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바투르

벤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된 '2022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최초 공개했다.

궁극의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가 2020년 선보인 바칼라의 후속 모델로 벤틀리 디자인의 혁명을 보여준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과 그의 뮬리너 팀이 탄생시킨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가 선보이게 될 2025년 최초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의 최신 디자인 DNA를 제시한다.

단 18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됐다. 이미 18대의 바투르에 대한 고객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각각의 바투르는 뮬리너의 가이드와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디자인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토바이스 슐만, 외관 디자인 책임자 및 앤드류 하트 배런 실내 디자인 책임자를 포함하는 그의 팀에 의해 탄생했다. 벤틀리의 기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제품군에 적용되었던 벤틀리 디자인 DNA는 주제, 접근 방식, 디테일 등 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채택하며 진화되었으며, 이 새로운 디자인 DNA는 벤틀리가 2025년 선보이게 될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보여준다.

관련해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는 "이번 뮬리너 바투르 디자인 프로젝트는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재정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으며, 우리는 벤틀리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요소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해 벤틀리 디자인 언어를 재구성했다"라며, "우리는 바투르 디자인 개발 시 우아하지만 강력하면서도 항상 영감을 주는 것에 집중했다. 내부적으로 바투르 디자인을 긴 풀밭에서 공격 자세로 낮게 몸을 수그리고 있는 쉬고 있는 맹수의 자세라고 묘사하는데, 이는 바투르가 그만큼 정지 상태에서도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바투르는 벤틀리의 클래식한 라인들을 재해석해 강조했다. 특히 차량 전체에 걸쳐 뻗어 있는 끝없는 보닛 라인은 차량을 프론트 엔드까지 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바투르의 주요 특징이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차량의 후방에 위치시킴으로써 후방을 더욱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제공한다.

전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벤틀리의 그릴을 더 낮은 위치에 수직으로 배치해 더 강렬한 존재감과 더 자신감 있는 차체 형상을 제공한다. 그릴의 측면에는 새로운 모양과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바칼라에서 사용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양쪽 측면에 각 한 개의 대형 헤드라이트를 유지했다.

실내 공간은 궁극적인 개인화 주문과 장거리 그랜트 투어링을 위해 설계되었다. 바칼라의 실내 디자인의 성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바투르는 바칼라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요소들을 선보인다. 

실내의 모든 요소는 고객의 주문에 맞게 조정되며, 고객은 영국 외 지역보다 빠르게 조달되는 스코틀랜드 산 저탄소 가죽 또는 5가지 다른 색상의 이탈리아산 지속 가능한 태닝 가죽, 가죽을 대체하는 스웨이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인 다이나미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적용할 수 있는 베니어 소재에도 탄소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 2X2 트윌 짜임으로 제공되며 새틴 라커로 마감된 천연 섬유 복합체는 실내에 새로운 지속 가능한 질감을 선사한다. 베니어 판과 관계없이 조수석 페시아 패널은 W12 오디오 시그니처의 독특한 에칭으로 마감되며, 맞춤형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적용된 지속 가능한 소재는 재활용 실과 가죽으로 제작된 카펫이다. 고객은 실내 브라이트웨어에 대해 밝은 색 또는 어두운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티타늄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풍 시스템 조절을 위한 오르간 버튼 등에는 3D 프린팅 18K골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차내 탑재되는 W12엔진은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거듭 진화된 현재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다. 바투르의 경우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40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바투르의 W12 엔진은 이 엔진의 20년 동안의 성과와 진화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됐다. 해당 엔진은 벤틀리의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바투르는 가장 강력하고 독점적인 벤틀리의 쿠페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역동성도 자랑한다. 바투르의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스프링에는 각각 3개의 전환 가능한 챔버가 있어 에어 스프링의 부피를 자유롭게 변경해 유효 강성을 조절한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4모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스포트, 벤틀리, 컴포트 및 커스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은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의 작동을 변화시켜 0.3초 만에 최대 132.6 kgf.m(1,300Nm)의 안티롤 토크를 제공하거나, 각 액슬의 양쪽 끝에서 휠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하여 롤 강성을 전방에서 후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날렵한 코너링 및 스포츠 모드에서 차량의 스로틀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전반적인 트랙션 및 코너링 접지력은 섀시 전체에서 구동 토크를 능동적으로 벡터링하는 전자식 eLSD를 통해 극대화된다. 이 기능은 브레이크에 의한 토크 벡터링으로 보완되며, 코너링 시 내부 리어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프론트 액슬 응답성을 높이고 코너 출구에서 양쪽 내부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트랙션을 개선한다.

