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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일정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2023 슈퍼 트로페오(2023 Super Trof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비롯해 4개 대륙에서 3개 시리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의 시리즈는 내년 5월부터 6라운드로 진행,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시아 시리즈 중에는 한국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내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아시아 시리즈 개막식은 5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작해,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를 거쳐 한국에서 4번째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중국의 상하이를 거쳐 11월 16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마지막 지역 라운드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시리즈는 2023년 시즌을 맞아 여러 변화를 보여준다. 유럽 시리즈 개막식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ACO 주말에 개최된다. 이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유럽 시리즈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인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을 거쳐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진행한다.

끝으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북미 시리즈는 5월 12일 가장 아름다운 서킷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세카에서 개막한다. 뉴욕 북부의 왓킨스 글렌, 위스콘신 엘하트 레이크,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를 거쳐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등 미국 전역에서 다섯 라운드가 진행된다. 국제모터스포츠협회와 협력하며 진행되는 미국 내에서 일정 이후 마지막 라운드는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펼쳐지게 된다.

모든 선수권 대회는 내년 11월 18일~19일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발레룽가 서킷으로 모인다. 각 대륙의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이곳에서 최종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 발레룽가 서킷은 이전에 두 번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했으며, 세 번째로 개최되는 첫 번째 장소가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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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로만 그로장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전직 포뮬러1 드라이버인 '로만 그로장'을 공식 팩토리 드라이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로만 그로장은 내년 람보르기니와 함께 다양한 대회 출전 및 2024년 LMDh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람보르기니 팀에 새롭게 합류한 로만 그로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적을 가졌으며, 포뮬러 1에서 아홉시즌을 보내며 10차례 시상대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르노, 로터스, 하스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2021년 미국 인디카 시리즈로 이적했다. 

그로장은 다재다능한 드라이버로 자신의 이름을 딴 주니어 싱글 시트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07년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2010년 오토 GP, 2011년 GP2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 특히 2010년 아부다비에서 열린 FIA GT1 월드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로만 그로장은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로 합류한 안드레아 칼다렐리, 미르코 보르톨로티, 팩토리 팀 아이언 링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다. 이들은 해당 대회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EVO2를 타고 24시간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로장은 2023년 시즌 동안 내구성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로만 그로장은 내년 GT3 프로그램 외에도 칼다렐리, 보르톨로티와 함께 람보르기니 아이언 링스의 LMDh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주관하는 '웨더 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팀은 스위스 회사인 DC 레이싱 솔루션 Ltd가 소유한 아이언 링스를 파트너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과 IMSA 웨더 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함께한다. 또한 30년간 다양한 우승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프리마 엔지니어링과 긴밀하게 협력할 게획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회장 조르지오 사나는 “우리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적인 시기에 로만 그로장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로만 그로장은 다년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은 드라이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GT3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LMDh 자동차 개발에도 큰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는 데이토나에서 로만이 정상을 차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매우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로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상징적인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며, 무엇보다도 다음 두 가지에 대해 매우 흥분됩니다"라며, "그것은 GT3로 데이토나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데이토나에서 매우 성공적인 경험을 갖춘 아이언 링스, 팀원들과 좋은 팀을 이루는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좋은 일이다. 또한 내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개발 중인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LMDh 모델은 정말 아름다운 자동차이며, 나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람보르기니는 성공한 브랜드인 만큼 이 흥미로운 카테고리에서도 계속해서 잘 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새롭게 개발한 LMDh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유럽 내구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ACO,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발표한 LMDh 규정에 따라 내연기관 및 최고 출력 500kw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가 탑재된다. 

람보르기니의 LMDh 프로토타입은 전장 5,100mm, 전폭 2,000mm, 휠베이스 3,148mm의 차체 크기를 갖는다. 운전자와 연료 무게를 제외한 공차중량은 1,030kg이며, 엔진 중량은 최소 180kg이다. 최고 시속은 340km/h다.

