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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토요타가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위해 열린 모빌리티 기술경연대회인 '모빌리티 언리미티드 챌린지(Mobility Unlimited Challenge)'의 최종 우승 후보팀을 공개했다. 


해당 대회는 토요타와 영국 글로벌 혁신기관인 네스타가 공동으로 진행, 총 4백만 달러의 상금 및 지원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28개국에서 총 80팀이 참가했다. 기술발명품으로는 하이브리드 휠체어, 전동휠체어 공유서비스 등으로 꽤나 다양했으며, 국립 척추 부상 센터의 작업 치료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 후보로는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국적의 5개 참가팀이 뽑혔다. 최종 우승 후보팀은 워크숍에 참석해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게될 사용자들과 멘토링 및 협력할 기회가 제공되며, 연구개발을 위한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최종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1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1억 2,300만원에 달한다. 



먼저 영국팀이 선보인 '피닉스 AI 울트라라이트 휠체어(Phoenix Ai Ultralight Wheelchair)'다. 해당 휠체어는 매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균형까지 잡아주는 지능형 휠체어다. 덕분에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주며, 휠체어에 탑재된 스마트 센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인지, 편리한 이동을 선사한다. 또 스마트 동력 보조 기능도 탑재돼 경사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탈리아팀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도심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동 공유 서비스 '모비(Moby)'를 선보였다. 모비는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최초의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로, 거리에 마련된 바퀴달린 특수 전동장치를 휠체어와 연결해 작동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시, 인력으로 휠체어를 구동해야했던 사용자들은 전동장치를 사용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먼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미국팀에서는 에보워크(Evowalk)라 불리는 보조 기능 장치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다리를 감싸는 해당 제품은 걸을때 움직임을 분석, 올바른 근육을 자극하여 이동성을 개선한다. 근육 자극 정도나 시간은 개인맞춤식으로 설계돼 근육개선 및 회복에 특화됐다. 



일본팀은 콜로(Qolo : Quality of Life with Locomotion)라는 특수 스탱딩 휠체어를 선보였다. 해당 휠체어는 일어선 상태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휠체어로, 핸즈프리 방식으로 움직여 더욱 편리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해당 장비를 사용하면 서있는 자세로도 얼마든지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팀은 몸에 장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성을 제공하는 외골격 로봇 장비를 선보였다.퀵스(Quix)라 불리는 해당 첨단 장비는 현재 출시된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전성과 자율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심사를 맡은 토요타 연구개발회사 리서치 인스티튜트(Toyota Research Institute)의 책임자 에릭 크로트코프는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겪는 문제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술들이 매우 많다"라며, "휠체어, 외골격 등 다양한 기술적 접근 방식을 제시한 최종 후보자들의 발명품들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장비들을 향후 어떻게 활용할 수있을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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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먼 미래로 여겨졌던 전기차 시대가 개막했다.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은 모두 전기차 개발·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전세계 전기차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 화석연료 시장에서 전기로의 에너지 변화는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원자재 시장까지 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코발트, 리튬, 구리, 니켈 등의 수요가 함께 급증하게 된 것이다. 


구리는 전기차의 필수적인 주요 원자재로 꼽힌다.


특히 구리는 전도율과 연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전기차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꼽힌다. 구리는 금·은만큼이나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갖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금값이 온스당 1200달러, 구리가 온스당 0.2달러 정도라고 치면 가격차는 무려 6000배에 이른다. 




이에 전기차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춰 구리 소비량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대다수 부품에 구리가 쓰이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맡고 있는 전기차 모터 생산에도 구리가 필수적이며, 기타 전자제품, 배선, 배터리 등 수많은 부품에 구리가 사용된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글렌코어에 따르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 제조에 들어가는 구리 함유량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코퍼닷컴에 따르면 내연기관 자동차의 구리 함유량은 8~23kg 정도지만, 전기차에는 80kg 이상의 구리가 사용, 순수 전기버스 제작에는 무려 370kg의 구리가 필요하다. 




