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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AMG GT 43 4MATIC+'와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에 해당하며,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AMG GT 4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로써 역동적이면서 파워풀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도어 쿠페의 완벽한 비율, 볼록한 표면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패스트백 디자인의 날렵한 쿠페 실루엣이 역동성을 강조한다. 또 세로형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의 4-도어 쿠페 DNA를 강조하며,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GT 패밀리의 특징을 적용한 모델임을 증명한다. 후면부는 GT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수평선의 LED 리어 램프가 적용돼 넓은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 올리브 메탈릭, 쿠퍼 오렌지 마그노, 빈티지 블루 솔리드 등 새로운 외장 색상과 다양한 휠 디자인을 비롯해, AMG 나이트 패키지, AMG 카본 패키지, AMG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의 표출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와 넉넉한 여유로움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어링 휠의 변화가 꼽힌다. 새롭게 디자인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 모드 및 주요 AMG 기능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스포크 아래에는 두개의 원형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으며 스티어링 휠 좌, 우측에는 정밀한 변속 조작을 위한 알루미늄 시프트 패들이 배치됐다.

2개의 12.3 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적용됐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차내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6기통 엔진 탑재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한다.

AMG GT 43 4MATIC+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통합 스타트-제너레이터를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M256)을 탑재,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 가속 시 최대 22마력의 출력이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져 AMG만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주행 역학을 보장한다.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통합돼 있으며, 스타터와 발전기를 전기 모터에 결합해 AMG의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준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와 결합해 빠른 변속을 지원한다. 이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와 함께 엔진에 맞게 세팅 돼 출발 및 변속 시 최상의 편안함을 보장하며, 운전자가 선택한 드라이브 프로그램에 맞게 AMG 특유의 빠르고 감성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또,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핸들링 특성을 보여주는 '스포츠+' 모드부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 모드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주행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 모드에 따라 AMG 라이드 컨트롤이 각 휠의 댐핑을 통제하여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이 외, 버튼을 통해 차량의 배기음을 주행 상황에 맞게 마음대로 변경하는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매력적인 사운드와 함께 주행이 가능하다.

AMG GT 43 4MATIC+는 안전 및 편의 사양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더 하는 기능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사전에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또 총 640와트의 출력을 내는 10대의 고성능 스피커와 10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 환경을 조성해 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키레스 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은 독특한 루벨라이트 레드의 외장 컬러와 V8 외장 스타일링 패키지, AMG 크롬 패키지가 적용되어 4-도어 쿠페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인테리어는 투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네바 그레이/블랙의 나파 가죽 시트, 그레이 컬러의 우드 트림, AMG 에디션 배지 등이 적용됐다.

눈에 띄는 디자인적인 차별화뿐만 아니라, AMG 모델의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됐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돼 노면 상황에 따라 각 휠의 댐핑 강도를 개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외,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에는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상황에서의 접지력 상실로 인해 한 쪽 바퀴가 과도하게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해주는 ‘AMG 전자식 리어-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옐로우 브레이크 캘리퍼와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한 레이스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포함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강력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각각 1억4,310만원, 1억6,96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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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4월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 모델의 사전 계약을 본격 개시했다. 

푸조는 브랜드의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고객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거에는 높은 연비를 갖춘 디젤 모델이 주력이었지만, 최근 디젤 보다 가솔린 모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3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과 1.5 블루HDi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됐으며, 5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1.5 및 2.0 블루HDi 디젤 엔진 등 3종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각 엔진은 편의 품목 등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GT, GT팩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인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GT팩의 경우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 가능하며, 3열과 2열,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긴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

관련해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푸조 브랜드로서는 10여 년 만에 가솔린 모델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사항에 두고 항상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3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팩 4,920만원이며, 5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770만원, GT가 5,070만원, GT팩이 5,270만원이다.

3008과 5008 SUV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문의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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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T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296 GT3의 초기 스케치를 공개했다. 