차체는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함께 설계했으며, 탄소 섬유 요소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이탈리아의 HP 컴포지트와 함께 생산했다. 특히 저명한 섀시 전문 제작업체인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협력함으로써 스콰드라 코르세는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진입이 가능해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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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슈퍼 SUV 우루스의 후속작 '우루스 S'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우루스 S의 한국 출시는 지난 10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는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S의 국내 출시 현장에서 "한국 시장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우루스 S를 포함한 매력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딜러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다"라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써 내려가는 중인데, 이 중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높다는 것이 윙켈만 회장의 설명이다. 특히 전 세계 람보르기니 시장에서 8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은 전 모델 라인업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예상보다 훨씬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신모델을 빠르게 국내 소객에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우루스 S와 관련해서는 '가장 강력한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주력 모델'이라 소개했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66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5초 만에 도달하며, 200km/h까지는 12.5초면 충분하다. 또 최고 속도는 305km/h다.

또한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할 뿐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한 뛰어난 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우루스 S에 탑재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우루스 S는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에고(EGO)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인 테라(TERRA), 네베(NEVE), 사비아(SABBIA) 모드에서 역시 각 주행 모드의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토크 응답 및 바디 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에따라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를 '어떤 조건의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다재다능함을 갖춘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슈퍼 SUV'라 강조했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정교하게 다듬은 디자인은 슈퍼 SUV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색상 트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대폭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최대로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은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그릴에는 검은색 라인이 추가되어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은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추가됐다.

후면부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은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 및 베르데 아우라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했다.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우루스 S의 국내 출시가는 2억 9천만원부터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디테일 컷 >

Lamborghini Urus 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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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럭셔리카 부문에서 슈퍼 SUV 시장을 창출한 우루스의 후속 모델인 '우루스 S'를 국내 출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한국 출시다. 

우루스 S(Urus S)는 우루스의 고성능 버전인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16마력 상승한 666마력까지 출력을 발휘한다. 2,300rpm부터 6,0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내며, 최고 속도는 305km/h다.

또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 수준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5초, 200km/h까지는 12.5초가 소요된다. 

제동 성능 역시 뛰어나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특히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우루스의 섀시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에고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유지함과 동시에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우루스 S는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즉, 어떤 조건의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다재다능함을 갖춘 우루스 S는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슈퍼 SUV라 볼 수 있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디자인을 개선해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 차별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색상 트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최대로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우루스 S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우루스 S의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정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론트 그릴에는 검정색 라인이 추가되어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정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후면부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정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우루스 S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 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Blu Leandro) 및 베르데 아우라(Verde Aura)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한국 시장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늘 공개된 우루스 S를 포함한 매력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딜러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루스는 2019년 한국 출시 직후 총 621대가 인도되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우루스 S의 출시로 세계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슈퍼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9천만 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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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연초부터 시작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에도 브랜드 역사상 최고 판매량, 매출, 수익성을 달성했다.

이에 화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부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7,43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판매 실적은 3개 판매 거점 지역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은 8%의 성장률을 보였고, 중국·홍콩·마카오는 5%, 독일은 16%, 영국은 20%, 일본은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19억 3,000만 유로(약 2조 6,688억 원)로 2021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 이익도 전년도 동기 대비 68.5% 증가한 5억 7,000만 유로(약 7,881억 원)를 달성했다. 매출 이익률은 22.8%에서 29.6%로 증가했다. 람보르기니의 이 같은 성과는 물량 증가, 자동차 당 평균 매출의 증가, 환율의 호조가 결합된 결과다.

차종 별로는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 라인업 우라칸이 총 2,378대를 인도, 전년 동기 대비 11%의 판매 증가율을 달성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슈퍼 SUV 우루스는 지난 9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총 4,834대가 인도되며 괄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우루스가 2018년에 출시된 이후 동기 대비 역대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이었던 아벤타도르는 지난 9월부로 생산 중단됐다. 이에 9월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를 생산 라인에서 떠나보낸 달로 기록됐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우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은 오늘날 람보르기니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람보르기니는 이미 2024년 1분기를 포괄하는 주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2023년부터 하이브리드화를 위한 첫 활동과 같이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과제를 신중하게 내다보고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는 "거시경제 변수들로 인해 현재 전 세계의 불안정함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람보르기니는 모든 주요 사업과 재무 지표의 성장을 통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회계연도를 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9개월간의 여정을 뒤로하고 람보르기니는 순수한 내연기관 V12 엔진 슈퍼카의 양산을 중단하고, 2024년까지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연말 마이애미의 아트 바젤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부문을 창조할 전천후 버전의 우라칸 모델 출시로 내연 기관 엔진과의 마지막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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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미우라 로드스터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울티매에 영감을 준 '1968년형 미우라 로드스터'가 오는 이달 30일까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무데테크에 전시된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들이 값을 매길 수 없는 자동차 역사의 한 조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가치가 담긴 원-오프 모델로 남아있는 미우라 로드스터는 지난 1968년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의 카로체리아 베르토네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후 지금까지 생산된 가장 아름다운 쇼카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특히 라임 스카이 블루 색상의 외관, 레드 카펫과 흰색 가죽 인테리어 등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매력적인 색 조합을 완성시킨다.