구리가 전기차 생산의 필수적인 핵심 원자재로 떠오른 만큼, 오는 2027년 전기차의 구리 수요는 170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중국의 연간 구리 생산량과 맞먹는 수치다. 


한편, 내연기관차의 수요 감소에 따라 내연기관차 시동 배터리에 사용되던 납의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배기가스 정화장치에 사용되던 백금 역시 그 수요가 절반가량으로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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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유가가 연일 내림세를 걷고 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과 국제유가 급락이 겹치면서 기름값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느덧 1300원대에 진입했고, 리터당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넛'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387.19원이다. 올해 처음으로 1300원대에 진입했던 전날(1397.44원)보다 10.25원 더 떨어졌고, 유류세 인하 시행 전(1690.30원)과 비교하면 17.9%(303.11원) 떨어졌다.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주유소 유가


이날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위치한 한 주유소로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1,188원이다. 반면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62원이다. 이둘의 격차는 무려 874원으로, 2000cc 중형 세단의 70리터 주유통을 가득 채운다고 가정 시 6만 원이 훌쩍 넘는 차이를 보인다. 


같은 지역, 같은 정유사 주유소끼리도 휘발유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일 저유사 주유소(현대 오일뱅크) 두 곳의 가격차이는 최저가 1466원, 최고가 2062원으로 무려 596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의 격차가 너무 커지다 보니, 주유소 입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 유류세 인하 정책의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주유소만 보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주유소마다 휘발유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로는 주유소마다 상이한 운영비로 꼽힌다. 정유사의 공급가는 회사마다 큰 차이가 없지만, 주유소 유류 판매가는 임대료, 인건비 등의 운영비를 복합적으로 책정해 주유소 마다 가격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임대료가 비싼 서울 주유소가 지방 외곽에 있는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더 높다.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셀프주유소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주유소별 가격 차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앞으로 국제유가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기름값 하락으로인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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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럭셔리 순수 전기차 I-PACE를 내년 1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재규어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 전기차로 5인승 퍼포먼스 SUV다. 




I-PACE의 디자인은 재규어 75주년 기념 모델인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받아 짧은 오버행과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며, 80여 년의 재규어 디자인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PACE는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과 럭셔리한 내외관 디자인, 일상의 편의를 위한 실용성 등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kg.m토크의 성능을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0→100km/h) 4.8초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배러티는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당 333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 가능하며, 5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90분 만에 80% 충전, 10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40분까지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후방에는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이 지속적인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배터리가 모든 조건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또, 차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주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해준다. 



이와 함께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도로 등 어떤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기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재규어는 I-PACE의 모든 시스템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하 40도 에서 혹한기 테스트까지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빙판길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았다. 




아울러 I-PACE는 디자인, 성능은 물론 차량 안전도마저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I-PACE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차량 안전도가 입증됐다. I-PACE의 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는 높은 수준의 강성을 제공하며,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로 보호되는 통합 배터리 팩이 결합돼, 36,000Nm의 역대 재규어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특히 충돌 부분에 사용디는 알루미늄 합금의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단조를 사용하고, 재규어 최초로 성형 후 열처리를 해 안전성을 높였다. 



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 1,040만 원, EV400 HSE 1억 2,470만 원, EV400 퍼스트 에디션 1억 2,800만 원이며, 8년 또는 16만 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재규어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 및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 충전기 총 52기를 설치하고,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 충전기 52기를 구비 완료하여 고객의 충전 편의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재규어 영국 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 완료하여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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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차량 헤드라이트에 탑재되는 전구에 따라 교체 비용 차이가 10배에서 최대 50배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인기 차종 13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조사에 따르면 할로겐, LED, HID 세 가지 중 어떤 타입이 탑재되는지에 따라 교체 비용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 




같은 차종일 지라도 트림별로 탑재되는 전구가 상이했는데, 낮은 트림에는 기존 할로겐 전구가, 비싼 고사양 트림의 경우 LED 또는 HID가 주로 탑재됐다. 



