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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가 20일 선보인 2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12대가 30분 만에 완판됐다.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메르세데스-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EQS 450 4매틱 SUV모델에 MBUX 하이퍼스크린,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첨단 디지털 사양과 고급 소재를 더한 특별 한정 모델이다.

해당 차종은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한 더 뉴 EQS SUV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스페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SUV '더 뉴 EQS SUV'를 기반으로 한다. 

더 뉴 EQS SUV는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은 물론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동시에 겸비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자랑하면서,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함께 챙겼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 모델인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 cm 이상 높으며,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여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21-22인치의 대형 휠이 적용돼 근육질의 숄더 섹션과 함께 스포티함과 강인함을 더했다.

측면은 둥근 프론트 엔드에서 시작해 가파른 A-필러와 루프 라인을 따라 리어 스포일러까지 흐르듯 이어지며 역동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에 더해 연결 부위를 줄이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은 심리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며 주행 효율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현한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과 더불어 모든 탑승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럭셔리한 라운지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mm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열의 레그룸 공간은 830 mm에서 960 mm까지 확보돼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 또한 넉넉해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이 타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는 최첨단의 디지털화를 실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고,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특히, EQS 580 4MATIC SUV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뒷좌석 탑승객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전동식 등받이와 3가지 강도로 조절 가능한 시트 난방 기능과 함께 컴포트 암레스트 및 럭셔리 헤드레스트로 최상의 편안함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107.1 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 km 와 447km 주행이 가능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안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전 라인업이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에 토크를 분배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의 경우 최고출력 400 kW, 최대토크 858 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제외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더 뉴 EQS SUV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오프로드 모드는 비포장도로, 경사면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최적화된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25mm 높아지며, ESP®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회전할 가능성이 높은 바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거나, 추진력을 위해 충분한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도 차량을 안전하고 쉽게 제어한다.

더 뉴 EQS SUV는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D+, D, D-)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을 제공하며, D 오토 모드에서는 상황별로 최적화된 회생 제동을 설정해준다.

또한, EQS SUV 전 모델에는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차체 조작을 민첩하고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10°까지 조향각을 늘릴 수 있으며, 차량 최초 주문 시 또는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 전기SUV에 걸맞은 고급 편의 사양도 대거 갖췄다. 기본으로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더 뉴 EQS SUV에는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가 적용돼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오스트리아 OFI의 'OFI CERT' ZG 250-1 인증을 받은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아주 작은 입자의 외부오염 물질을 걸러주고,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의 악취를 중화해준다.

이와 함께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더 뉴 EQS SUV만을 위해 개발된 No.6 무드 미모사를 포함한 다양한 향기로 감각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특수 멤브레인 유리, 강화 펠트, 추가 단열재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5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은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멀티컨투어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더 뉴 EQS 580 4매틱 SUV'이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더 뉴 EQS 450 4매틱 SUV가 1억 5,270만 원,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이 1억 5,99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1억 8,54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1억 8,33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이 1억 6,4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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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VW ID.4

독일 폭스바겐(VW)의 첫 순수 전기 SUV 'ID.4'가 전동화 시대를 이끌 새로운 월드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약 17만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며 폭스바겐 그룹의 대표 순수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전기차 판매 주요국에서 총 6만 7,049대가 판매,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ID.4는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비틀, 골프의 성공 신화를 잇고 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는 2만 511대(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생산거점 외 첫 출시 국가인 한국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 출시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1위 모델로 등극했으며 여전히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내수를 위한 ID.4의 양산이 시작돼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및 수출국가들(한국 포함)의 물량 공급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ID.4가 글로벌 주요 시장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이 꼽힌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에서 비롯된 뛰어난 차체 강성과 여기서 비롯되는 주행 질감의 완성도, 넉넉한 실내 공간과 기본 탑재된 풍부한 안전 편의 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D.4는 이질적인 전기차 주행감이 아닌, 기존 폭스바겐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또한 동급 모델 대비 가장 짧은 수준의 회전 반경과 민첩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울러 MEB 플랫폼 기반의 ID.4는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기존 동급 SUV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된 ID.4는 1회 충전 시 405km를 달릴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에는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추가 적용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를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탑재됐다.

