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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유럽연합(EU) 의회가 2022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에 주행자료자동기록장치와 능동안전보조기능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 제정에 대한 투표를 내달 실시한다. 



해당 장치는 사고 발생 순간의 차량 속도, 컨트롤 인풋, 트랙션 컨트를(TSC)이 켜져 있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까지 자동차 업계에 널리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은 해당 법안 제정에 반대하고 있지만,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는 해당 법안이 유럽의 도로 안전을 위한 주요 단계라 주장했다.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2022년 이후 유럽서 판매되는 신차에 주행자료자동기록장치가 기본 탑재될 전망이다. 





또 유엔 유럽경제위원회(ECE)는 지난 12일 전 세계 40개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2020년 초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추돌 등의 위험 상황을 차량 스스로 인지해 제동해주는 자동긴급제동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게 된다. 이번 의무화 규정은 유럽연합 내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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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7세대 스바루 레거시


스바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레거시가 세대교체를 통해 더욱 완벽해져 돌아왔다. 지난 1998년 첫등장 이후 30년 만에 7세대로 접어든 레거시는 차세대 플랫폼과 최신 기술을 대거 채용해 베스트셀링카 등극에 나선다. 


먼저 디자인이다. 7세대 레거시는 이전과 큰 차이를 느껴보긴 힘들지만, 세심하게 가다듬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테두리 없이 더욱 뚜렷해진 육각형 프론트 그릴과 새로운 범퍼, 날카로운 LED 주간 주행등은 레거시의 존재감을 더욱 과시하는 듯하다.



측면부는 현란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 꽤나 정직한 표현 방법을 택했다. 캐릭터 라인은 C-필러부터 트렁크로 부드럽게 이어지며, 감각적인 알로이 휠이 새롭게 장착됐다. 후면부 역시 이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머플러 팁과 리어 범퍼를 다듬어 더욱 깔끔해졌다. 




실내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외관과 달리, 실내 변화는 변화의 폭이 매우 크다. 스바루가 최신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대시보드는 수평으로 배열, 그 중앙에는 공조장치,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컨트롤하는 세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각종 아날로그 버튼들이 난무했던 이전 모델 대비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난 셈이다. 


11.6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커다란 크기의 11.6인치 디스플레이는 FULL HD의 고해상도 화면일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카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또 레거시 최초로 LTE 통신을 활용한 Wi-Fi 서비스와 SOS 비상지원, 사고알림, 월간 차량 상태 보고 등을 포함하는 스타링크 세이프티 패키지(Starlink Safety Plus)도 지원한다. 





소재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고급 리어 나파 가죽이 스바루 최초로 적용됐으며, 2중 스티칭 마감 처리(옵션 선택 시 레드 스티칭), 블랙하이그로시 패널 등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트렁크 공간은 427리터로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2 스피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차음 유리, 뒷좌석 폴딩 시트 등이 적용됐다. 



엔진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일어났다. 7세대 레거시는 터보 엔진을 받아들여 다운사이징을 수용했다. 기존 3.6리터 엔진은 수평대향 2.4리터 터보 엔진으로 대체, 새롭게 손본 CVT는 기존 대비 동력 성능 손실률을 32%나 개선했다. 최고출력은 260마력, 최대토크는 38.3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6.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도심 10.2km/l, 고속도로 13.6km/l (미국기준)를 기록했다. 


기본형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2마력, 최대토크 24.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8.4초가 걸리며, 연비는 도심 11.4km/l, 고속도로 14.8km/l를 기록했다. 




새로 개발된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 대비 즉각적인 반응을 선사하며, 패들시프트로 수동 변속 모드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차량 안정성과 안전도도 크게 개선됐다. 초고장력 강판과 고강도 소재를 적극 사용해 차체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덜어낸 결과다. 스바루에 따르면, 비틀림 강성과 서스펜션 강성은 이전 대비 70%, 충격 에너지 흡수율은 40% 이상으로 향상됐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기능 등을 포함하는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테크놀로지 패키지, 운전자 피로 모니터링 기능, 스티어링과 연동되는 LED 헤드라이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진 오토 브레이킹, 8-에어백을 탑재해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7세대 스바루 레거시는 2019 시카고 오토쇼의 무대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며, 올해 하반기 미국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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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508이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한국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푸조가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508을 새롭게 출시하며 또 한 번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푸조는 더욱 커지고 있는 SUV 인기에 발맞춰 대형급의 5008, 중형급 3008, 소형급 2008 등 SUV 모델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하지만 푸조는 올 초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508을 투입해 세단 부문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푸조의 시선도 크게 바뀌었다. 신형 508은 2018 제네바국제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른뒤 지난해 10월부터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기 시작, 이후 몇 개월 채 되지 않은 올해 1월 한국 시장에 투입됐다. 이를 통해 푸조 본사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 규모와 푸조 인기를 의식해 신모델 공급시기를 크게 앞당겼다는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다. 



