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이달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스퀘어'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되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차량들 가운데,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1층 차량 전시존에 마련된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디아블로 SV'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아블로(Diablo)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디아블로는 전설이 된 쿤타치의 후속 모델로 기획됐으며, 1990년 생산이 시작됐다. 

디아블로는 초기에 이륜 구동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디자인적 아름다움과 강력한 성능, 기술적 우수함,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감성 등을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사륜 구동 버전은 3년 뒤 공개됐으며, 후륜 구동이 일반적이었던 슈퍼카 세계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는 쿤타치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현대적인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1년까지 다양한 파생 버전을 합쳐 총 2,884대가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디아블로 SV'는 1995년 출시된 디아블로의 고성능 버전이며, 화려한 보라빛 컬러감이 입혀졌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디테일 컷 >

Diabl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