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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2월 중고차 시황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의 12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대부분 모델의 시세가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 중 일부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3개월 연속으로 시세가 하락한 적은 흔치 않다. 

고유가와 요소수 사태 등의 소비자 경험으로 인한 디젤 세단과 비인기 모델의 거래가 많이 줄었다. 고가의 수입차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구분없이 고금리 영향으로 시세가 더 떨어졌다. 

반면 전기차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고 기간이 긴 친환경차들은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프리미엄이란 신차 출고 시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한 가격 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연말을 앞두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 상황, 고금리 영향으로 신차 출고를 포기한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고 재고차는 다음 대기 순번으로 넘어가 중고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종별 12월 중고차 시세의 경우, 경소형차는 사회 초년생, 면허 취득 후 첫차를 고려하는 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차종인 만큼 꾸준한 인기지만, 지난달에 비해 소폭(30만 원~50만 원) 하락했다.

출퇴근용과 업무용 수요가 높은 차종인 준중형차 역시 시세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대비 20만 원에서 70만 원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중형세단도 지난달에 비해 50만 원~80만 원 하락했다. 

그랜저와 K7을 구분하는 준대형차도 50만 원에서 80만 원 하락했다. 2018년식 현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등급은 1900만 원에서 2150만 원, 같은 연식 등급 기준으로 기아 올 뉴 K7는 17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그랜저IG 대비 약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이 빠진다. 해당 데이터는 주요 모델의 인기 등급(트림) 대상으로 4년이 지난 2018년식 무사고 매물을 기준으로 한다. 

대형차의 경우, 편의 사양이 풍부하고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은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추세다. 엔트리 등급이나 옵션이 많지 않은 모델은 연달아 큰 폭의 시세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늘 인기였던 SUV, 미니밴의 시세도 지난달 보합세에 이어 현대기아차의 경우 이번 달 30만 원에서 50만 원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르노와 쌍용차는 시세 하락폭이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수준으로 더 크다.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기차 주요 모델도 일부 차종(볼트 EV, 테슬라)을 제외하곤 대부분 보합세다. 이 외 국산 LPG 모델도 전체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수입차는 주요 인기 모델도 시세 하락이다. 모델별로 약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벤츠 E-클래스의 경우 E300 가솔린 아방가르드가 2018년식 기준으로 3950만 원에서 4450만 원, C 클래스 가솔린 아방가르드는 2900만 원에서 3300만 원이다. BMW 5시리즈의 경우 520d 디젤 럭셔리 등급이 3100만 원에서 3600만 원, 3시리즈는 320i 럭셔리 등급이 2600만 원~2900만 원이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인가 정식 자동차매매단체로, 정부 전산망에 신고되는 실제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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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S E-텐스 FE23 Gen3

프랑스 DS오토모빌이 더욱 강력해진 3세대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를 최초 공개했다.

프랑스 DS오토모빌은 포뮬러-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고 밝혔다.  

DS 펜스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새롭게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전작 대비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세대 모델 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으며,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뒀다. 이로 인해 포뮬러-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

또한 포뮬러-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총 600KW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며, 최고 시속은 280km/h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포뮬러-E 대회 취지를 충실히 이행한다. 외부는 재활용 탄소 섬유로 제작되며, 블랙과 골드를 조화롭게 배치해 눈길을 끈다. 이는 DS 오토모빌의 기풍을 구현한 동시에,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장인 정신과 혁신을 나타낸 것이다. 

DS 오토모빌은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팀을 이루고 2023년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지난해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에서 정상을 차지한 스토펠 반도른이 새롭게 합류해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포뮬러 -E 시즌 9의 우승에 도전한다.

