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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XM3(르노 아르카나) 9만 3,251대, QM6(르노 꼴레오스) 5만 88대 등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 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 7,020대의 84.5%를 달하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 수출 첫 5만대 이상을 달성했고, 지난해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 3,467대) 스페인(1만 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XM3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지난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는 2020년에는 909대, 2021년 5만 6,719대, 2022년 9만 9,166대 등 누적 수출 실적 총 15만 6,794대로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출은 2021년 3만 701대, 2022년 5만 8,778대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이 같은 르노코리아의 수출 실적은 XM3가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호평을 이어가는 상황에도 불구,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성장세가 꺾일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어 글로벌 시장에 수출 중인 주력 SUV XM3는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국내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 XM3는 수려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장착해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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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 첨가제분석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하며,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한다. 또한 연구실 안전환경과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각각 80점 이상을 취득해야만 한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획득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안전한 연구환경에 기반한 우수 성과 창출, 자율적 안전관리역량 확보,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실 내 실험기기 및 장비, 실험재료, 실험방법 등 업무에 기인하는 유해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그 위험요인을 제거 및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사전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담당 부서인 R&D SHE팀을 주축으로 부서장 일일 안전점검 제도, 임원·실무자·관리감독자 합동 안전보건점검, 부서장 대상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고대응 매뉴얼 등 사고관리체계를 구축, 연구실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정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이라는 산물을 창출해냈다. 

관련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안전한 인프라 환경에서 우수한 R&D 성과가 나온다는 안전문화에 대한 신념으로 금호타이어는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미션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타이어 중앙영구소는 지난 2013년 9월 경기도 용인시에 개소하여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흩어져 있는 연구센터들의 연구개발 및 첨단기술 등을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외 600여 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타이어의 핵심기술,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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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 상품성으로 무장한 '디 올 뉴 코나'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 차급을 초월한 SUV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이다.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내연기관·하이브리드·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현대차는 코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포함해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 청정 기능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된다.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를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37만 원,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68만 원,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119만 원,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부터 시작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기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깨고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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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랜드로버 시리즈 3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올 뉴 디펜더와 클래식 디펜더 차량도 함께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현행 디펜더의 전신격 모델로 꼽히는 '랜드로버 시리즈 3(Series III)'는 시리즈1(1948년)과 시리즈2(1958년)를 거쳐 지난 1971년 등장한 모델이다.

시리즈3는 1971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됐는데, 플라스틱 그릴과 외부 공기 히터를 선택 사양으로 가졌던 랜드로버의 아이코닉했던 모델로 평가된다. 

당시 풀와이드 계기판이 적용됐던 모델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71년 출시 이후 85년까지 약 45만 대가 생산됐다.

이 시기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과 오일 쇼크 등의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랜드로버의 변함없는 매력뿐 아니라 수춤품으로써 영국에 얼마나 중요한 모델이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랜드로버 시리즈3은 1984년식 모델로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랜드로버만의 정체성과 각진 균형미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었다. 

보닛 후드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얹혀있는데, 오프로드의 본가 랜드로버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여러 개의 알루미늄 패널로 리베트해 제작한 덕분에 각지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랜드로버만의 디자인을 완성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살펴볼 수 있었다. 커다란 스티어링 휠과 평면 유리, 세월의 흔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농업용과 군용으로 활약했던 랜드로버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부분이다. 

실내를 구성하는 알루미늄 패널들은 여기저기 오리고 붙인 흔적이 난무하지만, 이 마저도 랜드로버와 잘 어울리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앞유리는 두 장으로 마련돼 있는데, 차체가 뒤틀릴 경우 한 장만 깨지도록 설계됐다. 이후 차체강성에 개선되면서 앞유리가 한 장으로 바뀌게 됐다.

