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올 뉴 그랜드 체로키

SUV 명가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프(JEEP)의 81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그랜드 체로키'는 199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유리창을 깨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그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SUV'로 자리매김했다. 

5세대로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하며 다양성과 친환경 가치까지 갖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프는 7일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의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그랜드 체로키의 30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레거시 터널'이 마련, 도슨트 투어를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을 제시한 그랜드 체로키의 1세대 ZJ 모델부터 4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고성능 모델인 트랙호크 모델까지 위대한 유산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지프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4xe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제로 에미션 프리덤'을 향한 지프의 비전까지 보여줌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그랜드 체로키의 핵심 가치를 전달했다. 

특히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구현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언베일링 영상은 대자연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도심과 미래로 이어지는 무대 연출미가 눈길을 끌었다. 

LED 미디어 아트 연출가로 유명한 최종범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4xe 언베일링 영상은 몽환적인 빛의 움직임과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통해 미래지향적 에너지를 표현했다. 확장된 에너지들은 행사장을 압도하는 커다란 에너지 공간을 만들어 내고 이것은 '진정한 자유의 상징, 4xe'와 공존할 지프의 눈부신 미래와 독보적인 강인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배우 김성령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보적인 고혹미를 선보이며 오랜 기간 럭셔리 이미지를 구축해 온 김성령 배우는 향후 1년간 지프의 럭셔리 SUV를 대표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1호 고객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외관은 더욱 현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통해 역대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한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는 차량의 넓은 공간과 활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한층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로 더 많은 빛을 들어오게 하고 외부 시야를 확장한다. 

더 넓고 커진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과 새로워진 프론트 페시아는 첨단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길쭉한 수평의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가 시각적 강점을 제공하며, 유연한 디자인과 새로운 마감을 통해 공기역학적 차체 스타일을 완성했다. 

2열 그랜드 체로키는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폭이 5mm 넓고, 전고가 5mm 낮은 포지션을 갖췄다. 전체 길이는 4,900(~5,010)mm로, 3열 그랜드 체로키 L 대비 320mm 짧다.

실내는 수공예 소재와 현대적인 편의사양을 갖추며 진화했다. 전면 패널은 운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조정된 센터 스택,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적용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주야간 설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맞춤형 LED 조명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에서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 출시를 기념해 특별히 직접 한국을 찾은 스텔란티스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 크리스 벤자민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SUV가 넘쳐나는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이를 위해 전반적으로 대조의 미학을 추구했다"라며,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인상,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내 역시 기술과의 아름다운 융합, 현대적인 디스플레이와 대비되는 따뜻한 소재, 고급스러운 자재의 조화를 통해 대조의 미학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된 3.6L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도 기본 장착했다. 3.6L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지원한다.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또는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를 적용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동급 최고의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IAP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인 빌리 헤이즈는 "그랜드 체로키는 1995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최장수 E-UV"라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함에 따라 내년 한국 시장에서 미국 럭셔리 대형 SUV 브랜드 중 E/F-UV 세그먼트에서 1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모든 SUV의 시작인 지프의 81년 역사와 유산을 이어받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라며, "지프 브랜드의 핵심 유산을 지키며 끊임없이 발전해 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전동화 버전으로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추가해, 한층 치열해진 한국 내 럭셔리 E-UV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전달하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Limited)와 오버랜드(Overlan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Limited)와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등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Limited)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Overland)이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Limited)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가 1억2,120만원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디테일 컷 >

ALL-NEW GRAND CHEROKE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스코화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페라리는 화가 지오바니 치마부에의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의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

이번 복원 작업은 2023년 1월에 시작돼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에 위치한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수석 복원가 세르지오 푸세티의 감독 아래 이탈리아의 보존 및 복원 기술 전문 기업 테크니레코 팀이 주도하며, 움브리아 고고학과 순수 미술 및 관련 시설 당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85년~1290년 사이에 완성된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Madonna Enthroned with the Child, St Francis and Four Angels)'는 하부 성당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해당 작품은 옥좌에 오른 성모의 이미지를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며, 성 프란체스코의 가장 오래된 초상화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그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의 묘사를 바탕으로 그려졌다고 전해진다. 

