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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가 세계 최초로 저온 도장 공정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한 도장 공정에는 글로벌 코팅 재료 공급업체 'PPG 인더스트리(PPGIndustries)'와 협력 개발한 특별한 도장 마감재가 사용된다. 




로우 큐어 클리어 코팅(Low Cure)라 불리는 새로운 마감재는 150도가 아닌, 100도에서도 구워 낼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클리어 코팅이다. 여기서 클리어 코팅이란, 제품 표면에 투명한 액상의 코팅액을 발라서 건조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도장의 광택과 평활성을 부여하고 탈색을 방지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상대적으로 더 낮은 온도에서도 처리 가능한 저온 도장 공정의 도입은 한층 개선된 도장 수준을 제공하고, 환경오염도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또 차체 도장 공정과 동시에 카본 파츠 및 합성 바디 파츠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어 서로 다른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이질감 없는 색상 연속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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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Review]



지난 1986년 처음 등장해 어느덧 6세대로 거듭난 국민 고급세단 '그랜저'. 다양한 고급 수입차들이 국내로 진출하기 시작하고 현대 라인업에서도 그랜저 상위 모델들이 새롭게 포진되면서 과거 그랜저가 갖던 지위가 다소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오랜 역사와 인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당한 존재감은 아직까지 여전하다. 




첫인상 



그랜저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구석이 있다. 구민 세단이라 불릴 정도로 많이 팔리고 도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차종이지만, 그랜저만이 갖는 위풍당당한 모습과 품격은 언제나 필자를 겸손하게 만든다. 


그도 그럴 것이 한때 그랜저는 당대 최고로 인정받던 세단이기도 했다. 일명 '각 그랜저(1986.7~1992.9)'의 시대. 당시 그랜저는 명예와 부의 상징적 의미로 통했고, 그 품위는 그랜저에 깊게 녹아내려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그랜저 광고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광고 내용 中 "문득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랜저로 답했다"라는 진지한 문구가 조금은 오글거리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절대 헛된 과장이나 잘못된 표현은 아니라는 사실에는 동의를 표한다. 그만큼 그랜저는 예나 지금이나 오너를 높게 띄워줄 만한 고급스러운 차가 분명하다. 




외관 디자인 



처음 그랜저 IG를 마주했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그랜저 구매 연령대를 낮추기 위한 의도였을까. 그랜저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전 세대 대비 확실히 젊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는 사실이 강하게 느껴졌다. 더 이상 젊은 사람이 그랜저를 몰아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이번 그랜저는 비율이 낯설면서도 자꾸만 눈길이 간다. 길게 뻗은 보닛과 2개로 구성되는 측면부 캐릭터 라인, 낮게 깔린 헤드램프 위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끄럽고 슬림하며 세련됐다. 현대차 로고도 더욱 커졌다. 아무래도 이번 그랜저에 꽤나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돼 예술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볼륨감 넘치는 후드는 웅장한 느낌을 더한다. 무엇보다 'L'자 형상의 헤드램프가 차분한 품격을 선사하는데 한 몫을 차지하며, 하단으로 따로 분리된 LED 방향지시등은 고급차 이미지를 더해준다. 



후면부는 출시 초기 디자인 카피 논란이 있긴 했지만, 필자는 그랜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계승에 무게를 실어주고 싶다. 양 끝이 길게 하나로 이어지는 리어 콤비램프는 그랜저의 오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아왔고, 향후 출시될 신형 그랜저에도 어김없이 적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랜저의 뒤태는 야간에 더욱 빛난다. 다른 차종들보다 LED 램프가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넓고 선명하기 때문. 현대차가 그랜저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쏟아부은 노력은 어느 정도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사진 속 차량은 가솔린이나 디젤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 그렇다고 해서 외적인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차량 측면에 '블루 드라이브' 엠블럼을 부착해 친환경 모델임을 강조했고, 트렁크 오른쪽 상단에 '하이브리드' 엠블럼으로 정체성을 드러냈다.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는 꽤나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젊어진 디자인으로 지적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디자인 자체만으로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더욱이 젊고 감각적으로 변화하는 디자인 추세는 그랜저에만 해당되는 변화는 아니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한층 젊어진 디자인을 내세우며 고객층의 범위를 젊은 층까지 확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실내 인테리어 



