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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최근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고, 전시 첫째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10명을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로 초청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주기 위해 열렸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및 F1 레이스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이 전시됐다.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은 전시회를 둘러본 후 간담회에 참석해 비냐와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혁신, 기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페라리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이제는 자동차의 성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라며 자동차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과정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라리는 탄소발자국의 효율적 관리 방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페라리는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탈리아 마라넬로 제조 시설에 연료전지공장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생 알루미늄을 활용하는 등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비냐는 "페라리의 이 모든 과정들은 지속가능성이 산업적 화두일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한 개념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 중 일부는 올해 하반기 중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본사에 초청되어 제조 시설을 견학하게 될 예정이며, 페라리는 이와 같이 차세대 인재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페라리는 이탈리아 피오라노 및 마라넬로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해 '에넬엑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이탈리아 최초로 기업이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페라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피오라노 서킷에 인접한 페라리 소유의 미사용 토지 10,000 m2에 약 1MWp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피오라노와 마라넬로 지역의 모든 공공 및 민간단체는 '페라리 REC'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시민, 기관, 상업 시설 및 공장들은 모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 에너지 프로슈머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해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큰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 밝혔다. 

페라리는 에너지 커뮤니티의 확장성과 복제성이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탈산소화 과정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페라리는 지난해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자동차 한 대당 약 5%의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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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페라리

이탈리아 페라리(Ferrari)가 르망 24시 100주년 기념 레이스서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가 이끈 '페라리 499P'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라리 499P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의 기술 규정 및 요구 사항(휠에 최대 출력 500kw 공급, 최소 중량 1,030kg 이상)을 준수한다. 

페라리는 FIA의 하이퍼카 클래스에 대한 새로운 기술 규정에 맞춰 자사의 전통에 충실한 르망 하이퍼카 개발에 나섰고, 499P는 내구 레이스에 대한 페라리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선언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50번과 51번을 단 두 대의 르망 하이퍼카 '페라리 499P'는 이달 8일 목요일 저녁에 개최된 하이퍼폴에서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덕분에 각각 그리드 1, 2번째 위치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참고로 본 하이퍼폴에서 50번 499P를 운전한 안토니오 푸오코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함께 운전한 51번 499P는 총 342랩을 주행하며 결국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페라리 – AF 코르세 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를 석권하며 반세기 만에 복귀한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 톱 클래스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승리는 1949년, 1954년, 1958년, 1960년 - 1965년에 이어 페라리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이룬 통산 10번째 종합 우승이다. 이로써 페라리는 르망에서 29번의 클래스 우승을 포함해 총 39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의 결과로 인해 페라리는 도요타와의 격차를 19 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해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특별 축사를 통해 "오늘은 페라리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날이며 50년 만에 복귀한 내구 레이스 톱 클래스, 그것도 페라리에게 매우 특별한 르망에서 포디움 정상에 다시 서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4시간이라는 긴 경주 시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그리고 뛰어난 경쟁자 등 어려운 조건에서 전체 팀이 이룬 오늘의 결과는 저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기쁨을 담아 페라리에 놀라운 승리를 안겨준 모든 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라리 499P는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원으로 보다 정교해졌다. 해당 차량의 기술적, 공기역학적 특징은 페라리의 DNA인 단순하고 매끄러운 모양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더욱 강화됐다. 

특히 미래지향적이고 순수하며 상징적인 언어로 표현된 팽팽한 선과 물 흐르듯 넘실대는 표면, 이 두 요소 사이의 균형은 명확하고 필수적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프로토타입의 차체는 평평한 표면으로부터 조각되어 사이드 팟(pods)과 휠 아치가 조화롭게 발전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페라리 499P는 최첨단의 모터스포츠 기술 솔루션을 보여준다. 더블 위시본 구조, 푸시 로드 타입의 서스펜션은 뛰어난 댐핑 강성을 보장함과 더불어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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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F40

최근 페라리(Ferra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라리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엔초 페라리의 유작으로 평가받는 '페라리 F40'이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라리 F40은 지난 1988년 세상을 떠난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유작으로 페라리 창립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F40은 브레이크를 비롯한 어떠한 전자 제어장치 없이 320km/h 이상의 속도를 낸 세계최초의 로드카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차로 꼽힌다.

페라리 F40의 성능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2,936cc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8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엄청난 힘을 뿜어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3.8초였으며, 최고 속도는 324km/h로 양상차 중 최초로 320km/h를 돌파했다.