이번 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본 작품의 범 세계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질 뿐 아니라 추후 성당을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보다 선명하게 해당 프레스코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페라리의 CEO 베네데토 비냐는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엠버서더이며, 이탈리아는 수천 년 된 예술적 유산을 가진 특별한 국가"라며, "페라리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예술 및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작을 보존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라리는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의 CSR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교육, 보건 및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 보존 분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수도원의 수도사이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소속 마르코 모로니는 "국제 미술사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보호해야 할 작품으로 선정된 해당 작품은 페라리의 후원으로 인해 역사적인 명작으로 복원될 것이다"라며, "이탈리아 예술 부문의 지원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페라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페라리의 후원 및 일반 대중분들의 기부를 통해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라는 귀중한 자산을 소중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라리의 후원으로 복원될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는 성 프란체스코의 지인인 토마스가 묘사한 '상당히 작은 키, 평균적인 몸매, 둥그런 두상, 타원에 가까운 긴 얼굴형, 평평한 작은 이마, 검은 눈, 평균적인 사이즈와 단순함으로 가득한' 성 프란체스코의 모습을 담아낸 가장 오래되고 사실적인 초상화로 평가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에스컬레이드 ESV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 선수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브랜드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메이저리그 비시즌 기간 한국에 체류한 류현진 선수에게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에스컬레이드 ESV를 제공, 국내 모든 활동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에스코트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에스컬레이드ESV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모델인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LWB)'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비롯된 특유의 웅장함, 뛰어난 기술력을 모두 갖춰 'SUV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ESV는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mm) 대비 385mm 길어진 5,765mm라는 경이적인 전장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신형(3,071mm) 대비 336mm 길어진 3,407mm로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긴 모델로 기록됐다.

덕분에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L 라는 기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폴딩 시 2,6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4,044L의 적재 공간을 기록하는 등 그 어떤 SUV 모델에서도 볼 수 없는 광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내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대배기량 8기통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 및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의 조화를 통해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서스펜션 응답력을 인정받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최대 75mm까지 높낮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뒷좌석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멀티링크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까지 그대로 적용해 프레임 바디 SUV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류현진 선수는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사용한 에스컬레이드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부터 공간활용성까지 모든 면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이번 에스컬레이드 ESV는 더 커진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운동장비를 싣고도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들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부족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브랜드 120주년 맞이해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GM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역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의 스포츠 스타 그룹 '팀 캐딜락'을 통해 CSR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으며, 브랜드 핵심 가치인 도전정신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색다른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올 뉴 그랜드 체로키

SUV 명가 지프가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지프(Jeep) 브랜드의 81년 역사와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은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세대를 공개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5세대로 거듭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친환경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하며 럭셔리 SUV 중 가장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의 늘씬하고 조각 같은 외부 디자인은 더욱 현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통해 역대 가장 고급스러운 그랜드 체로키를 탄생시켰다. 

특히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차량의 루프는 차량의 넓은 공간과 활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키며,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로 더 많은 빛을 들어오게 하고 외부 시야를 확장한다.
 
또한 전면부 더 넓고 커진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과 한층 더 새로워진 프론트 페시아는 첨단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길쭉한 수평의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가 시각적 강점을 제공하며, 유연한 디자인과 새로운 마감을 통해 공기역학적 차체 스타일을 완성했다.

2열 그랜드 체로키는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폭이 5mm 넓고, 전고가 5mm 낮은 포지션을 갖췄다. 전장은 4,900(~5,010)mm로, 3열 그랜드 체로키 L 대비 320mm 가량 짧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진보한 차세대 인테리어는 수공예 소재와 현대적인 편의 사양을 갖추며 진화했다. 전면 패널은 운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조정된 센터 스택,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적용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주야간 설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맞춤형 LED 조명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에서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연결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기본 탑재된 커넥티드 서비스 '지프 커넥트(JEEP CONNECT)'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각종 원격 제어 시스템, 긴급 상황시 대처 가능한 SOS 시스템 등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과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 사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해 디자인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2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된 3.6L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도 기본 장착했다. 3.6L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이다.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E-Selec Mode)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지원한다.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 또는 쿼드라-트랙 II를 적용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동급 최고의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오버랜드 트림 이상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는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동물·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췄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라며, "두 모델이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Limited)와 오버랜드(Overlan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Limited)와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등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News]

폴스타 2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순수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5스타)을 획득, 뛰어난 차량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는 폴스타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정면 충돌 보호, 측면 충돌 보호, 전복 저항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에 해당하며, 이로써 폴스타 2는 현재 판매 중인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로 평가됐다.

