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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 투싼

현대차 투싼(Tucson)이 글로벌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주력 SUV 투싼은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 현지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가운데 여러 경쟁차들을 제치고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개 차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탑기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크리스 해리스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 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의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아주 훌륭한 차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회자인 패디 맥기네스는 "모두가 이번 결정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추천하는 차는 바로 현대차 투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 따라 지난 2004년 탑기어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던 현대차가 이제는 탑기어의 단골 호평 업체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다.

최근 탑기어 매거진은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현대차 N 비전 74를,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기아를 선정했다.

8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탑기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현대차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9월 게재된 현대차 롤링랩 RN22e와 N 비전 74 시승 영상에서 탑기어는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의 시대라고 평가하며, 현대차가 업계를 지배하는 새로운 챕터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해당 영상은 3개월여 만에 조회수 384만 회를 기록하며 2022년 탑기어 채널 최다 조회 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탑기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현대차가, 올해의 차에 i20 N이 선정됐으며, 기아 EV6는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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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 360 팩토리

독일 아우디가 '360 팩토리' 계획을 새롭게 발표하고 전기차 생산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차량이 모두 순수 전기 모델이 될 것이고, 2033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진보 2030 전략'의 일환으로 명확한 결단을 내린 아우디는 이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 혁신 준비에 돌입했다. 

아우디는 해당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재구축에 나섰다. 아우디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멤버인 게르트 워커는 "순차적으로 모든 생산 현장을 미래화하고 있으며, 전동화를 위한 새로운 공장을 짓는 대신, 기존 공장에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 혹은 그린필드 공장만큼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측면의 지속 가능한 실행 계획이며, 아우디가 밟고 있는 절차는 자원을 절약하고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장기적인 미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생산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전략을 개발해냈다. 

워커 이사와 그의 팀은 '사회는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고객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해 관계자의 기대는 무엇이며 미래에 직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근거하여 아우디의 미래 비전인 '360팩토리'를 만들어냈다. 해당 접근 방식은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매력도를 고르게 검토하여 탄생했다.

아우디가 발표한 e-모빌리티를 향한 야심찬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0년 내 아우디는 전 세계 모든 공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이미 우수한 자격을 갖춘 직원을 확보하고, 약 5억 유로의 교육 예산을 책정해 2025년까지 모든 직원을 미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링거 호페와 브뤼셀 두 공장은 이미 순수 전기 자동차를 생산 중이며, 잉골슈타트 공장에서도 새로운 순수 전기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6 e-tron'의 첫 생산을 내년 앞두고 있다. 네카르줄름, 산호세 치아파, 죄르 공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순수 전기 자동차의 생산을 개시할 전망이다. 또 오는 2029년에는 아우디의 모든 공장에서 최소 하나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나머지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은 10년 후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공장을 전기화하는 것은 미래 생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의 하나의 측면에 불과하다. 아우디는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정에 수정을 가함으로써 생산성과 최적화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아우디의 생산 네트워크는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매력적이고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우디는 자동차 생산의 경제성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연간 생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차량의 복잡성을 대폭 줄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량 개발은 간소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따른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우디는 로컬 서버를 사용하는 '엣지 클라우드 4 프로덕션'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생산을 계속 디지털화할 것이다. 이는 값비싼 산업용 PC를 대체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롤아웃 및 운영 체제 변경과 같은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아우디는 또 다른 새로운 독립적인 모듈식 어셈블리 솔루션인 '사이클'을 통해 높은 제품 가변성으로 작업을 단순화할 계획이다. 가상 조립 방식은 재료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혁신적이고 유연한 협업이 여러 장소에서 가능하게 해 줄 전망이다.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는 고객의 요구와 생산 프로그램의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생산 과정을 더욱 유연화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2019년부터 생산 및 물류와 관련된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미션 제로'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핵심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아우디 생산 현장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환경 프로그램은 또한 생물 다양성 보호와 보존뿐만 아니라 자원과 물 효율의 영역도 포함한다. 아우디는 2035년까지 생산 현장에서 물 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미 2018년에 아우디 멕시코 공장은 세계 최초로 폐수가 전혀 없는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 현장이 됐으며, 네카르줄름 공장에서는 인근 시립 폐수처리장과 시범사업을 시작해 담수 수요가 7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360팩토리로 변화를 추구하는 동안, 아우디는 생산과 관련된 훨씬 더 야심찬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세웠다. 아우디는 203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 발전소 배출량, CO2 등가물, 대기오염물질, 국지적 물 위험, 폐수 및 폐기물 양 등의 절대적인 환경 영향을 2018년 수치와 비교하여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일정 주기에 사용되는 자원이 활용되는 순환 가치 사슬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360팩토리를 통해 아우디는 외부적으로나 회사 내부적으로도 아우디를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로 만들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워커 이사는 "아우디는 현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지원자, 학생 및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고용주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360팩토리로의 전환에는 전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일반적으로는 자동차 생산과 관련되지 않은 분야에서도 최고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 최초의 완전 종합 360팩토리인 잉골슈타트 공장은 전 세계에 있는 아우디의 대규모 생산 시설을 혁신하기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 생산 현장도 단계적으로 변화를 시작할 것이며,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았지만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 발을 떼고 계획을 올바르게 실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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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달성했다.

지난 1986년 울산 공장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무려 36년 만에 세운 기념비적 성과다.

현대차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 1986년 1월부터 시작됐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올 12월까지 353만 대가 판매됐다. 그다음으로는 쏘나타(314만 대), 싼타페(191만 대), 엑센트(136만 대), 투싼(134만 대) 순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싼타페와 투싼 등 SUV 2개 차종이 판매량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역량까지 높아졌다. 지난 2019년부터는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까지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 들어서만 2만 대 넘게 판매됐다. 순수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역시 올 들어 9,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남부 조지아 주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약 358만 평(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함께 생산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공장을 최고 수준의 미래형 혁신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관련해 랜디 파커 HMA CEO는 "올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 라인업과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과 그 이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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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차코리아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은 서울시가 내년 완공을 앞둔 반려견 놀이터에 필요한 초소와 서울시 동물 복지 지원센터에 필요한 의료기기에 해당한다. 

볼보차코리아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NY Product Design Awards) 2022'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를 수상하기도 했다. 

볼보 세이브 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 세이브 시트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 중인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및 설채현 수의사가 직접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볼보가 최근 선보인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 

EX90에 탑재된 볼보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 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반려동물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도 레이더를 배치했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는지를 판단한다. 만약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은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안전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확장된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서 한국 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최근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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