차내에는 2.2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수평형 대시보드, 계기판, 커다란 스티어링휠, 기다란 수동기어까지. 랜드로버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랜드로버 디펜더 역시 시리즈1부터 이어지는 랜드로버의 70여 년 역사와 아이코닉한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함께 공개된 디펜더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75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 뉴 디펜더 110 D300 HSE 차량을 기반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독특한 디테일의 디자인 테마에 상징적인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의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과 인테리어 마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색상인 그래스미어 그린이 디펜더 라인업 최초로 적용돼 그 특별함을 더하며,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 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테일게이트에는 75주년 기념 뱃지 및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다재다능한 성격을 그대로 담아냈다. 올 뉴 디펜더의 상징적 요소 중 하나인 크로스 카 빔은 익스테리어와 같은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돼 한층 독특한 느낌을 주며, 크로스 카 빔에는 레이저로 각인된 75주년 기념 그래픽이 적용됐다.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457만 원이다.

< 랜드로버 시리즈 3 디테일 컷 >

Land Rover Series III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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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에디션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인 디펜더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된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모델로, 올 뉴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한정판 모델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 및 요소가 대거 가미됐다.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D300 HSE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국내에 단 75대만 한정 판매된다. 

랜드로버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견고하면서도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창조해 뛰어난 내구성, 정교함, 극강의 강인함을 올 뉴 디펜더에 담아냈다. 

높은 차체,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으로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강한 수평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올 뉴 디펜더의 강인한 성능을 암시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초기 모델을 연상시키는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캡 등에 적용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디펜더의 상징적인 헤드라이트 모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빛을 더 멀리 더 넓게 분사하면서도 필요한 곳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한다. 

후면부에는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손잡이 하단에 75주년을 상징하는 그래픽과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올 뉴 디펜더만의 단순함과 내구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디펜더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을 보여주며, 익스테리어와 동일한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통일감 있게 이어진다. 

차량 전반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의 크로스 카 빔을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하고 우측에 75주년 기념 로고를 레이저 각인했다. 

시트와 마감 소재로는 최상의 견고함과 낮은 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에보니 리지스트를 적용했다. 이 외 센터 콘솔의 하키 스틱 디자인의 지지대에는 견고한 로버스택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올 뉴 디펜더는 3,0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탑승객에게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992mm의 여유로운 레그룸을 자랑하는 2열 공간은 40:20:40 분할 폴딩 시트와 함께 더욱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센터 곤솔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센터콘솔 하부는 전체 공간이 뚫려 있어 태블릿이나 클러치와 같이 비교적 큰 물건들도 보관할 수 있다.

크로스카 빔 안쪽과 센터 패시아의 공간도 핸드폰이나 물병과 같이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압도적인 주행 성능의 올 뉴 디펜더는 기존 디펜더의 개성과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상상할 수 없던 것들을 가능하게 한다. 최첨단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최적의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가장 강인하고 가장 뛰어난 21세기형 오프로더로 재창조했다. 

랜드로버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전통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전동 파워트레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알루미늄 D7x 플랫폼을 개방했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2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하며 기존 프레임 방식의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이러한 강력한 차체를 토대로 한 디펜더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유로앤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iAWD)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에는 컴포트, 에코, 스노우, 머드, 샌드, 암석 및 도강 모드 등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적용되며, 운전자는 새로운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을 주어진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4코너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 높이를 75mm까지 높여주고,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지상고를 온로드 대비 50mm만큼 낮춰 편한 하차를 돕는다.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에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에 맞춰 차체 반응을 미세조정한다.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변화하는 댐퍼는 초당 최대 500회의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온로드에서도 날카로운 핸들링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한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트윈 터보 차저는 촉매로 전달되는 열을 극대화해 성능 및 효율을 향상시켜 주며, 가변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노즐은 정밀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90%를 만들어 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진보적 기술을 통해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은 7.0초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새로운 수준의 편의성 및 연결성을 선보이며 21세기 모험을 위한 최적의 오프로더임을 증명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뛰어난 연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는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영감을 받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결성을 강화했다. 피비 프로는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하며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국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탑승객의 웰빙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기술도 놓치지 않았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 탑재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는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받은 나노이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가격은 1억 3,457만원이다.