296 GT3는 GT 레이싱에서 페라리의 미래를 책임질 모델로, 페라리 레이스의 혈통이 담겼다.  

296 GT3는 페라리 최초의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296 GTB의 차체를 바탕으로 트랙 및 퍼포먼스 조건에 맞춰 재정의돼 탄생했다.

해당 모델은 488 GT3의 레거시를 계승했다. 참고로 488 GT3는 스탠다드 및 Evo 2020 구성 기준, 데뷔 레이스부터 지금까지 총 107개의 타이틀을 석권, 770번 출전에서 429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거둔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페라리의 GT 레이싱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인 페라리 컴페티치오니 GT는 "우리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있어, 488 GT3의 업적에 필적하는 차량을 만드는 것은 크나큰 도전"이라며, "본 차량이 거둔 수많은 성공은 새로운 형태의 차량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되는 무한히 축적된 경험과 기술적인 솔루션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공기역학을 비롯, 레이싱 버전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요소를 없앤 296 GT3의 디자인은 1963년형 250 LM과 같은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양산 모델과의 연결 고리를 유지하고 있다. 250 LM은 1965년 르망 24시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매우 큰 성공을 거둔 차량이다.

이미 프랑스의 모터스포츠 차량 제조사, 오레카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는 296 GT3는 기술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전기 장치는 탑재되진 않았지만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페라리 트랙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페라리의 새로운 GT3는 2023년에 예정된 레이스 데뷔를 앞두고 수개월 후 트랙에서 개발에 착수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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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레드, 옐로, 블루 등의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는 브랜드의 새로운 동력과 한층 강화된 감성을 제시하기 위해 외장 컬러의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관에서 화이트, 블랙, 실버 등 무채색에 국한되지 않고,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다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독특한 외장 컬러들을 새롭게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최근 출시된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 'GV70 전동화 모델'은 카디프 그린, 카본 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에 달하는 외장 컬러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의 컬러는 무광(MATT)과 유광(GLOSSY) 2가지로 구분된다. 

순정 컬러라 믿기 힘들 정도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무광 컬러로는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바로사 버건디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무광 컬러는 유료 옵션에 해당하며, 선택 시 70만원이 추가된다. 

또 유광 컬러로는 우류니 화이트, 세빌 실버, 카본 메탈, 비크 블랙, 카디프 그린, 로얄 블루,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 중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가 이처럼 다양한 컬러를 제시하는 데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3월 중 브랜드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기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AWD(4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 전력소비 효율은 4.6 km/kWh다.(19인치 휠 기준)

제네시스는 G80, GV60에 이어 GV70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GV70의 판매 가격은 7,332만 원( 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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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지난달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의 사전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제네시스는 G80, GV60에 이어 GV70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AWD(4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 만에 주파한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 km/kWh다.(19인치 휠 기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GV70에는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가 장착됐다. e-터레인 모드는 모터를 활용,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 모래길, 진흙탕길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력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V70의 특징이다.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해 차체 설계를 최적화했다.

GV7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24% 높였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과 동승석 승객 간 충돌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제네시스는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을 GV70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GV70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GV70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비롯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또 전동화 모델 전용 GUI를 적용한 12.3인치 클러스터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네시스는 GV7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V70 외장의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20인치 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 카본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블랙 모노 등 총 3종이 있다.

GV70에는 진보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 디지털 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운전석 및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통해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GV70의 판매가격은 7,332만 원(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제네시스는 이달 중 GV70를 공식 출시하고, 제네시스 하남. 수지. 안성에서 특별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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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노틸러스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한층 새로워진 링컨 노틸러스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을 탑재, 개선된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에게 나만의 안식처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링컨의 브랜드 컨셉인 '고요한 비행'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 직관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 또한 운전자에게 높은 편리함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링컨의 브랜드 DNA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충실히 반영한 분위기다.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링컨의 시그니처로서 이번 뉴 노틸러스에 추가된 피아노 키 변속기(Piano Key Shifter)는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니크한 링컨의 컬러와 재질은 노틸러스의 디자인에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의 대표적인 외장컬러로 고객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플라이트 블루’ 외 '에셔 그레이’ 등의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다.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넓게 펼쳐진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별자리 테마 디자인 컨셉이 새롭게 적용된 SYNC 4 시스템은 운전자가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도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과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차내에는 주행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2.7L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노틸러스는 자동 출발 및 정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 및 운전 경험이 가능한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탑승자의 안전과 및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상위 202A 모델을 기준으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을 적용했다. 또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및 주차 시 도움을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관련해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뉴 노틸러스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오랜 시간 뉴 노틸러스 출시를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뉴 노틸러스가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890만원(부가세 포함,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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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고성능 SUV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로써 포르쉐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새롭게 선보이며 카이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카이엔 터보 GT는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 카이엔 터보 쿠페보다 92마력(PS)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PS)을 발휘, 한층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카이엔 터보 대비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3초가 소요된다. 이는 기존보다 0.6초나 단축된 수치이며,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다.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된 바이터보 엔진은 현행 포르쉐에서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으로, 크랭크축 드라이브, 터보차저, 연료 직분사, 흡기 시스템 및 인터쿨러 영역이 광범위하게 개선됐다. 특히, 크랭크축, 커넥팅 로드, 피스톤, 타이밍 체인 드라이브 및 비틀림 진동 댐퍼와 같은 핵심적인 요소들 덕분에 터보 쿠페 엔진과 차별화됐다.