DS 오토모빌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스토펠 반도른은 "강력한 회생 제동 능력을 추가한 새로워진 DS E-텐스 FE23 3세대 경주차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FE23을 통해 라이벌 팀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수 있어 굉장히 설레며 많은 승리를 거머쥔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시상대를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포뮬러-E 최초로 더블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장 에릭 베르뉴는 "새로 디자인된 FE23의 매끈한 디자인과 빠른 속도, 공격적인 성능이 DS 펜스케의 기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FE23을 통해 시즌 9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생각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DS오토모빌 CEO인 베아트리스 푸쉐는 "온ㄴ 2024년부터 출시되는 DS 브랜드의 모든 차량은 100% 전동화를 적용한다"라며, "이번에 공개하는 FE23 경주차와 포뮬러-E 경기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DS 오토모빌의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는 진일보한 3세대 경주 차량을 앞세운 11개의 팀이 참가하며, 조정된 규칙으로 인해 2014년 개최 이후 경쟁이 가장 뜨거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총 17 라운드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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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10세대)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6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대거 적용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안락한 실내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정교한 디지털화로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춰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베스트셀링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올해 11월 판매량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라는 수입차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E-클래스가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럭셔리 내외장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이 꼽힌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E-클래스 제품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으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이 꼽힌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역시 이번 20만 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며 E-클래스의 연식 변경을 통해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인 만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해 국내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했다. 

더 뉴 E-클래스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카 클리닉(Car Clinic)을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은 "10세대 E-클래스 20만 대 판매 달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하고 성원해 주신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 주신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인 만큼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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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캐스퍼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올해 44,000대 이상 팔리며 연간 경차 판매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돼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경형 모델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한몫을 차지했다.

또한 캐스퍼는 경차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별소비세, 교육세 면제, 취득세 최대 75만원 한도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공채 매입 면제, 유류세 연간 최대 30만원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통행료 50%,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 주차장 최대 80% 할인)까지 받아 차를 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예상 밖 캐스퍼의 선전이 이어지자 현대차는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팝업 스토어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연간 경차 판매 1위를 확정하게 됐다.

각기 다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모델·트림 다양화 전략도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 올들어 현대차는 일반 모델뿐 아니라 적재 능력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캐스퍼 밴'을 추가로 선보였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리터의 강화된 적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밴은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새롭게 출시했다. 캐스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은 캐스퍼 출시 이후 1년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분석,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다. 해당 트림의 경우 출시 후 2주 만에 계약 대수 1,500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디 에센셜은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탑재되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고급 사양이 대거 추가됐을 뿐 아니라 8인치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캐스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주문제작(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마련됐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 취향·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테마별 상품이다. 

또한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펫 프렌들리' 상품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중·소형견 펫팸족을 위한 테마 상품 펫 프렌들리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에 특화한 펫 프렌들리 테마 상품도 빼놓지 않고 챙겼다. 

현대차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들의 뜨거운 캐스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12월 한 달 동안 캐스퍼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현대차는 고객 감사 특별 기획전으로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에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 중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30만 원의 캐시백 혜택 일시불 혹은 18개월 이하 할부, 세이브 오토 선택 시)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12월에 캐스퍼/캐스퍼 밴을 계약, 출고하는 고객에게 출고일로부터 1년까지(주행거리 2만km 내) 바디 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바디 케어 서비스는 단독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의 외장 손상에 대해 판금, 도장, 교체 등을 보장하는 고객 서비스다. 위 혜택들은 모두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한 해 캐스퍼를 사랑해주신 고객 덕분에 경형 차급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캐스퍼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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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혼다 CT125

혼다가 소형 펀-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의 사전계약을 실시, 국내 시판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베스트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의 고유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했다. 

CT125는 지난 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미용 모터사이클로 발전, '트레킹 바이크'의 입문용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 CT125'는 슈퍼 커브 시리즈를 계승해 누구나 다루기 쉬운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주행 환경에 적합한 제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큰 휠베이스와 높은 시트고를 통해 트레킹 및 교외 투어링 시 보다 멀리 풍경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최저지상고를 170mm로 설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를 다루기 쉽도록 설계했다. 