제동은 벤틀리의 CSiC 제동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방에는 440mm 및 후방에는 410mm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 10피스톤 및 리어 4피스톤 캘리퍼와 조합된다. 또한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맞춤형 22인치 휠이 탑재된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CEO는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지난 뮬리너 프로젝트인 바칼라의 후속모델이다. 바투르는 벤틀리 향후 선보이게 될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그의 팀이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을 바투를 통해 더 우아하고 대담하게 재해석했다"라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바투르는 벤틀리의 가장 강력하며 상징적인 엔진인 W12가 탑재된다. 전동화로의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바투르를 통해 W12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투르를 계약한 18명의 고객들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과 함께 자신의 바투르를 직접 공동 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다음 스텝을 보여주는 모델로,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바투르는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 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18대 한정 물량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바투르는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의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2023년 중순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News]

벤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되는 '2022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를 공개한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모델로,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독보적인 그랜드 투어러이다.

바투르는 바르케타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며, 12대 한정 제작된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의 후속 모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벤틀리는 바투르를 통해 바칼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된 바투르는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이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 됐고,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DNA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바투르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바투르 호'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으며, 이 호수의 깊이는 88m, 면적은 16 km²에 달한다.

벤틀리는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바투르 고객들에게 궁극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 각각의 고객과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차량의 모든 구성 요성들의 색상과 마감을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무한가지의 조합으로 바투르를 제작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돼 있다.

차내에는 강력한 힘과 토크를 발휘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W12 엔진이 탑재된다. 가장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벤틀리의 전동화 전략인 Beyond100에 따라 W12엔진은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번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를 통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8월 21일(현지 시각)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News]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8월 1일부로 벤틀리 한국 지역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이사를 선임한다.

이번 인사로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은 한국에서 벤틀리 브랜드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15년 벤틀리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슐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 중 한 곳인 독일에서 지역 영업 관리직을 지냈다. 2018년 11월부터는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운영을 이끌어왔다.

관련해 틸 셰어 그룹사장은 "한국의 벤틀리 브랜드는 71%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6위 시장으로 올라섰고, 벤틀리 타워 서울이 지어져 최근에 문을 열었다"라며, "한국의 폭스바겐그룹 가족이 된 크리스티안 슐릭 신임 총괄이사를 환영하며, 그가 다양한 럭셔리 프리미엄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벤틀리 팀이 벤틀리 소유와 관련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인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한국은 벤틀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며, 최근 몇 년 동안의 성장은 대단했다. 벤틀리는 계속해서 럭셔리 시장에서 가장 개인화된 자동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인 정신과 혁신, 지속가능성의 놀라운 조화를 통해 고객들께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벤틀리는 크리스티안 및 한국 팀과 함께 현대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한국 지역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가 총괄이사를 선임됨에 따라 그간 한국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끈 워렌 클락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인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 영국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가 뒷받침된 덕분에,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인도했으며, 매출 28억 4,500만 유로, 영업이익 3억 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플라잉스퍼, 콘티넨털 GT, 벤테이가의 견고한 인기로 506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 해 5월까지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 또한 이미 26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전체로는 약 340여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 시각)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및 벤틀리의 최신 모델 10대를 전시, 벤틀리의 터보차저 그랜드 투어러 모델의 40주년을 기념했다.  