이는 오늘날 출시되는 스포츠카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페라리 F40에 숨겨진 비밀을 듣게 되면 더 놀라울 수도 있다. F40의 개발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 F40은 1986년 6월 엔진 설계가 시작되어 개발 기간이 고작 1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엄청난 속도로 개발되었지만, 철저한 설계 덕분인지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완벽했다. 페라리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았고, 공기 역학을 고려한 날렵한 디자인은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F1 그랑프리 등에서 사용하는 오픈휠 레이싱카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리어 윙과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으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도어와 보닛 그리고 부트리드에 가벼운 탄소섬유를 대거 적용했으며, 풍동 실험실에서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요소를 다듬어 모던하고 매끈한 차체를 완성했다.

이를 기점으로 페라리의 경량 소재 사용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F40의 중량은 1,100kg으로 현재까지도 가장 가벼운 슈퍼카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지금 봐도 황홀한 페라리 F40은 페라리의 기념비적인 모델로 등극했고, '가장 빠른차', '1980년대 전설적인 차', '엔초 페라리의 마지막 작품','페라리 창립 40주년 모델' 등 다양한 이유로 가치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수집가들이 탐내는 고가의 자동차로 떠오르게 됐다. 

Ferrari F40

· 엔진 및 변속기 : 2936cc V8 DOHC 트윈터보 / 5단 수동 변속기 
· 구동방식 : 후륜구동(MR)
· 제로백(0→100km/h) : 3.8초
· 최고 속도 : 324km/h
· 무게 1,100kg / 전장 x 전폭 x 전고 - 4358 x 1970 x 1124(mm)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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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250 GT 쿠페

페라리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라리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차량으로 꼽히는 '250 GT 쿠페'가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954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50 GT 쿠페는 일반 운전자를 타깃한 페라리의 첫 번째 모델로 그 의미가 깊다. 

페라리가 차량을 표준화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했던 것들을 대표하는 모델로, 본 차량에 장착된 엔진과 섀시는 개선과 변화의 과정을 거치며 약 10년간 등장했던 다양한 양산 차량의 근간이 됐다

특히 페라리 250 GT 쿠페는 경주용 차에 탑재된 '콜롬보' V12 엔진을 적용했다. 덕분에 직전 모델인
'250 유로파'와 비교해 실내공간을 유지하면서도 휠베이스를 200mm 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953cc V12 엔진이 탑재된 250 GT쿠페는 최고출력 220마력(hp),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250 GT 쿠페 외에도 'F40', '엔초 페라리' 등 다양한 페라리 클래식카가 전시됐으며, 이와 함께 '코르세 클리엔티'와 '컴페티치오니 GT' 등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과 함께 ‘488 챌린지 에보’ 및 ‘488 GT 모디피카타’를 비롯한 전용 레이스카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페라리 250 GT 쿠페 디테일 컷 >

Ferrari 250 GT Coupé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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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엔초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차량으로 꼽히는 엔초 페라리가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초 페라리(Enzo Ferrari)는 페라리가 이뤄낸 놀라운 기술적 성과들을 도로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슈퍼카다.

강력한 성능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오랜 레이싱 경험에서 축적된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F-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아 리어윙이 없는 매끈한 라인을 갖춰 눈길을 사로잡느다. 이처럼 섬세한 공기역학적 설계 덕분에 매우 효율적인 그라운드 이펙트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또한 F-1 솔루션이 적용된 V12 엔진은 낮은 회전수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주행환경을 만족하는 폭넓은 사용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F-1 스타일의 HMI를 활용해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엔초 페라리(2000년대)는 지난해 전세계 430만명이 참여한 '페라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250 유로파(초창기)', V12 프론트 엔진을 탑재한 '250 GTO(60년대)', V6 미드 엔진 '디노 246 GTS(70년대)', 최고속도 324km/h를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한 80년대의 아이코닉한 모델 'F40(80년대)', 페라리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페라리 차량 중 공도용 F1 모델과 가장 유사한 'F50(90년대)' 등의 차량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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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한국서 개최한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최신 라인업이 모두 전시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페라리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도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도어 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한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으로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의 이상적인 중량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코너링 성능을 높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갖췄으며, 완전히 새로운 섀시로 설계돼 콤팩트한 외관을 갖췄음에도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탑재된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cv)에 도달, 이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푸로산게는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이와 함께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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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 푸로산게 튜닝카 by.카렉스 디자인

푸로산게(Purosangue)는 페라리 브랜드 첫 4도어 4인승 스포츠카다. 