 

<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디테일 컷 >

Defender 75th Limited 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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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폭스바겐이 친환경 e-모빌리티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약 64만 명(전년비 18% ↑)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패밀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 'ID.4'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17만 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며 폭스바겐그룹을 대표하는 순수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14만 3,100대의 ID.3, ID.4, ID.6 모델이 인도됐다. 북미 지역에서도 2만 2,700대가 판매되며 27.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스웨덴에서는 3년 연속 ID.패밀리 모델이 순수 전기차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2020년 9월 ID.3의 첫 인도 이후 전 세계적으로 58만 대 이상의 ID. 패밀리 모델들을 인도하며 폭스바겐은 이미 e-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번째 이정표에 도달했다. ID.패밀리 모델의 기술적 기반은 폭스바겐그룹의 모듈러 전기차 플랫폼 'MEB'을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최근 ID.패밀리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하며 차세대 전기 모델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폭스바겐은 플래그십 세단 ID.7을 통해 대량 양산 모델 부문에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준중형 세그먼트까지 확대하고 있다.

2022년 폭스바겐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드라이브 트레인 타입에 걸쳐 약 456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 트렌드에 따라 폭스바겐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정비했다. 전체 차량 인도량 중 SUV의 비중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5%를 차지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은 80% 이상이 SUV 모델이었다. 유럽의 경우 컴팩트 SUV 티록이 유럽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이다.

관련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는 "폭스바겐은 지속되는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견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괄목할 만한 순수 전기차 판매 성과는 폭스바겐이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로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문제로 인해 2023년은 변동성이 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나, 생산 안정화로 인한 공급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해 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는 "폭스바겐은 고객 인도 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주문 대기 물량을 최대한 빠르게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자사의 전기차 로드맵인 '가속화 전략' 하에 2026년까지 10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는 전동화 캠페인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미 광범위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 5천 유로 미만의 가격을 목표로 하는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부터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ID.7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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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580 블루 타 더스트 나이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매달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동안 받아온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별하게 꾸며진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매달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 원을 결제하면 차량을 계약이 가능하며, 고객이 전국 64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중 한곳을 지정하면 해당 전시장에서 출고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달 출시되는 온라인 에디션 모델에 대한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링크를 통해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 접속해 선호 전시장 선택 및 예약금 결제까지 쉽게 가능하다.

올해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로, 24대 한정 모델로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Maybach S580 4MATIC Blue Star Dust Night)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를 자랑하는 내외관 디자인, 쾌적함과 안락함을 자랑하는 우수한 승차감,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독보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췄다.

외관은 유니크한 느낌의 마누팍투어 나이트 블랙 마그노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요트 블루 및 블랙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모델명처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연상시킨다. 

이와함께 마누팍투어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 및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로고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매달 새로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감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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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비 4% 증가한 총 15,174대를 판매,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총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 시장으로 등극 및 2년 연속 한국 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벤틀리는 지난해 맞춤 제작 비스포크 서비스인 뮬리너 강화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면서 벤틀리 역사상 처음으로 1만 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첫 럭셔리 SUV인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전세계적인 인기 상승을 주도하며 벤틀리 라인업 중 최대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첫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6년 차인 작년 한 해, 벤테이가는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와 함께 컨티넨탈 GT 라인업 역시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럭셔리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플라잉스퍼 역시 전체 판매량의 28%를 차지하며 라인업 간의 고른 판매 비중을 달성했다.

한국 시장이 속해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벤틀리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년대비 23% 증가한 (+380대) 총 2,031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한국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 시장이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총 775대(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작년 한 해 동대문구에 벤틀리 전 세계 최대 통합 비즈니스 타워인 벤틀리타워 및 벤틀리 공식 오너들만을 위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런칭하며 현대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련해 벤틀리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 이사는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체 성장에 놀라운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과 함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절 성장에도 집중했다"라며, "특히 지난해 6월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반영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를 통합한 벤틀리 전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센터 벤틀리타워를 런칭하며, 한국 럭셔리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완벽하게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틀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니코 쿨만 대표는 "우리는 예기치 못한 글로벌 이슈들과 높은 불확실성으로 전례없던 한 해를 보냈지만, 벤틀리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모든 아시아·태평양 리테일러들의 탄소 중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라며, "우리는 현대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반에 걸쳐 기대주인 아주르 및 S 등 새로운 파생 모델 라인업을 도입해 더욱 탄탄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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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SUV의 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대가 거듭될 때마다 더욱 진보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지난 7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디펜더는 많은 이들에게 모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다운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진화를 이뤄냈다. 2021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계승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서 최초 공개된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D300 HSE'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국내에 단 75대만 한정 판매되며, 올 뉴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 및 요소가 적용됐다.

