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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확대를 추진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하여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하여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스마트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서비스 사업자 서버로 OCPP(통신프로토콜)를 이용하여 전송되고 다시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이 되며 이후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 화재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제어 명령을 충전기로 전송하도록 하여 화재예방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보급확대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환경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23년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하였으며,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24년 7월말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BMS 및 EVCC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스마트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스마트 충전기 제조사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등 총 6가지)를 거쳐 화재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유일한 10년 100만㎞ 배터리 보증을 하는 등 안전하고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전기차이다.

특히, 토레스 EVX에 적용된 배터리셀은 열폭주 상황에서 가스발생량이 극히 낮으며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적용되어 있어서 배터리 화재 예방에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KG모빌리티에 적용되는 배터리셀은 용량이 커서 팩당 구성되는 셀의 개수가 최소화된 122개로서 셀 불량에 따른 열전이로 인한 팩의 화재 가능성을 현격하게 낮췄다.

이러한 토레스 EVX의 안전성은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추돌 사고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이 전소되었음에도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 배터리는 강한 외부 충격이나 고온 화재에도 열폭주 및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던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이 되었다.

관련해 KG모빌리티는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충전기 제조사 대상 호환성 테스트 시행은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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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BMW가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선보인다. 

9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과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BMW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BMW의 중형 SAV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의 외관에 카본 파이버 키드니 그릴 등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 모델이다. 실내에는 X3 최초로 새롭게 적용한 크리스털 기어 노브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3초가 소요된다.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16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130만원이다.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BMW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유려한 쿠페의 실루엣에 뛰어난 실용성을 더한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색다른 옵션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 블랙 키드니 그릴과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추가했으며, 실내에는 M 시트벨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BMW 인디비주얼로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페인트인 ‘드라빗 그레이’와 ‘탄자나이트 블루’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20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7.9초다. 78대 한정 판매하며, 기본 가격은 9110만원, 스페셜 페인트를 적용한 가격은 92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20인치 스타 스포크 휠과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4초 만에 가속한다. 94대 한정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1억530만원, 스페셜 페인트 적용 시 1억650만원이다.

BMW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BMW의 럭셔리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i7 M70 xDrive M 퍼포먼스의 지붕과 차체에 각각 다른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i7 고유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에 우아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사파이어와 BMW 인디비주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드라빗 그레이를 각각 지붕과 차체에 적용해 깊이감을 강조했다. 실내에 새로 적용된 스모크 화이트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는 고급감과 화사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 합산 최대토크 103.5kg·m를 발휘하며,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불과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91km다.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3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4560만원이다.

BMW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차체에 M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를 적용하고 측면에 토론토 레드 컬러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색과 인상적인 대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곳곳에도 적용된 레드 색상 디테일은 검은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으며, 시트와 인테리어에는 피오나 레드 및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에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BMW M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2kg·m를 자랑하며, 단 3.8초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한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1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5160만원이다.

한정 에디션 모델은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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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

BMW와 MINI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맞춰 출고하는 모든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오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법률 개정안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은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다.

BMW와 MINI 출고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 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 소화기다. 일반 소화기에 적용하는 일반 성능 검사에 진동, 고온 시험을 추가로 수행해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다. 

또한,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을 적용,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과 유해물질 감소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환경부가 인증한 폐소화약제 재가공 기술로 제조한 친환경 소화분말을 사용했다.

충돌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정용으로 제작한 소화기 케이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하는 한편, 난연성 재질로 제작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정부의 공개 권고 시점 이전에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22일에는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가 구축한 전국 모든 전기차 충전소와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소방 키트’ 보급을 완료하는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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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GENESIS)가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모습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을 더했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또한 크레스트 그릴의 일부처럼 디자인된 충전 도어는 내부 커버와 조명까지 고급화했으며, 전동식 개폐 및 열선 기능을 갖춰 전동화 플래그십다운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측면부는 축간거리를 3,140mm로 기존 대비 130mm 늘여 웅장하고 압도적인 측면 프로파일을 구현했으며, 19인치 디쉬 타입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공력 성능까지 개선했다.

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을 더욱 간결하고 깨끗하게 다듬고, 크롬 장식을 측면 하단부에서부터 범퍼를 가로지르도록 이어 매끈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제네바 실버와 전기차 전용 색상, 마티라 블루를 비롯,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유광/무광), 비크 블랙, 한라산 그린, 태즈먼 블루, 카프리 블루, 브루클린 브라운 등 10종 운영된다.

