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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vs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자동차 매니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신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먼저 페라리는 브랜드 최신작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전격 공개했다.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이 차량은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고스란히 계승해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이 차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이라는 콘셉트를 도시 경계 너머로 확장 시켜, 우아하고 편안한 오픈톱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프트톱(soft-top)' 구조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 솔루션은 1969년 365 GTS4에 채택된 지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했다. 

세련된 패브릭 소프트톱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아하게 흐르는 실루엣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쿠페의 완벽한 비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소프트톱에는 세련된 비스포크 패브릭과 그에 대비되는 스티치 등 매우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이 제공된다. 기능 측면을 보면, 소프트톱은 13.5초 만에 개폐되며 주행속도 60km/h까지 작동된다. 

특히 대부분의 컨버터블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기본 패브릭과는 달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의 소프트톱에는 신소재가 적용됐다. 특수 직물을 채택하고 이를 위한 컬러 조합을 개발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가진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부각시켰다. 

또한 소프트톱이 콤팩트하게 설계된 덕분에 트렁크 공간은 더 넓어졌으며 차량도 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특허 받은 윈드 디플렉터는 뒷좌석의 등받이에 통합되어 있는데, 이는 중앙 터널에 있는 버튼으로 작동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탑승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페라리 로마의 우수한 동역학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소프트톱 뿐 아니라 100% 알루미늄을 적용한 섀시 그리고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620마력(cv)의 페라리 V8엔진 덕분에 동급 최고의 출력 대 중량비(2.5 kg/cv)를 보여준다. 이 엔진은 편안한 주행감, 뛰어난 기계적 효율성, 빠른 변속 시간으로 유명한 페라리의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돼 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운전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매우 역동적이며 반응성이 뛰어나다. 일상적인 운전이나 장거리 여행 등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동반자가 되어주며, 언제나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페라리 V8의 사운드트랙은 멋진 배경음악이 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높인다. 

후방 좌석을 통한 해치가 있어 더 큰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동급 카테고리 최대 사이즈의 트렁크,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Wi-Fi를 통한 무선 연결 기능 등 이 차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수의 기능들이 내장돼 있다. 넥 워머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18단계로 조정 가능한 인체공학적 열선 시트도 이에 포함된다.

페라리와 오랜 라이벌 관계인 람보르기니는 첫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레부엘토(Revuelto)'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V12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를 통해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측면 모두를 쟁취했다.

레부엘토의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엔진과 여러 장치들이 결합되는데, 새로운 엔진(128 CV/L)은 탁월한 중량비를 제공하는 2개의 프론트 축방향 모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방사형 전동모터는 람보르기니에 V12 모델에 최초로 탑재된 8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 위에 위치해 있다. 3개의 전기 모터는 리튬 이온 고전력(4500W/kg)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어 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탑재된 신형 엔진의 배기량은 6.5리터로, 지금까지 람보르기니가 만든 12기통 엔진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엔진이다. 엔진의 무게는 218kg으로, 아벤타도르의 엔진보다 17kg 가벼워졌다. 레부엘토의 신형 V12 엔진의 레이아웃은 기존 아벤타도르 대비 180도 회전된 형태이며, 슈퍼콰드로 V12 엔진의 최고출력 825마력은 9,250 rpm에서 발휘된다. 분배시스템의 개선으로 최고 엔진 회전수 역시 9,500 rpm까지 올라갔다. 

리터 당 출력은 128CV/L로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 Nm에 달한다.

또한 실린더에 공기를 전달하는 에어 인테이크 덕트를 개조해 실린더로 공급되는 공기의 양은 늘리면서 연소실 내 공기흐름은 최적화시켰으며, 동시에 아벤타도르에 도입되어 검증된 바 있는 연소실 내 이온화 조절 기능을 통해 연소 과정 역시 최적화시켰다. 

이렇드 향상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7초 이하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낸다. 엄청난 출력은 전기 토크 벡터링 도입과 전기 주행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4륜 구동이 결합한 결과이다. 레부엘토는 슈퍼 스포츠카가 트랙과 일상의 운전 모두 엄청난 성능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레부엘토에 사용된 카본 섬유는 람보르기니만의 특별한 기술로 만들어 낸 소재이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차체인 모노퓨슬로지를 비롯해 도어와 범퍼를 제외한 모든 차체 구성에 사용됐다. 이 소재를 통해 차량의 경량화에 성공했고, 강력한 엔진 출력과 함께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고의 출력 대 중량비인 1.75kg/마력(CV)를 달성했다.

