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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408

프랑스 푸조가 신차 '뉴 푸조 408'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공식 출시를 앞둔 '뉴 푸조 408'을 국내 무대서 공개하고 사전 계약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뉴 푸조 408'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 라인업에 뉴 408을 투입함으로써 모델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오랜 역사는 물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갖춰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깬 외관 디자인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뉴 408은 푸조의 디자인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외관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특히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녀 더욱 주목을 받는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고,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을뿐 아니라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긴 축거를 확보함으로써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 실내 공간의 구성과 활용성은 동급의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나며,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확보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 엔진을 얹은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편의 품목 등의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모두 4천만원 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이 올해 푸조의 기대작인 만큼, 첫 사전계약 408대만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무상 보증 기간에 2년 보증 연장을 추가해 총 5년 간의 무상 보증을 지원하고,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뉴 408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차량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9곳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는 ‘뉴 408 프리뷰 투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뉴 408은 자동차 업계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푸조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갖춘 제품으로, 현재 푸조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전략 모델"이라며, "새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푸조 브랜드의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재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푸조 브랜드가 국내서 다시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네트워크 쇄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약 400억을 투입,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엠블럼과 가이드를 적용한 기존 전시장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신규 전시장을 포함해 총 18곳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 푸조 408 패스트백 디테일 컷 >

PEUGEOT 408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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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엑스 스피디움 쿠페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제품 부문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고급 세단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 및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1만1,000여개 출품작 중 75개에만 부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차량의 특성을 담아낸 유선형의 실루엣을 통해 현대차 역대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으며, 안락하면서도 넉넉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아이오닉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브랜드 전용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제품 부문을 본상을 수상하며 고객의 이동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랜저는 대표적인 브랜드 대형 세단으로 헤리지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디자인에 하이테크 디테일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표현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아 럭셔리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내외장 디자인으로 최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 MobED,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ROUN(로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 N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는 1974년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이은 디자인으로 현대차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MobED는 개별 제어가 가능한 기능성 바퀴 네 개로 수평을 유지하는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디자인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CES2022에서 최초 공개한 PnD 모듈 기반 PnD 모빌리티 및 PnD L7은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다. 서비스 로봇은 픽셀 라이팅을 활용한 표정 구현 등을 통해 친근감 있는 동반자로 접근하고자 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로보라이드 UX 콘셉트 ‘ROUN’은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변화할 사용자 경험을 UX측면에서 강조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현대차∙기아 UX 스튜디오 개관 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선행 개발 결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비롯해 GDA를 수상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로 나아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디자인 모델이다. ‘적을수록 좋다’는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구현한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설계는 럭셔리 브랜드로의 존재감과 함께 전동화 시대에도 지속될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기아 CI 가이드라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 '슈퍼널 브랜드'가 본상 수상 목록에 올랐다.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다양한 개인이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구현된 아이오닉 6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글로벌 런칭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은 서울 K-POP 스퀘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에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임팩트 있고 몰입감 있게 표현한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6개의 테마를 웹 기반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아이오닉 6 상품 체험과 함께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영상은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 및 레벨 4 자율주행차의 고객경험 비전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가까운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아 CI 가이드라인은 차량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에게 일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새롭게 변모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1년 뉴욕 맨해튼에서 문을 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방문자들에게 예술, 음식 및 역사를 통해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는 첫 글로벌 브랜드 복합문화 공간으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외에도 실내 건축 UX 부문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섬세하게 표현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전통적인 기업 사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구성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인기 검색어를 추천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함께 UI 및 UX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AAM 전문 브랜드로, 기존 지상에 국한돼 있던 모빌리티 영역을 하늘이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 CES 전시관'과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CES2022에서 발표한 현대자동차 CES 전시관은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아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는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Seon)'이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은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해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른 부문과 함께 출품된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가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목표를 향한 독려와 수많은 인재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이 일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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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캐스퍼

현대차가 '2023 캐스퍼'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캐스퍼는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을 1,490만 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패키지 선택 시 버튼시동 & 스마트키,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현대 카페이 포함), 후방 모니터, 6 스피커,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 필터, 리어 와이퍼 및 워셔 등이 적용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했다"라며, "실용적인 사양들을 조합한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디 에센셜 라이트 1,490만 원, 디 에센셜 1,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375만 원, 스마트 초이스 1,48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3 캐스퍼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본격 캐스퍼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인기 캐릭터 IP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스퍼x양파쿵야’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캐스퍼 온라인의 견적 페이지에 숨어 있는 ‘양파쿵야’ 캐릭터를 찾으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어바웃 현대’의 캐스퍼x양파쿵야 콜라보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한정판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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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중형세단 E-클래스의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개했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모델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