벤틀리모터스는 40년 전 제네바모터쇼에서 '뮬산 터보'를 공개하면서 터보차저 엔진을 벤틀리 라인업에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뮬산 터보는 출시와 함께 ‘벤틀리 블로워의 귀환’이라는 찬사를 얻었고, 이후 높은 인기와 함께 벤틀리의 실적을 견인하면서 비즈니스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벤틀리의 터보 차저 엔진은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오면서 넘치는 출력과 넉넉하게 뿜어져 나오는 토크를 통해 벤틀리의 성능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의 W12, V8, V6 엔진 역시 최선의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한 벤틀리 모델으로는 '1991 터보 R (1991 Turbo R)', '2001 아르나지 레드 라벨 (2001 Arnage Red Label)', '2002 컨티넨탈 R 뮬리너 파이널 시리즈 (2003 Continental R Mulliner Final Series)', '2010 브룩랜즈 (2010 Brooklands)', '2010 뮬산 (2010 Mulsanne)', '2011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2011 Continental Supersports)', '2014 컨티넨탈 GT V8 S (2014 Continental GT V8 S)', '2022 컨티넨탈 GTC S (2022 Continental GTC S)', '2022 플라잉스퍼 S (2022 Flying Spur S)', '2022 컨티넨탈 GT 뮬리너 (2022 Continental GT Mulliner)'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659마력(650bhp)의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550마력(542bhp)의 4.0리터 V8을 탑재한 최신 ‘컨티넨탈 GT S' 모델 3종이 전 세계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고, 또 7종의 헤리티지 컬렉션 터보차저 벤틀리 모델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이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타워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벤틀리의 한국 내 성과와 향후 시장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벤틀리타워는 벤틀리가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 비즈니스 타워로 신차, 인증중고차, 애프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오픈한 공간이다. 

특히 이날 최초로 공개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향후 벤틀리의 공간들에 구현될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벤틀리 오너 커뮤니티 강화 및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와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워렌 클락 대표 및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자리해 벤틀리타워 오픈을 축하했다.

니코 쿨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500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71%의 성장을 거뒀으며, 그 결과 아시아 태평양 시장 중에서는 두 번째, 벤틀리 전 세계 시장에서는 여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개인적으로 한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국은 전세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한국에 최신의 트렌드로 무장한 벤틀리타워를 오픈하게 된 것은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타워의 오픈은 한국 사업 및 시장에 대한 확신을 의미하며, 벤틀리타워를 거점으로 더 많은 특별한 경험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워렌 클락 대표는 "한국에서의 지난 3년 간의 성과는 공식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과 놀라운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하반기에도 벤틀리 공식 오너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준비 중이다"라며, "향후 본사 차원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벤틀리모터스 제품 및 마케팅 담당 총괄 임원인 스티븐 드 플로이는 "지난 수개월간 벤틀리는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에서 출발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혁신, 그리고 장인정신을 담은 새로운 시그니처 룩 & 필을 재정립했다"라며, "향후 벤틀리의 모든 공간에 대한 시그니처 디자인은 새로운 물성, 장인정신, 그리고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재정립될 것이며, 한국에 오픈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가 전 세계 최초로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벤틀리의 아이콘인 다이아몬드 메트릭스 그릴 디자인을 재해석해 벤틀리 디자인 팀이 새롭게 개발한 임베디드 다이아몬드 패턴이 최초로 적용되어 역동적인 건축의 형태로 구현됐으며, 이는 향후 벤틀리의 모든 공간에 적용될 예정이다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새로운 벤틀리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공간에 적용되는 디자인과 감성은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선도자로 나아가는 벤틀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벤틀리타워는 벤틀리와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비즈니스 타워다. 1,2층은 벤틀리의 3가지 전략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신차 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3층에는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도입된 인증중고 서비스 전시장이 위치해있다.

또 8, 9층에는 정기 점검 및 일반 수리를 위한 워크베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벤틀리타워의 최상층인 10층에는 수제작으로 탄생하는 벤틀리 차량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세심한 판금 및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페인트 샵이 준비됐다. 