ID.4의 국내 가격은 5,490만 원이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 적용 시 실구입가 4천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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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

독일 아우디가 지난해 전동화 전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전 세계적인 공급 제약과 일시적 생산 중단에도 불구, 지난해 11만 8,169대의 브랜드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보다 무려 44% 급증했다.

이에 아우디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량 증가는 아우디의 e-모빌리티 전략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우디는 오는 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로 순수 전기차만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미래 전동화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에 대한 높은 수요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로 옮겨가기 위한 아우디의 여정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국내 시장에 투입될 '아우디 Q8 e-트론' 또한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모델과 더불어 아우디 A3(12.1% ↑), 아우디 A4(8.0% ↑) 및 아우디 Q5(2.7% ↑)가 전체 포트폴리오 중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 한 해는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아우디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에게도 특별한 한 해였으며, 전년 대비 15.6% 성장한 4만5,515대에 이르는 고성능 차량 인도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62만 4,498대의 차량을 인도함으로써 2021년 대비 1.2% 판매량 증가를 이뤄냈다. 유럽에서도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99.4% ↑), 아우디 e-트론 GT(29.2% ↑) 및 아우디 e-트론(8.5% ↑) 모델을 통해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우디 스포트 또한 유럽에서 2만9,417대를 (30.8%  ↑) 인도하며 유럽 내 29개국에서 연이은 판매량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독일 내 판매량 (21만4,678대, 18.7% ↑)이 특히 유럽 내 아우디 브랜드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의 주목할만한 증가 추세(87.8% ↑) 덕분에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아우디 스포트 역시 1만 2,993대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을 판매(43% ↑)하며, 자국 시장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는 미국에서도 급증했다. 전년 대비 47.3% 증가한 1만 6,177대 판매량을 기록, 이 가운데 아우디 e-트론 판매량만 1만 397대(7.2% ↑)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총 64만 2,548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8.4% 감소했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 병목현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제약 때문이다. 딜러사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으로 일시적인 전시장 휴업과 같은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인도된 순수 전기차 모델 대수는 9.8%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새로운 아우디 Q5 e-트론 로드젯, 아우디 Q4 e-트론 및 아우디 RS e-트론 GT로 중국 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결과이다. 아우디 A3(10.0% ↑), 아우디 A4(14.9% ↑) 및 아우디 Q5(4.5% ↑)도 이러한 중국 시장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최근 전 세계 시장에서의 순수 전기차 수요는 90.2%까지 증가했다. 아우디는 지정학적인 위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공급망 및 물류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총 16만 310대(3.5% ↓)를 판매, 특히 중동(47.9% ↑), 인도(27.1% ↑) 및 대만(22.2% ↑)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관련해 아우디 마케팅 최고 책임자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전 세계 상황에서도 아우디의 글로벌 팀은 2022년에 다시 한번 아우디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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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X90

스웨덴 볼보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볼보 EX90은 충돌 사고 및 탄소배출 제로를 통해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볼보의 새로운 안전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십 년에 거쳐 진행해온 안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첨단 센서 세트'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차로서의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갖춘 EX90은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췄다.

충돌 없는 미래를 향한 볼보의 핵심 기술로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최첨단 라이다(LiDAR)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꼽힌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한다. 

