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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6월 8일은 70년 전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1 로드스터'를 공개했던 날이기 때문에,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356 NO.1 모델과 가교를 형성하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기념 모델인 만큼 차별화된 내·외관을 특징으로 하며, 포르쉐의 숙련된 정교함과 현행 GT 모델에서 파생된 뛰어난 기술력을 고스란히 녹아냈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앞서 911 GT2 RS, GT3 RS 등의 강력한 스포츠카를 제작했던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개발됐다. 경사진 전면 윈드실드와 이에 비례해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으로 더욱 견고한 디자인을 가지며, 측면에는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졌다. 이밖에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 프론트 윙, 리어 커버 등으로 가치를 더했다. 





과거 포르쉐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전통적 요소가 차량 곳곳에 적용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천 시 차량 실내를 보호하는 덮개는 역사적 원형을 계승해 컨버터블 탑 대신 경량 토너 커버가 장착됐고, 리어 커버는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로부터 계승되는 전통 요소인 이중 버블을 구성하도록 제작됐다. 



외장 컬러 역시 포르쉐 초기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GT 실버 및 화이트 컬러가 입혀졌다. 이밖에도 클래식 탤벗 모양의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에 위치한 1950년대 스타일의 중앙 주유구 커버, 하이그로시 클로버리프로 장식된 훅스 디자인의 21인치 휠,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등으로 섬세함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티타늄 배기관과 포르쉐 최초 휠 센터 잠금 장치도 장착됐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로 출시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리즈 생산 모델의 가능성을 암시함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은 내달 결정될 전망이다. 


<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디테일 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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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신형 어코드


혼다코리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바뀐 신형 어코드를 국내 출시했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에 데뷔해 무려 아홉세대를 거쳐 돌아올정도로 꽤나 역사가 깊은 모델이다. 지난 42년간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는 이번 10세대를 맞이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신형 어코드는 최신 ACE 바디와 첨단 구조로 기본기가 대폭 향상됐다. 초고장력 강판은 29%, 고장력 강판은 54%가 적용됐고, 기존 9세대 대비 32%의 비틀림 강성, 24%의 휨 강성이 개선됐다. 또한 50~80kg 수준의 경량화까지 이끌어냈다. 



디자인은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과 패스트백 형태의 매끄러운 디자인,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형 어코드 엔진에는 엄청난 다운사이징이 일어났다. 기존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1.5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3.6리터 V6엔진은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대체된다. 1.5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으로 기존보다 오히려 상승했고, 2.0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6kg.m으로 기존보다 출력이 소폭 하락, 토크는 상승했다.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어코드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어코드의 가격은 1.5터보 3,640만 원, 2.0터보 스포츠 4,290만 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 원,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 원(VAT 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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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V600 밴티지'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다.


1998년 처음 등장한 밴티지는 당시 강력한 V8 터보 엔진을 달고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신형 밴티지에는 그보다 더 강력한 6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전설의 명맥을 잇는 모델인 만큼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 최대 시속은 329km/h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전후방 독립 위시본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퍼로 주행 질감을 높였다. 




신형 밴티지 V600의 차별성은 차량 곳곳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바디 전체는 카본 소재로 만들어졌고, 더욱 커지고 세련된 스타일의 그릴이 적용됐다. 돌출형 보닛은 차량의 스포티함을 더해주며, 쿼드 배기 시스템과 리어 디퓨저도 새롭게 설계돼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도 카본의 감성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작업으로 제작된 암레스트, 경량 스포츠 시트 등이 장착됐다. 


신형 밴티지 V600은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14대만 한정 생산되며, 쿠페 버전 7대, 로드스터 버전 7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작은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프로그램인 'Q 바이 애스턴 마틴'에서 담당하며, 주문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 마케팅 부사장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은 해당 차량을 '고객과 디자인팀이 협력해 만들어낸 진정한 맞춤형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과거 밴티지 V600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형 밴티지 V600의 가격은 주문 제작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올해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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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T62


과거 F1의 전설 브라밤(Brabham)이 자사 첫 번째 슈퍼카 'BT62'를 공개했다. 


