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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K5

기아(KIA)가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K5'를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아 브랜드의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했다.

외관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더욱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요소로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돈했다.

기아는 K5에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고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 보강 및 전ᆞ후륜 멤버 최적화로 로드 노이즈를 줄였으며,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으로 정숙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SDV 기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이 외에도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 진동 경고 스티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K5의 트림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의 기본 트림 트렌디를 제외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로 최적화 운영한다.

K5의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시그니처 3,447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원, 노블레스 3,259만원, 시그니처 3,526만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원, 노블레스 3,214만원, 시그니처 3,462만원이다.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K5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이며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기아 K5는 고객의 일상을 영감의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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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노틸러스

링컨이 브랜드 대표 중형 SUV '올-뉴 노틸러스'의 국내 사전 계약을 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링컨코리아는 올-뉴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는 새로워진 외관 및 내관 디자인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링컨 리쥬브네이트'로 탑승자의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키고, 이는 몰입형 경험으로 이어져 자신만의 안식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 후 안목 높은 프리미엄 자동차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1세대 노틸러스는 2017년 국내에 처음 공개되어 이후 2019년에 정식 출시됐으며, 헤리티지와 첨단 사양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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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Countryman Highlands Edition

미니(MINI)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 미니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제작된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은 전설과 신화로 잘 알려진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 에디션으로, 미니 컨트리맨 특유의 선구적 모험 정신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니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MINI Countryman Highlands Edition)은 쿠퍼 및 쿠퍼 S 총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쿠퍼 모델에는 컨트리맨 최초로 '에니그매틱 블랙' 외장 색상을 적용해 희소가치를 더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18인치 페어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쿠퍼 S 모델의 외장에는 인기 색상인 '나누크 화이트'가 적용됐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18인치 핀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더불어 사이드 스커틀, 도어 실 등에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지형 실루엣을 나타내는 전용 패턴과 하이랜드 레터링을 적용했다. 트렁크 데칼에도 하이랜드 레터링을 새겨 넣었으며, 에디션 전용 휠 캡 등을 적용해 한정판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는 쿠퍼 모델의 경우 몰트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포츠 시트를, 쿠퍼 S 모델에는 카본 블랙 색상의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여행 시 트렁크에 벤치처럼 걸터앉을 수 있는 탈착식 피크닉 벤치도 함께 제공해 특유의 로드 트립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미니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은 쿠퍼 및 쿠퍼 S 모델 각각 단 50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950만원, 5,73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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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에비에이터

링컨이 브랜드 대표 SUV 에비에이터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2020년 국내 첫 론칭 이후 링컨 SUV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며 링컨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다. 

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를 가장 잘 담아낸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다.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인 에비에이터에는 V6 3.0ℓ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맞물리는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주행감 선사와 차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돼 있으며,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및 30-웨이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065,  전폭 2020, 전고 1,760mm, 휠베이스 3,025mm로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 외 다양한 첨단기술도 갖췄다.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스탑 앤 고, 차선 유지 시스템(LKS), 충돌 회피 조향 보조(ESA), 후방 제동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CA),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등이 포함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챙긴다.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리저브, 제트 패키지, 블랙 레이블 등 20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 트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링컨코리아는 최근 높아진 금리로 인한 고객들의 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에비에이터의 오너가 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혀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비에이터 신차를 구매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리모와 캐리어와 함께 나만의 메시지를 담은 고급 가죽 액세서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리저브, 블랙 레이블의 트림별 가격은 9,285만원~1억 755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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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폴스타2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가 주행 성능,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Upgraded Polestar 2)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업그레이드했으며, 여기에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 위치에 스마트존을 적용,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완성도 높은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마트존은 전면 카메라와 중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폴스타의 안전 관련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폴스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최신화함은 물론, 기술적인 것을 세련된 방식으로 시각화했다. 퍼포먼스 팩에도 폴스타 3와 동일한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함까지도 계승했다.