미우라 로드스터(Miura Roadster)는 사이드 윈도우나 루프 클로저 시스템이 없어 베르토네 스타일리스트들이 만든 독특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단형 미우라에 비해 미적으로 많은 부분이 변경됐는데, 특히 후면에 위치한 리어엔진을 완전히 노출시켰으며 일반적으로 루프에 장착된 실내 내부의 보조 제어 스위치들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켰다.

미우라 로드스터는 196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한 번 모습을 공개한 후,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테스트 드라이버 밥 월리스에게 주행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이후 국제 납아연 연구 기구(ILZRO)가 미우라 로드스터를 인수해 인테리어를 녹색으로 변경하고 외관을 짙은 올리브그린으로 도색한 후 이름을 ‘ZN 75’로 변경했다.

2007-2008년 미우라 로드스터는 세부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오리지널 버전으로 복원했다. 완벽 복원을 마친 미우라 로드스터는 2008년 8월에 열린 전 세계적인 클래식카 행사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람보르기니 클래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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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LMDh 레이스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2024년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과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차세대 LMDh 레이스카의 기술 사양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개발한 새로운 LMDh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유럽 내구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ACO,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발표한 'LMDh' 규정에 따라 내연기관 및 최고 출력 500kw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가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유닛에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 키트와 함께 스콰드라 코르세가 새롭게 개발한 90도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LMDh 승인 표준 키트에 포함된 주요 ERS 구성 요소는 여러 영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그 중 보쉬 모터스포츠가 개발한 전기 모터가 포함된다. 전력 관리 및 에너지 저장 장치는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AE)이 공급하며, 7단 P1359 하이브리드 기어박스는 X트랙이 개발했다.

프로토타입은 전장 5,100mm, 전폭 2,000mm, 휠베이스 3,148mm의 차체 크기를 갖는다. 운전자와 연료 무게를 제외한 공차중량은 1,030kg이며, 엔진 중량은 최소 180kg이다. 최고 시속은 340km/h에 이른다. 

 

차체는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함께 설계했으며, 탄소 섬유 요소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이탈리아의 HP 컴포지트와 함께 생산했다. 특히 저명한 섀시 전문 제작업체인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협력함으로써 스콰드라 코르세는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진입이 가능해졌다.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화에 착수함에 따라, LMDh 프로토타입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전동화 로드맵 '코르 타우리' 전략과 완벽히 일치하게 됐다. 스콰드라 코르세는 차세대 스포츠카의 경험에 기초한 특정 에너지·성능 프로젝트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미래 전략을 대변하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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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666마력 슈퍼 SUV '우루스 S'를 공개했다. 

우루스 S는 럭셔리 부문에서 슈퍼 SUV라는 새로운 니치 마켓을 창출한 우루스의 후속 모델이다. 

우루스 S는 최근 출시된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우루스 퍼포만테 모델과 함께 우루스 라인업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럭셔리하면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의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다듬은 디자인은 모든 환경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차별화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디테일한 디자인 변화뿐 아니라 컬러 트림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옵션까지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우루스 S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면부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정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론트 그릴에는 검정색 라인이 추가돼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또한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정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추가됐다.

후면부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정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Bi-color Sportivo)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Bi-color Sophisticated)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 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파란색) 및 베르데 아우라(초록색)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루스 S는 한층 강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666마력까지 증가한 출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 200km/h까지 이르는 데는 12.5초에 불과하다.  

또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의 탑재로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5km/h다. 