먼저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인 폭스바겐 폴로의 전구별 교체비용 차이다. 낮은 트림인 기본형 모델에는 할로겐 전구가 탑재돼 교체 비용이 고작 18파운드(한화 25,000원)였지만, 상위트림인 GTI 모델의 전구 교체 비용은 846파운드(한화 121만 원)로 50배에 가까운 비용 차이가 존재했다. 



스즈키 스위프트는 저사양 트림(SZ3, SZT) 모델의 전구 교체 비용이 4파운드(한화 6천 원)에 불과했지만, HID가 장착된 고사양 모델(SZ5)의 전구 교체 비용은 684파운드(한화 97만 원)로 일반 할로겐 전구보다 크게 비쌌다.





또 북스홀 코르사의 할로겐 전구 교체 비용은 17파운드(한화 24,000원), HID 교체 비용은 317파운드(한화 45만 원)이었으며, 아우디 A1의 경우 할로겐 전구가 탑재된 SE 모델이 18파운드(한화 25,000원), HID가 탑재된 S-Line Nav 모델이 211파운드(한화 30만 원)의 교체 비용이 발생했다. 



LED와 HID는 기존 할로겐 전구 대비 훨씬 밝고 수명이 10배 이상 길며, 소비 전력과 발열이 낮아 부품 변형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비싸기 때문에 사고나 충돌에 따른 전구 교체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차량 가격 역시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 사고로 인한 교체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시 자칫 수리비 폭탄(?)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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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불가리아의 고급 인테리어 전문 튜너 빌너(Vilner)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릴만한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비머팬들의 환호성을 살만한 빌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바로 '1990 BMW M3 E30 에보' 튜닝카다. 



BMW M3 E30 모델은 출시된 지 약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비머팬들 사이에선 여전히 현역으로 분류된다. 당시 완벽한 밸런스와 성능, 가장 비머스러운 멋이 녹아들어 등장과 함께 BMW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튜너 빌너는 비머팬들이 마음속 깊이 간직해왔던 특별한 차를 특별한 날에 어울리게끔 꾸며 오랜 기간 참아온 욕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빌너가 손본 BMW M3 E30의 외장 컬러는 이몰라 레드 II(Imola Red II) 컬러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레드컬러와 매우 잘 어울린다. 



차내에는 당시 M3에 탑재되던 직렬 6기통 엔진이 얹혀 최고출력 32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KW 서스펜션과 18인치 경량 BBS RK 휠로 특별 에디션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으며, 미니 와이퍼가 부착된 특수 라이트 세트도 함께 적용했다. 






빌너 튜닝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실내 인테리어다. 해당 모델의 실내는 가죽으로 덮인 모모(MOMO) 스티어링 휠, 롤케이지, 스파코(Spaco) 레이싱 시트를 특징으로 하며, 실내 곳곳 세심한 부분까지 장식해 고급 감성을 극대화했다. 빌너에 따르면 실내에 사용된 소재는 모두 최고급 소재로, 내구성이 높고 편안하다. 



빌너 아트 스튜디오의 CEO 아타나스 빌너는 "튜닝 재료, 구성, 마감까지 모든 것이 중요하다"라며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써서 제작했다는 점을 표했다. 


한편 빌너는 머스탱,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우디 TT 등 다양한 차량을 튜닝해 선보이며 세계적 수준급 튜너로 인정받고 있다. 


< BMW M3 E30 EVO by.Vilner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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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올해 여러 악재로 주춤했던 외제승용차 판매가 다시 호황기로 진입했다. 


관세청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4만 255대로 기대했던 '25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외제승용차 수입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기간 신차와 중고차를 합산한 외산 승용차 수입 대수는 29만 2,000여 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참고로 지난해 연간 외산 승용차 수입 대수는 28만 7천 대였으며, 금액상 96억으로 1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수입차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 등 유럽산 자동차는 20.9% 증가한 71억 9,400만 달러(17만 7,406대), 판매 비중이 16%인 미국산(5만 1,241대)은 12.5% 증가한 16억 4,200만 달러, 일본산 자동차(5만 2,592대)는 2.6% 증가한 10억 4,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입액은 10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7%가 증가한 수치이며, 수입 대수도 10.7% 증가한 29만 6340대를 기록했다. 



