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우디코리아가 인기 중형 SUV Q5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의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로,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깔끔하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숄더 라인과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등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큰 측면 공기 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역동성과 강렬한 존재감을 갖췄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하며, 높은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해 뛰어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매트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매트 블랙 전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에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더블암 스타일 휠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루프 스포일러, 측면 공기흡입구, 엠블럼 및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의 디자인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더불어,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스포크 핸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향상된 편안함과 즐거운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

두 차량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10km/h(속도 리밋),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1초가 소요된다.

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여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0 km/l (도심연비 9.0km/l, 고속연비 11.7km/l)이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후방 카메라와 크루즈 컨트롤을,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추가적으로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본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커넥트,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6,769만3,000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358만3,000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명명됐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 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시켰다.

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스피어는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완성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의 첫 번째 전기 모델인 픽업트럭 'R1T'와 SUV 'R1S'가 사전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리비안은 지난 16일부터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여름부터 출고가 시작될 두 차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받은 두 차종의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 모델의 가격은 픽업트럭 'R1T'가 7만5천 달러(8,357만 원), 8월 출고될 R1S가 7만7,500달러(8,637만 원)로 책정됐으며, 각각 내년 6월, 8월부터 고객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1,000달러의 예약금을 걸고 주문을 받기 시작한 런치 에디션의 총 예약대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불과 1주일 만에 준비된 공급 물량이 전략 매진됐다. 리비안측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런치 에디션의 완료됐다"라며, "사전 주문 고객과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1T와 R1S 런치 에디션은 특수배지와 함께 제공되며 독점적인 런치 그린(Launch Green) 컬러가 적용된다. 또,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을 가능케 하는 리비안의 중급 배터리 팩이 장착된다.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얼마만큼의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 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생산량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 수천 대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비안은 당초 이르면 올 연말부터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시작하기 위해 1분기 중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이에따라 R1T은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6 월, 캐나다에서는 11월부터, R1S의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8 월, 캐나다에서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비안 R1T는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2022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GM의 허머 픽업트럭이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픽업트럭보다 1년 이상 빨리 출시될 전망이다.

리비안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com Inc)과 미국 포드(Ford Motor)가 출자한 전기 스타트업으로,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7,800억 원). 포드로부터 5억 달러(5,576억 원)를 투자받았다.

대주주인 아마존으로부터도 10만대의 전기 화물밴을 사전 주문 받았으나 이 차량의 양산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는 현대차그룹 산하 부품업체인 현대트랜시스가 시트를 공급키로 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5월 리비안과 1조원 규모의 시트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027년까지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 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리비안 R1T & R1S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SUV는 화두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여러 스포츠카 업체들이 앞다퉈 SUV 신차를 출시했고, 여기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도 럭셔리 SUV 대전에 뛰어든다.


로터스 첫 번째 SUV는 생산 거점을 중국에 마련,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모기업인 중국 지리차가 13억 달러를 투자해 우한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 만큼, 해당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터스가 지난 5년간 개발해온 SUV의 차명은 '람다(Lambda)'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터스는 브랜드 첫 SUV 개발에 있어 같은 중국 지리차 소속인 볼보(VOLVO)의 힘을 빌려 신차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람다 SUV는 볼보의 모듈형 플랫 'SPA'를 기반으로 제작, 이 외에도 여러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로터스 특유의 경량화 기술과 공기역학 기술도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리차는 볼보차를 품은 이후 자사 차량의 경량화와 차체 개선을 목적으로 로터스를 인수했고, 덕분에 로터스는 볼보차의 플랫폼, 부품 등의 많은 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의 로터스 차량들과는 달리 'BMW X5'정도 크기의 커다란 차체를 지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람다 SUV는 전장 4900㎜, 전폭 2,017㎜, 전폭 1625㎜, 휠베이스 2,999mm정도 크기로 BMW X5, 포르쉐 카이엔,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브랜드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커다란 크기의 신차가 출시되는 셈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했지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장됨에 따라 순수 전기차로 우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듀얼 모터가 탑재된 람다는 600마력의 기본 모델과 최대 750마력의 고성능 모델로 구성, 최대 주행거리 580km를 목표로 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로터스는 그간 쌓아온 경량화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가벼운 전기 SUV'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로터스는 오는 2022년 새로운 전기 SUV를 공개, 2023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해 테슬라 모델 X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중국 상하이 MG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가 호주서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타이틀을 따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ZS EV의 호주 출시가는 4만990 호주달러(한화 3,330만 원)로 책정됐으며, 사전 계약 때 발표한 가격보다도 3,000호주 달러(한화 240만 원)나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반응이 뜨겁다.