특히 E-클래스는 브랜드 초창기인 20세기 초부터 해당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떨치며 고유의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1930년대 이후 출시된 200(1933년), 230(1936년), 그리고 세계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260 D(1936년) 등 일부 모델들은 오늘날에도 친숙한 명칭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 W214)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다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덕분에 더 뉴 E-클래스는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돼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으며,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함을, 보닛 위의 파워돔으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추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 사양으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스포티(Sporty)', '고품질(high-quality)', '디지털(digital)'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이로써 고객은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다. 

전자 아키텍처의 경우, 이전에 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기존에 분리된 도메인에서 나누어 수행돼던 컴퓨팅 기능은 이제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크린은 매우 강력하고 새로운 센트럴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흐름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더 뉴 E-클래스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LTE/UMTS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세대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환성 계층을 개발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는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자동차가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반복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이 운전자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혁신적인 기능을 '루틴' 이라고 정의했다.

운전자는 표준 루틴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차량의 기능과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된다. MBUX 슈퍼스크린은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스크린을 통합한 형태로, 조수석 스크린을 통해서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BUX 슈퍼스크린은 2021년 1월 공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의 다음 세대로, 차량 기능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더욱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 덕분에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다이내믹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조수석 화면을 쳐다봐도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먼저 조수석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는지를 구분한다. 승객이 있을 경우에는 조수석 승객이 MBUX를 통해 디스플레이 표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비어있을 경우에는 해당 스크린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화된다.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DLC 시스템이 탑재돼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록한다.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여 운전자의 주의 분산 위험도 줄인다.

또한 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로 차량이 정지한 상태일 때, 운전자는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실내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소재의 47%가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마이크로컷 극세사가 실내 트림 곳곳에 사용됐으며, 염색되지 않은 알파카 울 소재와 재활용 원료가 결합된 소재가 더 뉴 E-클래스 기본 시트로 사용됐다. 

시트는 '질량 수지 방식'에 따라 최초로 인증된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다. 이 원료는 원유에서 생산된 원료와 성질이 다르지 않기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함께 제공한다.

에너자이징 컴포트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의 여러 편의 시스템을 조절한다. 이는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 상황과 개개인에 맞춘 상쾌함, 따뜻함, 생동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해당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워치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에너자이징 앱의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으로 전송되며, 이에 맞는 추천 컴포트 프로그램을 MBUX를 통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데이터 외에도 맥박, 사용자의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향후에는 호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도 에너자이징 코치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6초 간격으로 호흡을 돕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행 중 조수석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E-클래스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로써,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추가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공명 변환기로 음악을 듣고 공명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로 ‘보는 것’까지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빠른 연속 비트에는 조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흐르는 리듬에는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조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됐다.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출력을 확보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한층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인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도 사전 탑재된다.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해당 기능의 도입 여부는 각 국가 규정 및 인프라 별로 상이하다.

 

< 벤츠 신형 E-클래스 디테일 컷 >

Mercedes-Benz E-Class W214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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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XM

BMW 슈퍼 SUV 'XM'의 인테리어 소재로 동명의 자사 소재 '알칸타라'가 채택됐다.

BMW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한층 강조된 BMW M 전용 디자인과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BMW XM'은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혁신적 면모를 강화했다.

BMW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실내는 편안한 주행 경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된 실내의 앞좌석에는 BMW ID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소재로 채택된 알칸타라는 BMW XM 실내의 3차원 프리즘 구조 헤드라이너에 적용돼 수백개의 LED를 활용한 조명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차량 내부 천장에 사용된 짙은 푸른색의 알칸타라는 헤드라이너 색상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은 "알칸타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소재로,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알칸타라가 스타일과 창의성, 최첨단 디자인을 아우르는 BMW XM에 채택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차내에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62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알칸타라는 지난해 11월, BMW 이탈리아와 협업해 알칸타라만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 M4 컴페티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차랑의 시트, 헤드라이너, 기둥, 도어 패널 등에 블랙 알칸타라를 입히고 이와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치로 마무리해 알칸타라와 BMW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알칸타라 특유의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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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츠 신형 E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E-클래스'는 지난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 심장'격으로도 여겨지는 모델이다.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4)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 뉴 E-클래스는 또한 보다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으며,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함을, 보닛 위의 파워돔으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추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 사양으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실내는 스포티,고품질,디지털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다. 전자 아키텍처는 이전에 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기존에 분리된 도메인에서 나누어 수행되었던 컴퓨팅 기능은 이제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크린은 매우 강력하고 새로운 센트럴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흐름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더 뉴 E-클래스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LTE/UMTS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세대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환성 계층을 개발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는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뉴 E-클래스의 실내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소재의 47%가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마이크로컷 극세사가 실내 트림 곳곳에 사용되었으며, 염색되지 않은 알파카 울 소재와 재활용 원료가 결합된 소재가 더 뉴 E-클래스 기본 시트로 사용되었다. 시트는 ‘질량 수지 방식’에 따라 최초로 인증된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다. 이 원료는 원유에서 생산된 원료와 성질이 다르지 않기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제공한다.

