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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2021년형 파일럿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형 파일럿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이 일부 강화된 연식변경모델로, 탑승자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편의사양이 추가되고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혼다 파일럿은 차량 승하차 시 발 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하여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장착된 러닝 보드에는 크롬 라인이 적용되어 외관 디자인과의 통일감과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러닝 보드 하단에 승하차 시 외부 바닥을 밝게 비추는 스팟 라이트도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1열과 2열 도어 입구 하단에는 ‘PILOT’ 로고가 새겨진 LED 타입의 사이드 스텝 가니쉬도 새롭게 채용되었다. 도어를 오픈하면 로고가 점등되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선사한다. 

더불어, 자외선으로부터 적재물을 보호하고 도난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트렁크 카고 커버는 ‘파일럿’의 새로운 액세서리로써 고객이 차량 구매 시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2021년형 혼다 파일럿은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이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편의 사양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5,950만원(VAT포함)이다.

한편, 파일럿은 탄탄한 기본기와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모두에 적합한 대형 SUV이다. V6 3.5L 직분사식i-VTEC 엔진으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뛰어난 연료효율(복합 8.4km/L, 도심 7.4km/L, 고속도로 10.0km/L)을 실현한다. 

파일럿에는 혼다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어쿠스틱 글래스,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시스템 등을 통해 탁월한 정숙성을 구현했다. 2열 캡틴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시트,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캐빈 토크,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되어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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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내달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본격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신형 S클래스의 사전예약을 시작, 다음달 12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 동시에 유럽 현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벤츠는 앞서 신형 S클래스의 3.0L 가솔린 2종과 디젤 3종을 발표했으며, 이중 기본형인 S350d의 판매가격은 독일 기준 9만3,438유로(약 1억2,413만원)부터 시작한다.

엔트리 모델인 S350d는 숏 휠베이스(SWB) 모델로 전장 5,179mm, 전폭 1,954mm, 전고 1,503mm, 휠베이스 3,106mm의 차체크기에 뒷바퀴 굴림 후륜구동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3.0L 디젤엔진과 9G-Tronic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5,289mm, 3,216mm로 늘어난 롱 휠베이스(LWB) 모델은 9만6,094유로(약 1억2,715만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4륜 구동 시스템을 더한 S350d 4Matic은 9만7,140유로(약 1억2,858만원), S350d L 4Matic이 9만9,806유로(약 1억3,229만원)다.

더불어 3.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450 L 4Matic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 가격은 10만6,650유로(약 1억4,126만원)다.

또 다운사이징 된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kg.m를 발휘하는 S500 4Matic은 11만5,130유로(약 1억5,254만원), S500 L 4Matic이 11만7,786유로(약 1억5,610만원)로 각각 책정됐다.


향후 출시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S580e와 고성능 AMG 모델은 오는 2021년 출시와 함께 구체적인 제원 및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현행 S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대 모델이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CLS와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곡선미를 강조한 리어글래스,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번호판 등 전반적인 스타일과 레이아웃은 6세대 S클래스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또 전면의 더 커진 그릴과 가로바 형태의 슬랫(Slat) 디자인을 유지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 한층 날렵한 헤드램프 및 내부 그래픽 변화가 돋보인다. 프론트 범퍼도 보다 넓은 공기흡입구와 크롬 디테일로 중후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전반적인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되 기존 6세대 S클래스의 드로핑라인은 헤드램프에서 벨트라인 하단을 따라 테일램프까지 간결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변경,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히든 도어핸들이 적용도 눈에 띈다.

후면부는 기존 세로형이 아닌 신형 C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과 같은 가로형 테일램프를 적용, 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는 앞서 선보였던 ‘비전 EQS 컨셉트’의 실내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따른다.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실내를 집과 직장 사이의 ‘또 다른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최고급 소재와 화려한 조명을 통해 럭셔리하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커넥티드, 편의성, 미래지향적인 부분까지 초점을 맞췄다.