푸조 뉴 508은 파격적 변신을 통한 감각적인 외관으로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푸조 뉴 508은 기존 정통 세단 이미지 대신 쿠페 스타일의 5도어 패스트백으로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차체 높이는 기존 대비 35mm 이상 낮아지고 폭은 30mm 늘어났으며, 쿠페 스타일로 디자인돼 무겁고 중후한 느낌의 여타 플래그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돼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연상시킨다. 



푸조 인기 상승의 주된 요인이 디자인으로 꼽히는 만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서 눈길을 끈다. 


DRL



보닛에 부착된 508 레터링 


사자의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과 풀 LED 헤드 램프, 입체적인 크롬 패턴의 프론트 그릴, 와이드한 범퍼 그릴 등으로 존재감을 크게 높였고, 후면부에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램프와 시퀀스 턴시그널, 웰컴 시퀀스 기능 등을 더했다. 



실내는 푸조가 내세우는 프랑스 감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아이-콕핏 운전석과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심플하고 깔끔한 실내 디자인, 세심하게 처리한 고급 소재에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돋보인다. 



특히 토글스위치는 피아노-건반과도 비슷해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으며,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T맵, 카카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의 최신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 또는 2.0 BlueHDi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2.0 BlueHDi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성능을 발휘, 복합 연비는 13.3km/l로 파워와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 



1.5Blue 모델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로 기존보다 출력과 토크가 향상됐으며, 복합연비 14.6km/l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국내 시장에는 1.5 BlueHDi, 2.0BlueHDi, GT라인, GT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990만 원, 4,398만 원, 4,791만 원, 5,129만 원이다. 



과연 차별화된 내외관을 갖춰 새롭게 돌아온 뉴 푸조 508이 한국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까? 뉴 푸조 508이 가진 매력을 사진 100장을 통해 면밀히 살펴보자. 


< 상세 사진 : 뉴 푸조 508 GT-라인 > 


뉴 508 GT라인 










GT라인 엠블럼



테일램프 역시 검게 처리돼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긴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라인 














사자 발톱으로 핥퀸듯한 테일램프 형상 







실내 역시 매우 세련됐다. 





뒷자리는 생각보다는 좁지만 여유로운편 














프레임리스 도어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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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2세대로 접어든 BMW X4


BMW의 중형 SAC 쿠페 모델인 X4가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뒤 불과 4년 만에 신형으로 돌아왔다. 


존재감이 확실한 X4


BMW X4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만 대가 판매됐으며, 풀체인지를 거쳐 디자인부터 뼈대까지 모두 바뀐 뉴 X4는 2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뉴 X4는 근육질 외관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현대적 감각이 대폭 가미됐으며,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커진 차체는 더욱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4752mm, 1918mm, 2864mm로 각각 81mm, 37mm, 54mm 늘어났다. 반면 전고는 기존 1621mm 대비 3mm 가량 줄어들어 좀 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눈길을 끈다. 더 커지고 다듬어진 키드니 그릴을 통해 전면에서의 압도적인 인상을 꾀했으며, 밝고 선명한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 도입한 수평 안개등으로 X모델만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측면부는 쿠페형 SUV만이 가질 수 있는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X4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다. 또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 캐릭터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까지 완성시켰다. 


두툼한 스티어링휠이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실내는 기존 BMW 특유의 실내 구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새로운 느낌은 덜하지만,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다. 새로 디자인한 스포츠 시트와 측면 지지부, 센터 콘솔 양쪽에 설치된 무릎 패드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트렁크 공간은 쿠페형 디자인을 위해 약간은 희생된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525리터로 부족하지 않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3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뉴 X4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뿐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의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또 공기역학성능 강화로 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크게 낮췄다. 



뉴 X4를 단순 X3의 쿠페형 모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섀시 기술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이 X3보다도 낮기 때문에 더욱 민첩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톱앤고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이 제공된다. 또 음성 제어 시스템, BMW 제스처 컨트롤, 다기능 인스트루먼ㅌ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그렇다면, 빠른 풀체인지로 새롭게 돌아온 신형 X4의 매력은 어느 정도 인지 사진 100장으로 자세히 살펴보자. 


