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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로 우뚝 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세계 최대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랜 협력을 이어왔다. 



두 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소형차, 럭셔리카, 상용차 등의 부문을 협력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끌어올릴 구체적 전략을 모색해왔다. 최근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 모델 X 클래스에서 닛산 나바라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고, 인피니티 Q30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그룹은 전기 구동계 및 자율주행 기술로 협력 개발 범위를 크게 확장해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협력 분야를 확장해나갈 뜻을 전했다. 





특히 두 업체는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에 필히 요구되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 개선과 값비싼 재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곤 회장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계의 능력이 배터리와 전기 모터 공급량 부족에 의해 제한된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기술 개발과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한 서로의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대량생산 실현을 위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엔진·변속기 개발뿐만 아니라 부품의 모듈화, 신차 공동 개발, 파워트레인 공유 등을 통해 함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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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소형 SUV 레니게이드로 확정됐다. 


FCA는 친환경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레니게이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2020년 출시할 계획을 밝혔으며,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과 멜피 공장의 생산 라인 설치 등을 위해 약 2억 유로(한화 약 2,61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레니게이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FCA 멜피(Melfi) 공장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지프가 발표한 그린 로드맵에 따르면, 지프는 향후 5년 간 9가지 신차를 출시하고 오는 2021년까지 주요 모델에 대한 전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1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4개의 순수 전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기구동계로 대체될 디젤 엔진은 지속적인 수요 감소와 환경 문제에 따라 오는 2022년 이후에는 유럽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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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타 해리어(Harrier)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해리어(Harrier)'를 내년 공개한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보유한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그간 자사의 기술만으로 독립적 운영을 해왔지만, 해리어는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리어는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됐던 H5X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타타모터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임팩트 디자인 2.0'이 적용돼 젋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릴은 LED 헤드라이트와 구분 없이 이어지며, 랜드로버의 주력 모델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플로팅 루프 기법을 적용해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플랫폼은 앞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 E 페이스에 사용된 LR-MS/D8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진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공급하는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해리어는 내년 공개된 후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의 시장을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 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 고급차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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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디젤 엔진의 연구 개발 투자를 중단하고 미래 전동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푸조는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더욱 엄격해진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을 충족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디젤 수요 감소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푸조의 퓨처 프로덕트 책임자 로랑 블랑샤르(Laurent Blanchard)는 호주 자동차 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계 디젤 차량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미래 전동화 기술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블랑샤르는 "유럽 시장에서 디젤 판매량이 36%까지 떨어질 정도로 디젤 차량 판매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당장은 여러 시장에서 디젤 차량을 계속 판매할 예정이지만, 미래의 하이브리드나 전기 배터리에 투자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이상 디젤 엔진에 더 많은 투자를 감행하진 않을 것"이라 전했다. 




푸조는 오는 2019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걸쳐 전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전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차,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디젤 엔진 수요는 지난 2015년 9월 미국발로 시작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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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BMW 신형 3시리즈(코드명 G20)의 'M 퍼포먼스 파츠'가 공개됐다. 


M 퍼포먼스 파츠는 BMW 주력 모델들의 내외관과 공기역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아이템군을 말한다. 이미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 가능한 M 퍼포먼스 파츠가 구성돼 있으며, 파츠 적용 시 더욱 스포티하고 차별화된 내외관을 완성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3시리즈의 M퍼포먼스 파츠 역시 공기역학 성능 개선과 공격적인 내외관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크게 휠타이어 패키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카본과 티타늄으로 제작된 내외관 실내 장식으로 구성되며,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부츠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미러, 18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성능 브레이크 등을 선택 가능하다. 




