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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프리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잠실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국제자동차연맹 주최 챔피언십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은 2010-2013년 전남 영암에서 치러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특히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 해당하는 만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을 사전에 미리 방문해 살폈다. 트랙은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됐다. 

특히 2.6km 규모의 도넛 형태 트랙은 역동적으로 턴하며 치열하게 코너링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 경기장 밖의 종합운동장 주변의 일반 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관객들은 제로백 2초대, 최고 속도 280km/h로 달리는 E-레이싱의 넘치는 박진감과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기 레이싱카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전기 레이싱카의 경우, 폭발적인 가속력과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뮬러 경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물 모습은 두꺼운 전용 타이어와 전면부가 돌출된 '배트맨카' 형태를 띄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은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진 동일한 섀시를 사용하며, 배터리를 제외한 파워트레인은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차량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끌며, 차내에는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가 독점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 피트(Pit)에서는 대회에 출전하는 전기 레이싱카인 '젠(GEN)2'의 테스트 및 점검이 한창이었다. 

GEN2는 250kW 전력으로 제로백(0→100km/h) 2.8초, 최고 속도 28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기 중 경주차 교환 없이 전체 경기를 완주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다음 세대 경주차인 '젠3'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은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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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프리

국내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번 챔피언십에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 11개 레이싱팀이 출전한 가운데, 현재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마치 에반스는 이번 챔피언십의 드라이버 타이틀에 도전한다. 

또 리저브 드라이버 '노먼 나토'는 지난 런던에서 열린 14라운드 첫번째 랩에서 부상을 입은 샘 버드를 대신해 서울 E-프리 15, 16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서울 E-프리에서의 선전을 통해 진보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된 전기 레이싱카 'I-TYPE 5'의 강력한 속도와 효율적인 성능을 입증할 계획을 밝혔으며,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포착됐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전기 레이스카 I-TYPE 5는 경량화된 파워트레인과 낮은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또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이고, 전도성이 높은 24K 순금으로 만든 첨단 인버터를 적용해 스위칭 속도와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인 제임스 바클레이는 서울 E-프리를 앞두고 "서울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환상적인 볼거리가 있는 레이싱카 GEN2 시대를 위한 멋진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난 14번의 경기에서 우리는 재규어 I-TYPE 5의 매우 강력한 스피드를 확인해왔다. 서울 E-프리에서도 가능한 많은 점수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인 포뮬러-E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미래 전동화 계획이 담긴 '리이매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은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2.6km 규모의 서킷에서 진행되며, 2016년부터 참가해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 시즌 7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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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e-프리

국내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2 서울 E-프리(2022 SEOUL E-Prix)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B FIA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에 독일 포르쉐는 자사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를 시즌 공식 세이프티카로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S 세이프티카는 포뮬러 E 대회 안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뮬러 E 세이프티 카로 제작된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FIA와 포뮬러 E 컬러는 물론,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11개 팀 컬러까지 모두 반영해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총 22명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22’ 숫자를 통해 다양성, 공동체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타이칸 터보 S는 최대출력 761마력(761PS, 560kW)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춰 세이프티 카로 이상적인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2.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아울러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 열리는 ‘서울 E-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시즌 파이널에 도전하게될 전망이다. 

한편 2022 서울 E-프리는 특별한 트랙 설계부터 대회 기간 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의 특성상,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의 레이스 카인 젠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역사적 대회인 만큼, 이 기념비적 경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 포디움을 통해 시즌 챔피언 시상식도 함께 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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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차세대 캐니언

미국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의 차세대 캐니언(Canyon)이 완전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예고한 신형 캐니언은 오는 11일(현지 시각)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형제 모델인 GMC 캐니언은 중형급 픽업 모델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강인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캐니언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으며, 최근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이 담긴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량 전면의 반쪽이 노출된 티저 이미지에는 세련된 외모와 육중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이미지 속 차량은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AT4X 트림'에 해당해 더욱 강인한 분위기를 풍긴다.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라이트가 꼽힌다. 헤드라이트는 상하 분리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하단에는 안개등과 범퍼 LED 라이트도 적용됐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은 각진 메시 패턴을 새겨 멋과 디테일을 더했다. 

타이어의 경우, 진흙, 자갈, 눈길은 물론 일반 도로까지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올터레인 타이어가 탑재됐다. 

또 신형 캐니언은 한층 높아진 지상고와 기존 모델 보다 넓은 차체,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 등을 통해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캐니언은 미주리의 웬츠빌 공장(GM Wentzville)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한국GM의 멀티브랜드 전략에 따라 GMC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만큼, 신형 캐니언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GMC는 지난 1902년 출범해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되며 한국과도 인연도 깊다.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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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TS

페라리가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2인승 스포츠카 스파이더 모델 '296 GTS'를 5일 국내 출시했다. 