푸로산게란 차명은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차량의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폴란드의 전문 튜너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은 페라리 푸로산게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카렉스 디자인은 자신들만의 튜닝 철학과 유니크한 컬러, 개성을 모두 포용해 차량 내외장에 고스란히 녹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데, 그들의 손을 거친 푸로산게는 완전히 새로운 개성과 독보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 역시 화려하고 대담함이 돋보이는 시각적 변화를 특징으로 하며, 카렉스 디자인의 오랜 명성에 걸맞은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외관은 '브러시드 그레이'와 '레이싱 그린' 투톤 컬러를 입혔고, 카렉스 디자인 자체 로고가 새겨진 23인치 크기의 멀티 스포크 휠을 장착해 눈길을 끈다. 

화려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외장의 투톤 컬러는 실내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외장의 투톤 컬러 테마가 새롭게 적용돼 한층 화사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센터콘솔 등 실내 곳곳은 퀼팅 패턴을 더한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했다. 또 스티어링 휠과 헤드레스트, 대시보드 등은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꾸몄다.

푸로산게의 차내에는 상징적인 V12 엔진(코드명 F140IA)이 탑재,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선사한다.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cv에 도달, 동급 최고의 성능 수치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3초가 소요되며, 200km/h까지 10.6초가 걸린다. 

카렉스 디자인의 해당 튜닝 솔루션은 차별화된 개성과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캐빈에는 4개의 분리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좌석이 설치됐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구성 요소의 통합, 밀도 변경이 가능한 충전재 활용,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푸로산게는 탑승자에게 전례 없는 편안함과 더불어 페라리 특유의 스포티하고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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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몰입형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의 메인 이벤트로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가 시작되는 '레이싱' 존에서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06시즌 F1에 출전했던 역사적인 경주차 ‘248 F1’이 전시되며, 1929년 창단 이후 수많은 경기를 통해 쌓아온 강력한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클래시케' 존에서는 ‘페라리 250 GT’, ‘F40’, ‘엔초 페라리’를 비롯한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모델을 세심하게 복원하고 인증하는 페라리 클래시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최상의 가치를 유지 중인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존에서는 '코르세 클리엔티'와 '컴페티치오니 GT' 등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과 함께 ‘488 챌린지 에보’ 및 ‘488 GT 모디피카타’를 비롯한 전용 레이스카가 전시된다.

다음으로 '테일러 메이드' 존에서는 무한대에 가까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몬자 SP2’, ‘812 컴페티치오네’ 등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제작된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어지는 '최신 라인업' 존에서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푸로산게’와 ‘296 GTS’를 포함한 브랜드의 최신 제품군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된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 모델은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함과 동시에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한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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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이탈리아 피오라노 및 마라넬로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해 '에넬엑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이탈리아 최초로 기업이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가 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피오라노 서킷에 인접한 페라리 소유의 미사용 토지 10,000 m2에 약 1MWp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피오라노와 마라넬로 지역의 모든 공공 및 민간 단체는 '페라리 REC'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시민, 기관, 상업 시설 및 공장들은 모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 에너지 프로슈머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연결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영향을 더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REC는 단일축 추적기와 초고성능 양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에넬엑스의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환경 및 사회 경제적인 측면 모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경적 측면에서 '제로 마일' 재생 가능 에너지를 공유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분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피오라노의 새 발전소는 20년간 평균 약 1,500MW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약 4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에너지 커뮤니티가 회원들의 에너지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큰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 밝혔다. 

이어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산업과 지역사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이자 이탈리아 에너지 시스템에 중대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의 확장성과 복제성은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탈산소화 과정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REC는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 하에 추진되고 발전된 또 하나의 프로젝트다.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은 과학적 접근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는 본 전략 하에 2022년 마라넬로에 1MW규모의 연료전지공장과 450kWp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2MW의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페라리는 에너지와 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한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해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자동차 한 대당 약 5%의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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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상을 수상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4월 17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최고의 양산차에 이름을 올린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에게 있어 새로운 세그먼트를 열게 해준 모델로, 단순히 빠르고 민첩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페라리 최초의 4인승 차량이다. 

현대적인 아키텍처를 장착, 높은 수준의 편안함은 물론, 페라리 본연의 성능과 주행 스릴을 제공해 폭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선정 이유에 대해 "페라리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실제보다 훨씬 콤팩트해 보인다. 또한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도어 오프닝 시스템으로 인해 접근성, 탑승 공간, 편의성이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의심할 바 없이 페라리는 비슷한 크기의 하이엔드 모델 중 단연 돋보이는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팀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도 수상했다. 페라리의 디자이너 팀은 브랜드의 공식 언어로 페라리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최고 수준의 일관성과 다양성을 부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는 “이번 수상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열정을 부채질하고 새로운 창의적 자극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수상 의미를 밝혔다.

한편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페라리가 수상한 레드닷어워드(Red Dot Awards)는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 최고 디자이너 작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의 시상식은 6월 19일 독일에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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