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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산업계의 대가라 불리는 미국의 보센(Vossen)이 람보르기니 우라칸에게 특별한 신발을 신겼다. 



'LC-103'란 이름의 단조휠은 일반적인 휠 디자인과 달리 조금 독특하다. 5개의 동그란 구멍이 뚫린 일체형 단조휠로,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색상이 입혀졌다. 



해당 휠 디자인은 과거 1974년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쿤타치(Countach)'에 장착된 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LC-103휠은 48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19~24인치 크기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명품 자동차 휠 전문 업체 '포지아토(Forgiato)'도 람보르기니 우라칸에게 멋진 신발을 신겨 선보이기도 했다. 'Forgiato 2.0 Navaja-ECX'란 이름의 20인치 블랙 유광 휠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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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핫 중에 핫한 해치백을 흔히 핫해치라 부른다. 해치백 중에서도 빠르고 운동성능이 좋을뿐더러 외관까지 스포티하기 때문이다. 포켓 로켓(Pocket Rocket)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왠지 핫해치라는 별명이 입에 착 달라붙는다. 


핫해치라 하면, 핫해치의 대명사라 불리는 폭스바겐의 골프 GTI도 있고, 자칭 핫해치라 광고한 현대 i30도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국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핫해치들도 있다. 그 중 작지만 강한 핫해치 삼총사를 소개한다. 



토요타 야리스 GRMN은 토요타가 만든 진정한 핫해치다. 이름 뒤에 붙여진 'GRMN'이란 단어부터가 심상치 않다. GRMN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Gazoo Racing)과 뉘르부르크링 마스터(Masters of the Nurburgring)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진 단어로, 강력한 주행 능력을 갖췄음을 암시한다. 



야리스 GRMN에는 1.8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0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106마력의 기존 야리스보다 두 배 가까운 수치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재 설계한 쇼크 업소버와 스프링, 안티롤바, 스트럿바 등을 적용했다. 



디자인도 훨씬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고성능 모델답게 다듬어진 프론트 범퍼와 리어 범퍼가 장착됐고, 루프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로 공기역학을 높였다. 이 밖에도 17인치 BBS 알로이 휠과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레이싱 버킷 시트 등이 적용돼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야리스 GRMN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핫 해치만의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리스 GRMN의 경쟁 모델인 포드 피에스타 ST도 빼놓을 수 없는 핫해치 중 하나다. 올해 초 소년티를 벗고 성숙해진 포드 피에스타 ST는 핫해치 최초로 3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는 점이 주목해볼만 하다. 


3기통이라고 무시하면 무시하면 큰 오산이다. 1.5리터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불과 6.7초로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스탠다드, 스포츠, 트랙 총 3가지 주행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모드로 설정시 정교한 스로틀과 스티어링 응답성이 향상되어 핫해치가 전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스탠다드 모드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 트랙 모드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꺼짐과 동시에 최상의 랩타임을 위해 초점이 맞춰진다. 



고성능 모델과는 어울리지 않게 연료 효율도 신경 썼다. 저부하 운전 시 3개의 실린더 중 하나에 연료를 차단하는 실린더 비 활성화 기능으로 연비 향상을 이끌어낸다.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성숙미가 물씬 느껴진다. 세련된 메쉬 그릴과 전용 범퍼, 별모양의 18인치 휠이 눈에 띄며, 'ST' 엠블럼을 부착해 고성능 모델임을 증명했다. 



훗날 국내서 보게 될 날을 기대해도 좋은 고성능 핫해치도 있다. 바로 르노의 소형 고성능 해치백 '클리오 RS'다. 클리오 RS는 실용성과 즐거움을 모두 갖춘 고성능 해치백 모델로, 1.6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0마력 버전과 220마력 버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고성능 모델 전용 알로이휠과 스포츠 섀시,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이 고성능 핫해치를 들여오게 되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입장은 밝혀진 바가 없다. 클리오 RS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면, 르노삼성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량 증가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이 오래전부터 국내 출시를 계획했던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N 브랜드의 시작을 알릴 첫 번째 모델 'i30 N'을 공개하며 고성능 핫해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혹독한 품질 테스트를 거쳤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i30 N이 핫해치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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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지난 3월, 중국 체리 자동차(Chery Automobile)는 차세대 전기차 브랜드로 'EQ'라는 브랜드명을 내세운 메르세데스-벤츠를 고발했다. 체리가 2015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2도어 전기차 'eQ'와 이름이 겹치면서, 브랜드명 침해를 명목으로 고발한 것이다. 


체리 자동차 eQ


메르세데스-벤츠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하며 난감한 입장에 처했지만, 최근 두 그룹이 상호 동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4일, 두 그룹은 'EQ'라는 브랜드 명을 둘 다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대신 작명법을 다르게 하여 차별을 두기로 결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명에 알파벳을 붙이고, 체리는 eQ 브랜드명에 숫자를 붙이기로 한 것. 또한 벤츠의 하이브리드 구동계에는 'EQ Power'라는 이름이, 체리의 전기 구동계에는 'EQ TEC'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Q


다임러 그룹 중화권 담당이사 '후버투스 트로스카(Hubertus Troska)'는 "체리는 eQ브랜드로 중국에서 큰 명성을 얻었으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 다임러는 체리와 더불어 중국과 전 세계에 전기차의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체리자동차 CEO '애닝 첸(Anning Chen)'은 "다임러와의 윈윈전략으로 전 세계에 우리 브랜드가 공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 브랜드는 향후 분쟁 없이 eQ / EQ 브랜드명을 각각 사용하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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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 

- GM 산하 럭셔리 브랜드 '뷰익(Buick)' 출신


탐 날 정도로 멋진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성능까지 갖췄지만, 국내서는 볼 수 없는 아쉬운 차종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 차종을 꼽으라면, GM 산하 럭셔리 브랜드 뷰익의 '리갈 GS'이 떠오른다.


