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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 EV 카브리오

중국 우링자동차가 500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홍광 미니 EV'의 컨버터블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2020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해 이미 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특히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국 SAIC-GM-Wuling은 '초저가 전기 컨버터블'이라는 획기적인 신모델로 또 한 번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니 EV 카브리오(Mini EV Cabrio)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루프를 개폐할 수 있는 오픈탑 형태의 차체와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특징으로 한다. 

2인승 컨버터블 구성의 차체 크기는 전장 3,059mm, 전폭 1,521mm, 전고 1,614mm, 휠베이스 2,010mm이며, 200km 또는 300km 등 두 가지 주행 거리 모델로 구성된다. 

차내에는 26.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41마력, 최대토크 110Nm(1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모델은 고속 충전 기능이 빠져있으며, 가정용 전원 단자를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다. 때문에 차량을 완충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된다. 

외장 컬러는 스카이 블루(Sky Blue), 에메랄드(Emerald), 모던 블랙(Modern Black)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탑(지붕)의 컬러는 블랙과 다크 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외장 투톤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 감각적인 시트 등을 갖춰 세련된 최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월 생산량은 100-200대로 제한되며, 9월 말부터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대는 5,920달러~8,800달러(한화 약 800~1,210만원)로 일반적인 홍광 미니 EV 보다는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중국서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우링은 2분기 전세계 전기차(EV) 판매량에서 BYD, 테슬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최근에는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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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가 666만대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일 발표한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반면, 순수전기차(B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 판매는 약 666만대여로 전년 대비 110.7% 증가,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 확대 영향으로 92.6%가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55만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급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대비 166.6%가 증가한 333만대를 기록, 세계 전기동력차 시장 점유율의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전기동력차 시장점유율(39.5%) 대비 10.5% 상승한 수준이다. 

중국 전기동력차 판매가 급증한 요인으로는 올해까지 보조금을 연장한 데다 홍광미니 등 A세그먼트 보급형 모델의 판매 확대, 지난해 NEV 규제강화, 테슬라·니오 등의 고가 전동차 시장성장 등이 꼽힌다. 

유럽에서는 내연기관차량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 전기동력차 신차출시 확대로 전년 대비 66.1%증가한 234만대를 기록했다. 세계시장점유율은 35.1%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2020년 도입한 혁신프리미엄 보조금제도를 2025년까지 연장하면서 전년대비 72%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유럽국가별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지난해 보조금이 축소되고, 지급요건 강화 등에도 불구 법인용 전기차 세제혜택을 통해 법인차 중심의 수요가 증가했다.

프랑스는 2021.6월까지 증액된 Bonus-Malus를 지급하고 노후차 교체지원을 통해 판매가 전년대비 62.3%가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환경 정책 강화와 공공 부문 전기동력차 구매 제도 도입, 신규 모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1.3% 증가한 67만대가 판매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년 대비 103.8% 증가한 12만9000대가 판매돼 재작년에 이어 판매량 기준 전세계 9위를 유지했다.

제작사별로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급확대로 128%증가한 1,045,072대를 판매,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또 폭스바겐 그룹은 MEB플랫폼을 채택한 ID.3 등 신 모델 투입 확대와 Skoda 및 SEAT의 보급형 투입으로 84.2% 증가한 709,030대 판매 2위에 올랐다. 

3위는 중국 전기동력차 전문기업인 BYD가 차지했다. BYD는 신기술적용 모델과 신형 BEV 출시로 전년대비 232.2% 증가한 595,089대를 판매했다. 

4위는 홍광미니의 판매확대로 전년비 132.1% 증가한 515,584대를 판매한 GM그룹이 차지했고, 현대․기아차 그룹이 전년대비 98.1% 증가한 348,783대를 판매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모델별 판매로는 테슬라 모델3가 563,266대로 1위를 기록, 모델 Y는 435,672대로 2위, SAIC GM Wuling의 홍광 미니는 426,482대로 3위를 기록했다. 상위 3개 모델의 판매량을 합치면 전체 전기자동차 판매의 30.1%에 달한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코나와 니로만 20위권 내로 진입하며 각각 15위와 18위를 기록했다.

