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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R 수프라 매트 화이트 에디션

토요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정통 스포츠카 수프라의 한정판 모델 '매트 화이트 에디션(Matte White Edition)'을 선보였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일본 내수용으로만 50대 독점 판매된다. 

GR 수프라 매트 화이트 에디션은 스페셜 외장 컬러인 '매트 애벌란시 화이트 메탈릭(Matte Avalanche White Metallic)'와 인기있는 브라운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플리터와 사이드 실, 디퓨저, 사이드 미러, A-필러 등에 블랙 컬러를 입혀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고, 프로즌 건메탈 그레이 컬러로 마감된 19인치 경량 휠로 포인트를 줬다. 또 레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했다. 

실내는 블랙-브라운 투톤 구성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시트와 도어, 스티어링휠, 센터 콘솔 등 실내 곳곳에 브라운 가죽 커버를 적용하고, 대시 보드에 'GR 수프라(GR Supra)', '매트 화이트 에디션(Matte White Edition)' 레터링을 새겨 한정판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다. 또 카본 소재로 마감된 실내 장식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실내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밖에도 무선 충전 기능과 USB 포트, 12-스피커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8.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3.0리터 6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382마력(hp), 최대토크 369lb-ft(5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daptive Variable Suspension),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VSC(Vehicle Stability Control) 등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과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의 가격은 789만 엔(한화 약 7,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토요타는 추첨을 통해 50명의 구매자를 선정, 판매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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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의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됐다. 

지난 11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성공적인 트랙 데뷔를 마친 우라칸 테크니카는 알칸타라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 람보르기니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인체공학적 시트를 감싼 알칸타라는 색상 대비와 더불어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육각형 패턴을 레이저로 각인해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알칸타라와 함께 사용된 카본, 다크 크롬 등 소재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주행 성능 향상과 경량화에 일조했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79kg에 불과,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상단에 노치(notch)가 자리한 전통적인 형태의 레이스카 스티어링 휠에도 알칸타라가 사용됐다. 

여기에 람보르기니만을 위한 알칸타라 색상인 네로 아데, 지알로 타우러스, 블루 델피누스 옵션 등을 통해 차량 외부를 연상시키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광범위한 색상 옵션과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한 실내 디자인, 다이내믹 설정, 운전 피드백 등 공도와 트랙 주행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경량 도어 디자인, 경량 티타늄 리어 아치 및 휠 볼트, 정기적으로 서킷을 이용하는 운전자 전용 안전벨트 등이 있다.

또한 8가지 표준 외부 색상 외에도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추가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라칸 테크니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알칸타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스티칭 디자인 및 색상, 테크니카 무늬로 수놓은 헤드 시트 등의 옵션도 마련됐다. 

차내에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향상된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2초, 200km/h까지는 9.1초가 걸리며,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밖에 되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 이상이다. 

특히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 등을 탑재해 운전자가 매 순간 완벽한 우라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알칸타라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소재로 차별화된 기술적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자랑한다. 경량 소재로서 탄소 섬유와 만나 더욱 뛰어난 가벼움으로 차량 성능에 기여하며, 특유의 그립감과 통기성은 최상의 스포츠카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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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는 NFT(Non-Fungible Token)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달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을 통해 아이오닉 6가 추구하는 전동화 라이프스타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NFT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시티즌십'을 운영, NFT 보유자들에게 독점적인 경험과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시티즌십(IONIQ Citizenship)은 아이오닉의 기능적 가치를 뛰어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아이오닉 고유의 전동화 경험을 물리적 한계가 없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과 아이오닉 6에 대한 흥미로운 디지털 컨텐츠 및 아이템 제공 등이 포함되며, 일부 혜택의 경우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된다. 또한 다수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6'를 주제로 확장되는 혁신 경험도 제공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2번째 공식 NFT 컬렉션인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완성되는 개인화된 고객경험 요소를 반영하며, 운전의 재미, 스트레스 없는 운전, 업무, 사교, 힐링, 엔터테인먼트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테마에 따라 배경, 차량 색상, 오브제가 수만가지로 조합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식으로 제작해 5천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NFT에 사용된 배경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6의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IONIQ 6 NFT의 차량 디자인에는 가상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스페셜 컬러가 포함돼 아이오닉 6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흥미로운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방식이 아닌 무료 에어드랍 방식을 채택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 NFT는 투자와 소유의 수단으로 주목받던 NFT를 스토리와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이오닉 라인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디지털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위해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독특한 피지털(physical+digital) 경험을 제공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NFT로 발행되는 파일의 종류는 예술작품이나 수집품, ID카드, 게임, 음악, 부동산, 캐릭터 등 매우 광범위하게 쏟아지고 있다. 

