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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Ferrari)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의 시승 행사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렸다.

페라리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용인에서 열린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Esperienza Ferrari Purosangue)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시승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 '푸로산게'의 시승 기회를 국내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 전문 인스트럭터의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약 30분간 푸로산게를 시승하며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이 전달하는 725마력의 파워,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등의 최신 동역학 제어시스템, 혁신적인 레이아웃을 통한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4도어 4인승 차량이지만 다른 페라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라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라리 푸로산게는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마치 비행기 일등석을 탄 듯한 편안함을 충족시킨,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는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는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큰 화제가 되어왔던 푸로산게를 국내 고객들이 미리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면서, "이와 같은 행사들이 고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도어 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적인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한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으로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의 이상적인 중량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코너링 성능을 높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갖췄으며, 완전히 새로운 섀시로 설계돼 콤팩트한 외관을 갖췄음에도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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