실내는 늘어난 축간거리와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축간거리를 130mm 늘이면서 뒷좌석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거주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 레그룸은 995mm(기존 대비 +83mm)이며 헤드룸은 950mm(기존 대비 +20mm)이다.

G80 전동화 모델의 27인치 OLE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새롭게 적용하고 스피커 커버를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는 물론 심미적 아름다움도 구현했다.

이외에도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위치와 밝기를 세심하게 조정해 더욱 감성적이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뒷좌석 도어트림 퀼팅 등 소재 고급화와 디자인 개선으로 실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G80 전동화 모델의 내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에크루 카멜 모노톤, 프러시안 블루 모노톤, 애쉬 그레이/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등 4종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주행 성능과 주행 감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럭셔리한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7.3kWh 증대된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75km로 개선됐다.

아울러 합산 출력 272kW,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전/후륜 부시 사양을 개선해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차체 거동 및 주행 보조 기술을 최적화해 늘어난 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거동성을 유지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은 차량의 거동을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통해 사전에 제어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고,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의 토크를 최적 분배해 안정적인 회전을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능동형 후륜 조향(RWS)을 적용해 늘어난 축간거리에도 우수한 회전 반경 및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

능동형 후륜 조향은 유턴 및 골목길 주행 등의 저속 주행 상황에서는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회전 반경을 줄여 조향 편의성을 높여주며, 중/고속 주행 시에는 후륜을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차체 미끄러짐을 방지함으로써 선회 안전성을 높인다.

G80 전동화 모델의 주행 감성은 조용한 실내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으로 극대화된다.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에 더해 쿼터·리어 글라스 두께 증대, 차체 발포폼 확대, 후석 차체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으로 실내 정숙성이 더욱 높아졌다.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토크·속도와 같은 차량 거동 상태를 생생한 소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서로 다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호라이즌'과 ‘헤리티지: 블랙’으로 구성된다.

호라이즌 음원은 우주에서 지구의 지평선을 바라보는 시선을 콘셉트로 제작돼 주행 상태에 따라 고요한 우주의 소리와 웅장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헤리티지: 블랙 음원은 정숙하고 아름다운 배음 구조를 지닌 6기통 엔진을 콘셉트로 제작돼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을 표현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의 볼륨은 총 20단계로 폭넓게 조절 가능하며,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볼륨이 상향돼 더욱 힘이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앞좌석 콘솔 암레스트 열선,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3존+ 공조(2열 풍량 독립 제어 포함),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직접식 그립 감지 스티어링 휠 등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블레이드 일체형 워셔액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워셔액 분사에 따른 시야 방해 및 주변부 오염을 최소화하고 작동 소음을 줄여 고급감과 정숙성 모두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전기차 최초로 ‘쇼퍼 모드’를 도입하고, ‘뒷좌석 VIP 시트’ 등 플래그십 수준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넓어진 뒷좌석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쇼퍼 드라이브 모드는 최적화된 토크 및 서스펜션 세팅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VIP에게 부드러운 가속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쇼퍼 브레이크 모드는 브레이크 제어 유압 최적화를 통해 편안함 제동감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와 브레이크 모드에서 각각 쇼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 VIP 시트는 좌/우 시트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16방향의(뒷좌석 좌측 시트는 14 방향) 전동식 조절을 지원하며,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의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을 통해 장시간 운행 중에도 품격 높은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에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전동식 도어 커튼,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급 세단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했다. 뒷좌석 VIP 시트에는 차량이 위험 상황을 인지한 경우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조절해 주는 프리세이프티 기능을 적용했으며, 뒷좌석 도어의 맵포켓에는 유사시 탈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이지 클로즈 비상 레버 및 조명을 추가했다.