이는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 전기 SUV인 현대차 코나 EV(6만740 호주달러)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또 닛산 리프(4만9,990 호주달러)와 현대차 아이오닉 EV(4만8,970호주달러)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피터 챠오(Peter Ciao) MG 호주 CEO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좋은 가격대의 좋은 차가 필요하다"라며, 5만 호주달러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전기 SUV를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MG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는 지난 2017년 MG가 선보인 소형 크로스오버 ZS의 전기차 버전으로, 차체 크기는 길이 4,314㎜, 너비 1,809㎜, 높이 1,644㎜, 휠베이스 2,579㎜로 현대차 코나 전기차와 비슷하다. 

외관 디자인은 영국 MG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 MG 고유의 프론트 그릴과 무게감 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다이얼 방식의 기어 쉬프트와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는 최근 전동화 차량에서 보여지는 태블릿형 터치 디스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풍긴다. 또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및 DAB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열 공간의 경우, 어른 세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2열시트의 폴딩 시 적재공간은 최대 1,166리터로 늘어난다. 충전 포트는 그릴 정면에 위치, 충전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차전지는 중국 CATL제 44.5㎾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263km(WLTP 기준)다. 이는 코나 EV의 항속거리(450km)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지만, 제조사측은 실주행에선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ZS EV는 전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 시, 4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충전기 이용 시 6시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ZS EV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2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한다. 이밖에도 ZS EV는 차선유지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 능동형 크루즈컨트롤 기능과 MG 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상하이 MG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영국 MG브랜드를 인수, 수출용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영국 MG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고 상하이자동차 중국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최근 해외 수출용 모델은 모두 상하이MG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상하이 MG가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상하이MG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케이모터는 최근 한국정부의 대규모 인증을 받고, 지난 상반기 서울 마곡지구에 1호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제주에 2호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ZS EV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케이모터측은 4천만원대 초반 가격대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2천만 원 대 후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국 판매 대리점 공개 모집에 나섰으며, 케이 모터는 배터리 7년 보증과 함께 전국에 10여개의 정비 협력사를 통해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메르세데스-벤츠가 험로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전기 오프로더 'EQC 4×4²'를 공개했다.

EQC 4×4²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 번째 전기차인 'EQC'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EQC에 섀시 등 일부 사양을 수정해 강력한 전기 오프로드로 변신했다.


차량을 제작한 다임러측은 해당 차량을 '모험용 차량(adventure vehicles)'이라고 설명, 양산까지는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QC 4×4²는 EQC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e-모빌리티가 도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는 스터드 타이어 장착과 함께 지상고 확대, 넓어진 휠 아치 등이 특징이다.


지상고는 293mm로 EQC 시리즈의 140mm보다 두 배 이상 높아져 현재의 G-클래스보다 훨씬 높아졌다.

또 EQC 4x4² 섀시는 표준 섀시와 동일한 본체의 장착 지점에 연결됐지만, 포털 차축을 통해 지지될 수 있도록 했다.

지상고가 높아짐에 따라 경사각도 전면에서 31.8도, 후면에서 33도로 증대됐다. 이는 기존 EQC보다 두 배 이상, G-클래스보다 훨씬 높은 값이다.

블랙 휀더 플레어는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됐으며 '건메탈 메탈릭 매트(Gunmetal Metallic matt)' 컬러로 칠해졌다.


구동 시스템은 기존 EQC와 같은 두 개의 150kW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만 재 프로그래밍됐다.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이 차량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자체 사운드 시스템 'AVAS(Acoustic Vehicle Alert System)'이다. 더욱 강력해진 AVAS는 전면 헤드라이트에 설치된 외부 스피커로 재현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s]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전기차들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하고 내년부터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며, 별도의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를 론칭해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현대차의 의도가 엿보인다. 