벤틀리타워의 핵심 공간인 4층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벤틀리의 향후 100년의 비전을 담은 'Beyond 100' 전략의 주요 가치인 지속가능성, 혁신, 성능, 장인정신 총 4가지 컨셉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벤틀리 서울은 이 공간에서 오너들에게 향후 100년의 브랜드 비전 공유하며, 브랜드 로열티와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벤틀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벤틀리 서울은 지난 해부터 대구 부티크 전시장 오픈, 벤틀리 서울 멤버십 및 공식 인증중고 서비스 론칭, 세계적인 스타 정호연과의 브랜드 필름 'Extraordinary Journey' 제작 등 한국 고객들과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관련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워렌 클락 대표는 "올 하반기에도 벤틀리 서울의 첫 번째 전시장인 청담 전시장을 이전해 벤틀리 큐브” 강남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들의 차량 유지 부담을 줄여주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벤틀리 영국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가 뒷받침된 덕분에,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인도했으며, 매출 28억 4,500만 유로, 영업이익 3억 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플라잉스퍼, 콘티넨털 GT, 벤테이가의 견고한 인기로 506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 해 5월까지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 또한 이미 26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전체로는 약 340여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벤틀리는 오는 2030년 완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올해 초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의 핵심인 '파이브 인 파이브' 플랜을 통해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총 5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 공장을 완전 탄소중립 및 디지털화를 이룬 '드림 팩토리'로 전환한다. 벤틀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25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불길에 휩싸인 팰리시티 에이스호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수천 대의 고급차를 싣고 대서양을 건너던 중 불길에 휩싸였던 자동차전용선이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결국 침몰했다.

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 벤틀리 189대, 폭스바겐 전기차 ID.4 등 차량 약 4천 대가 실려 있었으며, 일부는 불에 탄 채 물속에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등에 외신 보도 따르면, 화재로 표류하던 화물선은 예인이 시작된 후부터 배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 결국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버티지 못하고 침몰했다. 

지난 2월 16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약 4천 대의 차량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던 자동차 전용선 펠리시티 에이스 호는 행해도중 화재가 발생, 22명의 승무원이 모두 대피하고 공해상을 떠돌다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로 예인됐다.

이후 소방정 등이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전기차 배터리 폭발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폭스바겐 차량을 포함한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아우디 차량 3,965대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전기차 아우디 e-트론과 폭스바겐 ID.4가 실려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측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해당 선박에 어떤 차량이 적재돼 있었는지, 그리고 전기차의 적재여부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또한 다른 선박화재와 마찬가지로 팰리시티 에이스호 역시 정확한 화재 원인조사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선박이 침몰해버렸기 때문에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험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 사고로 1억5,500만 달러(1,868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화물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불길에 휩싸여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1만7천톤급 차량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향하던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하고 있던 선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박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량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포르쉐 차량 1,100대, 벤틀리 차량 189대, 폭스바겐 골프 R과 GTI, 아테온, ID.4 등 1천여대,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차량 수백 대가 선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측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펠리시티 에이스호는 일본 미쯔이 O.S.K.라인 소속으로 길이 650피트, 너비 106피트 크기이며, 지난 2005년 일본에서 건조됐다.

운항사가 아직 화재 원인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선박이 해류를 타고 표류할 것에 대비해 관련국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펠실리티 에이스의 자매함도 지난 2019년 태평양 해상에서 닛산 차량 약 3,500대를 싣고 항해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등은 이미 미국 재고가 바닥난 상황에 화재까지 겹쳐 공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벤틀리를 대표하는 모델 '컨티넨탈 GT'가 2022년 미국, 영국, 독일 등 글로벌 3대 주요 시장에서 권위 있는 상을 잇따라 수상,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또 한번 입증했다.

먼저 미국에서는 롭 리포트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롭 리포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178명의 독자들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럭셔리, 컴포트, 실용성,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는 요소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대의 차량이 후보로 올랐으며, 2부 테스트 결과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1위를 차지해 지난 2004년 미국 시장 첫 출시 이후 세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컨티넨탈 GT를 1위로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높은 수준의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며, 특히 사륜조향 기능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모델"이라 평가했다.