앞서 폴스타 2는 지난해 3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는 물론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폴스타 2는 볼보가 지난 95년간 선도해 온 획기적인 안전장치들을 탑재하고 있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안전 기술을 비롯해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를 보호하는 SPOC Block과 FLLP와 같은 안전 장치를 대거 갖췄다.

SPOC Block은 차량 충돌 시 배터리 팩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로 충격으로 이탈되는 부품이 배터리 팩과 승객 쪽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고 차량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배터리와 차내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 기술이다. 또한 FLLP은 전방 하부 하중 설계 구조의 차체 프론트를 통해 전방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해 승객과 배터리 팩을 보호한다.

관련해 폴스타 북미지역 책임자 그레고르 헴브로우그는 "폴스타 2의 높은 안전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의 고객들은 폴스타 2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훌륭한 디자인 및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2는 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5도어 세단이다. 

디자인은 브랜드 특유의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완충시 최대 417km(싱글모터 모델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 EV6

기아 EV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평가된다. 

기아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차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 평가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EV6가 획득한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서 모두 최고 등급인 'Good(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Advanced(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acceptable(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한다. 

이번 평가서 EV6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40Km/h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Superior(탁월함)'을 획득했다. 또한 전조등 평가에서도 전 트림에서 'Good(훌륭함)' 등급을 받으며, 높은 안전성을 나타냈다.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뛰어난 차량 안전도의 비결로 꼽힌다. 

또한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을 획득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IIHS 테스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GV60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EV6까지 TSP+를 기록함으로써 IIHS의 평가를 받은 E-GMP 기반의 모든 전기차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기아 EV6는 지난 5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EV6는 한국 브랜드 사상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미디어와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 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그랜드 체로키 4xe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프로더의 명가 지프도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프(JEEP) 브랜드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랭글러 4xe'를 지난해 국내 출시했고, 랭글러 4xe에 이은 두 번째 PHEV 모델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지프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올 뉴 그랜드체로키 4xe'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이날 지프는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5세대로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하며 럭셔리 SUV 중 가장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PHEV 파워트레인으로 주목을 받는 '그랜드체로키 4xe(Grand Cherokee 4xe)'는 지프 브랜드의 친환경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 확장과 지프 고급화를 동시에 이끌 전동화 전략 모델에 해당한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를 기반으로 설계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외관은 더욱 현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통해 역대 가장 고급스러운 그랜드 체로키를 완성했다. 

직선과 사선을 많이 사용해 강인함과 우아함, 웅장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며,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를 통해 차량의 넓은 공간과 활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로 더 많은 빛을 들어오게 하고 외부 시야를 확장한다. 더 넓고 커진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과 새로워진 프론트 페시아는 첨단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길쭉한 수평의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는 시각적 강점을 제공하며, 유연한 디자인과 새로운 마감을 통해 공기역학적 차체 스타일을 완성했다.

후면부 '4xe' 뱃지는 지프의 탄소 배출 제로(ZERO)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의미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차세대 인테리어는 수공예 소재와 현대적인 편의 사양을 갖추며 진화했다. 전면 패널은 운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조정된 센터 스택,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적용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주야간 설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맞춤형 LED 조명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써밋 리저브 트림에서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연결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기본 탑재된 커넥티드 서비스 '지프 커넥트'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각종 원격 제어 시스템, 긴급 상황시 대처 가능한 SOS 시스템 등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과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 사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해 디자인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지프의 4xe 모델은 단순히 연비 개선과 환경친화적인 성격을 넘어 주행성능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다.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지원한다.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또는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를 적용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동급 최고의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오버랜드 트림 이상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는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동물·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췄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가격은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

한편 지프는 지난해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서 오는 2025년까지 지프 전모델을 '4xe'로 전환, 글로벌 판매량의 70%를 전기차(EV)로 달성하겠다는 친환경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프는 올해부터 매년 최소 1대 이상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BEV) 등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 출시, 국내 전동화 전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그랜드 체로키 4xe 디테일 컷 >

ALL-NEW Jeep Grand Cheroke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애스턴마틴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아 설계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럭셔리 하우스는 일본의 부동산 기업인 '비브로아(VIBROA)'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일본 도쿄의 최고급 주택가인 오모테산도 인근 미나미 아오야마서 공개됐다. 

