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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포드의 신형 피에스타 ST가 공개됐다. 소년티를 벗겨내고 좀 더 어른스러워지고 차분해진 모습이다. 신형 피에스타 ST는 핫해치 최초로 3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되지만, 고성능 모델답게 여전히 강력하다. 



1.5리터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6.7초로 기존 모델보다 0.2초 단축됐다. 또한, 저부하 운전 시 3개의 실린더 중 하나에 연료를 차단하는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이 적용되어 연비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때 실린더를 켜고 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0.014초이며, 이는 눈을 깜박이는 시간보다 20배나 빠른 수치다. 



운전자는 스탠다드, 스포츠, 트랙 총 3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모드에 맞는 엔진 응답, 차량 조향, 안정성, 배기 시스템 등이 조정된다. 스포츠 모드시 정교한 스로틀과 스티어링 응답성이 향상되고, 스탠다드 모드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하며, 트랙 모드시 주행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꺼짐과 동시에 오로지 최상의 랩타임을 위해 초점이 맞춰진다.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성숙미가 물씬 느껴진다. 2018 피에스타에 적용된 타원형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고, 메쉬 그릴 및 전용 범퍼가 적용되어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별 모양의 18인치 휠도 꽤나 매력적이다. 



차량 내부에는 레카로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최신 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 밖에도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 기어 시프터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신형 피에스타 ST는 3도어 및 5도어 바디 스타일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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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S, The Vehicle Dependability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미국의 J.D 파워가 올해의 내구품질조사(VDS, The Vehicle Dependability) 결과를 공개했다. 매년 2월 중 발표되는 내구품질조사는 내·외관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승차감, 내구성 등 총 177개의 항목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자동차를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14년형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해 순위가 매겨졌다. 

J.D 파워의 조사 결과는 자동차 업체의 주요 보도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이 신차나 중고차 구입 시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 마디로 내구 품질 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차량은 품질 만족도가 높은 차량, 그렇지 못하면 품질 만족도가 낮다는 사실이 공개적으로 증명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올해의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차량은 무엇일까? 각 세그먼트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Winners of J.D Power's VDS'차량들을 소개한다. 



ㅣ 소형차 부문 



◎ 2014 쉐보레 소닉 



◎ 2014 토요타 프리우스 



ㅣ 콤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 2014 렉서스 ES



ㅣ콤팩트 MPV(Multi-Purpose Vehicle) 부문 



◎ 토요타 프리우스 V



ㅣ중형차 부문 



◎ 2014 토요타 캠리 



ㅣ 중형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 2014 렉서스 GS



ㅣ중형 스포티카 부문 



◎ 쉐보레 카마로 



ㅣ대형차 부문 



◎ 2014 토요타 아발론 



ㅣ소형 SUV 부문



◎ 2014 폭스바겐 티구안



◎ 2014 토요타 FJ 크루저 



ㅣ콤팩트 프리미엄 SUV 부문



◎ 2014 메르세데스 - 벤츠 GLK 클래스 



ㅣ중형 SUV 부문 



◎ 2014 토요타 벤자 



ㅣ중형 프리미엄 SUV 부문



◎ 2014 렉서스 RX



ㅣ대형 SUV 부문 



◎ 2014 쉐보레 타호 



ㅣ중형 픽업 부문 



◎ 2014 혼다 리지라인



ㅣ대형 픽업트럭 부문



◎ 2014 포드 F-150



◎ 2014 쉐보레 실버라도 HD



ㅣ미니밴 부문 



◎ 2014 토요타 시에나 





한편, 브랜드별 조사에서는 렉서스와 포르쉐가 110점을 받으며 31개의 브랜드 중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가 1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뷰익이 126점, 메르세데스-벤츠가 13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는 7위인 BMW를 넘어 6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11위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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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들 간의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개발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인 자율 주행 차량의 테스트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이 없는 도로나 시험 주행장에서 이뤄지지만, 푸조·시트로엥의 연구는 프랑스의 일반 도로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조·시트로엥은 프랑스의 공도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는 약 1,200마일(약2,000km) 구간의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 주행 방식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PSA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그룹의 자율 주행 테스트카는 75,000마일에 이르는 유럽의 고속도로 주행을 마친 바 있지만, 실제 도로에서 진행되는 만큼 기존과는 많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런 자율 주행 테스트는 자동차 업체 중 최초이자,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포드는 향후 5년간 자율 주행 부문에 약 1조 1500억 원의 개발·연구 비용을 투자했고,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입, 폭스바겐은 2021년까지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한 승용차 개발을 시작했다. 앞으로 미래 자율 주행차 개발에 대한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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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르테온 티저 이미지 

 

폭스바겐 CC의 후속작으로 여겨지는 패스트백 세단 '아르테온(Arteon)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고작 2장이지만, 세련미가 물씬 느껴진다. 날카로운 직선 라인이 돋보이는 프론트 그릴이 눈에 띄며,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맞붙여 경계를 없앴다.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아르테온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단서가 많이 존재한다. 