< 상세 설명 : 사진 속 모델은 X4 M40d 모델.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돼 역동적인 감각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 


BMW X4 M40d


밝게 빛나는 BMW 코로나링 

M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스포티하다. 







커다란 21인치 휠

























급격하게 떨어지는 바디라인이 매력적이다. 























































2열 공간도 상당히 여유로운 편 





실내 레이아웃의 큰 변화는 없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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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ction]


토요타 수프라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잘 알려진 토요타 수프라가 17년 만에 부활했다. 


신형 수프라는 지난 2002년 단종을 맞이했던 4세대 모델의 뒤를 잇는 5세대 모델로, 얼마 전 2019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화려하게 베일을 벗었다. 



그리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수프라 1호차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매 '바렛-잭슨 옥션'에 매물로 올랐다. 해당 차량은 차대번호 'VIN20201'이 새겨진 수프라 생산 1호차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수프라 1호차는 무광택 그레이 외장 컬러, 무광택 블랙휠, 레드 미러 캡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4.1초로, 현재 토요타가 생산하는 모델 중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낙찰가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10만 달러(한화 약 23억 6천만 원)를 기록했다. 수프라의 미국 내 예상 판매 가격이 5만 5250달러(한화 약 6,200만 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금액인 셈이다. 




경매 수익 전액은 미국심장협회(AHA), 밥 우드럽재단(BWF)에 전달되는 등 지역사회의 더 나은 삶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수프라는 토요타 셀리카의 개량형 모델로 1978년에 등장했지만, 2002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스포츠카 시장이 크게 축소되면서 단종을 맞이했다. 이후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스포츠카의 개발을 중시하면서 새롭게 탄생했으며, 토요타가 기획 및 설계를 맡고 BMW가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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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자동차 제조사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이진 모델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또는 기존 모델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출시하며 눈길을 끈다. 


블랙에디션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외관 컬러부터 실내로 이어지는 고급스럽고 시크한 분위기는 고객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올 초부터 BMW는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의 스페셜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먹물을 머금은 마냥 블랙 컬러를 뒤집어쓴 스페셜 모델의 이름은 바로 'BMW 7시리즈 블랙 파이어 에디션(Black Fire)'이다. 



가장 큰 특징이자 핵심은 바로 '블랙 컬러'다. 차량 전반에 적용된 매트블랙 컬러는 보는 이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며, 블랙만이 가질 수 있는 묵직하고 절제된 느낌을 풍긴다. 전면부 키드니 그릴 역시 검게 처리했으며, 휠도 평범한 알루미늄 휠 대신 20인치 투톤 휠이 장착됐다.  





실내 인테리어도 좀 더 특별해졌다. 실내마저 모두 어두컴컴했다면 식상할 수도 있었겠지만, 전반적인 블랙 인테리어에 무겔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글로브 박스는 피아노 블랙 래커 트림을 적용, 이 밖에도 스포츠 시트, 최고급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블랙파이어 에디션을 상징하는 배지 등으로 가치를 더했다. 


차내에는 기존과 동일한 3.0리터 터보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45.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중국 시장에서 150대 한정 판매될 계획이며, 좀 더 강렬하고 특별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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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자인 협업에 나선다.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전기슈퍼카 제조업체로, 과거 경영난으로 무너진 '피스커 오토모티브'가 중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완샹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이 카르마 오토모티브로 변경됐다. 



BMW Z8등을 디자인했던 유명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와 3D 자동차 개발 업무의 전문가 베른하르트 쾰러의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등 주요 세계 도시에 진출하며 그 규모를 확대 중이다. 





카르마 오토모티브와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협력이 가져올 주목해볼 변화는 역시 외관 디자인이다.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대표작인 친환경 슈퍼 세단 '카르마 레베로'에는 독특한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해당 그릴이 짙은 수염의 남성 얼굴을 연상시켜 '가이 포크스(Guy Fawkes)'라는 별칭이 붙게 됐다. 



가이 포크스 그릴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지만, 자칫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디자인 협업이 그릴을 포함한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카르마 CEO 란스 조우(Lance Zhou)는 이번 디자인 협력을 '피닌파리나 성장 전략의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으며, "럭셔리하고 맞춤화된 차량 디자인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대표적인 모델인 레베로는 지난해 2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7-2018년형 카르마 레베로는 캘리포니아의 모레노벨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2 카르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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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 F-150


포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F-시리즈(F-Series)에 전기구동계가 얹힐 전망이다.