20위권내 중국계 브랜드 모델 판매 비중은 2020년 30.8%에서 2021년 40.2%로 증가, 20위권 모델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2020년 59.6%에서 2021년 55.3%로 하락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2021년 전기동력차 시장 확대는 보조금과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 각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은 크다"면서 "중국 포함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온실가스 규제강화나 내연기관차 강제 퇴출 등 획일적 규제 위주 정책보다는 충전인프라 구축, R&D세제 지원, 부품업체들의 구조조정 원활화 등 인센티브 위주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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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전기차 부문에서도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비 157.5% 증가한 352만1,000대를 기록,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에는 전기 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 전지차(FCV)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291만대(상용차 포함)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신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1년 중국의 전체 신차 판매량은 3.8% 증가한 2,627만대를 기록,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43만4,879대를 기록한 미국보다 약 7배나 많았다. 미국은 지난해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V)를 합친 친환경차 판매량이 123만4천여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향후 15년간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신에너지차산업발전계획(2021~2035년)’을 수립, 친환경차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차량을 농촌에 보급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 구축, 연료전지차의 공공 부문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능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동차 데이터 확보와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동화 다음 단계로 신에너지차량과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 주력하고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안정성을 갖춰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 특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전기차로는 '울링 홍광 미니 EV'가 꼽히며, 지난해 40만대 이상 판매, 단일 차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광 미니 EV는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현재까지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중국 SAIC-GM-Wuling가 만든 홍광 미니 EV는 중국 내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시설이 충분치 않은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덕분에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연간 약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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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중국의 초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Wuling Hong Guang MINI)'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현재까지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홍광미니는 4만39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와 기아의 1~11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3만9,703대보다도 약 700대나 많이 팔렸다. 

홍광 미니 EV의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은 11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346% 증가한 34만4,890대를 기록, 출시 후 1년 6개월간 누적판매량 50만대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올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홍광 미니 EV는 중국 SAIC-GM-Wuling가 만든 저가형 미니 순수 전기차로, 중국 내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시설이 충분치 않은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덕분에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연간 약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광 미니 EV가 폭발적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가격 파괴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해당 전기차는 단순화된 브레이크와 쿨링시스템, 반도체 등 기존 제품을 가져다 사용함으로써 2만8,800위안(53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로 시판되고 있다. 즉, 전용 부품을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닌, 기존 부품을 최대한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특히 일반 순수 전기차에서 기본으로 적용되는 회생제동장치와 수냉장치가 빠져 원가가 크게 낮아졌다.

회생제동장치는 감속시 바퀴의 회전력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홍광 MINI EV에는 제외됐다.

때문에 13.9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홍광미니는 최고급 버전도 주행거리가 170km로 상대적으로 짧은편이다. 하지만 이 거리는 집에서 충전하고 근처에서만 운전하면 충분한 거리로, 단거리 위주의 간단한 주행을 목적으로 하는 운전자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회생 브레이크를 없애게 되면 직류를 교류로 변환시켜 주는 인버터 등의 부품을 단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모터 등 발열부품의 냉각을 수냉이 아닌 공랭식으로 하는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냉각수 순환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인버터에 내장된 전력반도체 등 전자부품은 발열 영향으로 수명이 단축된다. 이 차량의 인버터 수명은 8년. 12만km 정도로 20년. 20만km를 주행하는 일반 순수전기차에 비해 고장이 잦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광 미니EV는 자동차 자체의 단점을 보완한 인버터 등 모듈(복합부품)의 탈착 및 교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 중국산 드라이브 모터의 토크를 조정하는 감속기와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특별한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고 성능에 맞는 범용 중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반면, 인버터,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등 유럽 및 미국 유명기업의 반도체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내구성이 높은 자동차용 칩이 아니라 가전제품용으로 사용되는 반도체 칩을 사용한다. 

최고급형 모델에는 운전석 에어백과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기본 탑재됐다. 대시보드와 시트 등에 사용된 질감은 가격에 걸맞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국내 경차인 모닝보다도 훨씬 작다.

제조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 홍광 미니는 중국에서 연간 100만 대 가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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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특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10월 중국에서 2만4천대 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MINI EV 흥행에 힘입은 'SAIC-GM-Wuling'는 10월 전기차 판매량 2만9,711대를 기록, BYD(2만2,395대), 상하이자동차(1만2,785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밀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0월에도 2만4 천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0월 중국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14만4천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는 12만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2만3천대로 59%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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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중국서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중국에서 1만5,000 대가 판매, 1만1,800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3를 제치고 모델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 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 매체 가스구(Gasgoo)에 따르면 홍광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길이 2,917mm ,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GM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브랜드인 캐딜락 전기 SUV를 출시하는 한편, 보급형인 초소형 전기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홍광 MINI 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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