먼저 에너자이징 컴포트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의 여러 편의 시스템을 조절한다. 이는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 상황과 개개인에 맞춘 상쾌함, 따뜻함, 생동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해당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워치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에너자이징앱의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으로 전송되며, 이에 맞는 추천 컴포트 프로그램을 MBUX를 통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해당 데이터 외에도 맥박, 사용자의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향후에는 호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도 에너자이징 코치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6초 간격으로 호흡을 돕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행 중 조수석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이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로써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추가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공명 변환기로 음악을 듣고 공명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로 ‘보는 것’까지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빠른 연속 비트에는 조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흐르는 리듬에는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조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더 뉴 E-클래스는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됐다.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충전 출력을 확보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선택 사양)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한층 더 새로워진 더 뉴 E-클래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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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라칸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우라칸 STO, 우라칸 테크니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의 60주년 기념 모델로 라인업 별 60대 한정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은 모두 V10 엔진이 장착되며 모델 별로 두가지 옵션이 적용된다. 각 모델은 명확한 특징과 독자적인 라인을 강화해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재정의하고 있다. 각 차량에는 '1 of 60' 라고 새겨진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와 함께 도어와 좌석을 수놓는 '60주년' 로고로 특별함을 더했다.

우라칸 STO(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는 자연 흡기형 V10 엔진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 중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준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모두 고성능 스포츠웨어와 팀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톤온톤 형태로 컬러감을 매치했다. 첫 모델은 블루 컬러를 특징으로 하는데 블루 아이게우스의 차체 색상에 블루 아스트라이오스 컬러 요소로 장식되며 블루 미라 마감의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는 네로 코스무스(블랙)와 그리지오 옥탄(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네로 에이드(Nero Ade) 가죽의 디테일, 블루 아몬의 대비되는 자수 컬러를 특징으로 한다.

두 번째 버전은 그리지오 텔레스토와 네로 녹티스가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로운 차체를 선보인다. 블랙 컬러 네로 코스무스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옥탄 알칸타라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 스티칭 가죽 디테일이 특징이다. 두 버전 모두 시트에 60주년 기념 로고가 수놓여 있고 매트 블랙 마감의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HEK 휠(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전용 휠)이 장착돼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모델로 서킷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완전한 주행을 선보인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모터스포츠의 영감과 이탈리아 국기(삼색)의 색상을 세련된 방식으로 접목했다. 첫 작품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텔레스토의 차체로 네로 녹티스와 로소 마스 디테일이 특징으로 하며 네로 에이드 알칸타라와 로소 알라라의 인테리어를 이루고 있다. 

다른 버전은 화이트 컬러인 비앙코 아소포 차체에 그린컬러 베르디 바이퍼 라인에 의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 휠을 장착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는 우라칸 시리즈 중 가장 라이프스타일 측면에 포커스한 모델로 오픈 에어 구조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는 물론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블루 르망과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의 디테일 대조를 통해 차체를 이룬다.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 인테리어에도 동일한 배색이 사용되며, 블루 아몬 자수와 화이트 컬러 비앙코 레다 파이핑으로 장식돼 있다.

다른 버전에서는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 차체와 그린컬러 베르데 바이퍼가 조합됐으며,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와 비앙코 레다가 조합된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휠을 사용한다.