특히 NFT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참여도 크게 늘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 역시 NFT에 진출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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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토요타 크라운

67년 전통의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Crown)'의 16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정통 고급차로, 약 7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까지도 세대를 거듭하고 있는 최장수 모델로 꼽힌다.

특히 195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고급차 이미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18년 선보인 15세대 모델에 이어 올해 16세대 모델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토요타 크라운은 긴 시간 차명이나 고유성이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돼 온 전통적인 모델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16세대로 거듭난 신형 크라운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했다. 

특히 신형 크라운은 외장 디자인만 봤을 때 '크라운의 뉴 버전'이라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기존의 고유성이나 상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존 크라운의 전통성을 계승한 부분을 살펴보기 힘든 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이라 분석이 나온다. 

또한 토요타는 크라운의 세대교체를 맞아 기존의 전통적 세단 형태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크로스오버, 에스테이트(왜건), SUV, 스포츠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는 최근 SUV의 인기 급증에 따라 전통적 세단 모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크게 하락하자, 제품 라인업의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형 크라운은 오랜 기간 고수해왔던 일본 내수 전용의 '고급 세단' 이미지에서 크게 탈피하게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SUV, 왜건으로의 영역 확장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꾸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디자인은 'bZ4X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눈길을 끈다. 신형 크라운은 크게 확장된 그릴과 세련된 헤드램프,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과 최대 21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 가로 수평형의 LED 테일램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크기는 전장 4,928mm, 전폭 1,839mm, 전고 1,529mm, 휠베이스 2,850mm이며, 토요타 아반론, 캠리 등과 공유하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열선 시트, 6-스피커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적용됐다. 또 리미티드(Limited) 모델에는 통풍 시트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JBL 오디오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최고급 사양의 플래티넘(Platinum) 모델은 21인치 휠(XLE, Limited 19인치)과 핸즈프리 주차 기능,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포함하며, 스페셜 투톤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맞물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e-CVT' 변속기가 장착됐다. 

또한 최고급 플래티넘 모델에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345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유압 멀티 플레이트 습식 클러치가 포함된 6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플래티넘 모델의 경우, 사륜구동 'E-Four AWD'을 표준으로 한다.

주행 모드는 커스텀(CUSTOM), 스포츠 S(SPORT S), 스포츠 S+(SPORT S+), 노멀(NORMAL), 컴포트(COMFORT), 에코(ECO)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크라운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 토요타 신형 크라운 디테일 컷 > 

Toyota Crow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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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저

현대차 스타리아를 닮은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Stargazer)'가 공개됐다. 

현대차 스타게이저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는 전략 MPV 차종으로, 토요타 아반자, 다이하츠 제니아, 미쓰비시 엑스팬더, 스즈키 에르티가 등과 경쟁을 펼치게된다.

외장 디자인은 스타리아를 닮은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분리된 디자인으로 스타리아와 유사하며, 측면부는 늘씬하게 빠진 차체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휠은 트림별 15인치 또는 16인치 휠이 장착된다. 

크기는 전장 4,460mm, 전폭 1,780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80mm이며, 적재 공간은 200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585리터까지 크게 확장된다. 

시트배열은 6인승 또는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하는 안락한 실내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8인치 터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이 외에도 2좌석 등받이 테이블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전방 충돌 방지 기능(FCA), 차선 유지 보조 기능(LKA), 사각지대 충돌 경고(BCW) 및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차내에는 1.5리터 4기통 엔진(1.5L MPI)이 탑재, 최고출력 11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타게이저는 액티브(Active), 트렌드(Trend), 스타일(Style), 프라임(Prime) 등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스타게이저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해외 전략 차종으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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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X707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역대 가장 강력한 SUV 'DBX707'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원 애스턴마틴 서울은 15일 국내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DBX707은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의 모델로 평가된다. 애스턴마틴은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는 독보적이며 궁극의 럭셔리 SUV를 목표로 DBX707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기존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럭셔리 SUV 중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애스턴마틴은 DBX707의 정체성을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최강의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는 3가지 상징적 키워드로 설명한다.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유지한 채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성능을 높이고, 운전의 즐거움이 강화된 독보적인 존재감의 럭셔리 SUV로 탄생했다. 