양사의 협업으로 공개된 'No 001 미나미 아오야마' 주택은 자동차 갤러리와 와인 셀러, 홈시네마, 헬스장, 개인 스파를 포함한 4층짜리 개인 주택이다.

럭셔리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은 현지 건축가와 협업해 주택의 외부 디자인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1월 완공 예정인 해당 최고급 주택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애스턴마틴은 앞서 미국 마이애미에도 고급 주택을 짓고 있으며, 2023년 완공할 럭셔리 주거용 타워는 현재 97% 이상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 마렉 리치맨은 "주택의 내부는 공간과 소재의 총체적인 조합으로 감각에 부응하면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한다"라며, "오랜 역사와 잘 보존된 문화를 자랑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애스턴마틴의 창작에 큰 영감을 준다"라고 강조했다.

 

또 애스턴마틴과 협업한 비브로아 CEO 토시유키 요시다는 "비브로아는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급 부동산 분야에서 귀중한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디자인 철학과 전문성이 해당 주택뿐만 아니라, 아시아 럭셔리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최근 한국의 대치 전시장에서 뱅앤울룹슨와의 협업을 통해 오감만족을 극대화하는 시승 협업을 진행하는 등 자동차를 뛰어넘어 협업의 경계를 크게 확대해 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BMW 뉴 X7

독일 BMW가 한층 압도적인 존재감과 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SAV '뉴 X7'을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지난 2019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BMW X7'은 특유의 럭셔리 감성과 역동성, 넓고 여유로운 공간까지 갖춰 다재다능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되는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페이스리프트(F/L,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외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은 웅장함과 존재감을 강조된 BMW 럭셔리 클래스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눈길을 끈다. 

전면부 자리잡은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한층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전모델에 기본 적용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키드니 그릴에 조명 효과를 발휘, 앞모습에 선명하면서도 풍성한 감성을 부여한다. 후면부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새로운 3차원 리어라이트가 장착되며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우아한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를 연결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는 BMW 키드니 그릴,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이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22인치 제트 블랙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이 배가됐다.

실내는 더욱 미래적이면서도 럭셔리하게 진화했다. 대시보드 위에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결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새로운 기어 셀렉터 레버가 적용된 센터콘솔은 앞좌석에 한층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뉴 X7에는 럭셔리한 감각을 배가하는 다양한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동반석 앞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앰비언트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조명 효과를 부여하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는 실내 공간에 색다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 외 컨트롤 패널에 적용된 크리스탈 소재와 고급스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M 앤트러사이트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차내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최신 엔진과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첫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은 이전 모델 대비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8초 만에 도달한다. 또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 100km/h 가속까지는 5.9초가 소요된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신형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만에 도달하며, 여기에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BMW 뉴 X7에는 어댑티브 2 액슬 에어 서스펜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등 일상부터 장거리 여정,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완벽히 만족시키는 섀시 기술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능동형 2 액슬 서스펜션은 주행 환경에 맞춰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는 어느 상황에서도 차체가 최대한 평형을 유지하도록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또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은 주행 상황에 맞춰 뒷바퀴를 능동적으로 조향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인 '뉴 X7 M60i xDrive'에는 보다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M 퍼포먼스 모델 전용으로 설계된 2-액슬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전용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대거 탑재된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향상됐다. 

모든 모델에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장착된다. 해당 기능에는 최대 200m까지 후진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턴트와 함께 파노라마 뷰와 해당 영상을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BMW 드라이브 레코더를 포함된다.

여기에 특정 지점에서 가속, 제동, 조향, 그리고 기어 설정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수행하는 매뉴버 어시스턴트도 새롭게 추가된다. 매뉴버 어시스턴트는 경로 당 최대 200m에 이르는 이동과정을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정을 지원하는 최신 편의사양도 폭넓게 적용돼 탑승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 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5-존 에어 컨디셔닝, 앞좌석 컵홀더 보온 및 보냉 기능,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뒷좌석 전동식 선 블라인드,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추가적으로 '뉴 X7 M60i xDrive'에는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다.