폭스바겐 콘셉트 GTE

 

먼저, 2015년에 공개된 스포트 쿠페 콘셉트 GTE를 통해 아르테온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다. 



콘셉트 GTE는 파사트보다 긴 차체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다. 당시 CC와 페이트 사이의 모델 정도로 여겨지며 정확한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었지만, 공개된 아르테온의 티저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약간의 보디라인 차이를 제외하고는 같은 차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하다. 



심지어 뒷모습까지 매우 비슷하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이나 트렁크 리드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이 정도는 콘셉트카와 양산차 사이의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차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다. 



두 번째 단서로는 폭스바겐이 앞서 공개한 디자이너 스케치다. 늘씬하고 매끄럽게 빠진 라인이 아르페온의 모습을 암시한다. 그림 속 차량의 앞 모습이 아르테온 티저 이미지 속 모습을 빼닮았다. 


지금까지 많은 차들이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실망감을 안겨주는 경우가 허다했지만, 이번만큼은 콘셉트카와 매우 유사한 양산차가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하다. 



한편, 아르테온은 BMW 4시리즈 그란 쿠페, 아우디 A5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며,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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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자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UE(Cadillac User Experience)의 개선에 나섰다. 


수년간 계속해서 이루어진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편·불만 사항으로 꼽히면서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선 것이다. 



우선, CUE를 둘러싼 불만사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디스플레이 환경이 개선된다. 날씨, 전화, 오디오,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및 탐색 기능 등 각종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한 화면에 표시되게끔 변경되면서 한층 직관적으로 바뀌게 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교통 정보, 주유소 가격, 주차 정보 등 새로운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선호 경로 및 목적지를 탐색하고 데이터를 저장하여 더 나은 경로를 제안한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개인 맞춤이 가능하도록 설정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도 개선된다. 무선 인터넷을 통한 내비게이션 및 앱 업데이트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CUE는 2018 ATS, CTS 등을 시작으로 적용 및 확대될 전망이며,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기존 캐딜락 오너들이 쏟아내던 불만사항들이 한층 수그러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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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년 만에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아우디 S5 스포트백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가격이 공개됐다. 



2018 S5 스포트백의 가격은 $55,375부터 시작하며, 프레스티지 모델이 $59,775로 가격대가 좀 더 높다. 참고로 2018 A5 스포트백은 $43,575, A5쿠페는 $43,775, A5 카브리올레는 $50,575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터보 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불과 4.7초, 최고속도는 250km/h를 자랑하며, 콰트로 AWD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우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까지 끌어올렸다. 실내 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운전자 및 조수석 공간은 11mm, 뒷좌석 레그룸은 24mm가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한편, 신형 A5, S5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싱글프레임과 더욱 날카롭고 매끄러운 디자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쿠페 라인에 5도어 세단의 편리함까지 두루두루 갖춰, 높은 수요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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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가 10세대 모델로 새롭게 탈바꿈해 등장했다. 결과는 "역시 벤츠"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존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작년 12월 대비 약27% 증가한 판매량 1,263대를 기록하며 1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승승장구(乘勝長驅)인 셈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S-클래스 쿠페와 S-클래스 카브리올레, 기존 E-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소프트톱을 제외하고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미루어 짐작해볼 때, 앞서 공개된 신형 E-클래스 쿠페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워 리트랙터블 하드톱(PRHT)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E-클래스 쿠페와 공유하며, 최신 자율 주행 기능과 편의 장비도 대거 투입된다. 



한편,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AMG가 자사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AMG GT C 로드스터 50', ' C63 카브리올레 오션 블루 에디션' 등 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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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설립된 메르세데스-AMG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메르세데스-AMG는 자사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가오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선보인다. 개성만점 AMG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소개한다. 



1. AMG GT C로드스터 50



스위트 그라파이트 그레이 마그노(Sweet Graphite Gray Magno)라는 특별한 색상을 입혔고, 블랙 크롬휠, 프론트 스플리터, 깔끔하게 제작된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세로형 그릴을 적용하여 한정판만의 멋을 더했다. 



실내 또한 외장 컬러가 적용되어 내·외관이 조화를 이루며, 50주년 모델임을 암시하는 'Edition 50'배지가 부착된다. 이 밖에도 시프트 패들, 도어 실 패널 등의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된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02lb-ft의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불과 3.7초이며, 최고속도는 196mpg(315km/h)다. 