제네시스는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강화에도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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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렉서스(LEXUS)가 가을을 맞이해 럭셔리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여정인 가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렉서스 고객만을 위해 렉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각 계절에 따라 오감을 일깨우는 참가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3회 진행되며 봄의 미식, 여름의 골프에 이어 가을은 전통의 흥과 가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여정은 가을을 주제로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 제일의 고택인 농암종택의 도슨트 투어, 렉서스 영파머스인 이석모 농부가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사과를 곁들인 종가 음식,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탈춤 등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총 16팀(2인 기준)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렉서스 고객은 9월 5일부터 고객용 앱인 ‘렉서스 라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관련해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가을 프로그램은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멋과 정취를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렉서스 고객분들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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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라

로터스(LOTUS)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의 공식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자동 모델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이번 인도를 통해, 9월 중에는 V6 수동 모델 및 2L DCT 모델도 국내 도심을 누빌 예정이다.

로터스 에미라(Emira)는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제품이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동급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 탁월한 공기역학 성능 등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대하던 로터스의 특징을 총집약했다.

364 마력의 4기통 2.0L 터보차저와 더블 클러치(DCT)를 조합한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과 405마력의 3.5L 슈퍼차저에 수동 6단 혹은 자동 6단을 맞물리는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으로 나눠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각각 4.4, 4.3 및 4.2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2.0L 1억 4,500만 원, V6 1억 4,900만 원이며, 영국 현지 가격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책정됐다.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로 자리 잡는 에미라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물량은 지난 3월 완판된 바 있고,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으로 명명된 2L DCT 모델도 그사이 국내 물량이 소진됐다. 퍼스트 에디션이라는 명칭과 같이, 해당 모델은 2024년까지 생산된 에미라에 대해서만 특별 부여되며 외장 색상, 휠, 브레이크 캘리퍼, 나파 가죽 및 알칸타라 중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V6 자동 모델과 2L DCT모델로 구성된 극소량의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물량을 본사로부터 추가 배정받았다. 영국 헤델 공장에서 수제작으로 생산되는 모델인 만큼, 극히 한정된 물량이나 국내 고객들의 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계약은 9월 말까지만 가능하며 상담 요청 순서에 따라 물량이 배정된다.

차량 인도의 시작과 함께, 고객 대상 시승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로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승 가능하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비전80 사업전략 아래 새롭게 바뀐 로터스의 모습을 드디어 국내 도로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시승 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에미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조만간 공식적으로 인도가 시작될 로터스의 하이퍼 SUV인 엘레트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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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KG모빌리티가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

이의 일환으로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와 카바이어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천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 된데 이어, 2022년에도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등 KGM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 등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페루 등 주요 수출국의 관용차로 보급되고 있다"라며, "페루 육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 확대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및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이번 렉스턴 스포츠 공급을 시작으로 페루 육군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특수 목적 차량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올해 400여 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 2,000여 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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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quish

영국 애스턴마틴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서 새로운 V12 플래그십 스포츠카 '신형 뱅퀴시'를 공개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누리게 할 새로운 모델의 등장을 알렸다.

애스턴마틴 신형 뱅퀴시(Vanquish)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베네치아 석호에 꾸려진 행사장에서 공개됐다. 행사에는 영화, 예술, 패션, 비즈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초청객들이 참석했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뮤지션 마세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재즈 아티스트 월터 리치, 그리고 세계적인 DJ 제임스 라이튼의 공연이 이 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배우 5명을 포함한 영화계의 스타들도 참석했다. 조지 클루니는 배우자 아말과 함께 참석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더글러스, 케빈 코스트너, 애드리언 브로디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애스턴마틴과 영화 제임스 본드의 인연이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본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영국 배우 조 알윈, 마이클 워드도 참석했다.

이 외 호주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조엘 에저튼, 미국 출신 배우 헤일리 베넷과 케일리 스페니, 그리고 BAFTA를 수상한 감독 조 라이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예술, 문화계의 유명인사들도 모였다. 패션계에서는 아카데미 상을 3번 수상한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웰과 모델 비앙카 브란돌리니, 포피 델레바인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운하를 따라 준비된 칵테일 파티로 시작됐으며, 게스트들은 베네치아 전통 칵테일 벨리니를 즐기며 유명한 영화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미슐랭 스타를 유지해 온 레스토랑 돌라다의 셰프 리카르도 데 프라가 준비한 3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이 요리들은 레스토랑이 위치한 피에베 달파고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료를 공수해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110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네치아 아르세날레에서 진행됐다. 베네치아 아르세날레는 이탈리아 국영 조선소로, 장인정신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만큼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르세날레는 중세 시대에 하루 2,000명의 노동자가 손으로 라 세레니시마의 함대를 제작했던 대규모 조선소이며, 역사학자들에 의해 초기의 대규모 산업 시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조선업 혁신의 중심지로 조립 라인 생산 기법을 일찍이 도입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오늘날 아르세날레는 이탈리아 해군의 기지로 사용됨과 동시에 2024년에 60회를 맞이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 전시회의 개최지로서 문화적 중요성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뱅퀴시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자동차로, 애스턴마틴의 최신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상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된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인 만큼 애스턴마틴의 정수를 보여준다. 뱅퀴시는 2023년 5월 칸 영화제 전야제에서 공개된 DB12와 2024년 2월 실버스톤에서 애스턴마틴의 2024 포뮬러 원® 차량과 함께 공개된 밴티지에 이어 출시됐다.

