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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Photo : Qwest

 

영국 노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회사 퀘스트(Qwest)가 세계 최초로 테슬라 모델 S 기반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제작해 선보였다.

 

 

세단 타입인 테슬라 모델 S의 실용성을 아쉽게 여긴 창립자는 모델 S의 후면부를 변형시켜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슈팅브레이크 모델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모델 S의 트렁크 부분은 과감히 절단됐고, 대신 새로운 루프와 C 필러가 추가돼 디자인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 슈팅 브레이크 특유의 높고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도 이번 변화가 갖는 장점 중 하나다.

 

 

깔끔한 마감 처리와 설계 덕분에 순정을 의심케하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EV 슈팅 브레이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음에 따라, 테슬라 모델 S P90D 슈팅브레이크의 제로백(0100km/h)은 기존과 동일한 2.7초로 추정된다.

 

 

비록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한 모델은 아니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은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실용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 Rhys Adams "매우 멋집니다! 주문하고 싶어요!", Mike Thrnton "얼마입니까? 현재 90D를 소유 중이고 주문 의사가 있어요", John Boglin "좋은 작업! 내가 본 최고의 마차 중 하나다", Paul Hailes "정말 놀랍고 환상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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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부가티 시론

 

만인의 드림카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는 부가티 시론. 전 세계 500대만 한정 생산될 뿐 아니라 최고출력은 무려 1,500마력에 달한다. 과연 부가티는 올해 몇 대의 시론을 고객에게 인도했을까?

 

 

앞서 부가티는 '2017년 한 해 70명의 고객에게 시론을 인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데, 부가티가 올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정 수량 500대 중 300대 이상이 이미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계약 중 43%는 유럽, 26%는 북미, 23%는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8%를 차지했다.

 

 

다른 주요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과 비교했을 때 70대는 상대적으로 크게 작은 수치지만, 그만큼 시론은 소량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제작할만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부가티 베이론의 뒤를 잇는 슈퍼카답게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동시에 아름답고 고급스럽다. 시론은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부가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고객이 외장 컬러와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한 뒤에도 무려 9개월이라는 긴 제작기간을 거친 뒤에나 주인의 품으로 인도된다.

 

 

8.0리터 W1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W16 쿼드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420km/h, 제로백(0100km/h)은 2.5초다. 참고로 200km/h까지는 6.3초, 300km/h까지는 고작 13.6초 만에 도달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지는 쉽게 짐작해볼 수 있다.

 

부가티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는 "우리는 시론 생산 첫해만에 70대라는 목표 대수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빌어 모든 공급 업체들의 헌신과 납품 준수에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가티 시론은 고객 인도 후에도 부가티 플라잉 닥터에게 지속적인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부가티 플라잉 닥터 제도는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지구상 어디든 플라잉 닥터가 고객에게 찾아가 차량을 점검해주는 부가티만의 품질 보증 서비스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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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가 자동차 연비검사 과정에서 수치 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휩싸여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무자격자 품질검사 논란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연비 조작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연비 측정 과정에서 수치 조작이 이뤄졌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또한 스바루는 품질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서 감독관이 관행적으로 답변을 가르쳐준 사실도 함께 적발됐다.

 

스바루의 대변인 미유키 야스다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실제로 연비 수치 조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진위 여부와 어떤 모델이 조작되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연비 조작이 사실이더라도,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리콜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바루뿐만 아니라 닛산, 고베제강, 미쓰비시 등 일본 제조업체들의 비리가 속속 밝혀짐에 따라 일본 업계에 대한 시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앞서 닛산은 무자격자가 차량 안전 검사를 한 것이 적발돼 논란을 빚었으며, 고베제강과 도레이, 미쓰비시 등 일본의 유명 기업들도 품질조작 파문에 휩싸여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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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RDX 프로토타입의 티저를 공개했다.

 

어큐라 RDX는 2006년 뉴욕국제오토쇼서 처음 등장한 럭셔리 SUV다. 1세대 RDX는 2005년에 공개됐던 'RD-X 콘셉트'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아 이목을 끌었으며, 2세대 RDX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춰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모델들이 프로토타입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3세대 모델 또한 이번에 공개되는 RDX 프로토타입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휠 디자인, 데이라이트, 범퍼 디테일링 등 사소한 변화만 일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티저를 통해 어큐라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다. 다이아몬드 패턴의 펜타곤 그릴과 조형감을 강조한 보닛,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의 미학을 잘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어큐라 RDX 프로토 타입은 내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RDX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국내서는 정식 수입되지 않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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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자동차는 높은 품질, 안전도,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중국 자동차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탐나는 중국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상하이자동차(SAIC)의 자회사 LDV가 내놓은 풀사이즈 SUV 'D90'은 엄청난 가성비와 잘생긴 외모,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극히 솔직히 말해보자면 겉모양과 커다란 차체를 보고 '탐난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지, 차량 안전도나 품질면에서는 판단해볼 척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믿고 사도 되겠다. LDV D90이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ANCAP 신차 평가테스트는 ANCAP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후면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이 정도면 분명 믿을만한 정보다.