신형 그랜저 실내의 가장 큰 특징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들 수 있겠다. 사실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디자인 자율성을 부여하기에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는 건 맞다. 하지만 이는 보통 실내가 좁은 소형차들에게 주로 어울리는 말이다. 중대형 차종의 경우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거대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매립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어 매립형을 적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랜저에는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매립형 방식 채택으로 안정감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라는 평가를 받은 K7과 달리, 그랜저는 주변 디자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배치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필자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돌출형과 매립형의 문제가 아닌, 독특한 디자인이 불러온 참사라고 본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두터운 패널이 고급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마치 불필요한 조미료를 첨가해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현저히 떨어뜨린 것 같다고나 할까. 차라리 K7처럼 매립형 방식을 채택하거나 아예 심플한 돌출형 디자인으로 갔으면 더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디스플레이 아래 공조장치나 각종 버튼의 구성은 완벽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현대차의 버튼 구성은 놀라울 정도로 직관적이고 알아보기 쉽다.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방법도 잊지 않았고, 큼지막한 비상등 버튼도 마음에 들었다. 



실내 소재 역시 고급스러운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리얼 코르크가니쉬 도어 트림이 적용된다. 시각적으로도 특별한 감이 들긴 하지만, 손으로 느껴본 촉감은 더욱 만족스럽다. 



쏘나타를 보러 갔으면서도 그랜저로 자꾸만 눈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실내 공간에 있다고 본다. 현대차가 실내 공간을 잘 뽑아내기도 하지만, 그랜저는 차급을 능가할만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마찬가지. 패밀리 세단이나 비즈니스 세단으로 크게 사랑받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주행 테스트 : 그랜저는 역시 그랜저다. 



이번에 느껴본 그랜저는 일반적인 그랜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흔한 가솔린 모델이 아닌, 전기모터와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무래도 효율을 중시하는 모델이다 보니, 성능보다는 연비를 궁금해하는 독자분들이 많을 것이라 판단되지만 그전에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먼저 기본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역시 그랜저"라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그랜저라는 차량이 스포츠 세단이 아닐뿐더러, 그랜저를 타고 역동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지도 못했다. 



그만큼 그랜저는 편안하게 탈 차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월등히 높은 차량이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그랜저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차량이라 볼 수 있다. 일상적으로 편안하게 타기엔 그랜저만한 차량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코너링 능력이다. "그래도 차급이 있는데 이 정도 속력에선 전혀 무리 없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코너를 진입하니 당혹스러운 상황이 많이 연출됐다. 예상과 달리 쉽게 미끄러지는 차체에 당황해 여러 차례 코너링 테스트를 진행해봤지만 노면을 완벽하게 잡아주진 못하는 듯했다. 




반자율주행 기능 중 하나인 차선 유지 보조 기능도 조금은 미숙하게 느껴졌다. 정말 작동해야 할 적절한 시기에만 간단명료하게 간섭한다기보다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수준이었다. 



이제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감을 기재하고자 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159마력의 2.4리터급 4기통 엔진과 38KW 급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 



본격적인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동 버튼을 누르면 하이브리드 본연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시동이 켜졌는지는 계기판을 통해서나 알 수 있고, 전기모터는 매우 가볍게 차를 구동하기 시작한다. 속력을 내기 전까지는 엔진소음은 물론 진동까지도 느껴볼 수 없는 고요함이 유지된다. 



부족함을 느껴보기 힘든 초반 가속부터가 인상적이다. 소리 없이 치고 나가는 힘은 전기모터가 탑재된 차량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속력을 서서히 끌어올릴 때면 흔들림 없이 차체를 밀어붙이는 주행감이 꽤나 만족스럽다. 소음 부분에서도 크게 만족스러웠다. 고속 주행에서도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고 정숙성을 유지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됐다고 한다. 


전기모터는 스타트 시점뿐만 아니라 가속이 필요할 때, 짧은 시간에 빠른 속력이 필요할 때면 전기모터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줘 든든했다. 연료 효율도 효율이지만 시원시원하고 막힘없는 가속감은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X50km/h 부근까지도 무리가 없고, Y 영역에 근접해서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들긴 했지만, 그랜저는 이렇게 타는 차가 아니니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주관적인 생각이다. 실용구간에서 필요 그 이상의 성능을 선사하니 크게 만족하면서 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배터리 방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배터리 부족 시 스스로 엔진을 움직여 배터리를 충전하기도 하지만, 주행 중 탄력주행이나 내리막길 주행, 브레이크 작동 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충전한다. 때문에 계기판 외쪽 바늘은 RPM 마냥 꽤나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살펴볼 수가 있다. 



이 차의 핵심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연비가 아닐까 싶다. 정부 공인 연비는 복합 16.2km/l, 그랜저 차급에서는 살펴보기 힘든 높은 수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가 전하는 축복을 다시 한 번 실감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경제운전 19%, 보통 운전 39%, 비경제 운전 42% 비율로 주행, 무더운 폭염에 에어컨과 통풍 시트를 풀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14.8km/l를 기록했다. 참고로 필자는 높은 연비를 찍는 것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다. 