뉴 X7은 국내 시장에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 단, 뉴 X7 M60i xDrive는 6인승만 제공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ive40i가 1억 4,580만 원~1억 5,030만 원,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가 1억 4,680만 원~1억 5,130만 원이며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가 1억 7,960만 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X7 출시를 기념해 이달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M 마리나 베이 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된 'BMW 뉴 X7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스파클링 코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 컬러로 특별함을 더한 'BMW 뉴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퍼스트 에디션'을 한정 판매 모델로 선보인다. 가격은 뉴 X7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1억 8,210만원, 뉴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퍼스트 에디션이 1억 5,57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재규어 I-TYPE 6

재규어 TCS 레이싱이 현존 최고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재규어 I-TYPE 6'를 공개했다.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설계된 재규어 I-TYPE 6는 가장 진보적이고 효율적인 재규어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로, 전면 250kW, 후면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에너지 회생 능력이 두배 이상 높아졌으며, 덕분에 기존 리어 브레이크가 필요하지 않다.

2023년 1월 포문을 여는 포뮬러 E의 'Gen3' 시대에는 전 세계의 도심 서킷에서 더 빠르고 더 흥미로운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최신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3세대 재규어 포뮬러 E 레이싱카는 기존 세대 대비 50kg 경량화된 차체 중량, 100kW 향상된 최대 출력, 약 322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를 제공, 새로운 성능 벤치마크 제시한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새롭고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본 블랙, 새틴 화이트, 골드 액센트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컬러와 비대칭 디자인이 돋보이는 재규어 I-TYPE 6 리버리로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와 '샘 버드'를 위한 두 대의 특별한 레이싱카를 완성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팀은 포뮬러 E에서는 드물게 세 시즌 모두 동일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해 일관성의 이점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포뮬러 E는 계속해서 재규어 TCS 팀은 물론 재규어 랜드로버를 위한 실질적인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함으로써 축적되는 전기 파워트레인, 지속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재규어 I-TYPE 6의 혁신과 기술 이전을 통해 2025년부터 재규어는 모던 럭셔리를 대표하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레이싱카를 가지고 펼쳐지는 '제로 이미션' 모터스포츠 경주를 통해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39년까지 테일파이프 탄소 배출 제로 실현과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서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헌신을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FIA가 부여하는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장 높은 등급인 3스타 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새 시즌에 돌입한다. 이는 팀이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환경 관리를 모범적으로 구현하고 헌신해 왔음을 입증한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2023년 챔피언십을 앞두고 울프스피드를 공식 전력 반도체 파트너로 확정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해온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울프스피드의 진보적인 탄화규소 기술을 트랙에서 효율성과 성능을 가속화하는 데 활용해왔다.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는 울프스피드와 차세대 전기차 인버터용 탄화규소 반도체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바 있다. 두 파트너십 모두 효율성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레이스에서 얻은 기술과 지식을 실제 도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함께 해온 마이크로 포커스와는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파트너십을 갱신한다. 마이크로 포커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IDOL과 버티카 분석 플랫폼과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팀 운영에 활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한다. 이를 통해 경기 중 보다 정확한 예측과 타이밍이 중요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더 많은 포인트, 포디움,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글로벌 IT 서비스, 컨설팅 및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다년간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울프스피드와 마이크로 포커스는 이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 포트폴리오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성능과 혁신을 위해 GKN 오토모티브, 다우, 캐스트롤, 알파인스타즈, 언커먼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관계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은 재규어가 성공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을 동료 영국 팀인 인비젼 레이싱에 제공하는 최초의 시즌으로 트랙 위에서 재규어 최첨단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4대의 레이싱카를 만나 볼 수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인 제임스 바클레이는 "포뮬러 E 시즌 9은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 레이싱 카인 I-TYPE 6와 함께하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스릴 넘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지난 시즌 우리 팀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우리가 더 잘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I-TYPE 6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가진 강력한 강점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의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2023년 1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2개 도시에서 총 17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인 시즌 9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지난 시즌 미치 에반스가 드라이버로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포인트를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향해 다시 질주를 시작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