운전석에는 3D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12.8인치 터치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2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광섬유와 무려 250개의 LED로 구현되는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신형 S클래스의 특징 중 하나다.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신형 S클래스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시스템, ‘리어 프론트 에어백(Rear Front Airbag)’, 에어백 내장형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상해에 대비한 ‘중앙 에어백(Centre airbag)’, 연결성을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고성능 AMG, 럭셔리 마이바흐, 순수전기차 EQS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S클래스의 유럽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 출시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련해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내년 상반기 중 런칭 예정이다. 다만 아직 어떤 모델부터 출시하는지, 가격 등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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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4일(현지 시각) '신형 골프 R'을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골프 R은 브랜드 역사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320마력(235kW)의 신형 골프 R 사전계약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골프 R은 상시 사륜구동, 독보적인 역동성,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신기술 탑재 등 해당 세그먼트에서 항상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해오며 ‘골프 클래스’를 만들어낸 상징적인 모델이다. 이 같은 전통은 신형 골프 R에서도 이어진다. 


신형 골프 R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R-Performance Torque Vectoring)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영민하게 연결된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번 신형 골프 R은 스포츠카로서 골프의 큰 잠재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컴팩트 클래스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으로 이미 3,50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는 이번 신형 R 버전 모델 추가로 90마력(66kW)부터 최대 320마력까지의 출력 범위를 갖추게 되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TSI), 혁신적 트윈 도징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 (TDI), 천연가스(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골프 R은 현재까지 출시된 골프 파생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주행 기술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골프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탑재하고 있다. 골프 R로서는 다섯 번째 버전인 이번 신형 골프 R은 단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250 km/h에 이른다. 


 
R-퍼포먼스(R-Performance)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최고 속도를270km/h로 높일 수 있다. 420Nm(환산: 42.8kg/m)에 이르는 강력한 최대 토크, 최첨단 구동 기어, 동급 최고 수준의 사륜구동 시스템 등 최신 기술들이 더해져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준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골프R에는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첨단 러닝 기어와 결합되어 탑재되 오너들에게 극강의 민첩성과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공한다.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4개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 출력을 분배하는 제어 센터의 역할을 한다. 단순히 후륜에 출력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후륜에 각각 최적화된 구동력을 전달하여 코너링 시 차량의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VDM(Vehicle Dynamics Manager)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XDS) 및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과 같은 다른 기어 시스템과 연결된다. 서로 다른 시스템들의 긴밀한 통합 덕분에, 새로운 골프 R은 최적의 구동력과 최고의 정밀도로 운전자가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제어되는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한편, 신형 골프 R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최종 튜닝 과정을 거쳐 R-퍼포먼스 패키지와 결합할 경우 "스페셜"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서킷 전용 드라이빙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을 포함, 모든 핵심 구동 매개변수가 전설적인 레이스 트랙에 최적으로 세팅 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내부 테스트 드라이브 기록은 7단 DSG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 골프 R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당 최대 19초(07:51분)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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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11월 2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디젤 2.2 모델은 차세대 플랫폼 기반 고강성 경량 차체와 첨단 안전 신기술을 바탕으로 활용도 높은 공간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을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 원,프레스티지 3,367만 원,캘리그래피 3,839만 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 원 낮게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발휘하고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약 14% 개선된 10.8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 5인승, 2WD, 18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11월 2일(월)부터 고성능 감성을 더해주는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와 편의ㆍ레저 전용 개인화 상품(H Genuine Accessories)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모델 전용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 알루미늄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ᆞ20인치 경량휠 패키지(리얼 카본 휠캡 적용),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돼 한 층 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더불어 1열 동승석 시트 뒤에 설치해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빌트인(Built-in) 공기 청정기’, 운전대 아래 위치해 작동시 운전자의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 등을 추가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첨단 주행/안전 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행안전 옵션 무상장착 이벤트’와 최근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 관련 용품을 증정하는 ‘캠핑 폴딩박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 추가로 국내 대표 패밀리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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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이 최초 공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SUV 'GV70'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제대로 실현해낸 모델로, 공개 직후 형 격인 'GV80'보다 더 완벽한 균형미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관련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디자인 정말 예쁘다", "외관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정말 멋지다", "역대급 디자인",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GV70은 앞서 출시된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후륜구동 비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특히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또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과 스포티한 리어범퍼 디자인도 GV70만의 차별점이다.