정보 전달 차원에서 덧붙이면, 높은 효율은 연비뿐만 아니라 각종 혜택으로까지 이어진다. 준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저탄소 세제혜택, 취득세 및 공채 매입 일부 감면 등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혜택은 이 차를 타면서 느껴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 밖에 특별히 좋았던 점은 어라운드뷰 기능, 주행 내내 편안했던 시트,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소재가 전해주는 만족감, 너무 시원한 통풍시트, 시인성 좋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방감 넘치는 파노라마 선루프 정도가 있겠다.




끝으로 



그랜저라는 무게 있고 품격 있는 외관에 높은 효율까지 갖춘 이 차. 타보기 전 생각했던 예상과 달리 만족도가 그 이상이다. 사실 타보기 전까지는 그랜저부터는 어느 정도 떨어지는 효율을 감안하면서 타는 차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준 차가 바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아닌가 싶다. 



사실 아직까지는 국산 하이브리드를 100% 신뢰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필자도 역시 그랬다. 하지만 제품 완성도를 직접 느껴보고 나니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단순 현대차라는 반감이나 국산 편견으로 바라보기엔 그랜저의 제품력이 꽤나 뛰어나다. 



필자는 이전부터 주변인들에게 "그랜저부터는 까면 안 돼"라는 우스갯소리를 해왔다. 가격대비 공간,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주장의 근거였지만, 하이브리드에는 '효율성'이라는 항목이 한 가지 더 추가될 것 같다. 



끝으로 늘 머릿속에 갖고 있던 한 가지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역시 많이 팔리는 차종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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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분기에 7억 1천750만 달러, 우리돈 8천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2분기 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늘어난 수준으로, 횟수로는 7분기 연속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손실 규모는 크게 늘었지만, 매출과 생산 실적은 기대치를 충족했다. 2분기 매출은 40억 달러(약 4조 47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이상 크게 증가했고, 흑자전환을 위한 핵심 모델로 꼽히는 모델 3의 생산 목표치인 5000대를 달성했다. 테슬라는 오는 8월 말까지 주당 6000대로 생산량을 확대하며 생산 속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모델 3 생산이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적 발표 직후 테슬라가 올해 첫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간 외 거래에서 4.4% 오른 313.99달러를 호가했다. 넉넉한 보유 현금, 모델 3 생산량 증가, 예산을 뛰어넘은 매출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주당 7,000대를 생산하는 때부터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3분기에는 생산 속도를 지금보다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테슬라의 2분기 총 생산 대수는 5만 3339대로 집계됐으며, 납품 대수는 모델 S와 모델 X가 2만 2319대, 모델 3이 1만 8449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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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를 제치고 2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 실적 553만 8,532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나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 그룹


약 2만 대 차이로 2위로 밀려난 폭스바겐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51만 9,000대를 기록했으며, 토요타 그룹은 1.6%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520만 9,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이 배기가스 조작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하반기를 포함한 올해 글로벌 판매 실적 1위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미쓰비시 자동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6년 한화 약 2조 6천억 원의 금액을 지불하며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분 34%를 인수했다. 이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미쓰비시의 최대 주주가 됐고, 글로벌 자동차 그룹으로서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글로벌 판매 1위 기업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닛산의 실적이 소폭 하락했지만,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실적이 상승하며 닛산의 부진을 만회했다. 닛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85만 4,187대에 그쳤으며, 연비 측정 시험 부정 등이 판매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르노는 9.8% 증가한 206만 7,695대, 미쓰비시자동차가 24.8% 증가한 61만 6,650대를 기록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카를로스곤 회장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시장에서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등에 업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상반기에 이어,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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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은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서 최초 공개된 럭셔리 4도어 세단이다. 


벤틀리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궁극의 럭셔리를 선사하며, 시대적 요구까지 반영한 효율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프리미엄급 세단에서 더 높은 수준의 고급성과 정교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벤틀리로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련된 차체,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 등을 결합한 모델 특유의 독창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라잉스퍼 V8의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63.7kg.m의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시속은 29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5.2초다. 


V8 엔진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돼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한번 주유로 840km를 주행할 수 있는 공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연비는 10.5km/l에 달하며, 복합 연비는 7.4km/l, 도심 연비는 5.9km/l다. 



이 밖에도 4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기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덕분에 모든 노면과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제공한다. 또 탁월한 승차감 활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으로 충격 흡수 및 완화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택 사양에 따라 차량 가격은 크게 달라지며,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5000만 원부터다. 