한국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누계 기준 등록대수는 24만 2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0%가 증가했다. 24개 공식 수입 브랜드로 구성된 올해 수입차 시장 규모는 25만 대 규모를 상회할 전망이다. 



BMW 화재 등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 수입차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지난해까지 판매가 중단됐던 아우디,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본격 판매를 재개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아우디는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한 1만 1893대, 폭스바겐은 1만 4282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로 판매 성장을 보인 다수 브랜드들의 고른 약진도 한몫을 차지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주요 브랜드로는 포르쉐(66%), 롤스로이스(36.7%), 일본 토요타(42.6%), 볼보(23.5%)가 있다. 이외에도 XC 라인업을 내세운 볼보가 23.5%, 2008 SUV 등의 인기에 힘입은 푸조가 27.1%의 오름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성장폭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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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과거 SUV는 오프로드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다양한 편의사양과 세련된 스타일을 겸비하며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지난 11월 미국서 어떤 SUV 모델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을까? 



지난달 미국 SUV 시장의 선두는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가 차지했다. 지프 브랜드는 크게 체로키 계열과 랭글러 계열로 구성되는데, 1위는 체로키, 2위는 랭글러가 이름을 올렸다. 지프 체로키는 전년 동기 대비 22.6%나 증가한 20,296대가 판매되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지프 랭글러는 20.1% 증가한 15,963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스바루 포레스터 SUV가 차지했다. 스바루 포레스터는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16,066대가 판매됐으며, 외관 및 편의 개선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 코나는 월간 최다 판매고인 5,976대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 코나는 올해 하반기 미국 도로안전보혐협회(IIHS)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최고 수준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5위는 링컨의 럭셔리 대형 SUV인 네비게이터가 차지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미국 마케팅 정보 회사 J.D 파워의 차량 부문 소비자 만족도 결과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인 91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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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준중형 해치백 308이 글로벌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푸조 308은 307의 후속 모델로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됐으며, 개성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효 효율로 시장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현재 프랑스의 소쇼(Sochaux) 공장서 생산되고 있으며,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 하루 평균 86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된 308모델 역시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푸조 3008 모델은 올해 자국인 프랑스서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되고 있다. 





한편, 푸조 3008 모델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판매대수는 1,8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6%나 급증했다. 또 신형 엔진 및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갖추고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된 2019 푸조 3008이 시일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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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2018 LA 오토쇼서 올-뉴 에비에이터를 공개했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7인승 중형 SUV로, 내년 하반기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비에이터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를 통해 진보된 디자인 비전과 방향성을 보여주며, 힘과 아름다움의 조화를 표방하고 있다. 



올-뉴 에비에이터의 디자인은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론트 그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라인이 에어로 포일(Aerofoil)과 유사하다. 또 상징성이 돋보이는 플라이트 블루 컬러는 흐르는 라인을 더욱 강조하며, 전면부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고광택 블랙과 크롬 악센트로 강조돼 고급스러운 모습이 강조됐다. 





실내 역시 럭셔리 SUV에 걸맞은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인체공학적인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에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과 맞춤성을 제공한다. 특히,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Revel Ultima 3D Audio System) 28개 스피커는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스티어링휠에 마련된 버튼 배치를 통해 음악과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솔린 모델은 V6트윈터보 3.0리터 엔진과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8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링컨이 처음 선보이는 폰 애즈 어키(Phone As a Key)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차량 잠금 및 열림은 물론 시동까지 걸 수 있으며, 사전에 저장된 좌석, 미러, 스티어링 휠 등의 설정된 값을 불러올 수 있다.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브랜드 회장은 "링컨은 고객을 위해 한 단계 진화된,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에비에이터는 힘과 아름다움이 퍼포먼스 및 기술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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