GV70은 외관도 멋스럽지만, 특히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GV70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또한, 슬림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센터콘솔에는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V80를 통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여왔고, GV70는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적 여백의 미를 그대로 승화한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은 디젤과 가솔린 환경부 인증을 모두 마치고 내달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GV70 2.2 디젤 2WD와 AWD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21일 GV70 2.5 가솔린 2WD 및 AWD와 3.5 가솔린 AWD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GV70의 파워트레인은 2.2디젤을 비롯해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또 공차중량은 2.2 디젤 2WD가 1,935kg, AWD가 2,000kg이었던 반면, 2.5 가솔린 2WD는 1,820kg, AWD가 1,885kg, 3.5 가솔린 터보 AWD는 1,97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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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선보이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는 연식변경을 통해 전면부를 중심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유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전면 범퍼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줬으며, 범퍼 중앙에 자리했던 플로우타이 엠블럼을 블랙보타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라디에이터그릴로 위치를 이동하는 변화를 적용, 보다 강렬한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인상을 완성했다.


바디 컬러는 무채색인 기존 애쉬그레이 컬러 대신 유채색의 리버사이드 블루(Riverside Blue) 컬러를 신규 도입해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다크 쉐도우 그레이(Dark Shadow Grey), 턱시도 블랙(Tuxedo Black)과 함께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디컬러를 제공한다.

고급 편의사양도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별도의 USB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이 신규 탑재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무선으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적용됐다. 업계 최초로 캐딜락에 적용돼 화제를 모은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시야에 방해 없이 와이드뷰로 후방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ECM 룸미러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형 카마로는 보다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기존 스포일러에 위치했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용 디지털 카메라를 차량 루프에 위치한 샤크핀 안테나로 옮기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동급 최강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돼 초반 가속력을 극대화했으며, 투어(Tour), 스포츠 (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 등의 주행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맞춰 최상의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컨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레이싱 머신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50만 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5,529만 원이다. (3.5% 개소세 인하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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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XC리차지(Recharge)'를 북미서 시판,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자동차 전문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XC40 리차지를 북미시장에 투입, 가격은 4만9,346달러(약 5,593만원)로 책정됐다. 


XC40 리차지는 앞으로 볼보가 투입할 전기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지난 1일부터 벨기에 겐트 공장서 생산이 시작됐다. 특히 볼보 XC40 리차지는 수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이번 생산 개시는 2025년까지 대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40% 가량 줄인다는 볼보자동차의 목표를 향한 큰 걸음”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으로 통해 XC40 리차지의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이미 올해 생산분이 모두 매진될 만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V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4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배터리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 한번 충전으로 400km(WTLP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팩은 차체 하단에 탑재된다.

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성 갖췄으며, 구글(Google)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XC40리차지는 테슬라 차량처럼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무선으로 이뤄진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팩은 차체구조의 중앙에 있는 안전 케이지에 장착, 차량 바닥에 배치시켜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전복 위험성을 낮췄다.


차량 내에서는 기능성을 추구한 혁신적인 접근 도어와 트렁크 등의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볼보 XC40 리차지는 액티브 벤딩 LED 헤드램프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스티어링 어시스트 포함), 교차로 충돌 경고 시스템(자동 브레이크 포함)이 탑재되며, 이외에도 19인치 알로이 휠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2 ZONE 공조 시스템, 4개의 USB-C타입 포트, 후방카메라 등을 갖췄다. 

북미사양 기준 옵션사양은 기본형에 열선 스티어링 휠과 2열 열선시트, 열선 전면 윈드실드 와이퍼 블레이드를 750달러(약 84만원), 고급형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도 카메라, 고압 헤드라이트 노즐 등을 1,300달러(약 146만원)에 제공한다.

기타 독립형 옵션사양으로는 금속 페인트 마감 645달러(약 72만원), 라바 카펫 100달러($약 11만원),에너지 절약형 히트 펌프 350달러(약 39만원), 20인치 휠 800달러(약 90만원),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800달러(약 90만원) 등이 있다.


북미시장 시판 및 가격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 투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 XC40 리자치를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XC40 리차지는 전량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10월 말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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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자사의 첫 순수전기차 'UX300e'의 내수 판매를 22일부터 시작했다. 