DBX707 개발팀은 기존 DBX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부터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DBX707의 업그레이드된 엔진은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결과적으로 DBX707은 기존 DBX 대비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향상된 707마력,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 대비 증가된 토크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고성능 변속기인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해 더 큰 드라이빙 일체감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까지는 기존 4.5초에서 3.3초로 크게 단축됐다.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은 900Nm으로 높아진 최대토크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부가적으로 9단 자동변속기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정교함은 유지하면서 저단에서 가속력과 기어 내 응답성을 향상시켜 DBX707의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을 향상시켰다. 

자동으로 작동하는 토크 분배는 e-diff의 세밀한 보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카가 제공할 수 있는 민첩한 코너링과 다이내믹 성능을 보장한다. 또 최신 기술을 적용한 DBX707에 최적화된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통합돼 최상의 핸들링 균형성은 물론 트랙션 컨트롤과 민첩한 주행 능력까지 발휘한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DBX 라인업 공통의 아키텍쳐 및 3중 공기 챔버에 맞춰 튜닝된 섀시와 완벽하게 구동된다. 

또한 새로운 댐퍼 밸브와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전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화를 거쳐 운전자가 코너링 부하시 활용 가능한 타이어 그립을 체감해 적응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다. 이 외 민첩성 개선 및 차체 다이내믹 균형성을 개선하기 위한 매개 변수까지 맞춤형으로 보정한 전자식 능동형 롤 컨트롤 시스템도 탑재했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차체 라인과 완벽한 아름다움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면은 럭셔리 SUV의 존재감과 향상된 드라이빙 능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했다. 

프런트 그릴은 더 커졌으며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덕트, 프런트 스플리터 및 주간 주행등을 새로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DBX 중 최상의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프런트 그릴은 총 6개의 수평 라인에 새틴 크롬 그릴을 이중 베인 디자인으로 배열했다. 

다크 새틴 크롬 윈도우 서라운드와 좌우에 배열된 새로운 디자인의 루버 보닛 블레이드는 프론트 그릴 및 블랙 스플리터, 측면을 따라 이어진 블랙 사이드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새로운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다운포스를 높여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후면부 쿼드 배기 시스템은 커진 사이즈에 맞춰 트윈 디퓨저 역시 새로 디자인해 DBX707의 강인한 캐릭터를 강화했다. 

실내는 럭셔리와 성능의 조화를 특징이다. 다크 크롬 마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소프트도어 클로징이 적용된 도어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스탠다드로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가장 눈에 띈다. 스포츠 시트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스포츠 테마로 인식시키는 필수 요소이다. 모든 시트는 16방향으로 조정하는 전자식 스위치를 포함한다. 가죽과 알칸타라 등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으며, 머리 받침에 각인된 애스턴마틴 로고 외에 등받이부터 이어지는 스트라이프가 스포티함을 배가한다. 

드라이브 모드는 GT 스포츠 및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레이스 스타트 기능이 포함돼 가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DBX707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사륜구동 변환 및 작동시 적용되는 능동형 로직 시스템은 구동계와 ESP 시스템을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스포츠카와 같은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형 센터콘솔도 적용됐다. 콘솔 상단에 추가된 다이얼은 로터리 방식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하고, 좌우 조작으로 매뉴얼 드라이브 모드까지 조작할 수 있다. 콘솔 좌우에 배열된 서스펜션 모드부터 ESP, 액티브 배기사운드 선택 등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DBX707의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그래픽부터 짙은 톤의 맞춤형 소재 등 광범위한 선택을 통해 고객맞춤형의 유일한 DBX707을 구현할 수 있다.

DBX707 성능 향상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23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장착된다. 전륜 420mm, 후륜 390mm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는 6점식 캘리퍼로 고정, 스프링 하중량을 최대 40.5kg 감소시킨다. 메인 냉각 흡입구와 바닥에서 공기를 유입시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는 지속 사용으로 높아진 온도에서도 탁월한 마찰 성능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제동 상황에서 응답 성능이 개선돼 자신감 있는 주행에 도움을 준다. 

애스턴마틴 DBX707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1,700만원부터(부가세 포함)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을 모두 마쳤으며, 3분기 내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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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셀토스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럭셔리하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더욱 견고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메쉬 그릴을 새롭게 적용,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과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또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더 뉴 셀토스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가로 지향적인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기아는 이달 중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전동화의 발전과정과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담아 탄생한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시·체험 공간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진보하는 기아의 모빌리티'를 알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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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IONIQ 6)’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다. 