이는 브라밤이 지난 2016년 회사로 등록한 지 무려 2년 만의 소식이며, 복귀를 알리는 모델인 만큼 화려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낮게 깔린 차체와 거대한 카본 리어윙은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전후 무게 배분은 41:59로 세팅됐다. 후방에 장착된 리어윙은 무려 1,200kg 이상의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고, 달리기 성능을 위한 고성능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도 장착됐다. 제동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카본 파이버 바디와 수준급 경량화를 통해 차체 중량은 972kg에 지나지 않으며, 트랙 주행을 위해 탄생한 슈퍼카인 만큼 랩타임 기록 장치도 함께 탑재됐다. 차내에는 5.4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6단 시퀸셜미션이 함께 맞물린다. 



BT62는 F1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잭 브라밤 경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 70대만 한정 생산되며, 차량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원) 이상이다. 생산은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뤄지며, 올해 말 첫 번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잭 브라밤은 F1 월드 챔피언을 3회 이상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현재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으로 F1을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꼽힌다. 


< 브라밤 BT62 >

[길이 4460mm, 폭 1950mm, 휠베이스 2695mm]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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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신에너지 플래그십 세단 'Bo Rui GE'를 공개했다. 


Bo Rui G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두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연비는 각각 1.6L/100km, 5.8L / 100km/h로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엔진과 변속기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3기통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외관에서는 독특한 그릴 장식과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닌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차의 핵심 포인트는 외관이 아닌 실내 공간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를 위한 세 번째 생활 공간에 어울리도록 설계됐으며, 대시보드를 가득 메운 디스플레이가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어 도어트림에도 독특한 무드 라이트가 적용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자동차 수석 부사장 'Peter Horbury'는 "중국은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의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고, 과거에 비해 중국 고객들이 자동차를 바라보는 수준도 높아졌다. 우리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지리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중국 지리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으며,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 지리자동차 Bo Rui GE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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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T62


과거 F1의 전설 브라밤(Brabham)이 자사 첫 번째 슈퍼카 'BT62'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는 브라밤이 지난 2016년 회사로 등록한 지 2년 만의 소식이며, 티저 이미지 속에는 복귀를 알릴 화려한 슈퍼카의 뒷태가 담겨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해당 슈퍼카의 이름은 'BT62'로 명명됐으며, 낮게 깔린 차체와 거대한 카본 리어윙은 강력한 성능을 암시한다. 브라밤은 후방에 장착된 리어 윙이 무려 1,200kg 이상의 다운 포스를 이끌어낼 수 있고, 차내에는 5.4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힘을 뿜어낼 것이라 전했다. 


또한 수준급 경량화를 통해 차체 중량은 972kg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랙 주행을 고려해 제작되는 슈퍼카인 만큼 랩타임 기록 장치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BT62는 F1 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잭 브라밤 경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 7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오는 5월 4일 런던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차량의 예상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원 이상)다. 




한편, 잭 브라밤은 F1 월드챔피언을 3회 이상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이며, 현재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으로 F1을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꼽힌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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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18 i20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2018 i20'이 유럽서 공개됐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외관 변화와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헥사고날 그릴은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로 교체됐고,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을 다듬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 대비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7.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전 운전을 위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의 옵션 사양도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내에는 현대차의 소형차 전용 엔진인 1.2리터 카파 엔진(75마력, 120마력)이 탑재되며, 저출력 엔진에는 5단 수동 변속기, 고출력 모델에는 6단 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연료 효율 증가와 배출가스 감소를 위한 미립자 필터와 ISG(아이들 스톱 앤 고) 장착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i20의 새로운 변화가 판매량 증가와 인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i20은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소형 해치백 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 2018 i20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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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아이콘(ICON)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이콘 콘셉트는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지리자동차 상하이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다. 