특히 라이다는 코어 컴퓨팅과 볼보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원격 감지 기술로 펄스 레이저 형태의 빛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차세대 EX90 루프라인에는 내장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최대 250m 반경의 보행자와 120m 전방 검은색 도로에 있는 타이어와 같이 작고 어두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해당 첨단 장비는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도 EX90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최첨단 센서 세트 구성을 보완하는 첨단 안전 기술로, 자동차가 직접 운전자가 주행에 적합한 상태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직관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볼보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과 눈을 감는 횟수, 시간을 관찰함으로써 현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실내에는 자체 개발한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실내에 위치한 두 대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님을 파악할 수 있는 조기 신호 포착 시 운전자의 시선 패턴을 관찰한다. 일상적인 수준의 편차는 허용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전방의 도로를 주시하는 시간을 측정해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정전식 핸즈 오프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이를 감지해 조향 동작이 안정적인지까지 모니터링한다.

차량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다. 운전 보조 기능은 단순한 경고 신호로 시작되며, 상황의 심각성에 맞춰 증가된다. 명백한 경고가 늘어남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량은 도로 옆에 안전하게 정차하고 비상등을 켜서 도로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줄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도 탑재됐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미국에서 뜨거운 차량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의 수가 무려 900명 이상에 달한다. 볼보는 이와 같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고안했다. 

볼보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 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반려동물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도 레이더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는지를 판단한다. 만약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은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EX90에 탑재된 첨단 안전 기술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지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할 수 있다. 나아가 브랜드 최초로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끝마쳤다.

내외장 디자인의 핵심은 우아하면서 효율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럭셔리의 재해석이다. 순수 전기 패밀리카로 설계된 EX90은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날렵하면서도 라운딩 처리된 전면은 매끄러운 측면 플러쉬 글레이징 및 도어 핸들과 결합해 공기가 후면으로 끊김없이 흐르도록 돕는다. 그 결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설명하는데 있어 지표로 사용되는 드래그 계수에서 7인승 대형 SUV로서는 '0.29'의 괄목할만한 수치를 달성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인 심플함과 웰빙, 천연 자원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럭셔리의 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소재들을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소재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책임감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새로운 소재인 '노르디코'를 사용했다. 또 FSC 인증을 받은 우드 패널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비아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물 복지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표준에 따라 인증된 울 혼방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브랜드 전략에 따라 약 15%의 재활용 강철과 25%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동차에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의 약 15%에 달하는 48kg의 재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기반 재료가 사용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 구동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다. 517마력(380kW), 910Nm 토크와 새로운 섀시가 결합해 매끄러우면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이다. 또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곳의 공공 충전 지점 확인 및 선택과 충전 요금 지불, 충전 진행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 충전기에 차저를 연결하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를 지원한다.

EX90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췄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 에너지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에너지 활용을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볼보는 글로벌 전동화 전환에 따른 전기 수요의 증가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전기차들이 서로 가상의 발전소를 형성해 이동 중에도 생활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바퀴 달린 배터리의 역할을 하는 개념이다.

한 예로 볼보 카스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일부 시장을 시작으로 양방향 충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전력을 그리드에 다시 되팔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EX90은 전기화 시대로 가는 볼보의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을 비롯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한다.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서부터 배터리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플랫폼 자비에(Xavier) 및 오린(Orin),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 드래곤 콕핏 플랫폼 및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핵심 시스템이 실행한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될 수 있는 바퀴 달린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최첨단 컴퓨팅 성능과 세계 최대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에픽 게임즈가 개발한 3D 툴, 언리얼 엔진의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빠른 성능과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구글의 지도,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몰입형 사운드를 위해 헤드 레스트에 통합된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광대역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 기술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손 쉽게 자동차 키를 공유할 수 있다.

볼보는 차세대 플래그십 EX9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9월 열린 볼보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그렇기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라며, "정확한 시점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고, 앞으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실내 기술 등을 확인하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90은 XC90을 대체하는 모델이 아닌, 전통적인 대형 SUV와 다른 순수 전기 SUV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다. 