우루스 S는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하며, 2,300rpm부터 6,0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뿐만 아니라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우루스의 섀시는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에고(EGO)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유지함과 동시에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인 테라(TERRA), 네베(NEVE), 사비아(SABBIA) 모드에서 역시 각 주행 모드의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토크 응답 및 바디 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루스 S는 어떠한 조건의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다재다능함을 갖춘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슈퍼 SUV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는 스포티한 SUV임과 동시에 일상 생활에서 매일 운전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매력을 입증했다. 우루스 S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모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모델이며, 최근에 출시된 우루스 퍼포만테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한 우루스의 상업적 성공은 우루스가 최초이자 불후의 슈퍼 SUV라는 것을 증명하며, 우루스 S는 그 명성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속되는 불확실성, 역경,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매출·영업 실적·수익성을 달성했다.

2022년 람보르기니 상반기 매출액은 13억 3,200만 유로로 2021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 이익도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차종 별 판매 비중으로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첫 슈퍼 SUV 우루스가 61%를 차지,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람보르기니가 우루스 퍼포만테, 우루스 S로 이어지는 우루스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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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S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럭셔리 부문에서 슈퍼 SUV라는 새로운 니치 마켓을 창출한 우루스의 후속 모델인 '우루스 S'를 최초 공개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최근 출시된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우루스 퍼포만테'와 함께 우루스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우루스 S는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디자인을 개선해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색상 트림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해졌다. 

구체적으로 우루스S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다.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정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론트 그릴에는 검정색 라인이 추가되어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정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추가됐다.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정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 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 및 베르데 아우라 컬러를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했다. 

차내에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66마력까지 증가한 출력을 발휘하며,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5초, 200km/h까지 이르는 데는 12.5초가 소요된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05km/h이며, 2,300rpm부터 6,0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한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우루스의 섀시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에고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유지함과 동시에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보장한다.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인 테라, 네베, 사비아 모드에서 역시 각 주행 모드의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토크 응답 및 바디 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우루스 S는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는 스포티한 SUV임과 동시에 일상 생활에서 매일 운전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매력을 입증했다"라며, "우루스 S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모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모델"이라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우루스 퍼포만테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으며,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한 우루스의 상업적 성공은 우루스가 최초이자 불후의 슈퍼 SUV라는 것을 증명한다. 우루스 S는 그 명성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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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우루스 퍼포만테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국내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서울은 이달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의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람보르기니의 파트너이자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로저 드뷔(ROGER DUBUIS)가 함께 참여했다. 

로저드뷔는 지난 1995년에 탄생한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2017년부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저드뷔는 람보르기니와의 아이코닉한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의 행사에 참가해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과감하게 표현한 타임피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저 드뷔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혁신적인 제품 가운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모든 요소가 담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 신제품을 포함해 총 네 가지 타임피스들을 선보였다.

로저 드뷔만의 독창성과 비범함이 돋보이는 이 시계들을 행사 부스 설치를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방문한 고객과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타임피스들은 람보르기니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적 요소들과 로저 드뷔만의 예리하고 날렵한 미학의 조화가 돋보이는 타임피스들로 구성됐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모델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쉽으로 개발된 첫 번째 독점 칼리버 RD103SQ를 장착했으며, 엑스칼리버 우라칸 라인은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으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인한 올블랙 컬러로 무장한 ‘엑스칼리버 우라칸’에서는 우라칸의 레이싱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과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상부 칼리버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리지를 적용해 매력적인 레이싱 스타일을 더한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는 실제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재인 C-SMC 카본 소재로 케이스를 제작했으며, 블랙 러버를 베이스로 넵튠 블루로 인레이 장식한 두 가지 소재 스트랩과 블루 러버로 오버몰딩 처리한 케이스와 크라운, 플루티드 베젤 위 블루 마킹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시계로 거듭났다.

한편 로저 드뷔는 고가의 시계를 제작하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만큼, 연간 생산량이 많지 않다. 로저드뷔는 연간 4~5,000개의 타임피스를 한정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리치몬트 그룹에서도 가장 적은 생산량에 해당한다.  

단 하나의 타임피스를 제작하는 데 약 350~720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로저드뷔는 높은 희소성을 유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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