또 아웃도어 라이딩 상황을 고려해 먼지 등의 흡입을 저감하는 하이 마운트 흡기 덕트, 엔진을 보호하는 언더 가드, 대형 리어 캐리어 등을 채용하여 트레킹 성능을 더욱 항상시켰다. 또한 프레임 보강과 안정감을 높이는 피벗 플레이트 등으로 차체의 강성을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CT125는 대형 모터사이클에 채용되는 톱 브릿지와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를 통해 트레킹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노면에서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세미 블록 패턴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핸들의 조향 각도를 좌우 각각 45도로 확보하고 프론트 및 리어에 각각 220mm, 190mm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정교한 차체 컨트롤이 가능하게 했으며, 1채널 ABS를 표준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CT125는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 주행까지 다양한 라이딩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9.1ps/6,250rpm, 최대 토크 1.1kg.m/4,750rpm의 성능을 내며, 특히 중저속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 특성을 자랑한다.

에어 클리너와 흡배기 시스템의 위치 변경을 통해 경쾌한 엔진 필링을 실현했으며, 조작이 편리한 자동원심 클러치를 채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1961년 초기 모델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 라이프 스타일을 가미해 더욱 독보적인 터프 앤 모던 스타일을 완성했다. 과거 CT 시리즈의 주요 특징인 업 머플러를 계승하고 배기 파이프와 머플러에 프로텍터를 덧입혀 더욱 강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를 채용해 모던한 스타일과 안전을 위한 피시인성을 확보했으며, 특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대형 스퀘어 윙커로 개성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의 디지털 LCD 타입 미터는 핸들 주변부와 어우러져 더욱 경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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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겨울철 자동차 무상점검 나선 車 업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애프터서비스(AS)를 크게 확대하며 본격 'AS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S 경쟁력은 고객 만족도와 실구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서비스가 불편하고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관념을 깨기 위해 예전에 없던 다양한 AS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AS도 지속적으로 실시, 연례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올해 동절기 무상점검은 현대차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으며, 캐딜락,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등 다른 완성차 브랜드 추워지는 날씨에 발맞춰 겨울 캠페인 소식을 알렸다. 

구체적으로 폭스바겐은 이달 31일까지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2 폭스바겐 서비스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히터 관련 부품, 배터리 등 겨울철 교환 및 정비 수요가 높은 부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점검 등을 포함한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진단해 주는 무상 점검 서비스다.

겨울철 정비 수요가 증가하는 부품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히터 관련 부품을 비롯해 겨울철 시동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및 예열 플러그, 겨울철 고무 제품류의 균열과 파손을 대비하는 드라이브 벨트, 하체 부싱류,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등화 장치 및 와이퍼 블레이드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우디는 오는 31일까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윈터 캠페인은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이 필요한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와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아이스 스크래퍼 및 디스플레이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겨울철을 맞아 오늘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점검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동계 서비스 캠페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객들이 한파에도 최적의 차량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동안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손상 유무, 브레이크 시스템,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시스템,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누유 등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모든 점검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eVHC'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액세서리 부품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쉽고 편리한 점검을 위해 고객들에게 점검 전 차량 픽업 서비스와 점검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보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드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안전한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2022 포드 윈터 컴포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는 물론,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시 부품 15% 할인 및 엔진튠업, 트랜스미션 오일, 배터리 교체 시 부품 10% 할인 등 연말 시즌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이번 캠페인 기간에 차량 점검을 위해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 대상에 한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특별 경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쌍용차 역시 '동절기 대비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동절기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는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예방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310여 개소에서 시행된다.

차량점검서비스 내용은 엔진오일 및 부동액 보충, 브레이크와 파워스티어링의 오일량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등 동절기 주행에 필요한 10개의 기본 항목으로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엔진룸 크리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사은 이벤트로 1인당 2잔의 할리스 커피쿠폰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대상 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차종이다. 

이 외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겨울철 대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 지원센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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