최고의 퍼포먼스 주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과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도 완전히 재설계됐다. 최신 세대의 CCB 플러스를 탑재해 6개가 아닌 10개의 피스톤을 갖춘 프론트 캘리퍼와 410x38mm 디스크가 결합되었고, 후면에는 4개의 피스톤 캘리퍼와 390x32mm 디스크가 장착됐다. 디스크는 마찰층으로 덮여져 있어 브레이크 작동 시 열 관리, 소리의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에어로다이내믹은 한 쌍의 프론트 서스펜션 스트립과 휠 아치 내부 그릴은 브레이크 냉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프론트 디퓨저에서 공기를 흡입해 브레이크 채널을 연결하도록 설계되어 시스템 효율을 높인다. 또한, 뒷바퀴 앞에 위치한 두 개의 NACA 덕트는 차체 하부에서 흐름을 모아 리어 브레이크 냉각 덕트로 유도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총 3가지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은 시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모드와 결합된다. 새로 설계된 스티어링 휠에 두 개의 로터를 통해 선택 가능하며, 총 13개의 모드를 통해 도로나 트랙과 같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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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e-스포츠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는 페라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페라리 챌린지'를 e-스포츠 형태로 즐길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가 오픈된 이래 올해 2회째 개최됐으며, 페라리 철학의 핵심인 레이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 고유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 챌린지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는 고객 40여명이 참여했다. 고객들이 체험한 기기는 세계적인 몰입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 '웨이브 이탤리'가 제작한 게파드 제품으로 아세토 코르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직접 주행하며 본인의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페라리는 e-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페라리 챌린지에 대한 국내 고객의 참여를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93년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는 레이싱을 향한 페라리의 열정과 브랜드 고유의 전통을 잇는 대표적인 행사로, 페라리의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를 모두 이수한 고객들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차량으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한편,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는 올해부터 새로워진 구성으로 변경 운영된다. 스포츠, 어드밴스드, 에볼루션, 챌린지의 총 4단계로 구성됐던 기존의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스포츠, 에볼루치오네 플러스, 레이스 등 3단계의 필수 코스로 운영되며 아이스 드라이빙을 비롯한 여러 주행환경을 만족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필수 코스를 모두 이수할 경우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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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 F9XX 템페스타 첼레스테

독일 하이엔드 튜너 만소리(Mansory)가 페라리 SF90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한정 튜닝카를 선보인다. 

 

만소리 F9XX 템페스타 첼레스테(MANSORY F9XX Tempesta Celeste)라 명명된 해당 스페셜카는 기존 차량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한 완전한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템페스타 첼레스테라는 차명은 이태리어로 폭풍을 의미하는 '템페스타(Tempesta)'와 하늘을 뜻하는 '첼레스테(Celeste)'를 더해 명명됐으며, 이름 그대로 하늘의 폭풍처럼 강렬한 외관과 성능을 자랑한다. 

1,100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기반으로한 특별한 슈퍼카는 전 세계 3대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외관은 카본 소재로 설계된 광범위한 바디 키트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과 경량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전면부 프론트 에이프런·프런트 립과 확장형 공기 흡입구,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등은 공기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측면부 장착된 화려한 디자인의 휠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초경량 단조 휠 'YT.5 Air(앞 255/30 ZR21, 뒤 335/25 ZR22)'은 뛰어난 내구도와 가벼운 무게로 차량의 최대 성능을 보장해준다. 

이 외에도 카본 보닛과 디퓨저, 카본 사이드 미러, 거대한 리어 윙,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와 초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페라리 차량은 시각적 변화뿐 아니라 차량의 성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차내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프론트 액슬 2개, 리어 액슬 1개)가 탑재, 시스템 총 출력 1,100마력(hp)이라는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2.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무려 355km/h다.