296 GTS는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 번째 PHEV 스파이더 모델로, 296 GTS란 이름은 총 배기량 2.992ℓ, 실린더 수 '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명명됐다. 

296 GTS는 지난해 출시된 296 GTB와 더불어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특히 페라리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된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접이식 하드톱를 장착해 296 GTB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오픈톱만의 주행 감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96 GTS는 V6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공도용 스파이더 모델로,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실린더 뱅크 사이에 120° 각도의 V가 있고 플러그인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페라리 V6 엔진은 221cv/ℓ라는 비출력(단위 중량 당 출력)으로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 

추가 출력 122kW(167cv)의 전기 모터와 결합된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830cv를 발휘한다. 

이는 후륜구동 스파이더 모델 중에 최상위 수준이며,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이고 짜릿하며 독특한 사운드트랙을 컨버터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돋보인다.

본 차량의 PHEV 시스템도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페달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일상적인 주행 측면에서 폭넓은 사용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엔진 속도에 즉각적이고 일관되게 반응하므로 주행 경험에 도움을 준다.

사운드 측면에서 V6 엔진은 일반적으로 정반대되는 두 가지 특성, 즉 터보의 힘과 자연 흡기 V12 고주파 음을 조화롭게 결합해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가고 있다. 

낮은 회전 속도에서도 실내에서 순수한 V12의 배음을 들을 수 있고, 높은 회전 속도에서는 전형적인 고주파음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페라리의 사운드 트랙은 성능과 함께 컨버터블 주행에서도 전례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페라리 베를리네타 역사의 새 장이 열린 것이다. 

페라리의 오랜 기술력이 만들어낸 공기역학 장치들도 눈길을 끈다. 

296 GTS 후면의 공기역학 시스템은 접이식 하드톱 탑재로 인한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 장치들이 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리어 데크 웨이크 솔루션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윙 프로파일과 플라잉 버트레스는 296 GTB와 동일한 공기역학 및 열 효율성을 보장한다. 296 GTS 토너 커버의 독특한 형태는 쿠페의 공기역학적 움직임과 흡사한 가상 페어링을 만들어 냈다. 

이는 공기역학 프로파일 위로 흐르는 공기가 올바르게 굴절되어 차량의 공기역학 및 냉각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최적화 작업 덕분에 296 GTS의 액티브 스포일러는 296 GTB와 동일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또한 콤팩트한 규격과 혁신적인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마치 고카트를 타는 것처럼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유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동역학은 차량의 순수한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EPS에 통합된 접지력 예측기와 6방향 섀시 다이나믹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ABS 에보(Evo)’ 컨트롤러를 개발해 운전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인 ‘성능에 대한 수월한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섀시는 이전의 스파이더 모델들과 비교하여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성을 개선하기 위해 296 GTS에 맞게 재설계되고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비틀림 강성은 무려 50%, 굽힘 강성은 8% 개선됐다. 또 이전 베를리네타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V8 보다 30kg 더 가벼운 신형 V6 엔진을 탑재하고 경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증가된 중량을 상쇄시켰다. 

그 결과, 건조 중량은 1,540kg에 불과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단위출력당 중량비(1.86kg/cv)를 자랑한다.

외관은 깔끔하고 정교한 라인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기존 296 GTS에 변화를 줬다. 하드톱을 연 296 GTS의 모습은 컨버터블 하이브리드 콘셉트에 있어서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함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차체 외관 변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96 GTS는 엔진 베이 내부에 접이식 하드톱를 보관해야 했고 이를 위해 토너 커버가 새롭게 디자인됐다. 

296 GTB에서 엔진 베이는 완전한 수평 모양이고 두 개의 플라잉 버트레스가 지지하고 있지만, 250 르망 원형에서 영감을 받은 296 GTS의 후미는 정말 독특한 모양을 자랑한다.

운전석은 100% 디지털 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토대로 개발됐다. SF90 스트라달레에서 디자이너들이 첨단 기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과거와의 분명한 단절을 강조했다면, 296 GTS는 기술에 정교한 효과를 입혔다. 

296 GTS의 엔진이 꺼지면 계기판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내부의 미니멀한 모습이 돋보이게 된다. 터널은 재설계돼 296 GTB처럼 개방되지 않은 형태를 유지했는데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보관함을 두어 매트와 터널사이의 연속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296 GTS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계기판의 가장자리 스트립과 미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대조를 이루게 파 놓은 홈을 사용해 '디아파송' 스타일의 시트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접이식 하드톱는 매우 편안한 실내 승차감에 일조한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접이식 루프는 두 부분으로 갈라져 엔진 앞부분 위로 평평하게 접혀지는데 이를 통해 엔진 베이의 열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산되고 전체적인 디자인 균형이 유지된다. 