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아이오닉6의 실제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최초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모델이다. 현대차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에 공간성까지 고려한 아이오닉 6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로 정의했다. 

이를 통해 외형을 먼저 다루던 관습적 디자인 프로세스로부터 벗어나 고객이 머무르는 실내공간도 처음부터 함께 고려했다. 특히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삼아 실내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아이오닉 6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냈다.

아이오닉 6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실루엣과 함께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버 형상 최적화 등 공력 기술들을 대거 적용, 현대차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계수 0.21을 달성했다.

실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라는 콘셉트 꾸며졌다.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다채로운 기능적 요소들을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먼저 아이오닉 6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역동적으로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겨주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가 작동한다.

차량에 탑승하면 스티어링 휠에 기존 엠블럼 대신 적용된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주행가능상태, 후진기어, 배터리 충전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 준다.

추가적으로 크래시패드 하단에 적용된 인터렉티브 LED 라이트는 웰컴&굿바이와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기능 등을 조명으로 표현해주며, 특히 사용자 및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구현하여 음성인식 상태를 시각화 해준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인드 케어(스트레스 감소), 컨센트레이션(집중력 향상), 힐링 포레스트(안정감 제공), 원더풀 데이(활력 향상), 메디테이션(명상 효과), 크레이이티브 모먼트(창의력 향상) 등 6가지의 전문가 추천 테마를 제공,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1열 무드램프가 짙어 지며, 다이내믹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가 장착돼 실내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 주며,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원터치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휴식을 위한 최적의 포지션을 선사해 준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그래비티 골드 매트, 녹턴 그레이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트랜스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디지털 그린 매트, 바이트 블루,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총 12가지, 내장 컬러는 다크 그린, 그레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총 4가지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이는 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산업부 인증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유럽 인증 WLTP 기준 시 61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오닉 6가 기록한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로 이는 현존하는 전용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74kW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구동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 기준)가 소요된다. 

아이오닉 6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 기능을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차량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을 적용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유사한 수준인 3.52kVA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후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 또는 충전구에 V2L 커넥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EV 성능 튠업 기술도 적용됐다. EV 성능 튠업은 차량 내 12.3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 및 운전감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출력(3단계), 가속민감도(3단계), 스티어링(2단계), 4륜 구동방식(3단계, 2WD 사양 미적용)를 취향에 따라 선택한 뒤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현대 브랜드만의 독특한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아이오닉 6에 최초로 적용했다. 웜홀을 통과하는 우주선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주행음은 차량의 주행속도와 모터의 토크 상태, 운전자의 가속 의지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실내에 채워주며, 볼륨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최초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 범위를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확대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한 차원 진보한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해 도로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아이오닉 6에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시 속도제한 구간이나 곡선 구간 등 도로 상황에 맞춰 일시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낮춰주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만으로 차로 변경을 돕거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탑재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원격 전∙후진을 포함해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를 돕고, 주변차량과 주차안내선을 함께 인지해 기존 평행 및 직각주차 뿐만 아니라 사선주차까지도 지원한다

현대차 최초로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지능형 헤드램프(IFS)는 하이빔 부분 소등 제어를 통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고전압배터리 충전 상황을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로 알려주는 VESS 충전정보 음성알림,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하나의 음성 명령어로 복합적인 차량제어 동작을 실행해주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캘린더 연동, 발레모드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공개와 함께 가상의 공간에서도 디자인과 상품성을 마치 실제와 같이 상호 교감하며 경험할 수 있는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6의 가격은 5,500만 원대부터 시작해 6,5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 현대차는 이달 말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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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레이 페이스리프트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제보)

기아의 인기 경차 레이가 두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뒤집어쓴 '레이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한 번도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사골 모델'로, 지난 2017년 한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국내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어 풀체인지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상품성 개선 정도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기아는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특한 박스카 형태를 유지한 채, 전면 그릴과 세로형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두 줄의 주간주행등(DRL) 등 일부 디자인을 다듬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에 적용됐던 전좌석 풀폴딩 시트(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적용), 레인센서, 통풍시트, 원격 시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8년 단종을 맞이했던 전기차 '레이 EV'가 부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는다. 

레이 EV(1세대)

2012년 출시됐던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레이 EV(1세대)는 16.4kWh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91km를 주행할 수 있었지만, 짧은 항속거리 탓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또 한 번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주행 가능 거리가 2배 수준인 200km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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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V10 우라칸 테크니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트랙뿐 아니라 공도에서도 폭발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은 7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V10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의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는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불과 석 달 만이다.