실내는 외관과 동일한 라이트 블루 컬러로 꾸며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만소리는 최고 품질의 가죽 소재로 실내를 덮었고, 카본으로 제작된 스포츠 시트를 탑재했다. 이 외 만소리 로고가 새겨진 가죽 매트, 정밀하게 수놓은 만소리 로고 장식 등으로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1,100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기반으로한 특별한 슈퍼카는 전 세계 3대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페라리 SF90 스파이더 만소리 튜닝카는 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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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2023년 18일부터 2024년 2월 17일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푸로산게에서 절정을 이룬, 페라리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새 맥락에서 페라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자동차들을 보여주며, 혁신의 관점에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전시는 디자인, 기술, 성능 세 부분으로 나뉘어 관람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게임 체인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모델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레이싱과 GT 차량 분야에서 채택된 혁신적 기술, 브랜드의 성공을 이끈 뛰어난 성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게임 체인저' 전시의 시작점은 1947년 출시된 '125 S'다. 125 S는 높은 회전수를 가졌지만 1,500cc V12로 구동되는 경량 차량이다. 

출시 당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게임 체인저가 될 자동차 시리즈의 출발을 전 세계에 알린 차량이다.

1952년 피닌 파리나가 디자인한 '375 MM'은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이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에게 선물하기 위해 의뢰한 단 한 대 뿐인 맞춤 주문형 차량인 최초의 원-오프(One-Off) 모델이다. 또한 166 MM은 최초로 경량 알루미늄 차체를 가진 바르케타로, 우아한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페라리 기술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는 400 오토매틱이다. 세분화되는 해외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1976년 내놓은 최초의 2+2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다. 또 다른 모델은 페라리 F1-89로, 전기 유압 기어박스를 탑재한 최초의 1인승 차량이다.

성능 섹션에서는 오리지널 180° V12를 장착한 최초의 미드 엔진 GT, '1973년형 365 GT4 BB'와 트랙 전용 차량으로 개발된 페라리 '2005년형 FXX'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가장 최신 게임 체인저인 푸로산게로 마무리된다. 브랜드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는 스포티한 디자인, 안락함, 폭넓은 사용성 그리고 드라이빙 스릴을 조합한,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독창적인 모델로,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대중이 푸로산게를 가까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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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페라리 499P

이탈리아 페라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2023년도 시즌에서 '499P'로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페라리의 월드 챔피언십 톱 클래스 복귀를 위해 선발된 6인의 드라이버들은 재능과 경험,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내구 레이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들이 서로 절묘하게 조합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50번 499P는 안토니오 푸오코와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50번 499P를 교대로 운전할 예정이다. 

'50'이라는 숫자는 페라리가 마지막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톱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한 지 50년이 되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됐다.

이탈리아 출신인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는 1996년생으로 내구 레이싱 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구엘 몰리나와 함께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뉴팩처러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유럽 르망 시리즈 챔피언인 몰리나(Miguel Molina)는 경험이 많고 결단력이 뛰어난 드라이버다. 

1997년생 덴마크 출신의 니클라스 닐슨(Nicklas Nielsen)은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한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LMP2 Pro/Am 클래스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8년 이후 줄곧 페라리 차량으로 출전해 왔으며 매년 최소 한번 이상의 대륙간 혹은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해 왔다.

다음으로 51번 499P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51번을 단 499P차량으로 출전한다. 

51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주 차 번호 중 하나다. 1983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출신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1989년생 영국 출신 제임스 칼라도가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2회 연속 월드 챔피언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해 함께 도전에 나선다. 

그 동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 시즌 째 함께 해 오고 있는 이 둘의 파트너십은 독특한 우승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두 번 연속 우승은 전례 없는 기록이며 3회 우승(2017, 2021, 2022) 역시 이들이 처음이다. 

WEC에서 7시즌 이상 함께 해 온 이 둘의 조합은 39번의 경기에서 11번의 우승과 23번의 포디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만큼 우승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 이 둘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1993년생인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합류한다. 2018년도 24시간 르망에 출전한 이후 처음으로 내구 세계 선수권 대회에 풀타임으로 출전한다. 2017년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함께 해 온 지오비나치는 2023년에도 리저브 드라이버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499P는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다.