또한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치른지 24시간 만에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드라이버인 랜스 스트롤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뱅퀴시 공개를 담당했다. 이는 애스턴마틴이 뱅퀴시를 통해 공도와 트랙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성등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뱅퀴시 출시를 통해 애스턴마틴은 강력한 최신 라인업을 완성하고,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브랜드의 역사적인 차량의 부활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장인정신, 기술 혁신의 조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뱅퀴시는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울트라 럭셔리와 고성능에 대한 철학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차세대 운전자들에게 애스턴마틴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뱅퀴시는 엄격하게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되어 애스턴마틴의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스포츠카이자 가장 희소성이 높은 모델이 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1,000대 이하로, 애스턴마틴의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한편,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부활한 이번 뱅퀴시는 ‘뱅퀴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세 번째 애스턴마틴 모델이다. 2001년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V12 뱅퀴시는 2002년 영화 ‘007 어나더데이’에서 제임스 본드의 차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고, ‘툼 레이더’와 ‘이탈리안 잡’ 같은 2000년대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 역사적인 모델 뱅퀴시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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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scadero Limited Edition

지프가 강렬한 핑크 색상의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21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투스카데로(Tuscadero)는 지프 브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색상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일컫는다. 

시각적으로 핑크색은 새벽이나 황혼 시간대에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사막 환경에서 매우 효과적인 위장색으로 활용됐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한 부대가 차량을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활약한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탄생한 지프 역시 ‘밀리터리’ 근간을 이어받아 보다 현대화된 핑크색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지프는 '군'이 전통적으로 의전행사에서 큰 경의와 환영을 표할 때 발사하는 ‘예포 21발’에서 착안, 전 세계 6천대 중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안목과 취향을 보유한 단 21명의 고객에게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헌정한다.

이번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Tuscadero Limited Edition)은 기존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에 개성을 더해줄 순정 액세서리 3종을 추가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판 투스카데로 색상을 기본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 전 좌석 그랩 핸들, 그리고 외관에 포인트를 선사하는 캐스트 알루미늄 소재의 주유구 커버가 추가 장착된다. 여기에 단 21대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넘버링 뱃지까지 약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더했다.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지프 랭글러 라인업의 스테디셀러다. 뉴 랭글러에 탑재된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를 갖춰 일상에서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시스템과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이 탑재돼 오프로드에서도 지상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전천후 오프로더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 브랜드의 근간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21분의 고객에게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담아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 모델들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은 루비콘 하드탑 단일 모델로 국내 가격은 8,1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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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 xDrive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

BMW가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4’의 개최를 기념하는 ‘BMW i7 xDrive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은 BMW의 럭셔리 순수전기 세단인 i7 xDrive60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컬러 및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이 처음 개최된 2022년부터 매년 이 아트 페어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오고 있다.

BMW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에는 BMW의 최상위 사양인 ‘BMW 인디비주얼’을 적용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과 희소성을 높였다.

외부는 무광의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딥 그레이’ 색상으로 도색해 BMW i7 고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부각하고,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풀 레더 메리노 인테리어’ 사양과 함께 ‘스모크 화이트’ 색상의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검정색 BMW 키드니 그릴, M 리어 스포일러,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블랙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프로 사양과 21인치 바이-컬러 휠, 카본 파이버 M 인테리어 트림 등을 더해 스포티한 감각까지 극대화했다.

BMW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8km다.

이외에도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비행기 일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앞뒤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코리아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 판매에 돌입, 가격은 2억3650만원이다. 실제 차량은 오는 7일까지 프리즈 서울 2024의 BMW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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