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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MC가 초대형 전기 SUV '허머(Hummer) EV SUV'의 티저를 공개, 본격 데뷔를 알렸다.  

GMC는 내달 3일 허머 EV SUV를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바클레이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서 허머 EV SU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허머 EV SUV의 전면부는 픽업트럭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개됐을 당시 프로토타입이었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체로 같은 스타일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측면부는 픽업트럭 특유의 데크 적재공간 대신 길게 늘린 루프와 D필러, 3열 쿼터글래스가 눈에 띄고 이를 통해 C필러 디자인도 소폭 달라진 모습이다. 또 루프에는 블랙 투톤을 적용했고 휠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허머 EV 픽업

아쉽게도 후면부와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배치되는 전기차 구조 특성상 3열 탑승객을 위한 시트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되나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통해 허머 EV SUV는 1회 완충 시 최대 450마일(724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 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움 드라이브가 적용된다. 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유닛 내에 있는 3개의 개별 모터로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590kg.m(1만1500lb.ft)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3초 만에 주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대 350kW 충전이 호환되는 800V DC 고속 충전시스템을 지원, 10분 만에 100마일(160km) 주행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능력을 자랑한다. 또 1회 충전 시 350마일(563km) 이상의 내부 테스트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등 픽업트럭임에도 독보적인 전비 효율을 자랑한다.

GMC는 이르면 2023년 초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팩토리 제로에서 허머 EV SUV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간 목표생산량은 5만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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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1일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뛰어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기존 3.5L 가솔린 엔진 및 신규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올 상반기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후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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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르쉐코리아가 911 전 모델의 출고를 정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0일 판매 딜러에게 “911 전 모델에 대해 금일부터 모든 차량에 대해 수입통관/Wholesale/출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적인 내용으로 안내하겠다”고 긴급공지했다.

그러나 출고를 정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판매딜러들 역시도 출고가 정지된 이유를 고객에게 안내하지 못하고 있다.

포르쉐 딜러 관계자는 “아무런 이유나 사유 없이 당분간 정지된다고만 통보된 상태라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평택항에 있는 PDI 센터와의 갈등으로 출고가 정지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 1월 포르쉐코리아가 PDI센터를 갑자기 교체하는 바람에 출고가 2개월 이상 밀린 바 있다. 또 일각에서는 인증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출고가 정지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번 출고정지로 수개월을 기다려온 911 계약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911과 718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6개월 이상 출고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11을 계약한 한 고객은 관련 동호회에 "최근 딜러로부터 계약한 차량이 6월 초에나 입항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안내받았는데, 이날 갑자기 출고정지 통보를 받았다"며 "출고가 언제 재개되는지 물어봤더니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지난해 7월에 계약한 소비자는 1월 중순에 차량이 입항됐으며 계획대로라면 내달 초에 출고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기약없이 출고를 기다리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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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새 시즌부터 F1 복귀를 공식 선언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의 공식 세이프티 및 메디컬 카로 이달 28일 개최 예정인 바레인 GP부터 활동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세이프티카에 밴티지를, 메디컬카에 DBX를 선정했다. 공통적으로 새로운 2021 애스턴마틴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가 적용된다. 두 차량 모두 FIA가 정한 규정에 맞게 애스턴마틴 본사 엔지니어링팀이 재설계 및 실버스톤 서킷에서 고속 주행 내구성 시험 및 각종 테스트를 마쳤다.

공식 세이프티카인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경기 중 악천후 혹은 비상 사고 시 서킷 선두에서 레이스 머신의 이동을 책임진다. 20년 이상 공식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독일의 번드 메이랜더(Bernd Mayländer)가 밴티지의 운전석을 책임진다.

빠른 랩타임은 세이프티카의 필수 요소로 밴티지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은 향상된 트랙 성능과 랩타임에 초점을 맞춘 엔지니어링 설계가 필요하다. 애스턴마틴은 밴티지에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엔지니어링 개선을 거쳐 기존보다 25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535마력, 최대토크는 685Nm으로 일반적인 밴티지와 동일하지만 기존 보다 더 오래 최대토크 공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5초만에 도달한다.

특히, 트랜스미션은 운전자가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됐고 즉각적인 반응성과 향상된 제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F1 머신과 동일한 6점식 안전벨트의 FIA 인증 레이싱 시트를 탑재했다. 새로운 프런트 스플리터와 프론트 그릴은 200km/h 속도에서 일반적인 밴티지보다 60kg이상 높아진 155.6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서스펜션 및 댐퍼, 스티어링 휠에 대한 설계 변경을 포함해 차체 하부의 구조적 강성도 보강했다.

공식 메디컬카인 ‘애스턴마틴 DBX’는 브랜드 최초의 SUV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용 심장 제세동기, 화상 키트 등 다양한 의료 및 안전 장비를 탑재한다. 뒷좌석은 모두 제거됐으며 운전자와 현직 의사인 의료 대응 코디네이터가 탑승하는 시트는 6점식 안전벨트가 탑재된 스포츠 버킷 시트로 교체했다.