499P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페라리만의 기술, 전문지식, 인력이 방대하게 투입됐다. 안토넬로 콜레타가 이끄는 아티비타 스포르티브 GT가 499P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했고, 스포츠카와 GT 레이싱카의 엔지니어링 및 개발 담당 부서장인 페르디난도 칸니초가 기술 감독을 맡았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원으로 보다 정교해졌다. 해당 차량의 기술적, 공기역학적 특징은 페라리의 DNA인 단순하고 매끄러운 모양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더욱 강화됐다. 

499P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드-리어 파워 유닛과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공도용 트윈터보 V6 제품군에서 파생된 499P의 내연기관(ICE)은 휠에 대한 최대 규제 출력이 680마력(680cv, 500kw)이며, 296 GT3에 장착된 엔진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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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페라리 푸로산게 by.DMC

푸로산게(Purosangue)는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다. 

푸로산게란 차명은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차량의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독일의 럭셔리 전문 튜너 DMC는 이미 넘치도록 강력한 푸로산게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푸로산게는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구입 문의가 쇄도, 2년 치 생산량이 모두 매진돼 현시점에서 구하기 힘든 슈퍼카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사실상 푸로산게의 첫 튜닝 솔루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튜닝 솔루션은 차량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공격적인 시각적 변화와 경량화,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다.

DMC는 푸로산게에 화려한 체리 레드 컬러를 입히고 카본 소재로 만든 와이드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는 폭 1.18인치(3cm)의 확장 휀더와 프런트 립, 카본 사이드 스커트, 2개의 카본 리어 스포일러, 날카롭게 디자인된 카본 리어 디퓨저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24인치 크기의 DMC 벨로시타 단조 휠이 눈길을 끈다. 해당 휠은 7개로 구성된 'Y' 스포크와 블랙 컬러가 입혀진 것이 특징이며,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DMC의 모든 튜닝 파츠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무광택 또는 고광택 마감으로 제공되며, 성능 개선을 위한 튜닝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캐빈에는 4개의 분리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좌석이 설치됐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구성 요소의 통합, 밀도 변경이 가능한 충전재 활용,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푸로산게는 탑승자에게 전례 없는 편안함과 더불어 페라리 특유의 스포티하고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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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스코화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페라리는 화가 지오바니 치마부에의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의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

이번 복원 작업은 2023년 1월에 시작돼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에 위치한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수석 복원가 세르지오 푸세티의 감독 아래 이탈리아의 보존 및 복원 기술 전문 기업 테크니레코 팀이 주도하며, 움브리아 고고학과 순수 미술 및 관련 시설 당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85년~1290년 사이에 완성된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Madonna Enthroned with the Child, St Francis and Four Angels)'는 하부 성당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해당 작품은 옥좌에 오른 성모의 이미지를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며, 성 프란체스코의 가장 오래된 초상화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그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의 묘사를 바탕으로 그려졌다고 전해진다. 

이번 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본 작품의 범 세계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질 뿐 아니라 추후 성당을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보다 선명하게 해당 프레스코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페라리의 CEO 베네데토 비냐는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엠버서더이며, 이탈리아는 수천 년 된 예술적 유산을 가진 특별한 국가"라며, "페라리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예술 및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작을 보존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라리는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의 CSR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교육, 보건 및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 보존 분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수도원의 수도사이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소속 마르코 모로니는 "국제 미술사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보호해야 할 작품으로 선정된 해당 작품은 페라리의 후원으로 인해 역사적인 명작으로 복원될 것이다"라며, "이탈리아 예술 부문의 지원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페라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페라리의 후원 및 일반 대중분들의 기부를 통해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라는 귀중한 자산을 소중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라리의 후원으로 복원될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는 성 프란체스코의 지인인 토마스가 묘사한 '상당히 작은 키, 평균적인 몸매, 둥그런 두상, 타원에 가까운 긴 얼굴형, 평평한 작은 이마, 검은 눈, 평균적인 사이즈와 단순함으로 가득한' 성 프란체스코의 모습을 담아낸 가장 오래되고 사실적인 초상화로 평가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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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가상 모터 스포츠 세계를 위한 페라리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공개됐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Ferrari Vision Gran Turismo)의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음을 상징한다. 

