대표 순수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전기차 판매 주요국에서 총 6만 7,049대가 판매,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ID.4는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비틀, 골프의 성공 신화를 잇고 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는 2만 511대(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생산거점 외 첫 출시 국가인 한국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 출시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1위 모델로 등극했으며 여전히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내수를 위한 ID.4의 양산이 시작돼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및 수출국가들(한국 포함)의 물량 공급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ID.4가 글로벌 주요 시장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이 꼽힌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에서 비롯된 뛰어난 차체 강성과 여기서 비롯되는 주행 질감의 완성도, 넉넉한 실내 공간과 기본 탑재된 풍부한 안전 편의 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D.4는 이질적인 전기차 주행감이 아닌, 기존 폭스바겐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또한 동급 모델 대비 가장 짧은 수준의 회전 반경과 민첩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울러 MEB 플랫폼 기반의 ID.4는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기존 동급 SUV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된 ID.4는 1회 충전 시 405km를 달릴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에는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추가 적용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를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탑재됐다.

ID.4의 국내 가격은 5,490만 원이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 적용 시 실구입가 4천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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