랜드로버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견고하면서도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창조해 뛰어난 내구성, 정교함, 극강의 강인함을 올 뉴 디펜더에 담아냈다. 높은 차체,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으로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초기 모델을 연상시키는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캡 등에 적용된다. 디펜더의 상징적인 헤드라이트 모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빛을 더 멀리 더 넓게 분사하면서도 필요한 곳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한다. 후면부에는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손잡이 하단에 75주년을 상징하는 그래픽과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디펜더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을 보여주며, 익스테리어와 동일한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통일감 있게 이어진다. 차량 전반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의 크로스 카 빔을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하고 우측에 75주년 기념 로고를 레이저 각인했다. 시트와 마감 소재로는 최상의 견고함과 낮은 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에보니 리지스트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센터 콘솔의 하키 스틱 디자인의 지지대에는 견고한 로버스택 소재를 사용했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2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하며 기존 프레임 방식의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이러한 강력한 차체를 토대로 한 디펜더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에는 컴포트, 에코, 스노우, 머드, 샌드, 암석 및 도강 모드 등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적용되며, 운전자는 새로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을 주어진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4코너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 높이를 75mm까지 높여주고,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안전 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지상고를 온로드 대비 50mm만큼 낮춰 편한 하차를 돕는다.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에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에 맞춰 차체 반응을 미세조정한다.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변화하는 댐퍼는 초당 최대 500회의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온로드에서도 날카로운 핸들링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트윈 터보 차저는 촉매로 전달되는 열을 극대화해 성능 및 효율을 향상시켜 주며, 가변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노즐은 정밀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90%를 만들어 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로 인해 최고 출력 300PS, 66.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7.0초에 불과하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새로운 수준의 편의성 및 연결성을 선보이며 21세기 모험을 위한 최적의 오프로더임을 증명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뛰어난 연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는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영감을 받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결성을 강화했다. 피비 프로는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하며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국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탑승객의 웰빙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기술도 놓치지 않았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 탑재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는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 받은 나노이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모토 아래 개발된 디펜더는 1948년 첫 출시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에게 모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 디펜더의 75년의 역사와 노하우가 집약된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랜드로버의 개척정신과 헤리티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457만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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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애스턴마틴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미지를 공개, 신모델 출시 계획을 알렸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1913년 1월 15일, 설립자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레이싱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1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의 혁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영국 런던의 헤니커 뮤즈에 위치한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 뛰어난 성능과 희소성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유명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애스턴마틴은 기념일을 맞아 애스턴마틴의 가장 오래 된 레이싱카 중 하나인 '레이저 블레이드'와 독보적인 성능의 하이퍼카인 '애스턴마틴 발키리'를 함께 촬영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110년 역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상징적이었던 두 모델을 나란히 담음으로써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해 온 브랜드의 역사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블레이드(Razor Blade)는 공기 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로, 지난 1923년 브룩랜드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키리를 통해 포뮬러원급의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 누릴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연내 새롭고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실버스톤에서 개최되는 '브리티시 그랑프리'와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 외 브랜드가 추구하는 초호화, 고성능, 고강도 주행에 초점을 둔 차세대 스포츠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아메데오 펠리사 애스턴마틴 라곤다 CEO는 "1913년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는 레이싱카와 레이싱 트랙에서 배운 경험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힘을 합쳤고, 그들의 정신은 110년이라는 시간 동안 11만 대 이상의 차를 제작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라며, "올해 1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야심작이 될 아주 특별한 모델을 공개하고 차세대 스포츠카를 출시할 예정으로 애스턴마틴의 첫해만큼이나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 전했다.

특히 2023년은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출시 75주년이자 역사적인 DB5 모델이 출시된 지 60주년으로, 애스턴마틴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위한 애스턴마틴 게이든 센터 또한 설립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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