페라리는 지난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75주년을 장식할 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히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페라리가 차세대 드라이버에게 영감이 될 가상 세계로 진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스타일시한 디자인 언어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페라리의 공도 및 경주용 차량이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차량의 형식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구현했다. 더불어 미래의 현실 속 그리고 가상 세계 속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모두에게 창의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휘 아래 제작됐으며, '르망 24시', '데이토나 24'등의 내구 레이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1960-1970년대 페라리의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았다. 

드라마틱한 비율과 미래지향적인 선으로 구현된 디자인은 330 P3와 512 S등 페라리 레이싱 DNA가 집약된 역사적인 모델을 계승, 페라리가 레이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승리의 역사를 오마주함과 동시에 클로즈드-휠 레이스카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기하학적이며 날카롭고 각진 선들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를 갖췄다. 이러한 대비는 외부,내부 표면의 가소성이 선의 기하학적 정밀도와 결합함으로써 파괴적인 영향을 가진다. 

두개의 위용 넘치는 사이드 채널을 기반으로, 본 차량은 공기역학적으로 얼마나 진보된 디자인을 가졌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페라리의 특허 받은 공기역학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의 전면 하부에서 시작된 공기의 흐름은 콕핏을 넘어 사이드팟을 통과하게 된다. 

해당 솔루션은 매우 효율적인 공기역학적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차량 하부의 중심에서 발생된 운동량과 흡입력의 변화 때문이다. 후방의 공기역학은 디퓨저와 리어 바이플레인 윙 등 페라리 499P에 적용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면 S덕트와 휠 아치에 통합된 환기구는 공기역학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296 GTB 및 296 GTS, 296 GT3와 최근 공개된 499P에 탑재된 120도 3리터 V6 터보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준수해야 할 별도의 기술 규정이 없기 때문에 본 모델은 순수하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의 엔진은 9,000rpm에서 최고출력 1,030마력(cv)을 뿜어내며, 240킬로와트(kW/326cv)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세 개의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두 개의 모터는 앞 차축에, 나머지 한 개는 뒤쪽에 위치한다. 페라리는 심(SIM) 레이서에게 보다 현실적인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란 투리스모 팀과 협업을 진행, 강렬한 엔진 사운드를 내는 혁신적인 파워트레인을 충실히 구현해 냈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차체는 마치 납작한 탄소섬유 언더보디 위에 얹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차량의 모든 기술 부품을 통합함으로써 차량의 모양에 순수함을 더하고 있다. 섀시는 극한의 핸들링 상황에서 차량의 측면 동역학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의 레이아웃은 전후방 중량 배분을 최적화하고 무게중심을 극도로 낮게 만들어 AWD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엘라스토-키네마틱 서스펜션 셋업은 차량의 공기역학적 균형과 그란 투리스모 게임에서 사용된 타이어 성능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이는 심하게 휘어진 도심의 서킷과 전통적인 내구 레이스 트랙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구동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스펜션은 타이어의 접촉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내연기관과 'MGU-K'의 조합으로 1100Nm의 후방 토크를 도로에 전달한다. 

또한 최첨단 전자 차량 제어 장치가 탑재돼 페라리 공도 및 경주용 차량의 오랜 명성인 탁월한 코너링 민첩성과 핸들링 밸런스를 자랑한다. 덕분에 게임에서도 페라리 차량을 운전할 때의 스릴을 온전하게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계 상황에서의 정확한 느낌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을 자랑한다. 본 기술은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개발한 전기 부스트 및 에너지 회수 전략에 있어서의 고유하고 특별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균형 있게 유지함으로써 운전자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결합 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퀄리파잉 랩 혹은 연속적인 레이싱 랩에서도 최대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실내는 외관의 디자인을 확장해 가장 순수하고 미니멀한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최적의 기능성과 인체공학을 구현했다. 대시보드 라인은 깔끔하고 공간감 있게 디자인됐다. 하이브리드 V6 파워트레인의 씨스루 엔진 커버처럼 투명한 첨단 소재를 사용해 정교하고 현대적인 스티어링휠의 기계적 구성 요소가 훤히 드러나도록 했다. HMI는 운전자가 전방에 있는 도로에 100%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파이널에서 공개된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2022년 12월 23일부터 모든 GT7 게임 유저들이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는 실물 크기의 디자인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며 2023년 3월까지 세상에서 단 한 대 뿐인 페라리의 원-오프 모델과 함께 나란히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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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車 업계 소식