더 빠른 변속의 8단 팁트로닉 S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조정됐고, 트랜스퍼 케이스를 위해 추가 워터 쿨링을 제공한다. 중앙에 테일 파이프가 장착된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카이엔 터보 GT'만의 고유 특징이다. 리어 사일런서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은 가볍고 열에 강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센터 사일런서를 없애 더욱 경량화 됐다.

스포티한 성능의 4인승 쿠페 '카이엔 터보 GT'는 새롭게 개발된 퍼포먼스 타이어와 모든 섀시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과 섀시 역시 ‘카이엔 터보 GT’에 맞춰 조정된 셋업을 통해 뛰어난 레이스 트랙 성능은 물론, 차량 전반에 걸쳐 조화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

앞서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카이엔 터보 GT와 함께 총 길이 20.832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SUV 부문 신기록인 7분 38.9초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카이엔 터보 GT는 섀시 요소와 액티브 제어 시스템을 핸들링 및 성능에 맞춰 재설계해 완벽한 상호 작용을 보장한다.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강성은 최대 15퍼센트 증가했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댐퍼 특성과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조정됐다.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은 성능 지향적인 제어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며, 결과적으로 고속 코너링 구간에서 더 정확한 턴-인 동작을 보여줄 뿐 아니라 롤 스태빌리티와 접지력까지 향상시킨다. 포르쉐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더 높은 토크 바이어스 비율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프런트 액슬을 통해 핸들링 역시 개선됐다.

0.45도 더 기울어진 네거티브 캠버 덕분에, 터보 GT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22인치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퍼포먼스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더 늘어났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력을 보장한다.

새로운 아틱 그레이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카이엔 터보 GT’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탁월한 역동성을 강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일러 립이 적용된 GT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과 더 넓어진 측면 쿨링 에어 인테이크가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네오다임 컬러 22 인치 GT 디자인 휠, 윤곽이 뚜렷한 카본 루프 그리고 블랙 컬러의 휠 아치는 측면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 스포일러의 카본 사이드 플레이트는 GT 모델 전용이며, 확장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 립은 터보 모델보다 25mm 더 넓어져 최고속도에서 다운포스를 최대 40kg까지 증가시킨다. 후면은 카본으로 제작된 디퓨저 패널로 마무리된다.

카이엔 터보 GT의 스포티한 특성은 기본 사양의 첨단 장비들과 확장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통해 강조된다. 8방향 조절 가능한 프런트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네오다임 또는 아틱 그레이 컬러 적용이 가능한 GT 전용 알칸타라 시트 센터 패널,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터보 GT’ 레터링을 지원한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엑센트 스트립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됐다.

이 외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이엔의 새로운 작동 방식을 갖춘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됐다. PCM 6.0은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함께 애플 뮤직을 완벽히 통합시켰다.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카이엔 터보 GT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3,4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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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ID.버즈와 ID.버즈카고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공개된 유럽 최초의 순수 전기버스 및 수송수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동성의 또 다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D.버즈는 최신 ID.소프트웨어를 탑재, 안전함, 편안함 그리고 충전을 위한 최신시스템 및 기능을 선보이며 새로운 표준을 재정립하는 모델이다.

앞서 선보였던 ID.패밀리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상용차가 하노버에서 생산하는 ID.버즈 역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 구동 모듈 키트인 'MEB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MEB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모든 전기구동 모델 개량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폭스바겐 그룹의다양한 브랜드와 전기모델들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기술의 진화를 이룰 수 있으며, 이는 ID. 버즈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 뿐만 아니라 이미 인도된 모델들에 대해서도 OTA 서비스를 통해 제공이 가능하다.