 

 

LDV D90은 전면 충돌 테스트서 16점 만점에 14.05점,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총 37점 만점에 35점을 받았다. 이 정도 점수면 가족을 태울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참고로 LDV D90과 더불어 최고 등급을 획득한 SUV로는 재규어 F-페이스, 홀덴 에퀴녹스, 지프 컴패스가 있다.

 

 

LDV 호주 총괄 디네시 치나파는 "D90은 도로 표지 인식과 같은 첨단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돼 ANCAP에서 정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라며, "LDV는 자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능,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인상적인 기능 및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LDV D90은 마쯔다 CX-9, 토요타 크루거,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차체 사이즈는 전장 5,005mm, 전폭 1,932mm, 전고 1,872mm, 휠베이스 2,950mm다. 또한 412L의 넉넉한 트렁크 적재용량을 갖췄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1,350L, 2열까지 접게 되면 무려 2,382L에 달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풍부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ANCAP는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안전 단체로서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안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ANCAP 충돌 테스트서 별 다섯 개를 부여받아야 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 사양에 크게 신경 쓰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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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국 지리자동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더니,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를 품고 있는 독일의 다임러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분명 불과 몇 년 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저품질 중국 자동차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으로 전통 강자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리자동차의 역사는 크게 깊지 않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신흥 세력이란 뜻이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와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은 그들의 성장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리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스웨덴 볼보의 지분 100%를 17억 달러에 인수한 사건이다. 볼보를 흡수한 지리자동차는 자사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크게 높이게 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볼보는 지리자동차의 수혈을 받아 다양한 신차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해외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지리자동차의 전략은 볼보 인수 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의 지분 49.9%를 사들였고, 뒤이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로터스까지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플라잉카 스카트업 '테라푸지아(Terrafugia)'까지 꿀꺽 삼켰다. 미래 플라잉카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먹거리 사업을 독식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실제로 오는 2019년 테라푸지아가 상용 비행자동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지리자동차는 다임러의 지분 약 5%를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 계획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일간 더 글로벌 타임즈(The Global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지리 자동차가 다임러의 지분 3-5%를 약 40억 유로(한화 약 5조 1,468억 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쿠웨이트가 6.8%,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3.1%의 다임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리자동차가 이번 인수를 성사시키게 되면 두-세 번째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투자자로 떠오르게 된다. 


지리자동차의 이 같은 행보는 인수합병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받아들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비롯한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설립 초기 짝퉁차를 만들던 회사 지리자동차지만, 더 이상 안일한 태도를 이어갔다간 역전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직접 자동차를 분해 조립하며 열정을 쏟아부은 지리자동차 회장 리수푸, 자동차 제국을 이루겠다는 그의 원대한 꿈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지리자동차의 행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느껴지는 시점이다. 

 

 


한편, 지리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는 89% 늘어난 53만 627대를 기록했고, 볼보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링크앤코 브랜드를 앞세우며 2017년 연간 판매 목표인 110만 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2020년까지 판매대수를 300만 대로 크게 늘릴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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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Official]

 

 

 

전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는 일본의 토요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기업들의 에너지 소비, 용수 사용량, 폐기물 수준 등을 포함한 여러 기준에 따라 친환경 지수를 평가한 뒤 '세계 500대 친환경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토요타가 전체 500대 기업 중 16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최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독일의 다임러 그룹이 전체 45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고, 현대는 전체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회사로 꼽힐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내세우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연료 전지 차량에 일찍이 파고들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토요타는 디젤이 판을 치던 시절에도 뚝심있게 하이브리드에 전념했고,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토요타가 전념하던 하이브리드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토요타의 친환경차 석권 야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토요타는 14일(현지 시간) 파나소닉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EV), 하이브리드(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연료 전기차(FCV) 등 전기차 생산 비중을 550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토요타 마케팅 수석 부사장 션 헨리(Sean Hanley)는 "토요타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차세대 차량 기술 개발 및 개선에 노력해왔다"라고 전했으며, 토요타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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