한편 60주년 기념 우라칸 스페셜 에디션 공개 행사는 밀라노 세게리아에서 열렸다. 전시공간에는 지난달 출시된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전시되며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월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리모델링 기념 '1963년 시작된 미래'전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람보르기니 데이 일본(스즈카에서의 60주년), 람보르기니 데이 영국이 개최됐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이탈리아에서 '60주년 기념 지로' 투어가 개최되며, 5월 28일 볼로냐 마지올레 광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는 150대 이상의 람보르기니 차량이 동원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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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카이엔 (3세대)

독일 포르쉐가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3세대의 신형 카이엔을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새롭게 거듭났다. 카이엔 제품 라인 부사장 미하엘 셰츨레는 "이번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주행 상황에 맞춰 도로를 비추며, 공기 정화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또한 카이엔 최초로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광범위하게 향상된 디자인과 더 강력해진 엔진을 통해 신형 카이엔은 SUV 세그먼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하여 적용했다.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한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만들었다. 에어 컨디셔닝 스위치 및 햅틱 볼륨 컨트롤러가 결합된 컨트롤 스위치들은 크고 접근성이 좋아 최적의 조작은 물론,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다.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곡선형의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새로운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의 중앙 제어가 가능하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같은 앱의 최적화된 연결성도 갖췄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해 앞좌석 승객의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한 필름이 부착되어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3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한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 21, 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모듈의 밝기는 주행 상황에 따라 1,000단계 이상 조절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조명 모드는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안전성과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도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접근할 터널 입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공기 재순환 기능을 활성화한다. 센서가 선택적으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 입자 농도를 감지하고, 필요시 미세 먼지 필터를 여러 번 통과시킨다. 또한, 탑재된 이오나이저가 공기 중 상당량의 세균과 오염 물질을 제거해 알레르기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새롭게 최적화되고 광범위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코너링 어시스트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일부인 개선된 '포르쉐 이노드라이브'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의 교통 체증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조한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이 적용되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되었고 이를 통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저속 주행의 승차감,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롤·피치 제어가 현저하게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기본 사양 및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간편한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포르쉐는 유럽 시장에서 세 가지 엔진 타입의 카이엔을 선보인다. 신형 카이엔 S에는 이전의 V6 엔진을 대체하여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34마력(PS)이 증가한 474마력, 최대토크는 6.1 kg·m 증가해 61.2kg·m를 발휘한다. 카이엔, 카이엔 쿠페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7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3km/h다. 3리터 V6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베이스 모델은 최고출력은 13마력(PS) 증가한 353마력(PS), 최대토크는 5.1 kg·m 증가한 51 kg·m를 발휘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최대 90km(WLTP기준)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유럽 이외의 시장에서는 온로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터보 GT 모델이 여전히 카이엔 포트폴리오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카이엔 터보 GT는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19마력(PS)이 증가한 최고출력 659마력(PS)의 신형 카이엔 터보 GT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신형 카이엔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PASM, 20인치 휠,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전방 및 후방 파크 어시스트, 최대 15와트의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트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8만 9,097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하반기로 예정 되어 있으며, 출시 모델 및 가격 정보는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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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디 올 뉴 그랜저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특히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로 미래지향적이고 웅장한 외관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구조의 실내공간으로 과거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21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도심형 E-pit 초고속 충전기는 기존 E-pit 대비 소형화된 디자인으로 도심의 도로주변, 주거지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환경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돼 창의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를 접목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G90도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품격있는 외관으로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에서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레드 닷 어워드는 전세계 60개국에서 7,9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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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랩터

포드(Ford)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의 '랩터(Raptor)'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흔들림 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픽업 '레인저 랩터'는 험로 주행 상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모델로, 오프로드에 더욱 특화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레인저 랩터의 내외관은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를 토대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면부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와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랩터에만 장착되는 웅장한 FORD 레터링을 탑재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글래어 프리 하이빔 및 자동 다이내믹 레벨링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우수한 조명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랩터의 운전자는 물론, 주행 시 마주 오는 차량 모두에게 안전한 조명을 제공한다. 올 웨더 매트, 본넷 프로텍터 등 레인저 차량을 위한 액세서리들로 개인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까지 가능하다.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레인저 랩터의 좌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고하게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유니크한 레드 스티치 장식과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내부 디자인을 마감했다.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뱅앤올룹슨 오디오가 탑재돼 탑승자에게 보다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는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7,990만 원이다.

한편, 포드 레인저는 픽업트럭 명가 포드의 대표적인 중형 픽업트럭으로 현재 전 세계 180여 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영하 50℃와 영상 50℃의 극한의 기후, 5,000m의 고공∙고도 테스트, 5,500,000km의 장거리 주행 및 내구성 테스트 등,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극강의 주행 테스트와, 오천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욱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로 재탄생,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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