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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현대차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이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품격을 높였다.

차량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것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만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과 함께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개인업무 공간과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완비했다.

개인용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은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으로도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라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10인승 5억 8,532만 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 5,685만 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 6,430만 원,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 3,06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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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자율주행 로봇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핵심 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개시했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로봇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모듈(Plug & Drive Module, PnD)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건을 배송한다.

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피가 가능해 기존 로봇 대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물건 적재의 경우, 구동을 담당하는 하부 드라이빙 유닛인 PnD 모듈 위에 저장 공간 유닛이 결합돼 물건을 보관 및 적재할 수 있다. 상단부에는 용도에 따라 화면을 장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선반을 장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교 앨리웨이에서의 서비스는 고객이 주상복합 단지와 연결된 쇼핑센터에서 주문한 음식을 로봇이 정확한 동호수를 찾아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D2D'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송 로봇은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어 아파트 내부에 진입하고, 엘리베이터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 뒤 주문 세대로 배송한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우아한형제들과 배송 물류 로봇 연구개발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롤링힐스 호텔에서의 실증운영은 숙박시설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간단한 식음료와 어메니티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물건이나 음식을 로봇이 직접 고객의 방문 앞까지 배달하며 실시간 배송조회도 가능하다. 

특히 호텔에서 서비스되는 배송 로봇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덕분에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사람을 인식한다. 주문한 객실의 문 열림을 감지하고 사람을 인식해 고객이 직접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재함을 개방하며, 서비스 대상 고객을 구분해 적절한 화면과 음성을 송출한다.

엘리베이터와 신호를 연동해 사람의 도움 없이 층간 이동도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안의 인원을 파악하여 탑승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판단도 가능하다. 

로봇이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사람의 도움 없이 현관문 앞까지 음식을 배송하는 기술은 물류·유통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체 상품 운송 과정 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 앞까지 가는 마지막 단계에 소비되는 비용이 전체의 53%를 차지할 만큼 라스트마일 배송이 전체 유통 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하여 운영 로봇 대수와 시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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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이번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 수소 생산업체 '바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콜모빌, 바잔, 소놀은 이스라엘 정부의 강한 탄소중립 의지에 발맞춰 지난해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상호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이번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도입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이스라엘은 2015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를 2030년 27%, 2050년 85%로 발표한 바 있다. 2030년 인구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26% 줄인다는 기존안보다 장기적이고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현대차도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중동지역 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 마크 프레이뮬러 전무는 "이스라엘 주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 수소 인프라 초기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은 글로벌 수소 가치사슬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에도 중요한 이정표"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이스라엘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현재 한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에서 운행되고 있다. 특히 스위스에 도입된 47대의 경우 2020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달성하며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및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 프로그램 '2021년 TAG'을 통해 캘리포니아주에 공급된 총 35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내년 3분기 상업 운행을 앞두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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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현대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 연료전지 시스템 판매 이래 첫 양산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시스템 사업 가속화에도 기대가 쏠린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는 독일 파운 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큰 의미가 있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이미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현대차그룹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하는 회사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청소트럭 '블루파워'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를 양산할 계획이다.

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 60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양산된다.

또 씨티파워는 파운그룹이 신규로 출시하는 도심형 중형 화물트럭 모델로, 지난 9월 독일 상용차 박람회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시험차량이 공개된 바 있다. 씨티파워는 오는 2024년 시범 운행을 통해 이르면 2025년부터 유럽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은 "이번 파운그룹과의 협력으로 HTWO는 인류의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라며 "연료전지시스템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인 만큼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시스템 사업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운그룹 대표 패트릭 허먼스펀은 "연료전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엔지니어스 트럭부문 대표 토르스텐 바우미스터는 "양 사의 노하우를 합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상용차 확대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HTWO는 지난 2020년 9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을 유럽에 최초 수출한 이후 연료전지의 활용을 통해 친환경 수소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 생태계와 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채널을 제공하는 등 수소 연료전지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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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주력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투싼'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하이브리드의 방식 중 하나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주행 중 엔진을 보조해 연료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준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의 5개 차종 비교평가서 스포티지와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비교 평가를 실시한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전문 매체다. 

특히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대표 모델인 라브 4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 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두 차종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일본의 풀-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의 바디, 주행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스포티지는 평가항목 중 바디, 주행 컴포트, 주행성능 등 3개 항목에서 경쟁 모델을 앞서며 총점 2,986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투싼도 2,982 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3위는 2,976점을 받은 RAV4, 4위는 2,957점의 캐시카이, 5위는 2,894점의 CX-5다.

