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이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차 '골프 GTI'를 국내서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16일 양일간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미디어 행사를 열고 퍼포먼스 아이콘 '신형 골프 GTI'를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전기차와 가솔린 신차를 투입해 디젤차 비중을 크게 낮추고 있는데, 새롭게 투입될 역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골프 GTI는 일찍부터 국내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 고성능 핫해치 모델로,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4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에 해당하며, 이로써 폭스바겐은 골프 2.0 TDI 모델에 이은 확장된 골프 라인업을 갖추고 된다.
신형 골프 GTI는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했지만, 국내에는 반도체 수급난, 인증 문제, 글로벌 리콜 등의 사유로 공식 출시 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판매가 중단된 지 무려 6년여 만에 판매 재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은 "연말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신형 골프 GTI가 찾아왔다"라며, "신형 골프 GTI는 핫해치를 정의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짜릿한 드라이빙 성능은 한국 고객들을 설레게 만들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신형 골프 GTI의 출시가 늦어진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출시 시기가 늦춰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실망할일은 결코없을것"이라며 골프 GTI의 상품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형 골프 GTI는 자동차 매니아 사이에서 '서민의 포르쉐'라 불리는 만큼 강렬한 외관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날 전시된 레드 컬러의 골프 GTI는 한층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외관을 갖춰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골프 GTI는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해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골프 GTI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가격과 사양은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예상 출시가는 대략 4천만 원대다.
이날 행사에는 신형 골프 GTI와 더불어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가 함께 공개됐다.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개시한 '신형 제타'는 3천만 원대 가격을 내세워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시하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폭스바겐이 신형 제타, 신형 골프 GTI 등 연말 신차 공세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VW 골프 GTI 디테일 컷>
Golf GTI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신형 그랜저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함께 출시된 신형 그랜저 택시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그랜저 택시(The all-new GRANDEUR Taxi)는 스마트스트림 LPG 3.5엔진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2kgf.m의 성능을 낸다. 도심연비는 6.7km/l, 고속연비는 9.6km/l이며, 복합연비는 7.8/l(18인치 타이어 기준, 2WD)다.
외관은 일반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신형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이 가미됐다.
실내 공간은 전작 대비 더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를 통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선사한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는 2열 탑승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95mm다. 이는 전작 대비 전장 45mm, 휠베이스 10mm 각각 늘어난 수치다.
편의 및 안전 옵션도 이전 모델 대비 풍부해졌다. 기본 안전 품목으로 10 에어백 시스템(앞좌석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앞좌석 센터사이드, 앞 & 뒤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2열 2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기술도 탑재됐다. 지능형 안전기술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가 포함된다.
여기에 선택 사양으로 마련된 현대 스마스센스(택시)를 추가하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정면 대향차/추월 시 대향차/측방 접근차/회피 조향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HoD)이 탑재된다.
이 외에도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패들쉬프트,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듀얼 풀오토 에어컨,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레인센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 트렁크,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모니터, USB C타입 단자, 파워아웃렛, 12.3인치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e-hi-pass, 일반 오디오 시스템(8-스피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을 갖췄다.
상품성이 강화된 만큼 가격은 크게 올랐다. 신형 그랜저 택시의 가격은 3,580만원(일반과세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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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VW)이 브랜드 전략인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가속화할 주력 신차 2종을 국내서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16일 양일간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미디어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와 퍼포먼스 아이콘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첫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의 주도 하에 진행됐다.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전기차와 가솔린 신차를 본격적으로 투입, 디젤차 비중을 크게 낮추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한 두 차종 역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개시한 '신형 제타(The new Jetta)'는 3천 만원대 가격을 내세워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시하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이 강화된 신형 제타를 통해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형 제타는 부분 변경을 거쳐 한층 뚜렷해진 존재감을 자랑하며, 실내는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차내에는 이전 모델의 1.4 TSI 엔진 대비 10마력 높아진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 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주행감각을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했다. 공인 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형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8세대 골프 GTI'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일찍부터 국내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골프 GTI'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4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골프 GTI는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판매가 중단된 지 무려 6년여 만에 다시 판매 재개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골프 GTI는 디젤모델인 골프 TDI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신형 골프 GTI는 진정한 퍼포먼스의 아이콘"이라며, "핫해치를 정의한 혁신적인 모델답게 짜릿한 드라이빙 성능은 한국 고객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와 신형 골프 GTI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 신차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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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역시 핑크색이 녹아든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했는데, 도어패널, 센터콘솔 장식뿐 아니라 스티칭까지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해당 스페셜 차량은 MC20과 같은 3.0L V6 네튜노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53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8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바비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2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2대 한정 제작된다. 그중 첫 번째 차량은 미국 최고급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를 통해 독점 판매되며, 가격은 33만 달러(한화 약 4억 3500만 원)이다. 마세라티는 두 번째 차량의 구체적인 정보와 사양을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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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로, 디자인 공개 이전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출고 대기 인원만 1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시 계약 대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이 상당할 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까지 원활하지 못한 만큼 초반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함께 나온다. 업계에서는 신차 출고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이었던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신형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신형 그랜저를 월 1만 대 이상 생산하는 등 출고 적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참고로 7세대로 거듭난 신형 그랜저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부품 수급이 원활할 경우 해당 공장의 연간 그랜저 생산량은 약 15만 대 수준이다.