20인치 Y스포크 휠은 제트 블랙 매트(Jet Black Matte) 또는 블랙 매트(Black Matte)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바디 키트는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카본 파이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적용 시 붉게 처리된 4피스톤 캘리퍼스가 장착된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M-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카본 장식, 카본 시프트 패들, M 퍼포먼스 전용 매트, M 퍼포먼스 LED 도어 프로젝터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M 퍼포먼스 파츠는 좀 더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외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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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생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 피닌파리나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0년 출시될 1900마력급의 'PF0' 하이퍼카


피닌파리나는 소수 차량만 생산해내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최고출력 1900마력급의 'PF0' 하이퍼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리막은 피닌파리나의 첫 번째 양산차가 될 고성능 하이퍼카 'PF0'에 탑재되는 배터리 및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리막의 기술력을 수혈받아 제작될 피닌파리나 PF0 하이퍼카는 각 바퀴에 하나씩 장착되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초 이내에 100km/h까지 도달하고, 12초 이내에 300km/h를 돌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는 약 500km/h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 충전을 통한 급속 충전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미드 엔진 슈퍼카의 고전적 형식을 따라 2인승 하이퍼카의 구조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피닌파리나가 소수 차량만 생산해내는 브랜드인 만큼 150대만 한정 생산, 오는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리막은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전기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르쉐는 지난 6월 리막의 지분 10%를 매입하고 고전압 배터리 기술, 전기 전동 장치,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으로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입장을 밝혔다. 또 리막은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에 전기차 기술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레제라 하이브리드카에 전기 배터리 팩을 납품하고 있다. 



포르쉐 이어 피닌파리나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꼽은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전기 하이퍼뿐만 아니라 전기 모빌리티 분야서 독보적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원'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콘셉트 원의 최고 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55km/h, 100km/h 가속까지는 고작 2.6초가 걸린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속도 412km/h, 제로백 1.85초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리막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자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며, 이번 협력 관계가 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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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풀사이즈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디악 RS는 공개 전부터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 비주얼, 스노우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의 개성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다.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4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한 스탑앤고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 17인치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범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으며, 사이드 미러와 루프를 검게 처리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스웨이드 시트커버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구현했다. 


코디악 RS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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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상장 폐지를 하겠다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가 철회한 일론 머스크를 맨허튼 연방법원에 사기죄로 고소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소장에는 일론 머스크가 거짓되고 오도된 발언으로 심각한 시장 혼란을 초래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으며, 일론 머스크에 벌금형과 어떠한 이사 또는 임원 직책을 맡지 못하도록 금지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게시글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 상장 폐지를 위해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으며, 자금은 이미 확보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윌스트리트 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자금을 조달해줄 사우디 국부펀드와 구두계약을 맺은 것으로 믿고 이러한 트윗을 게시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 자금 역시 완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발장에도 같은 주장이 담겼다. 머스크가 자금 조달원이 비상장화 조건에 동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420달러라는 거래에 대해서도 상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장난스러운 숫자의 조합'이라고 언급하며 다른 테슬라 경영진과는 상의 없이 게시된 트위터임을 지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집행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의 진실성과 정확성에 대해 철저하고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테슬라가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을 주당 420달러에 대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주가는 1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머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부당한 조치에 실망"이라며, "항상 진실, 투명성, 투자자들의 최대 이익을 위해 조치를 취해왔으며, 청렴성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 반박했다. 


루시드 모터스


테슬라의 '자금줄'로 주목받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움직임도 주목해볼 만하다. 이들은 테슬라가 아닌, 테슬라의 경쟁사로 떠오른 루시드 모터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루시드모터스는 테슬라 모델 S 개발을 이끌었던 '피터 로린슨'을 최고 기술책임자로 임명, 폭스바겐과 마쯔다 출신의 디자이너 '데렉 젠킨슨'과 BMW에서 18년간 근무한 베테랑 엔지니어 '브라이언 배턴'을 영입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발 소식이 전해진 28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4%나 크게 떨어지며 시총 73억 달러(한화 약 8조 1000억 원)이 증발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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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고성능 쿠페 '프로젝트 블랙 S'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F1팀과 함께 기술을 공유하며 하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제작을 진행해왔는데, 그 차가 바로 프로젝트 블랙 S다. 