차량의 생산은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이뤄지며, 볼보는 본격적인 생산 전까지 생산 시설에 대한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액션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EX90을 시작으로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가 전통적인 대형 SUV와 차별화된 순수 전기 SUV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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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EX90

스웨덴 볼보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볼보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EX90은 안전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인스턴트 클래식인 EX90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다재다능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현대적 비율, 코어 컴퓨팅, 연결성 및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

EX9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췄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되는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실내는 자체 개발한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상태를 차가 이해하는 기술로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과 같은 상황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도로 옆에 정차를 한 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다.

또한 EX90에 탑재된 첨단 안전 기술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지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끝마쳤다.

내외장 디자인은 우아하면서 효율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를 재해석했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더불어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순수 전기 패밀리카로 설계된 EX90은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날렵하면서도 라운딩 처리된 전면은 매끄러운 측면 플러쉬 글레이징 및 도어 핸들과 결합해 공기가 후면으로 끊김없이 흐르도록 돕는다. 그 결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설명하는데 있어 지표로 사용되는 드래그 계수에서 7인승 대형 SUV로서는 매우 경쟁력있는 0.29의 수치를 달성했다.

실내는 시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인 심플함과 웰빙, 천연 자원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럭셔리의 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PET 병과 같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책임감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새로운 소재인 '노르디코'를 사용했다. 

또 FSC 인증을 받은 우드 패널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비아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동물 복지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표준에 따라 인증된 울 혼방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4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한다는 브랜드 야망에 따라 약 15%의 재활용 강철과 25%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동차에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의 약 15%에 달하는 48kg의 재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기반 재료가 사용됐다.

전기와 소프트웨어의 정의로 탄생한 EX90은 전기화 시대로 가는 볼보의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을 비롯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서부터 배터리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플랫폼 자비에 및 오린,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 드래곤 콕핏 플랫폼 및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핵심 시스템이 실행한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될 수 있는 바퀴 달린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최첨단 컴퓨팅 성능과 세계 최대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에픽 게임즈가 개발한 3D 툴, 언리얼 엔진의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빠른 성능과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구글의 지도,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몰입형 사운드를 위해 헤드 레스트에 통합된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광대역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Key) 기술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손쉽게 자동차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 구동 버전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총 380kW(517hp), 910Nm 토크와 새로운 섀시가 결합해 매끄러우면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으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곳의 공공 충전 지점 확인 및 선택과 충전 요금 지불, 충전 진행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 충전기에 차저를 연결하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를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Volvo EX90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춘 최초의 자동차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 에너지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일부 시장을 시작으로 양방향 충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전력을 그리드에 다시 되팔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관련해 볼보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신형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집과 다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더 넓은 생태계의 일부로 정의되는 최초의 볼보로 모든 면에서 우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90의 생산은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생산 전까지 생산 시설에 대한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액션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Volvo EX90을 시작으로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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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Honda)가 브랜드 첫 전기 SUV '프롤로그(Prologue)'를 공개했다. 

프롤로그는 혼다와 제너럴모터스(GM)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첫 번째 결과물로, GM의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과 배터리가 탑재된다. 

앞서 혼다는 제너럴모터스와 전기차 플랫폼 및 배터리 공동 개발을 통해 전기차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프롤로그는 크기 전장 4,877mm, 전폭 1,989mm, 전고 1,643mm, 휠베이스 3,094mm의 중형급 SUV 모델로, 준중형 SUV로 분류되는 'CR-V' 보다 상위에 포지셔닝 된다. 

외관은 직선을 강조한 날렵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혼다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세련된 느낌이다. 

겉모습은 내연기관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사각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후면부 램프를 잇는 블랙 바로 바, 독특한 디자인의 21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또한 후면부 부착된 'AWD' 배지를 통해 사륜구동 옵션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실내는 GM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특히 물리적 버튼 구성을 최소화해 깔끔한 분위기다.

11인치 크기의 플로팅 타입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운전석·센터패시아에 각각 배치됐고, 칼럼식 기어 레버와 신형 스티어링휠, 2개의 컵홀더 등이 탑재됐다. 