「 벤틀리 뮬산 」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벤틀리의 플래그십 역할은 '뮬산'이 수행하고 있다. 


뮬산은 벤틀리 본사가 있는 영국의 크루(Crewe) 공장에서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수작업해 제작하는 벤틀리의 최상위 모델로, 외관과 인테리어 컬러, 재질 등 모든 사양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최고의 고급성과 안락함은 기본이고 강력한 성능도 동시에 갖췄다. 벤틀리가 자랑하는 6,750cc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2마력, 최대토크 104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른다. 거대한 차체에도 불구, 제로백(0→100km/h)은 불과 5.1초다. 



뮬산은 궁극의 럭셔리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프로토 타입이 공개된 이후 꽤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부호들의 주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디테일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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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럭셔리 SUV 'DBX'가 내년말 생산 시작될 예정이다.


DBX SUV는 향후 10년간 애스턴마틴의 운명을 뒤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모델로 여겨진다. 애스턴마틴은 이 차를 두고 '애스턴마틴 103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역동적인 모델'이라 설명했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으로 약 2억 파운드(한화 약 3천억 원)를 투자해 사우스 웨일스에 세인트 아탄 공장을 새롭게 건설한 바 있는데, DBX SUV가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전 세계 20여 곳의 후보지 중 공장 시설이 들어갈 가장 적합한 위치로 웨일스가 선정됐으며, 현재 공장의 두 번째 생산 라인까지 완공이 이뤄졌다. 이에따라 오는 2019년에 DBX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며, 애스턴마틴 CEO 앤디팔머(Andy Palmer)는 "DBX는 앞으로 애스턴마틴이 선보일 자동차 7대 중 한대로, 미국과 중국 시장을 주로 겨냥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DBX SUV가 출격하게 되면, 초호화 럭셔리 SUV간의 경쟁도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벤틀리가 자사의 첫 번째 SUV '벤테이가'를 선보였고, 마세라티 '르반떼', 람보르기니 '우루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SUV'가 연이어 등장함에 따라 전례 없던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도 이에 맞설 초호화 SUV '마이바흐 GLS'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DBX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 개발에 2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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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오직 20명의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영국 본사의 비스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특별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를 100장의 사진으로 만나보자. 



「 뮬리너, 그들은 누구인가? 」



이번 한정판 모델에는 'by 뮬리너'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뮬리너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고객만을 위한 단 하나의 벤틀리를 만들어내는 부서로, 다양한 소재 사용과 뛰어난 마감으로 고객의 취향과 개성, 독창적인 감각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뮬리너의 뿌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인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승마용 안장과 마차 제작에서 시작된 뮬리너의 역사는 1760년 노샘프턴에 위치한 영국 로열메일을 상대로 대형 사륜마차 제조 계약을 따냄으로써 시작되어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처럼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뮬리너는 현재까지도 수작업을 통한 제조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인정신을 고수하는 전통은 세대를 이어 계승하고 있다. 고객의 어떠한 개인적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코치빌더,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전자공학전문가 및 캐비닛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고도로 숙련된 기술을 지닌 각분야의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하며, 벤틀리가 고객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 올해 한국 시장에 선보인 작품은 바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가 공개됐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기존 벤테이가에서 볼 수 없었던 패턴과 컬러 조합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고급스러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뮬리너 디자이너가 엄선한 다양한 외장 마감재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한국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6가지 외장 컬러와 2가지 실내 옵션을 반영해 제작됐다. 



외장컬러는 다크 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미드나잇 에메랄드, 홀마크, 오닉스, 샌드 화이트 총 6가지로 구성되며, 브라운 컬러의 번트 오크 가죽을 기반으로 '코냑(Conac)'테마 또는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에서는 정교하게 설계된 매트릭스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4개의 22인치 파라곤 휠이 진정한 품위를 드러낸다. 




발판의 조명은 차량을 타고 내릴 때 눈길을 사로잡으며, LED 웰컴 램프는 외부 지면에 'Mulliner'라는 글자를 비춰준다. 



실내는 벤틀리 특유의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대비 시티칭과 뮬리너 자수는 정교하게 제작된 다이아몬드 퀼트와 투톤의 스티어링 휠을 장식했다. 





또 벤틀리 뮬리너가 새롭게 개발한 오픈 포어 나노 코팅 기술로 원목의 질감을 높인 '오픈 포어 버 월넛 베니어(Open Pore Burr Walnut)'는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선사하며, 이는 나노코팅 덕분에 수년간 오래오래 유지된다. 



