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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s]

싼타페 풀체인지(MX5)

현대차가 올해 선보일 예정인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큰 관심을 사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주행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위장막을 뒤집어쓴 프로토타입 차량이 국내 도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직선미를 강조한 각진 스타일링과 한층 커진 차체, 전통적인 박스형 SUV 형태로 변화가 점쳐진다. 

현행 4세대 싼타페가 럭셔리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링의 5세대 신형 싼타페는 남성적이면서도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SUV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덩치감이 느껴지는 박시한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 등을 연상시키며, 이에 과거 현대 갤로퍼 또는 테라칸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함께 나오고 있다. 

또한 전면부는 'H' 로고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사각 헤드램프가 눈길을 끌며, 측면부를 통해 각진 레트로 스타일의 박시한 디자인, 여유롭게 확보한 실내 공간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차박, 캠핑 등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넓은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의 경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사각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싼타페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더 커진 차체,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 등을 내세워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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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싼타페 풀체인지 (MX5) / 사진 제보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 중인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MX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싼타페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큰 관심을 사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주행에 한창이며, 이에 프로토타입 차량이 국내 도로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한층 커진 각진 차체와 직선이 강조된 전통적인 박스형 SUV 형태로 변화가 유력하다.

현행 싼타페(4세대)가 럭셔리한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새로운 스타일링의 신형 싼타페는 남성적이면서도 오프로드 감성을 살린 강인한 SUV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덩치감이 느껴지는 박시한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연상시키며, 과거 현대 갤로퍼 또는 테라칸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함께 나온다. 

전면부는 'H'형상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사각 형태의 헤드램프가 눈길을 끌며, 측면부를 통해 각진 필러와 박시한 디자인, 여유롭게 확보된 실내 공간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차박이나 캠핑 등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넓은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전면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사각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쌍용차 토레스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풀체인지로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싼타페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더 커진 차체, 친환경 파워트레인(PHEV) 등을 내세워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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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레이 페이스리프트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제보)

기아의 인기 경차 레이가 두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뒤집어쓴 '레이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한 번도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사골 모델'로, 지난 2017년 한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국내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어 풀체인지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상품성 개선 정도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기아는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특한 박스카 형태를 유지한 채, 전면 그릴과 세로형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두 줄의 주간주행등(DRL) 등 일부 디자인을 다듬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에 적용됐던 전좌석 풀폴딩 시트(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적용), 레인센서, 통풍시트, 원격 시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8년 단종을 맞이했던 전기차 '레이 EV'가 부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는다. 

레이 EV(1세대)

2012년 출시됐던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레이 EV(1세대)는 16.4kWh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91km를 주행할 수 있었지만, 짧은 항속거리 탓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또 한 번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주행 가능 거리가 2배 수준인 200km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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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주행 중인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본격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는 모습이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특히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얹어 사륜구동을 지원하며, 아이오니티 350kW급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800V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 초고속 충전을 통해 18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된 SK이노베이션의 하이니켈 배터리셀이 장착된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배터리 용량은 아이오닉5, EV6와 비슷한 70kWh대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GV60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GV60은 업계 최초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지원, 이를 통해 전기차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먼저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내달 2일 온라인에서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열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GV60을 공개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16일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지난 6일 제네시스 GV60 기본형과 성능형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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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개발명 AX1)'가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캐스퍼 1.0T-GDI 모델과 1.0 가솔린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에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크기는 전장이 3,595mm, 전폭이 1,595mm, 전고가 1,575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작다.

특히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명의 경우 앞서 현대차가 스틱스(Styx)와 레오니스(Leonis)라는 상표를 등록한 바 있어 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으며, 최종 선택은 캐스퍼였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현대차 SUV 라인업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반영된 모습이다. 면적이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구체적인 아웃라인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내부에 마름모 형태가 수놓아진 다이아몬드 패턴이 눈길을 끈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DRL)이 분리된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베뉴나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는 모두 헤드램프에 각을 살렸지만 캐스퍼는 눈동자같이 큰 원형 형태로 차이를 보인다. 전면범퍼는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는 곡선 라인이 눈에 띄고, 보닛 개폐 방식은 클램쉘 타입이 적용됐다.