혼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프롤로그의 항속거리와 파워트레인 등 세부 사항을 오는 2023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혼다는 제너럴모터스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30종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이고, 5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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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3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내달 13일(현지시각 10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퍼포먼스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로, 단순 직선 주행능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폴스타 3 전모델에는 후륜 기반의 강력한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의 경우, 최대 380kW(516hp)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우리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안한 크루즈에서 눈 깜작할 사이에 민첩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폴스타 3를 특별하게 만든다. 낮은 무게 중심과 넓은 트랙으로 궁극의 안정성을 갖췄으며,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10월 12일 저녁 7시(한국 시각 10월 13일 새벽 2시)에 진행되며,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등이 참석한다. 공개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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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부스

스마트가 고성능 순수 전기 SUV '#1 브라부스(#1 Brabus)'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1 브라부스는 '스마트 #1'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버전에 해당하며,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와 레드 악센트가 추가된 스포츠 바디 키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론트 범퍼는 좌우 공기흡입구를 마련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고, 루프와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등을 레드 컬러로 칠해 투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터빈 모양의 19인치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실내는 브라부스 모델에 걸맞게 새롭게 꾸며졌다. 스티어링휠과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 알칸타라와 가죽 소재를 사용했고, 레드 스티칭과 브라부스(Brabus) 로고를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10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나 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70mm, 전폭 1,822mm, 전고 1,636mm, 휠베이스 2,750mm이며, 차급을 뛰어넘는 긴 휠베이스를 갖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의 앞뒤 차축에는 각각의 전기모터가 얹히며, 최고출력 428마력(315kW), 최대토크 55.4kg.m(543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되며,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66kWh다.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대 44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1 보다 다소 짧을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디자인 재구성을 통해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프론트 맥퍼슨과 리어 5링크 독립 서스펜션 장착으로 주행 안정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갖췄다. 

#1 브라부스는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두 가지의 가상 엔진 사운드(스마트 오리지널 사운드 또는 클래식 아날로그 사운드)와 네 가지의 드라이빙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상의 엔진 가운드는 13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스마트 #1은 스마트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로, 중국 지리 홀딩 그룹(이하 지리)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ID.3, 미니 일렉트릭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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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현대차가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는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무대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포르쉐 닮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에 해당한다. 

차체 크기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산업부 인증 기준, 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HTRA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HTRAC 적용 시,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 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 만원, E-LITE 2WD 5,260 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EV 성능 튠업 기술과 현대차 최초로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어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속도 연동 기능 포함),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지능형 헤드램프,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등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기능들과 함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사이드 미러 및 일체형 대시보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20인치 휠 & 피렐리 타이어, 와이드 선루프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된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녹여냈다.

또 세련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3가지 핵심 색상인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그래비티 골드 매트를 비롯해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미션 블루 펄, 디지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9종의 외장색상과 다크 그린·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그레이·라이트 그레이 투톤, 블랙·브라운 투톤, 블랙 모노톤 등 4종의 내장색상으로 운영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는 7월 15일부터 '내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동화 시대의 게임체인저 등장을 알리는 1차 TV 론칭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아이오닉 6의 핵심 상품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화 경험을 담아낸 2차 론칭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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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코리아가 인기 중형 SUV Q5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의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로,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깔끔하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숄더 라인과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등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큰 측면 공기 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역동성과 강렬한 존재감을 갖췄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하며, 높은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해 뛰어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매트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매트 블랙 전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에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더블암 스타일 휠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루프 스포일러, 측면 공기흡입구, 엠블럼 및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의 디자인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더불어,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스포크 핸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향상된 편안함과 즐거운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

두 차량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10km/h(속도 리밋),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1초가 소요된다.

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여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0 km/l (도심연비 9.0km/l, 고속연비 11.7km/l)이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후방 카메라와 크루즈 컨트롤을,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추가적으로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본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커넥트,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6,769만3,000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358만3,000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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