또 벤틀리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왓카'로 부터 2022 올해의 차 중 '최고의 하이엔드 쿠페'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속도, 특별함, 존재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컨티넨탈 GT만큼 매력적인 차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의 유서 깊은 최고의 차 어워드에서 럭셔리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12개의 부문, 386개 모델에 걸쳐 투표가 진행됐다.

세계 각국에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근육질의 날렵한 디자인이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자아내며, 적용된 소재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컨티넨탈 GT는 최고의 럭셔리 쿠페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상 조합 그리고 무제한의 인테리어 옵션을 갖추고 있어 수십억 가지의 독특한 조합이 가능하며, 나만의 차를 설계할 수 있다.  

실제로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현재 총 560억 가지에 달한다. 벤틀리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할 경우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부분을 개인화할 수 있다. 

이에따라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총 8만5,000대가 판매 됐음에도 불구, 각 고객의 취향에 따른 독보적인 개성을 충족하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영국 명차 브랜드 벤틀리도 전동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벤틀리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인 '비욘드(Beyond) 100'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대담한 계획인 '비욘드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벤틀리는 해당 전략에 따라 5가지 야심찬 핵심 계획을 포함한 '파이브 인 파이브(Five in Five)'플랜을 통해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 신차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향후 10년 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25억 파운드(4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 영국 크루 본사에서 설계, 개발한 벤틀리 첫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벤틀리는 "비욘드 100 가속화 전략과 새로운 투자는 제품 자체부터 회사 전체 운영 방식까지 벤틀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3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벤틀리는 향후 2년 안에 태양 전지판의 수를 3만 개에서 4만 개로 늘려 크루 현장에서의 자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벤틀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헤리티지 컬렉션부터 현재 판매 중인 모델 라인업 전체에 지속 가능한 차량용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조사 중이다.

새로운 드림 팩토리는 제조과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완전히 줄일 수 있는 접근 방식이 적용된다.

이미 2019년에 탄소 중립 생산을 달성한 벤틀리는 2030년까지 크루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의 물 소비량, 매립 폐기물 및 기타 환경 영향을 절대적으로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틀리는 2022년 플라잉스퍼 PHEV 출시와 함께 안목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벤테이가 PHEV의 5개 파생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하이브리드 제품군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벤틀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품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독일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비 11% 증가한 30만1,915대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연간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8만 892대를 판매했고, 북미에서는 22% 늘어난 6만9,629대를 판매했다. 또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은 12만1,641대로 8%, 중국은 8만8,968대로 8%, 한국은 8,539대로 8.4%가 각각 증가했다.

구체적인 차종별로는 중형 SUV 마칸이 8만8,362대, 카이엔이 8만3,071대, 전기차 타이칸이 4만1,296대, 스포츠카 911이 3만8,464대, 4도어 세단 파나메라가 3만220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이 2만502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은 "지난해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영국 명차 벤틀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2012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글로벌 판매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는 미국과 중국에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도 전년대비 70.9% 증가한 506대가 판매됐다.

벤틀리의 꾸준한 성장에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판매 급증이 주효했다. 차종별로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는 27%를 각각 차지했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021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49%가 늘어난 5,586대를 판매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중국과 미국, 아시아.태평양 및 러시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증가한 225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블랙 배지 고스트가 수요를 견인했다. 또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으며, 브랜드의 정점에 위치한 팬텀도 올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해에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 SUV 우루스는 전체 판매대수 60%인 5,021대, 우라칸은 2,586대, 아벤타도르가 798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체 판매량의 35%,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27%를 기록했고 한국도 전년대비 16.5% 증가한 353대나 판매됐다. 

글로벌 판매량이 발표되지 않은 영국 애스턴 마틴은 국내 판매량이 31% 증가한 55대, 맥라렌은 35.3% 감소한 33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여행제한 등으로 마땅한 소비처가 없는데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프리미엄 차량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난이 덜한 명차와 수퍼카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