페라리는 해당 디자인 덕분에 엔진 커버의 뒤쪽 부분에 새로운 V6 엔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 296 GTB와 마찬가지로, 특히 트랙에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특수 GT 경주용 멀티매틱 쇼크 업소버, 1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프론트 범퍼의 하이 다운포스 탄소섬유 부품, 그리고 실내와 외관 모두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등이다. 

또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Cup2R도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다. 

296 GTS 한국 출시를 기념해 방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임은 명백한 사실이고, 페라리는 이 부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핵심은 차량의 출력과 주행 감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차세대 기술을 통합하는 것인데, 296 GTS는 이러한 콘셉트에 완벽히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신형 V6 엔진을 오픈 톱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296 GTS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96 GTS는 가속도, 엔진 사운드, 고카트 감성으로 새로운 경지의 '운전하는 재미(Fun behind the wheel)'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페라리 296 GTS 디테일 컷 >

296 GT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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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선보이는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컴팩트한 차체에서 나오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모던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 높은 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 최신 편의 사양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동시에 갖춰 주목을 받는다.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는 국내서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자인은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 이전 모델 대비 확 달라진 모습이다.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된 외관을 갖춰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또 상징적인 BMW 키드니 그릴의 크기는 더 커졌다. 전면부 에어 플랩이 적용된 대형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또 슬림한 윤곽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에어 커튼 등이 적용됐다. 

A필러부터 길게 뻗은 윈도우 라인은 이전 세대보다 더욱 완만해졌다. 또 슬림한 C필러로 이어지는 옆모습은 한층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측면부 도어에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히든 타입 핸들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와 뒷범퍼 하단 크롬 라인을 배치했다. 

한층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모델 'iX'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레버가 적용됐고, 오디오 시스템용 볼륨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차체는 전장 4,385mm, 전폭 1,825mm, 전고 1,575mm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각 30mm, 25mm, 20mm씩 커져 공간감이 향상됐다.

또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로 공간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확대, 일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 컴팩트 모델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8세대 iDrive가 탑재된다. 

BMW OS 8과 함께 조합된 8세대 BMW iDrive에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 최적화된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된다. 어드밴티지 트림에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하차 시 보행자 및 차량 접근 경고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탠다드가 장착됐다.

추가적으로 럭셔리 트림에는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돼 쾌적한 장거리 주행을 지원한다.

또, 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뷰, 3D 뷰,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이 외 앞좌석에는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적용되며, 40:20:40 비율로 분할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정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전개되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로 기본 탑재된다. 이를 통해 앞좌석 탑승객 안전도가 크게 개선됐다. 

차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또 우수한 효율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리터 당 15.8km에 이르는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8.8초다.

가격은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어드밴티지가 4,590만 원,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가 4870만 원이다.

<  BMW 뉴 액티브 투어러 디테일 컷 >

뉴 액티브 투어러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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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P500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 만하트(MANHART)가 랜드로버의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를 기반으로 한 강력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역사 속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정통 오프로더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SUV'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디펜더도 독일 튜너 만하트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만하트는 차량의 내외관과 엔진까지 손봐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 디펜더 DP500(MANHART Defender DP 500)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디펜더110 P400 AWD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만하트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디펜더의 존재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공기역학을 고려한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변경하고, 보닛의 '디펜더(DEFENDER)' 레터링은 과감히 삭제, '만하트(MANHART)' 레터링을 새롭게 부착했다. 

휠 아치는 외장 컬러와 동일하도록 검게 칠해 이른바 '블랙 컨셉'에 충실한 모습이다. 또 측면부는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24인치 스포츠 경량휠이 눈길을 끌며, 기존 대비 30mm 더 낮은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차체를 낮춰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이 외에도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블랙과 실버 그레이 투톤 컬러로 꾸며진 실내는 알칸타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만하트 퍼포먼스 로고 각인을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시각적인 변화뿐 아니라 성능에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만하트는 3.0리터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ECU 튜닝과 강화된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 결과 디펜더의 최고출력은 기존 400마력에서 512마력, 최대토크는 550Nm에서 710Nm까지 향상됐다. 

만하트는 DP500를 10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해당 튜닝카는 차별화된 매력을 겸비한 디펜더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의 유명 튜너 만하트는 글로벌 전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수준의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만하트 디펜더 DP500 디테일 컷 > 

DP50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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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가 전동화 시대의 미래 비전이 담긴 새로운 콘셉트카 '에이스맨(Aceman)'을 공개했다. 

에이스맨은 크로스오버 형태의 전기 콘셉트카로, 미니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차세대 디자인 언어와 기술 혁신이 담겼다.