UX300e는 100%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로,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전면부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또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트 테일램프가 미레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후면에는 ‘ELECTRIC' 레터링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7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원격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변속기(shift-by-wire system)가 적용됐다.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UX300e는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적응형 하이빔 시스템 및 도로표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를 갖췄다. 

UX300e는 차내 프론트 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203마력, 최대토크 30.5kg.m의 힘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 배터리회사에서 생산하는 54.4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367km(WLTC기준), 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항속거리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406km), 테슬라 모델 3(423km)보다 훨씬 짧은 수준이다. 

시판가격은 ‘버전(version) C’가 580만 엔(6,286만 원), ‘버전(version) L’이 635만 엔(6,882만 원)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UX 하아브리드 버전인 UV 250h의 4,540만 원보다는 1,700만 원 가량 비싸다.


UX300e는 올해 생산 분이 겨우 135대에 불과해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한국시장 투입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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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   번째 순수 전기차 ID. 3 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각각 ‘2021 독일 올해의 (German Car of the Year)’ 선정됐다.


2021 독일 올해의  18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72 신차들을 테스트한   5 카테고리(25 유로 이하의 컴팩트 모델, 5 유로 이하의 프리미엄 모델, 5 유로 이상의 럭셔리 모델,친환경 모델,스포츠카 모델) 나눠 각각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동 주최자인 젠스 마이너스(Jens Meiners) 올해 테스트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가지 제약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라며 신형 골프와 ID. 3  세그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수상 결과를 발표했.


폭스바겐 브랜드 승용 부문 세일즈, 마케팅, AS 부문 최고책임자  이사회 임원인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 심사원들의 결정에 대해 신형 골프와 ID. 3 이미 수많은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컴팩트 세그먼트 부분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신형 골프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엔진 효율을 갖춘 골프는 순수 전기  무공해 차량인 ID.3로의 전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서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2021 독일 올해의   부문에서는 컴팩트 부문에서 폭스바겐 신형 골프, 프리미엄 부문에서 폭스바겐 ID.3, 럭셔리 부문에서 볼보 폴스타2, 친환경 부문에서 혼다 E, 퍼포먼스 부문에서 BMW 알피나 B3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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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는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국내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997 증가하는 도심형 SUV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오프로더의 주행성능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후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2014 정통 SUV라인업인 XC레인지와 함께 별도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특히 2017, 혁신적인 모듈화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바탕으로 탄생한 크로스컨트리(V90)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우아한 디자인과 넓은 적재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뛰어난 실용성, 첨단 안전 기술 등을 바탕으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왔다.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정교해진 디자인 디테일과 최고수준의 편의사양을 통해 더욱 진화된 공간 경험, 환경을 생각한 최신의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패키지 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럭셔리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XC90, E 세그먼트 세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90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을 완성하는 -로드 스페셜리스트(All-road Specialist) 크로스컨트리(V90) 출시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있게 됐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외관은 현대적인 우아함에 역동적인 -후면 디테일 디자인을 반영하여 더욱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3D 형태의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전방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기존 대비 20mm 늘어난 측면부는 크로스컨트리의 특성을 강조한 블랙  아치  사이드 가니쉬, 글로스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와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19인치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 도입했다.

후면에는 시퀀셜  시그널이 포함된 -LED 테일램프와 함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실내는 새로운 공간 경험으로 진화했다. 특히 전 트림에 초미세먼지(PM 2.5)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뒷 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휴대전화 무선충전 및 2열 더블 C-타입 USB 포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디젤 엔진 트림을 전면 배제하고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 35.7kg∙m(1,800~4,800rpm) 성능을 갖췄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도로 표시 정보를 비롯해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오프로드(Off-Road), 개인화(Individual)  5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 성향에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전의 러디십을 보여주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 및 교차로 추돌 위험 감지 기능을 갖춘 긴급제동 시스템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Oncoming Lane Mitigation) 등으로 구성된 첨단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이 전 트림에 동일하게 탑재된다.

또 과속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케어키(Care Key)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크로스컨트리 국내 판매가는 6900만원(B5 AWD), 7520만원(B5 AWD Pro)으로 책정됐으며,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워런 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 같은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이미 많은 고객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계신 XC90과 S90과 더불어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출시로 완성된 플래그십 90클러스터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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