[▶볼보] 볼보차코리아가 22일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그동안 약 6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및 토요타 주말 농부와 함께 ‘2022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작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의 임직원이 직접 동참하여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18톤(약 6,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국 각 지역의 10곳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직접 담가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한국토요타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하여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자동차기술대학 산학협력프로그램 T-TEP,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영파머스 등 인재 육성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를 넘나드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SMART(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5.9%, 48개월 6.5%, 60개월 6.9%로 이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20일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이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 국립공원을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이번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딜락] 캐딜락이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캐딜락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과 함께 진행하는 CSR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2019년부터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뤄지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차량용 소화기 1,000개를 완판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한 바 있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캐딜락의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 전원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팀 캐딜락'에는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골프 레전드 박세리,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최민정·황대헌,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캐딜락은 캠페인 기간 동안 ‘팀 캐딜락’ 선수들의 사인을 담아 특별 제작한 티셔츠와 120주년 마그넷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120개 한정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에 올해 누적된 캐딜락 굿즈 판매 수익금을 더해 소방관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페라리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여수, 남해, 거제, 부산 지역의 해안 절경과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매년 11월 경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특별한 고객 랠리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여수에서 출발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에 따라 천은사에서 정령치에 이르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세를, 둘째 날에는 한려해상 국립 공원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빙을 하는 총 600km의 랠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호텔 숙박, 최현석 쉐프의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복합문화공간인 거제 아그네스 파크 투어 등 고객들로 하여금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하동 스카이워크, 여수 짚 트랙 체험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도 마련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 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 그루(0.8ha규모)를 기증했다.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 저감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때문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 변화를 고려, 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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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99P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 '499P'를 공개했다. 

페라리 499P는 브랜드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차명이다. 과거 페라리 프로토타입 명칭에는 'P'가 붙었고 엔진의 단일 배기량 앞에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다. 499P도 예외가 아니다. 페라리 499P는 르망 24시에서 22번의 월드 타이틀과 9번의 종합 우승을 기록한 페라리의 유산이 자랑스럽게 뿌리내린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499P는 기술적인 콘텐츠 및 디자인적인 콘텐츠 측면 모두에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다가오는 세브링 1000 마일 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일 499P의 리버리카는 1970년대의 유명한 312P의 색채 배합이 반영된다. 

이는 50년 전 페라리의 마지막 출전 모델과의 역사적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함이며, 이러한 이유로 페라리의 내구 레이스카 중 하나는 50번이라는 숫자를 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하나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 번호 중 하나인 51번으로 장식될 예정이며, 499P 드라이버에 대한 공식 라인업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4륜구동의 프로토타입인 499P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의 기술 규정 및 요구 사항(휠에 최대 출력 500kw 공급, 최소 중량 1,030kg 이상)을 준수한다. 

페라리는 FIA의 하이퍼카 클래스에 대한 새로운 기술 규정에 맞춰 자사의 전통에 충실한 르망 하이퍼카 개발에 나섰고, 499P는 내구 레이스에 대한 페라리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선언적인 모델이라 볼 수 있다. 

499P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페라리만의 기술, 전문지식, 인력이 방대하게 투입됐다. 안토넬로 콜레타가 이끄는 아티비타 스포르티브 GT가 499P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했고, 스포츠카와 GT 레이싱카의 엔지니어링 및 개발 담당 부서장인 페르디난도 칸니초가 기술 감독을 맡았다.  