테크니카(Tecnica)라는 명칭은 우라칸의 진화한 기술력을 의미한다. 향상된 공기역학과 엔진 성능으로 서킷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성능을 지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우라칸 STO에 탑재됐던 엔진과 동일한 엔진이 탑재됐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10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를 발휘한다.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향상된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1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제동거리는 31.5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후륜 조향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LDVI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된다. LDVI는 차량 운전모드에 따라 섀시를 알맞게 조정해주며, '피드 포워드 로직'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반영한다.

또 후륜 조향과 개선된 트랙션 제어 시스템인 P-TCS 시스템 및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후륜 조향 시스템은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스티어링 조향 비율과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선택하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모든 다이내믹 시스템이 우라칸 테크니카에서 보정돼 각 환경에 대해 매우 다르게 반응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는 모든 설정에서 편안한 일상 주행을 위해 조정된다.

먼저 스트라다 모드에서는 P-TCS가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는 모든 설정에서 편안한 일상 주행을 위해 조정된다.

또 스포츠 모드에서는 후륜 조향의 강화된 오버스티어 특성 및 P-TCS의 향상된 슬립 임계값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반응성이 높은 파워트레인이 불꽃을 일으키고 7단 변속기는 감성적인 변속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만의 강력한 코르사 모드에서는 차와 운전자의 레이스 정신이 깨어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자연흡기 람보르기니 엔진의 포효와 함께 운전자의 모든 인풋에 매우 정밀하게 반응하여 차의 트랙 능력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탁월한 성능은 트랙을 기반으로 한 람보르기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기능과 공도와 트랙 모두에서 일관되게 향상된 제동 성능에서 나온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특별히 설계된 냉각 디플렉터와 캘리퍼 덕트를 채택해 열 방산을 극대화하고 브레이크 오일 온도 및 브레이크 페달 연장을 감소시킨다. 또한 디스크 온도 감소는 브레이크 패드 소모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과 트랙 지향 자동차의 이중적인 개성이 모두 돋보이도록 정교하게 수정됐다.

특히 탁월한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우아함을 지녔으며, 우라칸 라인업의 다른 모델과도 명확하게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강력하고 안쪽으로 향하는 근육질의 외관은 완전히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가벼운 후드와 연결된다. 우라칸 모델 최초로 에어 커튼을 적용한 전면부는 테르조 밀레니오와 같은 Y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휠 사이로 공기를 내보내는, 더 낮아진 오픈 슬래트를 가진 앞 범퍼의 새 스플리터는 향상된 다운포스와 쿨링을 가능케 한다. 앞유리 아래의 검정 디자인은 차가 더욱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준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에보 대비 동일한 전고와 전폭을 갖고 있다. 다만 전장은 6.1cm 더 길며, 에센자 SCV12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덕에 차체가 더 낮고 넓어 보인다. 또 Y모양 전면 범퍼의 검정 도색은 차량 측면을 따라 측면 공기 흡입구까지 이어져 차량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새로운 수직의 후면 유리창을 포함해 기존 우라칸과 세심하게 달라졌다.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와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도색된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범퍼와 우라칸 테크니카의 향상된 엔진 소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육각형 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된 엔진 후드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V10 심장을 기념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덕에 우라칸 에보 RWD대비 35% 향상된 리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또 공기 저항력은 20% 감소하며 제동 및 회전 속도 동안 에어로 밸런스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차체 하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에어로 디플렉터로 최적화됐다. 휠은 람보르기니 비전 GT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다미소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운전자에 특화된 실내는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한 디자인, 다이내믹 설정, 운전 피드백 등 공도와 트랙 주행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HMI 인터페이스가 센터 콘솔에 설치됐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운전석 계기판의 색상을 줄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가 자리잡고 있다.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경량 도어 디자인, 경량 티타늄 리어 아치 및 휠 볼트, 정기적으로 서킷을 이용하는 운전자 전용 안전벨트 등이 있다.

8가지 표준 외부 색상 외에도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추가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우라칸 테크니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알칸타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스티칭 디자인 및 색상, 테크니카 무늬로 수놓은 헤드 시트 등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트랙에서의 주행의 즐거움과 일상 생활에서의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지닌 강력한 V10 모델"이라며, "우라칸 테크니카는 람보르기니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모두 집약해 제작돼 운전자에게 완벽한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며, 운전자가 모든 주행 모드와 환경에서 쉽게 운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가격은 3억 4천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디테일 컷 >

Huracán Tecnic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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