포드 F-시리즈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7만 5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무려 42년 연속 '베스트셀링 트럭'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간판 모델이다. 






포드 CEO 짐해켓(Jim Hackett)은 도이체뱅크 글로벌 자동차산업 컨퍼런스에서 열린 인터뷰서 "F-시리즈에 순수 전기 배터리 및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할 계획이며, 캠퍼밴 모델인 트랜짓도 전기 구동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전기구동계가 적용될 구체적인 모델이나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모델 라인업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 전망이다. 포드는 오는 2020년까지 기존 모델 중 75%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밝힌바 있으며, 특히 4종의 트럭과 SUV를 새롭게 출시해 상용차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하1 티저 이미지


오는 2020년에는 순수 전기차 SUV '마하(Mach)1'을 출시해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마하1은 포드의 최신 모듈식 플랫폼 중 하나인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 1회 충전당 최대주행거리는 약 482km에 달한다. 


이 밖에도 포드는 2022년 말까지 총 16종의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머스탱 등의 주요 인기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심을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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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2019년 기해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다. 여러모로 특별하게 느껴지는 새해지만, 미니(MINI)에게만큼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미니가 올해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미니의 그간 행보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톡톡 튀는 개성과 재미야말로 미니에게 허락된 매력이자 상징이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무한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참신함을 안겨줬다. 미니는 브랜드 6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미니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뽐내기로 했다.





3도어 또는 5도어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는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이라는 스페셜 외장 컬러가 기본 적용되며, 이 밖에 미드나잇 블랙, 문워크 그레이, 멜팅 실버, 라피스 블루 컬러도 선택 가능하다.



미니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17인치 알로이 휠 세트와 보닛 스프라이트도 적용됐으며, 60주년 기념 뱃지를 차량 곳곳에 부착해 기념 모델임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LED 레드라이트, 미니 스톱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가치를 더했다. 



실내 역시 특별하게 꾸며졌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고급 가죽은 흰색 스티치로 마무리했고, 커스텀 앰비언트 라이팅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주차 센서, 애플카플레이, 무선 블루투스 시스템 등으로 편의사양을 개선했다. 





차내에는 기본 쿠퍼 S에 탑재되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며, 7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최고출력은 189마력이며, 제로백(0→100km/h)은 6.7초, 최고속도는 235km/h다. 



해당 기념 에디션은 500대 한정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약 3만 파운드(한화 약 4,300만 원)부터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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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해 마쯔다의 전체 미국 판매량은 300,325대를 기록, 그중 절반 이상을 CX-5가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CX-5는 마쯔다가 지난 2012년 선보인 C-세그먼트 컴팩트 SUV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150,622대가 판매됐다. 이는 마쯔다 전체 미국 판매량의 50.1%에 해당,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마쯔다 3(64,638대)와 두 배 이상의 격차다. 



CX-5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같은 체급인 C-세그먼트 컴팩트 SUV로, 현대차 투싼, 포드 이스케이프 등과 경쟁을 펼친다. 비록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이지만, 벤트남, 호주, 북미 등 다양한 국가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50mm, 전고 1,842mm, 전폭 1,680mm이며, 휠베이스는 2,700mm다. 이전 모델 대비 10mm넓어진 전폭과 새로운 디자인은 낮고 안정적인 비율을 연출하며, A 필러의 위치가 35mm 뒤로 당겨져 길게 뻗은 보닛을 강조했다. 



외관 디자인은 마쯔다의 '혼동(KODO)' 디자인이 적용돼 남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곡선이 강조된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과 얇게 심은 헤드램프의 조화가 눈에 띄며, 마쯔다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세련미까지 갖췄다. 



실내 역시 외관만큼이나 개성있고 고급스럽다. 브라운 나파가죽 시트, 원목, 새틴 크롬 등의 고급 소재가 실내 곳곳에 적용됐으며, 이밖에도 블랙 헤드라이너와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이 적용됐다. 돌출형 7인치 터치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신 커넥티비티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도 사용할 수 있다. 




CX-5의 뛰어난 차량 안전도도 인기에 한몫을 차지한다. CX-5는 유로 NCAP의 차량 안전도 테스트서 5스타를 받아내며 우수한 안전도를 입증한 바 있다. 



차내에는 스카이액티브 직렬 4기통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마쯔다의 스카이액티브 엔진은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우수한 효율과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압축비를 최대 14:1까지 높여 엔진 경량화와 내부 저항 감소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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