뷰익 리갈


뷰익 리갈은 현재 국내서 판매중인 말리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쌍둥이 형제라고 볼 수 있으며, 오펠 인시그니아, 홀덴 코모도어와는 엠블럼만 다른 파생모델이다. 그리고 이름 뒤에 'GS'가 붙게 되면, 고성능 버전을 의미한다. 한층 스포티한 외관과 향상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리갈의 고성능 버전 '리갈 GS'를 소개한다. 


뷰익 리갈 GS


디자인은 뷰익 모델답게 고급스럽다. 세련되고 웅장한 느낌이 강조된 프론트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매끄러운 바디라인이 정체성을 확립한다. 고성능 모델답게 에어인테이크가 크게 확장됐고, 고성능 모델 전용 프론트 범퍼가 장착됐다. 그릴에는 고성능 모델임을 증명하는 빨간색의 'GS' 레터링이 부착됐으며, 블랙 색상의 휠과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리갈 GS 인테리어


내부는 태생이 고급 세단임을 증명하듯,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대거 적용했으며, 스포츠 페달과 레드 스티칭으로 고성능 DNA를 새겨 넣었다. 센터패시아는 운전자를 향해 살짝 기울여졌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카플레이가 탑재된 7인치 또는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을 발휘하는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리갈 GS는 평범한 리갈 모델과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720L)을 자랑하기 때문에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가족에 대한 배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을 때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쉽게도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으며, 뷰익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 


뷰익 리갈 스포트백


뷰익 리갈 GS와 더불어, 뷰익 리갈 스포트백도 꽤나 매력적이다. 길게 뻗은 측면의 실루엣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C필러 끝이 트렁크 라인과 닿아 있는 듯한 스포티백만의 매력이 담겼다. 리갈 스포트백은 활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며, 리갈 GS와는 또다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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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새로운 상표를 다수 출원하며, 본격 제네시스 라인업 확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새로운 모델명은 'GV'로 시작하는 GV60, GV70, GV80이다. GV는 향후 출시될 SUV 차종에 쓰일 예정이며, 이미 제네시스는 2017 뉴욕오토쇼를 통해 'GV80'이라는 SUV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GT'로 시작되는 GT60, GT70, GT80, GT90도 새롭게 등록됐다. GT는 향후 쿠페 차종에 적용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G90(EQ900), G80에 이어 중형 세단 G70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렉서스 IS 등과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될 예정이며, 위기에 빠진 현대차를 꺼내줄 비밀병기로 지목받을 정도로 그 임무가 막중하다. 


제네시스는 G70 출시 후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확대 및 제품군 강화로 본격적인 존재감 확립에 나설 계획이며, 다가오는 2019년까지 대형 SUV, 중형 SUV, 스포츠 쿠페, 스포츠 세단을 포함한 6개 차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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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튜닝으로 명성이 자자한 불가리아의 전문 튜너 '빌너(Vilner)'가 메르세데스 G55 AMG에 손을 댔다. 2005년에 탄생한 나이 든 오프로더가 투박한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이번 튜닝 프로젝트의 핵심은 화려한 오렌지 색상으로 뒤덮인 실내 인테리어다. 보기만 해도 푹신푹신해 보이는 시트는 블랙과 오렌지의 적절한 대비를 이루며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시보드는 어두운 블랙 색상을 입힘으로써 앞 유리 빛반사를 최소화시켰고, 스티어링 휠은 묵직한 느낌 물씬 느껴지는 오렌지 색상의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오렌지 색상은 차량 실내 곳곳에 빠짐없이 적용됐다. 차안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오렌지 색상의 고급 알칸타라 소재로 꾸며진 것을 살펴볼 수 있고, 암레스트, 도어 트림, 기어 노브, 사이드 브레이크 등에도 오렌지 색상이 적용됐다. 안전벨트는 모렐로 레드 색상으로 약간의 포인트를 줬다. 이번 튜닝 결과도 역시 '믿고 보는 빌너의 실내 인테리어 튜닝'이다. 



한편, 빌너는 지프 랭글러, 메르세데스-AMG S63, 아우디 TT,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다양한 차량을 튜닝해 선보이며 수준급 튜너로 인정받고 있다. 


< 빌너 2005 메르세데스 G55 AMG 디테일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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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이 공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BMW 8시리즈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 



BMW 8시리즈는 단종을 앞둔 6시리즈의 뒤를 잇는 새로운 럭셔리 쿠페로서 기대가 크다. 특히, 6에서 8로 숫자가 올라가는 만큼, 상급 모델이라 납득할 만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행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BMW  8시리즈 콘셉트의 모습과 흡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욱 커진 키드니 그릴과 확장된 공기 흡입구,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바디킷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BMW 8시리즈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영상 ▲


전 세계 많은 팬들은 벌써부터 공식 출시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우렁찬 배기음을 포효하며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쏜살같이 질주하는 영상 속 8시리즈의 주행 모습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BMW 8시리즈 컨버터블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영상 ▲


BMW에 따르면, 신형 5시리즈와 7시리즈에 적용된 CLAR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트리 사양(840i)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이, 상급 모델(850i,M8)에는 4.4리터 V8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도 기본 적용될 예정이며, 예상 제로백(0→100km/h)은 4초 미만이다. 



BMW 8시리즈는 내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 S 클래스 쿠페, 렉서스 LC 500 등과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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