해당 디자인은 '8비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으며, 스크린 홈화면의 '아이콘'을 연상시키는 사각 모양이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모래시계 형태의 헤드램프, 입체감이 강조된 독특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휠 등이 눈에 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사각형이 크게 강조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이라 설명했는데, 실제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간결한 대시보드 중앙에는 사각형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자리했으며, 스티어링 휠 역시 위아래를 다듬은 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직은 콘셉트카에 불과하지만, '볼보 XC40'과 '링크앤코 01' 모델에 실제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양산까지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지리 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리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링크 앤코(Lync & co)'가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SUV '02'를 새롭게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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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지난해 말, 지프 출신의 707마력 아메리칸 괴물 SUV가 등장해 화두가 됐다. 거대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녀석의 이름은 바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육중한 덩치를 가졌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는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고작 3.5초 만에 돌파한다. 


지프 트랙호크 HPE1000


하지만 트랙호크의 강력한 성능마저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성능 튜닝업체 '헤네시'를 만족시키긴 어려웠나 보다. 헤네시는 트랙호크의 출력을 무려 1,000마력이라는 수치까지 끌어올린 진짜 괴물을 선보였다. 






해당 튜닝카의 이름은 '지프 트랙호크 HPE1000'라 명명됐으며, 더 크고 강력한 슈퍼차저 시스템과 고성능 하이-플로우 인젝터가 탑재된 것이 성능 향상의 비결이라 볼 수 있다. 기존 트랙 호크가 슈퍼카 부럽지 않은 힘을 발휘했다면, 헤네시의 손을 거친 트랙호크는 슈퍼카들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출력 상승에 따라 제로백(0→100km/h)도 3초 이내로 앞당겨졌다. 최대토크가 무려 134kg.m에 달하는 HPE1000의 제로백은 고작 2.8초이며, 10.5초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헤네시는 해당 튜닝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년 / 2만 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튜닝패키지의 예상 가격은 $50,000(한화 약 5,300만 원)다.


헤네시가 선보인 600마력 내비게이터 튜닝카


한편, 헤네시는 지난달 링컨의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를 '600마력 괴물'로 튜닝해 선보이기도 했다. 헤네시의 손을 거친 내비게이터는 기존 45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출력 향상이 이뤄졌고, 4.8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 12.9초 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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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전 세계적으로 식을 줄 모르는 SUV 열풍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도 불어닥쳤다.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 저유가, 여행 확대, 가족 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중국 SUV 시장의 규모가 더욱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는 중국 로컬 SUV 브랜드의 기회로 작용했다. 


장성자동차 HAVAL


중국 SUV 시장의 선두주자라 불리며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는 '장성자동차'가 꼽힌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장성자동차는 중국 10대 자동차 기업이자 자동차 수출 기준 중국 3위의 민영기업에 해당한다. 




장성자동차는 가성비로 무장한 픽업트럭과 SUV를 내놓으며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 업계 최고 수준 달성", "SUV 모델 12년 연속 중국 내 판매량 1위", "픽업트럭 17년 연속 판매량 1위" 등의 독보적인 기록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HAVAL H4


장성자동차의 SUV 모델은 보급형 M 시리즈와 고급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하발(HAVAL)' 브랜드의 H 시리즈로 구성된다. 특히, 하발 H 시리즈 모델들은 중국 내에서 인기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최근 H2와 H6 모델 사이를 메꾸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H4'가 출시돼 주목된다. 


2016 HR-02 콘셉트


H4는 앞서 공개된 '2016 HR-02 콘셉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전면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0mm, 전폭 1845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660mm으로, 전장 대비 전폭과 전고가 길어 경쟁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 137마력 1.3리터 엔진과 최고 166마력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다. 





실내는 낮게 포지셔닝된 12인치 크기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전후방 360도 카메라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주차 센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최신 기능도 탑재됐다. 



장성 자동차가 H4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로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 콤팩트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이로써 H1, H2, H4, H6, H8, H9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중국 최대 SUV 브랜드로 꼽히는 장성자동차는 지난해 8월 피아트크라이슬러 인수 의향을 밝히며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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