2. 메르세데스-AMG C63 카브리올레 오션 블루 에디션 



캐시미어 화이트 마그노(Cashmere White Magno) 색상에 푸른색 빛을 내는 블루 오션 소프트톱이 장착되어 영롱한 분위기를 풍긴다.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되며, 오션 블루 에디션에만 장착되는 프론트 범퍼, 휠 캡, 시계가 눈길을 끈다. 또한 티타늄 스레이 색상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앞뒤로 장착된다. 


실내에는 AMG S63 카브리올레에 장착되는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며, 크리스털 그레이 색상의 나파 가죽이 적용된다.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516lb-ft의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7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제로백은 4.0초이며, 최고속도는 174mph(280km/h)다. 



3. C43 AMG 퍼포먼스 스튜디오 패키지

 


메르세데스-AMG가 AMG C43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위한 특별 내·외관 패키지도 준비했다. 



내·외관에 블랙 색상이 적용되며, 사이드 스커트,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에도 블랙 색상을 입혔다. 심지어 휠 또한 19인치 멀티 스포크 매트 블랙 휠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36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쿠페의 제로백은 4.6초, 카브리올레는 4.7초이며, 최고속도는 130mph(210km/h)로 동일하다. 


한편,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번 여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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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 '쉐보레 SS'가 생산이 중단되며 쓸쓸한 단종의 길을 걷는다. 


제너럴 모터스(GM)은 호주에서의 쉐보레 SS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 밝혔으며, 빈자리를 대체할 차량 계획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또한, 대게 마지막에 선보이는 파이널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 계획도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쉐보레 SS는 후륜구동 타입의 풀사이즈급 세단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다. 패밀리카나 데일리카의 느낌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스포츠 세단이다. 쉐보레 콜벳 차량에도 장착되는 6.2리터 V8엔진이 장착되어 41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차체 또한 가장 이상적인 50:50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륜에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페션 장착,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스포츠 드라이빙에 맞게 적절한 세팅이 되어 있다. 



쉐보레 SS는 5만 달러 미만의 가격에 V8 4도어인 차량이 많지 않아, 경쟁자 없이 조용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단종되어도 제너럴 모터스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의 차는 아니지만, 틈새를 공략했던 매력적인 차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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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애스턴 마틴과 F1에서 활약 중인 레드불 레이싱팀이 공동 개발한 하이퍼카 'AM-RM 001'의 파워트레인 세부사항이 공개됐다.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경차 수준의 엄청난 경량화를 통해 F1 수준의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는 큰 틀을 제외하고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된 바 없었지만, 세계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파워트레인 성능이 공개된 것이다. 



애스턴 마틴 AM-RB 001은 최고출력 900마력을 발휘하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전기모터가 더해져 무려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뿜어낼 전망이다. 영국의 F1 엔진 메뉴펙쳐러로 유명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코스워스(Cosworth)가 엔진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담당했으며, 변속기는 리카르도(Ricardo)엔지니어링이 개발한 7단 변속기가 장착된다. 


AM-RB 001에 있어 1,000이란 숫자가 갖는 의미는 꽤나 크다. 1,000마력이란 최대 출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차체 중량 또한 1,000kg로, 출력 대 중량비 1:1을 구현했다. 



카본으로 제작된 모노코크 프레임은 과거 'One-77'과 '벌칸'제작 당시 협력했던 멀티매틱 엔지니어링(Multimatic Engineering)으로부터, 고성능 브레이크는 알콘(Alcon)과 서페이스 트랜스폼(Surface Transforms),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은 리막(Rimac)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심지어 LED 테일 라이트까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애스턴마틴이 이번 하이퍼카를 얼마나 공들여 제작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레드불 레이싱 최고 기술 책임자 아드리안 뉴이는 'F1수준의 AM-RB 001과 같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사람들을 포섭해야 한다. 우리와 함께 일하는 훌륭한 파트너들은 하이퍼카 제작에 필수적인 경험, 창의력, 에너지, 부지런함, 완벽주의 자질을 모두 갖췄으며, 혁신적인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AM-RB 001는 프로토타입 포함 150대만 한정 생산되며, 이 밖에 트랙 전용 모델 25대가 추가 생산될 예정이다. 



30억이 넘는 차량 가격에도 불구하고, 계획 생산량을 훨씬 뛰어넘는 600건의 오더가 접수되어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을 제외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공개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도 놀라운 사실 중 하나다. 이미 계약이 모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 고객 인도는 2019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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