ID.버즈와 ID.버즈카고는 경고시스템인 'Car2X'를 기본 탑재, 다른 차량 및 교통인프라신호를 활용,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또, 긴급제동시스템 기능을 포함하는 ‘프론트어시스트’와 차선유지보조기능인 ‘레인어시스트’도기본으로 탑재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함께 새로운 보조기능들도 ID. 패밀리에 적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집단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래블어시스트는 전체 속도 범위에서 부분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고속도로상에서 차선변경을 보조하는 기능을 최초로 제공한다.

또, 이전에 저장한 노선으로 자동주차를 할 수 있는 ‘메모리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반기부터 유럽 전역에서 출시되는 ID.버즈와 ID. 버즈카고는 77kWh의 배터리(총에너지함량 82kWh)를 탑재했다. 150kW의 전기모터에 전류를 공급하며, T1의 플랫 엔진과 마찬가지로 리어액슬을 구동한다.

샌드위치 플로어 하단 깊숙한 곳에 자리한 배터리와 경량 전기구동시스템을 통해 차체중량을잘 배분했고 무게중심도 낮췄다.

이 두 가지 요소 모두 차량의 처리능력과 민첩성을 최적화 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11kW 교류(AC)를 사용해 월박스 또는 공공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DC 급속충전소의 CCS 플러그커넥터를 통하면 충전전력은 170kW까지 증가 한다. 이 경우 약 30 분안에 배터리 충전율을 5%에서 80%까지 높일 수 있다. 해당 모델라인은 최신 ID.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향후 '플러그&차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 기능으로 ID.버즈는 ISO 15118 표준을 사용하는 충전커넥터를 통해 호환되는 DC 급속충전소에서 차량을 인증할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충전소와 교환해 편의성을 증가시킨다.

양 방향 충전도 가능하여 ID. 버즈배터리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운전자의 홈네트워크로 공급할 수 있다. 이 과정의 전력 전송 및 통신은 특수 DC 양방향 월박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ID.버즈 MPV 버전은 5명이 여행을 즐기며 1,121L 용량의 화물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적재 용량은 최대 2,205L까지 늘어난다.

탑승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두 세 개의 앞좌석과 3.9 m3의 화물 공간을 분리하는 고정 파티션은 ID. 버즈카고의 특징이다.

ID. 버즈와ID. 버즈카고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2,988mm의 긴 휠베이스로, 이는 캠퍼밴 모델인 T6.1과 비슷한 수준이다.

두 모델의 전장은 4,712mm, 전장 대비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차량의 공간을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D. 버즈 라인업은 독일 하노버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공장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전기구동 시스템 모듈은 독일의 가장 높은 품질표준에 따라 제작되며, 이는 그룹자체의 폭스바겐그룹 부품사업부가 맡는다.

하노버공장은 2022년부터 폭스바겐그룹의 첨단 전기차 생산지 중 하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폭스바겐 상용차가 향후 더 많은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환프로세스를 시작했다.

ID. 버즈와 ID. 버즈카고는 오는 5월 사전 판매를 시작, 올 가을 몇몇 유럽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시장 등 북미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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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320e에는 최고출력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완충 시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모드에서는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 전기차처럼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로 제한된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15.8km/L이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뉴 32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 및 패키지에 따라 5,840만원∼6,09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4주간 뉴 320e를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3시리즈 및 4시리즈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에 위치한 10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시승 체험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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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동화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새롭게 재정의할 '폴스타 O2 콘셉트'를 공개했다.

O2 콘셉트(O2 Concept)는 폴스타가 '프리셉트 콘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넓고 낮게 깔린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특히 공기역학적 성능을 크게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에어로 다이나믹을 실현했다.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관련해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O2 콘셉트는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조형미가 완벽하게 만나는 지점에 있다"라며, "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이라 설명했다. 

지속가능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진보된 경험을 제공한다. 폼, 접착제, 3D 니트 섬유와 같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모든 부드러운 구성 요소에 새로운 열가소성 재활용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를 사용, 재활용을 단순화하고 차량의 무게와 폐기물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또 재활용된 소재들을 사용하고 금속 부품의 자원 순환을 위해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했다.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은 더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등급에 따른 특성을 유지해 재료 효율성을 높였다.

O2 콘셉트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콘셉트 드론을 탑재,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뒷좌석에 탑재되는 드론은 최대 90km/h 속도로 이동하며 주행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후 스스로 복귀할 수 있다. 정차 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저장된 주행 영상을 직접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O2 콘셉트는 폴스타의 새로운 히어로 카이자 폴스타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정수"라며, "O2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센세이션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O2 콘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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