측면부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벨트라인이다. 일반적인 차들은 벨트라인이 수평 또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형태를 가졌지만 캐스퍼는 1, 2열이 계단처럼 높낮이가 다르다. 또 2열 도어핸들은 벨로스터처럼 C필러 쪽에 위치했고, SUV와 동일한 루프랙도 장착돼 있다. 윈도우라인, 루프라인, 휠하우스 등 전반적으로 직선미와 각, 볼드한 디자인을 강조해 차체가 커 보인다.

후면부는 전면 원형 헤드램프와 달리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테일램프 그래픽의 경우 전면 그릴의 마름모 다이아몬드 패턴이 동일하게 반영돼 독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리어범퍼에는 전면 범퍼와 같은 레이아웃을 적용, 후진등과 방향지시등, 리플렉터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원형 램프 디테일로 통일감을 살린 점도 돋보인다.

전반적으로 기아차 모닝과 유사하지만, 캐스퍼는 SUV를 지향하는 만큼 최저 지상고와 전고가 일반 경차 대비 높은 비율을 갖추고 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지난 4월 캐스퍼 시험생산을 시작했으며 내달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 양산된 캐스퍼는 한국, 인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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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GV60(코드명 JW)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제네시스 GV60(코드명 JW)이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GV60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품질 검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네시스는 GV60 등 전기차 생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생산라인을 재정비하고 본격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GV60이 이르면 8월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카메라에 포착된 GV60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SUV인 GV80, GV70과 비슷한 쿠페형 차체에, 패밀리룩인 쿼드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GV6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돼 급속 충전의 경우 18분 내외면 완충이 가능하고, 1회 충전시 최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의 전기차 버전을 GV6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위장막을 뒤집어 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는 GV70e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제네시스는 GV90e, G90e, GV80e, G80e, GV70e, G70e 등의 전기차 상표에 대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기존 모델명 뒤에 전기(Electric)를 뜻하는 'e'가 붙은 형태로, 정식 명칭으로는 GV70e가 유력하다. 

올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친환경차는 GV60, G80e, GV70e 등 최대 4종으로 추정되며, 브랜드 전 라인업에 걸친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G80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중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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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제네시스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개발명 RS4)'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신형 G90은 부분변경이 아닌, 6년만에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어 이번 스파이샷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앞서 선보인 G80, GV80, GV70 등의 신모델이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연타석 인기몰이에 성공했기 때문에,신형 G90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고조돼 있는 상태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G90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과 G-매트릭스 패턴, 두 줄 컨셉 쿼드램프, Low&Wide 디자인 비율 등이 반영됐다.

특히, 신형 G90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신규 3세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착된 G90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전면부는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 등 전반적으로 훨씬 낮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현행 G90와 형태가 유사하지만, 각 모서리에 곡선을 강조, 더 와이드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에는 G80, GV80와 같은 G매트릭스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모습이다.

신형 G90 예상도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는 GV80부터 시작된 오리지널 두 줄 컨셉 쿼드램프가 반영됐고, 앞바퀴 펜더까지 늘린 파격 디자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보닛 개폐방식이 볼보 폴스타 1이나 폭스바겐 아테온, 아우디 R8처럼 펜더까지 확장된 ‘크램쉘 보닛’을 적용한 점이 인상적이며, 이는 오는 23일 출시될 현대차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다.

측면부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큰 차체를 자랑한다. 짧은 전면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리어 오버행 등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이 눈길을 끌고, 루프라인 등 전반적인 실루엣도 현행 G90와 유사한 느낌이다.

윈도우 라인은 기존 C필러에서 각을 살려 떨어지는 것은 동일하지만, 수평이었던 벨트라인은 2열 도어 끝에서 살짝 치켜 올려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측면 유리도 쿼터글래스 등 면적을 다양하게 분할한 것도 차별화된 부분 중 하나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양 끝을 다듬은 것을 제외하면 현행 G90의 디자인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리어범퍼 하단에 위치,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듀얼 머플러 팁이 눈길을 끈다.