499P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드-리어 파워 유닛과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공도용 트윈터보 V6 제품군에서 파생된 499P의 내연기관(ICE)은 휠에 대한 최대 규제 출력이 680마력(680cv, 500kw)이며, 296 GT3에 장착된 엔진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 차량의 내연기관은 프로토타입을 위한 임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전체 중량을 가볍게 하기 위해 페라리 엔지니어들의 철저한 점검을 거쳤다. 499P의 V6 엔진이 가진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공도용 엔진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차량의 리어 서브 섀시에 장착된 GT 레이스 차량의 엔진과 비교해 499P의 엔진은 중대한 구조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두 번째 특징은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으로, 최대 출력은 200kW(272cv)이다. 전기모터에는 디퍼렌셜이 장착돼 있으며 감속 및 제동 중 충전되는 배터리로 구동돼 별도의 외부 전원이 필요 없다. 공칭 전압이 900v인 배터리 팩은 포뮬러 1에서 연마된 경험을 기반으로 499P를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그 결과, 499P의 최대 총 출력은 680마력(680cv, 500kW)이며 파워트레인에는 7단 순차 변속기가 맞물린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원으로 보다 정교해졌다. 해당 차량의 기술적, 공기역학적 특징은 페라리의 DNA인 단순하고 매끄러운 모양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더욱 강화됐다. 

특히 미래지향적이고 순수하며 상징적인 언어로 표현된 팽팽한 선과 물 흐르듯 넘실대는 표면, 이 두 요소 사이의 균형은 명확하고 필수적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프로토타입의 차체는 평평한 표면으로부터 조각되어 사이드 팟(pods)과 휠 아치가 조화롭게 발전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공기역학적 흐름은 운전석을 둘러싼 능선 사이의 오목한 부분을 넘어 사이드 팟을 통과해 차체 아래 숨겨져 있는 라디에이터를 냉각한다. 휠 아치 표면의 특징은 휠 하우징 내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장착된 대형 루버다. 해당 루버는 헤드라이트 클러스터와 함께 499P 노즈 부분에 캐릭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노즈 부분은 페라리 데이토나 SP3에서 처음 도입된 스타일링을 미묘하게 레퍼런스로 삼고 있다.  

후방은 기술, 공기역학 그리고 디자인을 어떻게 혼합하는지에 대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탄소섬유 표피는 휠과 서스펜션을 여실히 드러낸다. 테일의 특징은 이중 수평 윙으로 메인 윙과 상부 플랩은 필요한 다운포스를 보장하고 최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하부 윙에는 단호하면서도 미니멀한 터치로 차량의 후방 디자인을 풍성하게 해주는 '라이트 바'도 탑재됐다. 마지막으로 차량 위쪽 중심부에는 V6 엔진의 공기를 흡입하고 냉각된 공기를 배터리와 변속기로 공급하는 다중 공기 흡입구가 장착됐다. 

완전히 새로운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페라리 499P는 최첨단의 모터스포츠 기술 솔루션을 보여준다. 더블 위시본 구조, 푸시 로드 타입의 서스펜션은 뛰어난 댐핑 강성을 보장함과 더불어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전자 시스템은 GT 레이싱에서 축적된 경험과 거기서 비롯된 혁신을 통해 개발됐다. 고도로 정교화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상호작용하여 제동 시 전기 프론트 액슬에 의해 운동 에너지를 회수한다. 

해당 시스템은 정확성과 반응 속도, 신뢰성 및 내구성을 통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이는 내구 레이스에서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전기 프론트 액슬은 제동 시 회수된 에너지를 사용해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프론트 휠에 토크를 전달한다. 이는 2023년도에 개최될 레이스에서 트랙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499P는 WEC 시리즈에서 페라리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복귀한 차량으로, 499P 개발 프로젝트에 전념하기로 한 결정은 곧 페라리가 혁신과 발전의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을 의미한다"라며, "혁신과 발전은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장소를 트랙으로 여기고 있는 페라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해당 솔루션들은 시간이 지나면 페라리 로드카에 적용될 것이다. 페라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이 도전에 나서지만 르망 24시에서 20개 이상의 월드 타이틀 그리고 9번의 종합 우승을 한 전적 또한 잊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라리 499P는AF 코르세와의 협업 하에 마라넬로 기술자 및 엔지니어에 의해 트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연승 행진을 이어온 이들의 파트너십은 2006년 F430로 출전한 FIA GT 챔피언십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데뷔 시즌인 2006년에 팀,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2년 세계 내구 레이스 선수권 대회(WEC)에서 달성한 우승을 포함해 최근 몇 년간 페라리가 이룬 GT 성공의 대부분은 AF 코르세와의 파트너십이 가져온 결과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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