뮬리너는 후면 펜더 위에 스틸 유니온 잭 배지를 부착해 한정판 모델임을 표시했다. 이 배지에는 해당 차량이 영국에서 제작되었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벤틀리가 영국의 높은 장인정신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시작으로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트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그렇다면 벤테이가의 성능은? 」 



벤틀리 벤테이가는 6.0리터 트윈터보차저 직분사 W12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필요한 시간은 불과 4.1초이며, 최고속도는 301km/h에 달한다. 벤테이가는 벤틀리 특유의 고급 감성에 강력한 성능까지 더해져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디테일컷 > 


전면부








헤드라이트 디테일




22인치 휠 

후면부

LED 테일램프






트렁크 공간




배기 머플러 


에어인테이크 

브레이크 캘리퍼

피렐리 타이어 

실내 인테리어 

스티어링휠

내비게이션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2열 공간

다이아몬드퀄팅














알루미늄페달










두꺼운 문짝 두께








전면부 그릴


차음재










W12엔진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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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가 공개됐다. 


벤틀리 뮬리너(Mulliner)는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세상의 단 한 대뿐인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비스포크 방식의 개별 맞춤 부서다. 



이번에 공개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6가지 외장 컬러와 2가지 실내 옵션을 적용해 제작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총 6가지 외장컬러(다크 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가 적용되며, 브라운 컬러의 번트 오크 가죽을 기반으로 '코냑(Conac)'테마 또는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다이아몬드 퀄팅이 시트, 도어 내부, 스티어링 휠에 수놓아져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벤틀리 뮬리너가 새롭게 개발한 오픈 포어 나노 코팅 기술로 원목의 질감을 제대로 살린 '오픈 포어 버 월넛 베니어(Open Pore Burr Walnut)'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시트 숄더 부분에 새겨진 뮬리너 자수, 알루미네이티드 도어 플레이트, LED 웰컴 램프가 적용되며, 22인치 파라곤 휠과 D 필러 부분에 부착된 유니언 잭 플래그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시작으로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트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벤틀리 벤테이가는 6.0리터 트윈터보차저 직분사 W12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제로백(0→100km/h)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에 달하며, 벤틀리 특유의 감성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져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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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개성적이고 야무진 외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쥬크가 생산 100만 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닛산 쥬크는 점차 커져가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출시된 소형 크로스오버다. 보기 드문 톡톡 튀는 디자인과 최고출력 190마력의 우수한 주행 성능은 쥬크의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미국 자동차 조사 업체 켈리브룩북 선정 '가장 사고 싶은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닛산 쥬크는 콤팩트 SUV '캐시카이'와 마찬가지로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평균적으로 105초 마다 한 대꼴로 생산된다. 100만 번째 생산된 쥬크는 비비드 블루 컬러의 테크나(Tekna) 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유럽 CEO 케빈 피츠패트릭(Kevin Fitzpatrick)은 '100만 대 달성은 정말 환상적인 성과'라고 언급하며, "쥬크가 나오기 전인 8년 전만 해도 우리는 쥬크와 같은 차량을 살펴볼 수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차별화된 외모를 갖췄다. 우리는 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게 됐고, 쥬크는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닛산 쥬크는 2010년부터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데뷔 초기에는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3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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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27일 폭스바겐 미드-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개최하고 북미형 파사트를 공개했다. 


북미형 파사트는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며, 크기와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유럽형 파사트와는 차이가 있다. 


북미형 파사트에는 기존 1.8 TSI 엔진을 대체하는 2.0 TSI 엔진이 탑재, 6단 DSG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출력 대비 7마력 정도 상승한 수치이며, 덕분에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공간 활용성에도 우위를 점한다. 뒷좌석 레그룸이 993mm로 유럽형보다 20mm나 더 길며, 트렁크 공간도 529L로 한층 여유롭다. 여기에 접이식 뒷좌석 시트를 적용하면 캠핑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다. 





특히 이전 상위 트림에나 적용되던 다양한 고급 옵션들이 기본 장착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비엔나 가죽시트, 패들시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 다중 충돌방지 브레이크 등의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이 밖에도 한국형 내비게이션, 썬루프, 스마트키, 18인치 채터누가 알로이 휠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향상됐음에도 불구, 3천만 원 중후반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또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등록도 가능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북미형 파사트가 3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동급 수입 중형 세단뿐만 아니라 국산 준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 세단 또는 비즈니스 세단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슈테판 크랍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미드-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8월 중 출시되는 파사트 TSI는 정말 매력적인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파사트 TSI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크게 대중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북미형 파사트는 내달 출시 후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가격과 옵션 사항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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