대시 보드에 탑재된 2개의 디스플레이는 각각 라이브 중계를 통한 레이스 상황 파악과 F1 레이서의장갑에 저장한 생체 인식 데이터를 읽고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DBX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00Nm의 안정적인 파워를 제공해 4.5초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최고속도 291km/h의 속도를 포함하는 강력한 성능은 FIA 의료팀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레이싱 역사의 획을 그은 과거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GTE 프로와 AM 클래스 우승을 포함해 FIA가 선정한 GTE 월드 매뉴팩처러스 챔피언(Manufacturer’s Champion)에 선정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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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페라리 로마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인정받은 슈퍼카가 있다. 바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다.

페라리 로마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라는 콘셉트 하에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차량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인 ‘2020 카 디자인 어워드(2020 Car Design Award)’의 양산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비율과 디자인을 갖춘 페라리의 슈퍼카를 실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국내 도로서 포착된 페라리 로마의 섬세한 디자인과 실물을 자세히 살폈다. 

페라리 로마는 50 GT 베를리네타 루쏘 등 당대 페라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화로운 비율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페라리 로마는 순수하고 정제된 스타일링 및 완벽한 비율의 차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결한 형태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품격있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한편, 날렵한 라인들은 페라리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한다.

페라리 디자이너들은 차량의 품격 있는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구나 기타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했다. 또 페라리 로마의 전후면 디자인은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와 펜스 및 배기구와 일체화를 이룬 소형 디퓨저로 깔끔하게 완성됐다.

페라리 로마는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 역시 강력하다. V8 터보엔진과 8단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의 마네티노, 동급 최고수준의 마력대 중량비 등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페라리 다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경량화 및 첨단 생산 기술에 맞게 재설계됐으며 프론트-미드십 엔진이 장착된 2+2 시트의 페라리 로마는 동급 최상의 출력 대 중량비(2.37kg/cv)를 지녀 핸들링 성능 및 반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페라리의 공기역학 부서와 스타일링 센터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포츠 모델의 다운포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 콘셉트의 조화를 만들어냈다. 

주행 속도 및 가속도에 따라 활성화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은 차량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 필요한 다운포스를 보장하며, 다양한 공기역학 시스템은 시속 250km에서 페라리의 다른 2+ 모델인 포르토피노 대비 95kg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페라리 로마에 장착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 7단 변속기 대비 크기도 작아지고 무게도 6kg 가벼워졌다. 

또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이뤄져 도로에서는 빠르게 반응하며, 특히 도심 주행이나 출발 및 정지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기어에 맞춰 토크 전달을 유연하게 하는 페라리의 컨트롤 소프트웨어인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를 통해 7단 및 8단에서 최대 토크 77.5 kg·m를 기록한다.

페라리 로마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일 배스 형식이며 클러치 모듈의 경우 이전 7단 변속기에 적용됐던 모듈과 비교해 크기는 20% 축소 됐으나 토크는 35% 증가했다.

더 강력해진 ECU와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의 더 향상된 조합으로 변속기 소프트웨어 전략도 진일보하면서 빠르고 부드러우면서 일관성 있는 변속이 가능해졌다.

< 페라리 로마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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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겨울이 끝나가는 현시점에 차량 관리를 위해 반드시 잊지말아야할 작업이 있다. 바로 '하부 세차'다. 

하부 세차는 말그대로 자동차의 하부를 세차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차주들이 겉으로 보여지는 차량의 외관에는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 하부 세차의 필요성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 하부세차는 차량의 부식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특히 자동차의 부식(녹)은 사람의 피부암에 비유될 정도로 치명적인데, 하부 세차를 게을리하게 되면 자동차 부식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겨울철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각 지자체는 차량 정체와 사고 예방, 제설을 위해 많은 양의 염화칼슘을 도로에 살포한다. 이 염화칼슘은 강한 제습력과 산성으로 눈이 녹은 물기를 머금게 되는데, 이때 눈길을 주행하고 차량의 묻은 염화칼슘을 방치하면 자동차 부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때문에 맑은 날 오후에 하부 세차 후 차체의 잔여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 시키면 자동차 부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도로에 살포된 염화칼슘은 차량 부식의 원인이 된다

또 세차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전문시설을 갖춘 세차장에서 하는 것이 좋고, 고압분사로 차량 하부의 잔존물을 깨끗이 씻어내야만 차량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만약 도로에 살포된 염화칼슘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적어도 겨울이 완전히 지나가기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는 물론이고 전면을 부식시킨다. 또 문을 여닫는 순간이나 발에 묻은 눈을 타고 차량 내부로 들어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또 공기를 통해 유입되기 때문에 실내 청소는 물론 차량내부 환기도 반드시 필요하다.