추가로 폴스타는 매년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생산 과정에서의 개선을 통해 제품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켜 왔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역시 배터리 내 화학 물질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롱레인지 듀얼 모터의 경우 첫 생산 이래 3년 동안 약 12%, 총 3톤의 온실가스를 절감시켜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차내에는 차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가 탑재되어 이전 모델 대비 성능 향상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또한 후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화된 세팅으로 즉각적인 핸들링 반응과 안정적 코너링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hp 증가한 299hp, 최대 토크는 16.3kg·m 증가한 50kg·m로 업그레이드됐다. 최고속도도 205km/h로 향상,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6.2초로 1.2초 단축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용량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2km 늘어난 449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역시 새로운 리어 모터를 기반으로 더욱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상시 네 바퀴 굴림 방식인 이전 모델과 달리,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프론트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최대출력은 기존 408hp에서 421hp로, 최대 토크는 기존 67.3 kg·m에서 75.5kg·m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4.5초로 0.2초 단축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도 45km 늘어난 379km를 달성했다.

아울러 폴스타 2에 전기차 최초로 탑재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서울시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활용, 도심 내 실시간 신호등 정보 연동 길 안내, 주행 내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안내 등 강화된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진보된 개인 최적화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부터 웹 서핑,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뉴스 등의 다양한 앱이 포함된 티맵 스토어를 제공하고, 연내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와 인카페이먼트 시스템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폴스타의 강화된 OTA 서비스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조향 어시스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부터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 제동, 후방 충돌 경고 및 방지, 360° 서라운드 카메라, 오토 디밍 사이드 미러,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기존 연식 모델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 ‘부분 변경’은 종종 외적인 변화에 치중해 기존 디자인의 의도를 해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하지만 새로운 폴스타 2는 오히려 본질에 집중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실질적인 기술 및 구성 요소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스마트존의 새로운 전면 디자인까지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폴스타 2가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 원, 듀얼모터는 6,090만 원이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각각 500만 원과 225만 원으로 증액됐다.

플러스 팩의 가격은 539만 원에서 490만 원으로 인하됐다. 픽셀 LED 헤드라이트가 추가된 파일럿 팩과 퍼포먼스 팩은 각각 299만 원과 649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한,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5년 LTE 데이터 사용 및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 제공하여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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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 680 4매틱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뜨 꾸뛰르에서 영감을 받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매틱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28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매틱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Mercedes Maybach S 680 4MATIC Haute Voiture Edition)은 수준 높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해 '달리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모델이다. 전 세계에 150대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대 판매된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진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 및 공예팀이 제작을 맡아,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이와 함께, 퍼스트 클래스를 방불케 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물론,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로 음악의 선율을 온몸으로 감상하는 4차원적인 음향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샴페인 잔과 냉장고가 포함된 뒷좌석 센터 콘솔 등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독보적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특별한 투톤 컬러로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다. 여기에 외관과 동일한 노틱 블루 색상이 적용된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져 오뜨 부아튀르만의 독특한 럭셔리함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베이지, 로즈 골드, 골드 색상 조합의 고품질 부클레 패브릭이 시트 커버, 도어 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시트와 팔걸이, 하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루프 라이닝에 적용된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는 상단 대시보드 및 콘솔의 짙은 푸른색과 대비를 이루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리넨과 모헤어 소재의 하이 파일 플로어 매트도 적용돼 안락함을 더했다.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 헤드레스트 및 헤드라이너 등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삼각별 패턴 가죽 소재가 적용돼 섬세한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삼페인 잔, 도어 패널, 대시보드, 센터 콘솔에는 로즈 골드 컬러가 적용돼 전체적인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했다.

 

특히, 이번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시리즈의 센터 콘솔에는 150대 한정 고유 넘버배지가 부착되어 특별함과 희소성을 더하며, 배지 번호가 새겨진 수제 기프트 박스와 모델카 및 열쇠 고리, 마이바흐와 오뜨 부아튀르 로고가 돋보이는 특별한 차량 커버도 증정한다.

차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뒷좌석은 고정형 센터 콘솔을 기본 탑재해 휴식 및 사무에 편리하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온도 조절식 더블 컵 홀더 등으로 구성된 일등석 뒷좌석 시트와 고품질 가죽으로 마감된 접이식 테이블, 로즈골드 컬러의 샴페인 잔과 샴페인 병을 수납할 수 있는 냉장고까지 모두 갖췄다.