특별히 주의깊게 살펴볼 부분은 뒷바퀴 조향 부분이다. 스파이샷을 자세히 살펴보면, 뒷바퀴가 살짝 틀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신형 G90에는 신형 S클래스와 같은 후륜 조향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저속에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 회전반경을 대폭 줄여주고, 고속에선 차선변경 시 앞, 뒤 모두 같은 방향으로 틀어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히든타입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이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외장 디자인은 중후한 매력을 강조했던 현행 G90의 비율과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되, 스포티한 매력과 세련미를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테리어 역시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70-80라인업과 달리 전혀 다른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가질 전망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2개의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바롯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도 예고됐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기존 3.3L 가솔린 터보와 3.8L 가솔린은 스마트스트림 3.5L 가솔린 터보로 변경되고, 최상위 V8 5.0L 가솔린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G90에게 남겨진 핵심 과제는 고객 연령층을 크게 낮춰야한다는 점이 꼽힌다. 그간 G90은 '회장님차', '임원차' 등의 다소 중후한 이미지에 둘러싸여 플래그십 세단에 찾아온 젊은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과연 신형 G90은 기존의 '회장님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앞으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녹여낼지, 또 수요층을 어느 정도까지 확대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네시스 신형 G90는 이르면 올 하반기(12월) 또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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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아이오닉 5(IONIQ 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중 국내서 접전을 예고해 이번 스파이샷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CV(개발코드명)도 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기차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의 대결에선 모델3를 앞세운 테슬라가 코나, 니로 EV를 필두로한 현대기아차에 완승을 거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테슬라는 지난 12일부터 자사의 네 번 째 모델인 모델Y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 입지 굳히기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델Y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 5,999만 원, 롱 레인지 모델이 6,999만 원, 퍼포먼스 모델이 7,999만 원이다.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6천만 원 미만 차량에만 보조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 기본모델 가격대를 6천만 원에서 딱 1만원 빠진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후륜구동)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40km, 상시 4륜구동인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는 각각 511km, 448km이다. 5인승과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7인승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롱 레인지나 퍼포먼스를 구입해야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가 없어 소비자들로선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 등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타필드하남 전시장 등에 연일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반격해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를 공개할 예정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 모델로, 한 번 충전으로 5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예상 판매 가격은 5천만 원 초반대로, 모델Y와는 800-90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는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적용됐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차도 내달 중 E-GMP 플랫폼을 적용한 CV를 출시한다. CV는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는 아이오닉5를 앞설 정도로 탁월하다. 이 차는 오는 7월부터 국내와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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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올해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타렉스(US4)가 국내 도로서 새롭게 포착됐다. 

카메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주행 테스트를 받는 신형 스타렉스 프로토타입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스타렉스는 지난 2007년 2세대 첫선 이후 무려 14년여 만에 내놓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신규 3세대 플랫폼, 신규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됐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위장막을 감싸고 있지만, 기존 스타렉스와는 크게 달라진 디자인 변화를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세미 보닛, 1박스 스타일 등 전반적인 모습이 현행 모델과 유사하지만 전면부 디자인과 윈드실드의 각도, 실루엣 변화가 두드러진다.

현행 스타렉스는 보닛과 전면 윈드실드의 각도가 완만하지 않은 반면, 신형 스타렉스는 상당히 가파른 쐐기형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반적인 스타일링이 르노 1-3세대 에스파스와 유사한 느낌이다. 

특히 보닛 길이가 크게 짧아졌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위치도 상당히 낮게 위치한 것이 눈에 띈다. 그릴은 스플릿 타입이며, 헤드램프도 최신 현대차 SUV라인업과 유사한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에서도 파격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신규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기존 후륜구동 방식이 아닌 전륜구동으로 변경돼 한층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스타렉스는 현행모델과 달리 개방감을 상당히 강조한 모습이다. 전면 보닛부터 윈드실드를 지나 루프라인까지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며, 무엇보다 거대한 면적의 측면 윈도우 및 윈도우라인이 시선을 잡아끈다.

사이드미러도 A필러보다 뒤쪽에 배치하고 사각지대를 막아줄 쿼터글래스까지 마련했다. 사이드미러 필러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4개의 핀도 적용했다.

이밖에 상당히 낮은 벨트라인도 인상적이며 휠 아치에는 최신 트렌드를 따른 디테일과 바디컬러 클래딩, 투톤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짐차, 승합차 등 상용차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세련미도 돋보인다.