염화칼슘에 의한 차량 부식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 표면이 노출돼 있는 머플러 등의 부식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차축까지 부식되는 경우도 많다. 미국. 캐나다 북동부나 등 눈이 많은 지역에서 차량 하부 부식에 의한 리콜이 잦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차체 부식은 차량을 지탱해주는 주요 부분이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수명이 단축되고 수리도 쉽지 않다. 때문에 눈길 주행 후에는 반드시 세차를 통해 차량 구석구석의 염화칼슘을 제거해야 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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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국내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인증중고차'라는 제도를 도입해 중고차 유통 관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최대 200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세밀하게 진단, 자체적인 품질 검증을 거쳐 판매하는 차량을 말하며,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포드, 푸조, 폭스바겐, 포르쉐,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 13개 브랜드다.

국내 수입차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도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1년 인증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이후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다.

벤츠-인증중고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E-클래스 세단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점차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는데, 실제로 인증중고차로 판매되고 있는 벤츠 차량의 종류나 가격폭은 상당히 다양하다.

2억이 넘는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나온 'S클래스(W222)'

비교적 부담이 적은 1천만원대 차량부터 수억원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도 있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벤츠 차량이 매물로 나왔다.

사진 제공 :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중고차임에도 불구, 2억 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 나온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W222)' 차량이다.

일반적인 S 클래스 중고차의 경우, 7천만원~1억 5천만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2억원이 넘는 가격대로 풀린 해당 차량은 평범한 S클래스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3,982cc의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벤츠 S클래스 AMG S 63 4MATIC L'

해당 차량은 S클래스 중에서도 '괴물 세단', '벤츠 끝판왕', 'V8 머신' 이라 불리는 '벤츠 S클래스 AMG S 63 4MATIC L'차량으로, 신차가격은 무려 2억 4460만 원에 달한다.

비싼 가격만큼이나 차량의 성능도 매우 강력하다. 3,982cc의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해당 차량은 숏바디가 아닌 롱-휠베이스 모델로 매우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5m가 넘는 긴 차체를 갖춘 해당 차량은 전장 5,280mm, 전폭 1,905mm, 전고 1,495mm이며, 휠베이스 3,165mm로 상당히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의 내외관 역시 2억원을 호가하는 만큼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할 AMG 전용 바디킷과 휠, 고성능 AMG 브레이크 등이 장착되며, 실내 역시 최고급 소재로 꾸며졌다.

이처럼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00km/h(리밋)다. 

신차가격이 비싼 럭셔리 또는 고성능 차량의 경우 감가폭이 큰 편인데, 해당 차량 역시 감가폭이 큰 편이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나온 해당 차량(2020년 10월 최초 등록)의 신차 가격은 2억 4460만원이지만, 주행거리각 극히 짧은(27Km) 현재 차량의 판매 가격은 2억 900만원에 나왔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소개된 또 다른 벤츠 S클래스 AMG S 63 4MATIC L(2020년 10월 최초 등록, 주행거리 500km)은 약 500km를 주행, 2억 700만원에 나왔다.

관련해 수입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이처럼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의 경우, 신차 부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차량을 임시로 등록했다가 인증 중고차로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비 3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도 중고차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인증 중고차와 이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증마켓)도 생겨나는 등 인증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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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코리아가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고,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이 함께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그리고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2WD 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향상됐으며,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돼 있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면서,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AWD 모델이 6,200만원, 2WD 모델이 6,4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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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G8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80은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또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지난 2019년에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2021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선정했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SUV에는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카니발을 선정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을 선정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이한응 기아 전무, 마티아스 하르텔 BMW코리아 전략기획팀 상무, 기자협회 집행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자협회는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개최된 이날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K-POP 광장에서 수상 차량 전시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차로 선정된 ‘2021 올해의 차’를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기자협회 활동도 홍보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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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차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 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어 유로 NCAP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또 한번 입증한 셈이다. 

엔진 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을 적용한 XM3는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한다.

XM3의 엔진 베이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도 충격에너지를 잘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돌사고 시 탑승객 거주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해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캐빈룸 구조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측면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B필러도 강화했다.

또 승객감응형 전면 에어백, 흉부보호형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과 더불어, 충격이 감지되면 탑승객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벨트 프리텐셔너와 목 부상 방지용 헤드레스트도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양측 창가 좌석에 적용했다.

XM3는 긴급 상황 시 보행자의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드, 앞 범퍼, 헤드램프, 윈드쉴드 하단의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했고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상황까지 인식 가능한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적용했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RTK)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시장에는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를 갖춘 XM3는 SUV에 걸맞은 외관은 물론, 넓은 운전 시야까지 제공한다. 

특히, 동급최대의 트렁크 용량(513L)으로 차박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적재공간을 3단 구조로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 점은 경쾌한 주행성능 및 뛰어난 연비와 함께 XM3의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4.1% 늘어난 7,344대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가 6.2% 늘어난 3,900대로 집계됐으며, 인기 모델인 XM3가 전월대비 9.2% 늘어난 1,256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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