이 외 목,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된 헤드레스트,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도어를 쉽고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뒷좌석 컴포트 도어, 직사광선 보호는 물론 탑승객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해주는 선 프로텍션 패키지, 두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 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돼 쇼퍼 드리븐에 최적화된 뒷좌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총 1,750W의 출력 및 31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음악에 공간감, 선명함, 깊이감을 더해주어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며, 각 좌석의 익사이터 기능이 음악의 리듬에 따라 진동하여 온몸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4차원적인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이 탑재, 9G-TRONIC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 출력 630 마력, 최대 토크 91.7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외부 소음 및 적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는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조향각이 4.5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감을, 저속 주행에서는 기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가 만나 가장 호화로우면서도 순수한 형태의 럭셔리를 구현했다"며 "또한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섬세하고 지능적인 첨단 편의 사양을 더해 우아함, 예술적 아름다움, 안락함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매틱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의 가격은 5억 9천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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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3e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 전기 콘셉트 모델 'FT-3e'의 디자인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SUV 타입의 'FT-3e(에프티 쓰리이)'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이다. 

이는 앞으로의 미래 모빌리티가 단순히 물리적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계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변화할 것이라는 토요타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FT-3e'는 BEV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되는 운행과 탑승 시 스트레스 없이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자동차로 진화한다.

SUV 형태를 띈 'FT-3e(에프티 쓰리이)'는 혁신 기술로 구현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과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차세대 BEV 콘셉트 모델로, 차량 및 주변 환경의 에너지와 데이터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사회와 연결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차체를 구성하는 면이나 선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추구했다.

실내는 미래 디자인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운전자가 차량에 근접하면 옆면 하단에서 도어 상단을 따라 이어진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잔량과 차량 내부온도 및 공기질 등을 표시한다.

토요타는 향후 'FT-3e'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스포티한 타입의 'FT-Se(에프티 에스이)'도 함께 동개했다. FT-Se는 탄소중립 시대의 스포츠카 선택지 중 하나인 고성능 스포츠 BEV 모델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전문성이 집약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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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피유(EPU)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Find Your Future'를 테마로 참가, 전기 픽업 콘셉트 '이피유(EPU)'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피유(EPU)'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카로, 아웃도어 등 모빌리티 라이프를 폭넓게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노코크 보디를 통해 높은 내구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순수 전기(BEV)픽업으로 완성됐다. 

더블캡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장길이 5m가 조금 넘는 EPU는 모노코크 보디 구조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데크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뒷좌석 공간은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게끔 데크와 연결되어 아웃도어 등 모빌리티 라이프를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BEV 특유의 정숙성과 더불어 저중심 패키지를 통해 뛰어난 조종 안정성 및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070mm, 전폭 1,910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3,350mm이며, 승차 정원은 5명이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무대를 통해 3열 전동화 SUV 콘셉트 '랜드크루저 Se', 3륜 전기 모빌리티 '랜드 호퍼', 달이나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개발을 목표로 한 '스페이스 모빌리티(프로토타입)' 등을 공개, 미래 모빌리티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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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5

기아가 상품성을 끌어올린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욱 강렬하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으로 견고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신규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스타맵 라이팅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전달한다.

또한 기아는 K5에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크래시 패드를 간결하게 구성하고 그 아래 전방 트레이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울프 그레이'와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7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샌드’, ‘마션 브라운’과 블랙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차별화된 색상의 디자인 요소로 개성을 더한 '블랙 핏' 옵션도 운영한다. 블랙 핏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인테리어, 리어 다크 스키드 플레이트/머플러, 전용 18/19인치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 블랙 테마의 전용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다.

기아는 K5에 더욱 향상된 주행 감성을 구현해 고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K5의 전·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해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해 지면에서 차량으로 전달되는 로드 노이즈를 감소시켰으며,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정숙성을 높였다.

기아는 K5에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전달한다. 기아는 K5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K5에 탑재한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기반 5.1 채널 사운드로 더욱 입체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별 개인화 설정도 지원하는 기아 디지털 키 2, 전/후방 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저장하는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또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적용해 중형 차급에 걸맞은 편의성을 갖췄다.

기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K5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 원, 노블레스 3,135만 원, 시그니처 3,447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 원, 노블레스 3,259만 원, 시그니처 3,526만 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 원, 노블레스 3,662만 원, 시그니처 3,954만 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 원, 노블레스 3,214만 원, 시그니처 3,462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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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SP8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새로운 원-오프 모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목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를 담아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페라리(원-오프)를 제작하는 것이다. 