신형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주목을 받는다. 디자인이나 성능 측면에서 모두 혁신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플래그십 대형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고, 이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우아한 대형세단의 기품을 발산한다.
전작 대비 더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낼 뿐 아니라,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실내는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그랜저의 실내는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실내 전면의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뽐낸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역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 탑재하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랜저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음성녹음, 대용량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링크 앱을 통한 손쉬운 영상 확인, 내장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고성능 엔진 라인업으로 한층 다이내믹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 또는 GDI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최적화된 효율을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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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LEXUS)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Black Panther: Wakanda Forever)'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관객 수 116만 257명(15일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우며, 영화 속 등장한 차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영화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 500 컨버터블(LC CV)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LC CV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또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와 마블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한 배터리 순수 전기차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 영상을 통해 제품을 알렸다.
아울러 렉서스코리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랩핑카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11월 30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페셜 랩핑카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렉서스의 럭셔리 쿠페 LC CV 차량에 와칸다의 독특한 패턴 및 컬러를 통해 와칸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와칸다 부족을 상징하는 문양과 퍼플 패턴이 사용됐으며, 차량 측면 펜더 상단에는 아디다스와 와칸다 포에버 골드 로고를, 하단에는 마블 골드 로고가 적용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렉서스 LC CV 스페셜 랩핑카 전시를 기념하여 전시 기간 중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관 현장의 포토 기계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메가박스 디지털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포토 부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렉서스는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 LC 500을 이용해 부산을 배경으로 한 광안대교 추격신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영화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1년 영화 이터널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 영화 주인공인 10명의 히어로들을 상징하는 렉서스 마블 히어로카 10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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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며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주목 받는 차가 있다. 바로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이다.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우아함과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의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순정 상태의 마세라티 MC20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MC20은 완벽에 가까운 수준의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큼, 이를 튜닝하는 일 역시 쉽지않다. 높은 수준의 고유 디테일을 해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럭셔리카 전문 튜너로 잘 알려진 '만소리(Mansory)'가 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의 하이엔드 럭셔리 튜닝으로 명성을 쌓아온 독일의 하이엔드 전문 튜너다.
최근 만소리는 MC20을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만소리의 손을 거친 MC20은 만소리 특유의 강력한 포스와 시크한 매력이 가미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줄 광범위한 카본 바디 키트 패키지를 적용했는데,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휀더,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측면부 멀티스포크 FV5 단조휠 세트(앞 21인치, 뒤 22인치)와 후면부 장착된 거대한 크기의 리어 스포일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차고를 1인치(25mm) 가량 더 낮춰줄 서스펜션 키트도 적용됐다.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향후 성능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마련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MC20에는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2.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25km/h다.
MC20은 달라라사의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으며,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kg으로 설계됐다.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는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한편 MC20은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갖춰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의 '올해의 제품 디자인 상', 2021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의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수퍼카 부문 본상', GQ 카 어워드의 '올해의 수퍼 스포츠카'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대 최고 수준의 감각적인 역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우아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이 결합된 랜드로버의 럭셔리 스포츠 SUV 모델로, 완전 변경을 통해 더욱 진보한 3세대로 세대를 거듭했다.
랜드로버측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사전 공개 이전부터 1,0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국내 관심이 뜨겁다.
사전 계약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이 공개된 만큼 이탈 고객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도입 물량을 감안했을 때 지금 당장 계약해도 내년 출고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이처럼 뜨거운 초기 반응을 보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린 바 있는데, 전작 대비 차량의 성능, 강성, 디자인 등 기본기와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당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거슬러 오른 댐은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카우라흐뉴카르 댐'으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존재감이 뚜렷해진 럭셔리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제어력을 갖췄으며,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제공하며, 오는 2023년에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4년에는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른 순수 전기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은 담대한 진화를 거쳐 한층 역동적이고 당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교 없이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은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 스텔스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전후면 가파르게 깎아내리는 듯한 윈드스크린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의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갖췄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탑재, 차량의 경로에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길게 이어지는 리어 라이트는 브랜드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균일한 빛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낸다.
또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및 플러시 글레이징 등의 마감 기법을 통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15% 개선된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다.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마치 조종석에 앉아있는 듯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머리를 감싸는 헤드레스트, 넓은 센터 콘솔과 높은 웨이스트라인은 운전자를 감싸줘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길어진 무릎 공간을 통해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시트는 1열 대비 11mm 높게 설계돼 탑승객 모두에게 높은 개방감과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역대 최대 사이즈인 13.1인치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더해져 한층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를 통해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 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P360 모델은 MHEV 시스템이 더해진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MHEV 시스템의 전기 슈퍼차저를 통해 터보 래그를 줄이고 향상된 엔진 반응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360PS,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또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단 6.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도 동일하게 MHEV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통해 서스펜션 이중 구조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이고 코너링 안정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또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새로운 차원의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액티브 트윈 댐퍼를 지속적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임으로써 최상의 승차감과 정교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최첨단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은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는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수준 높은 편의성과 최상의 웰빙 환경을 구축해 탑승자 모두에게 스포츠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SOTA 기능을 포함해 차량의 원활한 기술적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63개의 전자 제어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델 최초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9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피비 프로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했으며,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29개의 스피커와 새로운 서브우퍼 그리고 최대 1,430W의 앰프 출력을 제공해 탑승객 모두가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P360 다이내믹 SE 1억 3,997만 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 5,067만 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5,8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