스포티지는 바디 항목의 세부 평가항목인 조작성/기능성, 적재하중/견인하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행 컴포트 항목의 세부 항목 중, 시트 컴포트, 공조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행성능 부분에서는 제동 컨트롤, 열간 제동거리, 주행 안전성에서 점수차를 벌렸다.

관련해 아우토 자이퉁은 "기아 스포티지는 다양한 안전 장비, 가장 높은 최대 적재하중, 넉넉한 실내공간 덕분에 다른 경쟁차보다 앞서 있다"라며, "특히 시트가 몸을 잘 지지해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투싼은 바디 항목의 전석 공간, 트렁크 볼륨과 주행성능 항목의 제동컨트롤과 트랙션(견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아우토 자이퉁은 "자신감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트렁크 원격 잠금 해제기능과 4:2:4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가 만족스럽다"고 평가 했다. 

두 차종은 이미 여러 차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 AB가 실시한 비교평가서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6월에는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AMS의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해 3월 AMS의 비교평가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꺾었다.

또한 투싼은 올해 1월 AB 선정 최고의 수입차에서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의 2022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10월 아우토자이퉁 비교 평가에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8월 AMS의 비교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뿐만 아니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Q3 스포트백’까지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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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불모지로 여겨지던 일본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 뛰어난 전기차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는 지난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아이오닉 5는 베스트 10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2월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을 밝힌 현대차는 올해 5월부터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와 넥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해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는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긴 항속거리와 역동적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일본 법인장 조원상 상무는 "아이오닉 5 판매개시 이후 일본 소비자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진정성 있고, 겸허한 자세로 모빌리티의 미래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 및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 외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고,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 부문별 수상 차량으로 일본 올해의 차에 '닛산 사쿠라', '미쓰비시 eK 크로스 EV',  일본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BMW iX', 일본 올해의 자동차 기술에 '닛산 엑스트레일', 일본 올해의 퍼포먼스카에 '혼다 시빅 e:HEV', '시빅 타입 R', 일본 올해의 경차에 '닛산 사쿠라', '미쓰비시 eK 크로스 EV'가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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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관왕을 차지, 유럽서 호평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주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

지난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GV70

올해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 2021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관련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라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한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차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N Vision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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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고성능 N 브랜드

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 개발 스토리를 N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움직이는 연구소라 불리는 롤링랩(Rolling Lab)의 개발과정이 담겼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으로, 중장기적 미래의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도전을 보여준다.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 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2대의 최신 롤링랩 차량인 'RN22e'와 'N Vision 74' 개발과정을 생생하게 공개, N브랜드가 선보일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RN22e

먼저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 번째 'E-GMP' 기반 고성능 차량이다.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비전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RN22e는 '일상의 스포츠카'로서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됐으며, N 사운드 플러스 기능을 통해 내부 및 외부 스피커를 통한 더 극적인 운전경험 제공한다. 또 N 사운드 플러스와 연동하여 진동 및 변속 느낌을 제공하여 감성적 영역을 강화시키는 N e-쉬프트(N e-shift)를 통해 전기차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N브랜드는 RN22e를 통해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영상에서 보여준다.

N Vision 74

또한 '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7년간의 연구 끝에 실체화한 500kW급의 파워트레인과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충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시한다. 

아울러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계승한 디자인은 N브랜드를 넘어 현대자동차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아이오닉 5 N

이와 함께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다. 약 3초간 롤링랩과 나란히 달리는 아이오닉 5 N은 '픽셀'과 '체커 플래그3'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N 전용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다. N 전용 위장막은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이어가겠다는 N브랜드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이번에 처음 제작, 적용됐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고성능 N 브랜드는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전동화 비전 계획에 따라 모든 일정을 체계적으로 맞춰가고 있다"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전 세계 팬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능 N브랜드는 '운전의 재미’를 위한 노력을 전동화 시대를 넘어 수소사회에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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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MOU)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오는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EV)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하고,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HMGMA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HMGMA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며, 대표적 선진 시장인 미국에선 2030년 전기차 84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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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아반떼 N TCR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2022 FIA WTCR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 서킷 경주차인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은 이달 26일~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했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온 'BRC 현대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미켈 아즈코나는 27일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26일(토)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예선에서 총 8포인트를 획득,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18년 가브리엘 타퀴니, 2019년 노버트 미첼리즈가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미켈 아즈코나가 엘란트라 N TCR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차의 뛰어난 고성능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또한 미켈 아즈코나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부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올해 WTCR 대회에 엘란트라 N TCR로 참가한 드라이버와 고객 레이싱팀이 동시에 최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WTCR(World Touring Car Cup) 대회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현대차의 경주차로 고객 레이싱팀이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는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뿐 아니라 차량의 우수성이 뒷받침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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