각 프로젝트는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디자이너팀이 개발에 착수하면서 진행된다. 먼저 차량의 비율과 형태를 결정한 후, 세부적인 설계 청사진과 모형을 제작한다. 완성까지 평균 약 2년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고객은 설계 및 검증 단계에 깊게 관여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페라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원-오프 페라리'가 탄생하게 된다.

원-오프 모델의 최신작 '페라리 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을 맡았다. 

해당 차량은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SP-8 원-오프 차량은 페라리 라인업에서 가장 특별한 세그먼트에 합류,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유니크한 차량으로 페라리 커스터마이징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량의 이름은 역사상 비평가들의 찬사를 가장 많이 받은 동력 장치이자 권위있는 '올해의 엔진상'을 4회 연속 수상한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념해 지어졌다. SP-8을 주문한 고객은 대만 출신으로, 숫자 8은 중국 문화에서 전통적으로 성공과 행운, 개인의 성취를 상징하는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페라리 SP-8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루프가 없다는 점이 꼽힌다. 이로 인해 모든 면에서 순종 2인승 로드스터로서의 성격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시각적으로 보자마자 짜릿한 효과를 주며 스포티한 특성과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영감을 준 차량인 F8 스파이더에 필적하는 사운드와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 CFD 시뮬레이션, 풍동실험과 트랙 테스트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공기역학 솔루션이 수정됐다.

스타일링 테마는 볼륨이 서로 교차하며 융합하는 방식에 초점을 뒀다. 도색되지 않은 탄소섬유 프론트가 테일을 감싸면서 색상과 소재 면에서 강한 대비를 이루는 투 톤 효과를 연출한다. 

개폐식 하드톱을 제거했기 때문에 전체 테일 섹션을 근본적으로 다시 구성해, 긴장감 있는 벨트라인과 풍성한 볼륨감을 부여했다. 차량의 볼륨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연결하는 중앙의 기능 영역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되었다. 이 부분엔 인터쿨러와 엔진용 덕트 2개가 있는 측면 공기 흡입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밴드의 상부 섹션에는 과거 페라리의 전형적인 측면 스트레이크를 레퍼런스로 삼은 종방향 요소들과 엔진실을 위한 통풍구가 통합돼 있다.

전면부 특징은 전폭 너비의, 단일 3D 프린팅 몰드로 제작된 주조 알루미늄 그릴이다. 그릴에는 후면과 동일한 스트레이크 테마가 적용되었으나 이번엔 수직적인 움직임이 더해졌다. 위에서 보았을 때, 스트레이크 테마의 간격은 측면으로 갈수록 점차 넓어져 두 개의 프론트 라디에이터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한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공기역학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구성요소들 간의 최적화된 각도를 찾고, CFD를 사용해 차를 세심하게 다듬는 데 몇 달을 소요했다.

F8 스파이더와 다르게 디자인된 곳도 있다. 특수 커버와 렌즈가 장착된 헤드라이트, 페라리 로마에서 파생된 리어 라이트, 윈드 스크린, '296 GTB'와 동일하게 처리된 테일 파이프 그리고 전용 컬러로 특별 디자인된 휠 림 등이 포함된다.

SP-8을 위해 특별 제작된 디렉셔널 5-스포크 휠은 페라리 스포츠 프로토타입과 전설적인 ‘F40’에 사용되었던 클래식 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되었다. 커다란 구멍들과 과감하게 깎아낸 디자인은 미학적 측면 뿐 아니라 경량화라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페라리 특유의 영리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에서는 센터 콘솔에 많은 변화가 이뤄졌는데, 이는 'SF90 스트라달레' 이후 페라리 제품군의 특징이 된 F1 기어박스의 조작부를 탑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아이코닉한 시프트 게이트를 수정해야 했다. 시트는 레이저로 새겨진 디테일이 특징인 네이비 블루 알칸타라®와 그라데이션 직물을 매칭했으며, 카펫은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특수 트윌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SP-8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무광 아르젠토 미칼리자토 컬러는 특수 마감을 거쳐 보는 각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글로시 블루 샌드스톤 탄소섬유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차체의 두 섹션을 연결하는 데 사용된 블루 스쿠로 스텔라토 또한 특수 개발된 컬러다.

SP-8은 10월 24일 오전부터 ‘피날리 몬디알리 페라리 2023’이 끝날 때까지 무겔로 서킷에 전시되며, 11월 16일부터 2024년 3월까지는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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