멀티링크가 적용된 승합 모델의 후륜
리프스프링이 적용된 밴 모델의 후륜

후면부는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구체적인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현행 스타렉스처럼 수직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테일램프는 더 과감하고 거대한 세로형 아웃라인과 그래픽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리어 스포일러 및 수직형 테일게이트 등 실용성을 강조한 박스형 스타일링, 개방감을 더해주는 넓은 리어글래스 등이 눈에 띈다. 또 신형 스타렉스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한층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테리어의 경우 신형 투싼과 유사한 수평형 레이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고급스럽고 개방감 넘치는 실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파워트레인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내용은 밝혀진 바 없으며, 기존 3.5L 가솔린 엔진 및 신규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스타렉스의 새로운 차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특허청에 스타더스트, 스타리아라는 이름을 등록한 바 있으며, 이중 스타리아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신형 스타렉스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타렉스가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됨에 따라 상용차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기존 모델의 단점으로 꼽히던 승차감의 개선과 파워트레인의 다변화, 향상된 운전자보조장치와 편의 사양을 갖춰 미니밴 시장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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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위장막을 덮고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 중인 현대차의 의문의 경형 SUV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현대차는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5개의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투싼-싼타페 등 몇 가지 인기 차종에만 의존해왔던 과거와는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의 SUV 부문 라인 강화 작업은 5개 차종에 그치지 않고,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오는 2021년부터 생산될 예정인 베뉴보다 더 작은 경형 SUV와 북미용 MPV, SUT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위장막이 덮힌 채 포착된 경형 SUV의 경우, 현대차에서 가장 작은 A세그먼트 경형 SUV이자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 중인 ‘AX1(개발명)‘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측된다. 

특히, 앞서 현대차는 ‘스틱스(Styx)’와 ‘레오니스(Leonis)’라는 상표를 등록한 바 있는데, 새로운 경형 SUV AX1의 차명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각에선 과거 현대차 아토스를 연상케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AX1은 전체적으로 보면 기아차 모닝과 유사하지만, 지상고와 전고가 소폭 높아 보이는데 외신들은 스즈키 짐니와 비슷하지만 더 긴 전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현대차 SUV라인업 패밀리룩이 적용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면 원형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DRL)이 상단으로 분리된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그릴은 내부에 삼각형이 어우러진 다이아몬드 패턴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프론트범퍼에는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는 곡선과 직선 라인이 눈에 띄고, 보닛 개폐 방식은 크렘쉘 타입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1열과 2열 벨트라인이 계단처럼 높낮이가 다른 독특한 형태를 가졌고, 윈도우라인과 루프라인, 휠하우스 등 전체적으로 직선미와 각, 볼드한 디자인이 강조된 모습이다.

2열 도어핸들은 벨로스터처럼 C필러 쪽에 위치했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6스포크 휠도 돋보인다. 외신들은 AX1이 인도의 4m 미만 카테고리에 적합한 3,800mm의 전장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꼼꼼히 덮여 있지만,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리어범퍼에는 전면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살린 후진등, 방향지시등, 리플렉터 일체형 원형 그래픽이 눈에 띈다. 번호판도 하단에 위치하고 인테리어는 포착되지 않았다.

현대차 AX1은 유럽 전략모델 i20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파워트레인은 기아차 레이, 모딩과 동일한 3기통 1.0L 가솔린 터보엔진과 1.2L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 탑재가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 경형 SUV ‘AX1‘은 내년 9월 광주공장에서 생산, 오는 2022년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소형 SUV 전략이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먹혀 들 지는 의문이다. 현대차가 베뉴보다 더 작은 경형 SUV를 출시하게 되면, 코나와 베뉴, 그리고 차세대 경형 SUV까지 무려 3개 차종이 포진되는데, 이는 북미나 유럽 업체는 물론이고 토요타나 혼다차 등 일본 업체들도 쉽게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독특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특히 넓지 않은 시장에서 3개 차종이 모두 성공하려면 각자 납득할만한 수준의 판매 실적을 내야 하는데, 차종 간 간섭효과가 발생할 경우 세 차종이 모두 실패할 위험도 따른다. 



실제로 쌍용차나 르노삼성차 등 국내 경쟁 업체들도 현대차의 컴팩트 SUV인 티볼리와 QM3를 엔트리급 모델로 설정해 놓고 있는데, 이에 반해 현대차는 코나 아래에 무려 두 개 차종을 더 투입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과연 현대차의 경형 SUV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예상 밖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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