디자인은 '카리스마틱 심플리시티(Charismatic Simplicity)'라 불리는 명확하면서도 절제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과감하면서도 재치있는 미니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전반적으로 각진 차체 디자인에 미니만의 고유성을 계승하고 있으며, 테두리를 따라 불이 들어오는 막힌 그릴과 디지털 그래픽이 더해진 유니언잭 LED 테일램프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기존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팔각으로 변경돼 더욱 정교하고 뚜렷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유니크한 'Icy Sunlow Green' 외장 컬러와 'X' 형상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아드라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k) BMW 디자인 총괄 책임자는 에이스맨을 '새로운 디자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모델'이라 설명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005mm, 전폭 1,990mm, 전고 1,590mm로 미니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이는 미니 4도어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포지셔닝이라 볼 수 있는 크기다.

실내는 단순한 구성으로 미래차 느낌을 물씬 풍긴다. 미니는 스티어링휠과 시트, 기어 레버 등 꼭 필요한 요소를 제외한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삭제하고 구성 요소의 수를 대폭 줄였다.

물리적인 버튼 구성도 최소화했으며,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크롬 장식 요소를 찾아볼 수 없다.  

이 외에도 넘치는 개방감을 위해 대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탑재됐고, 미니의 상징적인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스포츠 버킷 시트, 최신 운영체제 등이 적용됐다.

미니 에이스맨은 내달 23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2022 게임스콤(Gamescom)'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2030년 완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으며,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니 에이스맨 디테일 컷 >

Acema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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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에스컬레이드 튜닝카 (By.라르테 디자인)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온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뛰어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러시아의 전문 튜너 라르테 디자인은 그런 에스컬레이드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라르테 디자인은 에스컬레이드를 위한 전용 바디킷을 개발, 강력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가 나도록 전후면 범퍼를 모두 교체했다. 

상단 후드는 카본 소재로 새롭게 제작됐으며, 효율적인 엔진 냉각을 위해 커다란 공기 배출구가 마련됐다. 

후면부는 날카롭게 재설계된 리어 디퓨저와 사각타입의 머플러팁, 거대한 스포일러를 특징으로 하며, 휠 아치와 프론트립, 사이드미러캡 등을 카본 소재로 새롭게 제작해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휠은 멀티스포크 타입의 24인치 단조 휠이 장착됐다.

또 라르테 디자인은 해당 튜닝 솔루션의 존재감을 극대화해줄 추가적인 장식 요소로 LED 보조 조명을 마련했다.

선택 옵션으로 제공되는 해당 LED 조명은 전면 스플리터 또는 라디에이터 그릴, 후드 통풍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라르테 디자인(Larte Design)은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난달 말에는 파격적 핑크 컬러를 입힌 G바겐 튜닝카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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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6 SUV

아우디가 자사의 SU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Q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Q6는 중국 시장에 투입될 전략 모델로, 아우디의 중국 합작사인 SAIC 아우디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한다. 중국 시장에 독점 제공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Q6 e-tron EV와는 관련이 없다. 

아우디 Q6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열 SUV 모델로,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겸비해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9mm, 전폭 2,014mm, 전고 1,784mm, 휠베이스 2,980mm로, Q7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특히 3열 시트(6인승 또는 7인승)도 확보한 차량인 만큼 적재공간도 매우 여유롭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최대 2,389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테일과 럭셔리를 꽤나 중시한 모습이다. 확장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좌우 범퍼에는 거대한 공기흡입구를 적용했다.

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D-필러에는 아우디 로고를 새겨 넣는 디테일도 빼놓지 않았다. 

휠은 트림별로 19인치, 20인치, 21인치의 6가지 휠 중 하나가 탑재되며, 외장 컬러는 크라우칭 타이거 화이트, 어웨이크닝 라이언 그레이, 플라잉 드래곤 블루, 풀루 브라운, 쉬안뉴 블랙, 스노우 파이썬 실버, 페가수스 블루, 아우디 최초의 무광 브라운 컬러인 '기린(Kirin)' 등 8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역시 외관만큼이나 고급스런 분위기다. 12.3인치 크기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8.6인치 공조 컨트롤 터치 패널, B&O(Bang&Olufse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접이식 컨 홀더 등이 적용됐고,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된 시트는 다이아몬드 퀼팅 장식을 새겨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트림은 45TFSI와 50TFSI 2가지로 구성됐다. 45TFS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40.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50TFSI는 2.5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51.0kgf.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7.3초가 소요되며, 전 모델 8단 자동 변속기와 콰트로 4륜 구동, DCC 어댑티브 다이내믹 서스펜션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서 Q6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74,078달러~96,302달러(한화 약 9,700만 원~1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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