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스포츠카' FT-Se, 토요타가 그리는 미래 고성능 전기 펀카는 이런 모습?
[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오는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FT-S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고성능 스포츠카 타입의 'FT-Se(에프티 에스이)'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 중 하나다.
이는 앞으로의 미래 모빌리티가 단순히 물리적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계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변화할 것이라는 토요타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순수 전기 모델(BEV)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되는 운행과 탑승 시 스트레스 없이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자동차로 진화한다.
한층 스포티한 타입의 'FT-Se(에프티 에스이)'는 탄소중립 시대의 스포츠카 선택지 중 하나인 고성능 스포츠 BEV 모델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토요타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전문성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요 부품을 FT-3e와 공유하면서 더욱 향상된 조종 안정성 및 공기역학 성능을 추구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와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를 목표로 한다.
외관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 모델답게 넓고 낮은 비율과 매끄럽고 날렵한 인상을 주는 실루엣으로 공기저항을 크게 줄였다.
실내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차세대 콕핏을 채택해 몰입감 있는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계기판 상부를 낮게 배치해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 시 중력 가속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무릎 패드를 적용했다.
토요타는 'FT-Se'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무대를 통해 SUV 형태를 띈 전기콘셉트 모델 'FT-3e(에프티 쓰리이)'도 함께 공개, 차세대 모빌리티 이동성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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