가장 먼저 출시될 차량은 2021년 출시를 앞둔 준중형 CUV '아이오닉 5'다. 아이오닉 5는 작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45'의 양산형 버전으로, 현대차 '포니 쿠페'를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45'에 대형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됨에 따라 '아이오닉 5'도 대형 스크린을 포함한 실내 인테리어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코나 일렉트릭과 달리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돼 4륜구동 시스템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2년에는 전기 중형 세단 '아이오닉 6'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6는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현대차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공기 역학적이고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앞서 출시될 '아이오닉 5'와 동일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적용돼 듀얼 전기 모터 및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4년엔 대형 SUV '아이오닉 7'를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계획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순차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는 20분 내 완충가능한 초고속 충전 기능과 450km이상의 긴 항속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라인업 브랜드라는 점에서 다른 차종들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 아이오닉은 디자인, 성능, 공간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아이오닉의 디자인 콘셉트는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Timeless value)’이다.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영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순수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의미한다.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이다. 어느 브랜드에도 시도된 적이 없는 방식으로, 램프에 기하학적 형태의 픽셀들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능 측면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된다. 그동안 축적한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더해져, 획기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으며,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중국 전기차 브랜드 바이톤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SUV 콘셉트를 공개했다. 


바이톤의 첫 번째 전기차는 아우디 Q5와 비슷한 크기의 중형 SUV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내·외관과 최첨단 반자율 주행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뒤로 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이 돋보이며, 밝게 빛나는 LED 헤드라이트와 간결한 테일램프도 눈에 띈다. 




실내 인테리어는 놀라울 정도로 커다란 곡면형 터치스크린(1250 x 250 mm)이 위치했고, 스티어링 휠에는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착탈식 태블릿이 부착됐다. 시트 뒤쪽에도 2열 탑승자를 위한 디스플레이가 마련됐다. 



현재 바이톤은 양산형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중국 남경에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연간 10만 대 차량을 생산해낼 전망이다. 또한 주행가능거리 300km 수준의 표준모델과 500km 수준의 롱레인지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톤은 중국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론칭한 전기차 브랜드로, 퓨처 모빌리티의 공동 설립자들이 화려한 업적을 가지고 있어 기대와 주목을 받았다. BMW i8 개발을 총괄하고 20년간 BMW에서 몸담았던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 닛산 인피니티 차이나의 전무 이사로 활약했던 대니얼 커처트, 테슬라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활약했던 스티븐 이브산이 공동 설립했으며, 텐센트 홀딩스로부터 자금까지 지원받아 '차세대 테슬라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디테일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니로 EV 콘셉트


기아차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인 2018 CES를 통해 니로 EV 콘셉트를 선보인다. 


미리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 니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EV 차량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법한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LED 데이라이트와 테일램프가 눈에 띄며, 후면부 하단에는 'Niro EV'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니로 EV 콘셉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기존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신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기 때문이다. 니로 EV 콘셉트에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와 실제 양산형 모델에 적용될 예정인 모션 그래픽 조명 시스템, 차량용 5G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 첨단 자율주행기술 등이 적용돼 기아차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 오태현 부사장은 엄격해진 전 세계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언급하며 니로 EV의 출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등장하게 될 니로 EV는 현대 코나 EV와 함께 친환경 EV 라인업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게 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 EV를 시작으로 EV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니로 EV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가 2020년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힌 세 개의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인 'e-트론 스포트백'의 단서가 담겨 있다. 단순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아니며, 차세대 아우디 전기차량에 탑재될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프론트 액슬 전기 모터 1개, 리어 액슬 전기 모터 2개가 4바퀴 모두를 구동하며, 최고출력은 320kW,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부스트 모드일 경우, 최고출력이 370kW(500마력)까지 크게 상승하며, 단 4.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외관은 지금껏 공개된 그 어떤 차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개성적인 모습이다. 날카롭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길게 이어지는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크롬 아우디 엠블럼 대신 밝게 빛나는 LED 엠블럼이 부착됐다. 커다란 23인치 휠은 굉장히 감각적이며, 싱글 프레임 양쪽으로는 총 250개의 LED가 적용됐다. 



한편,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는 다가오는 2019년 양산될 계획이며, 아우디는 포르쉐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크게 확대해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