프로젝트 블랙 S는 실제 F1 기술이 녹아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에 탑재된 VR20 3.0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의 힘까지 더해져 최고출력 571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이내다. 





프로젝트 블랙 S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된다. ERS 파워트레인의 에너지 회생 장치가 브레이크 제동이나 배기가스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이를 리튬이온배터리 팩에 저장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 에너지는 터빈 샤프트 회전이나 출력 및 토크 상승에 사용돼 즉각적이고 경쾌한 가속 반응을 선사한다. 



외관 역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 강렬한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그릴을 중심으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고성능차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제작한 프런트 그릴, 에어 인테이크 홀, 범퍼, 스플리터 등을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근육질이 더욱 돋보일뿐만 아니라 차량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F1에서 찾아볼 수 있을법한 커다란 카본 리어 윙과 디퓨저가 돋보인다. 


프로젝트 블랙 S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은 다음주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인피니티 고성능 라인업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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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패스트백 N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세 번째 모델이 추가됐다. 해치백의 실용성과 패스트백의 멋스러운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럽시장을 정조준한 i30 패스트백 N은 고성능 N 브랜드의 범위와 존재감을 더 넓혀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탄생했다.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현대차 N에 대한 기대감 속에 등장한 탓인지, i30 패스트백N의 외관과 성능은 N 브랜드의 순항만큼이나 뜨겁고 화끈하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몇 가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녹아냈다. N 모델 전용 그릴과 커다란 공기 흡기구를 적용한 범퍼로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시켰고, 뒷모습은 날렵한 패스트백의 외형에 날카로운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로 멋을 더했다. 또 N 전용 휠과 사이드 스커트, 강렬한 레드 포인트로 역동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능은 또 어떤가. 최고출력 250마력(퍼포먼스 패키지 적용 시 270마력), 최대토크 35.9kg.m(오버부스트 기능 사용 시 3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N 그립 컨트롤로 날렵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이쯤 되면 외모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한 번쯤은 눈길이 갈만한 스펙을 갖췄음이 분명하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첫인상이 중요한 건 매한가지일 터. i30 N 패스트백을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 반응을 살펴봤다. 얼마 전 혹평으로 가득 찼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이번 반응은 호평이 주를 이뤘다. 


i30N 패스트백을 접한 해외 반응


Shaun H - "뒤태가 해치백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 


Alex - "와우. 진짜 대박. 정말 멋져 보인다"


CameronOnCars - "정말 놀랍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멋져 보여. 실제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될 것 같아. 홈런 현대!'


Matt S - "와우! 정말 그뤠잇 머신이야! 그리고 이에 걸맞은 성능도 갖췄네. 뒷부분이 해치백보다 잘 나온 것 같아"


Barron - "이미 해치백을 구입한 사람들이 안쓰럽게 느껴져...정말 멋지네!" 


John B - "제 생각에는 다소 저렴하게 보이는 해치백보다 훨씬 멋지고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해치백을 타고 있는 운전자이긴 하지만 i30 N 만큼은 패스트백 모델이 훨씬 더 좋아 보이네요. 현대차를 내 돈 주고 사고 싶은 날이 올 줄은 몰랐지만, 신차 구입 시 분명 고려해볼 것 같아요"


Aaron - "나는 패스트백을 기다릴 수 없어서 해치백을 샀지만, 패스트백은 분명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Smoothcall - "고성능이라는 특성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출시되면 분명 고려해볼 것 같다" 


Horatio - "좋아, 이거 구미가 당기네?"


Anuj - "신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나의 희망 차종 1순위로 이동" 


Mikka - "스팅어의 아들 같아" 


Katarina L - "후면부가 해치보다 훨씬 더 좋아" 


ARCTICFOX - "이런, 너무너무 멋지잖아!!!(God damn that ting looks frikken SEXY!!!)"





이밖에도 "YES!!!", "I LOVE IT", Look Fantastic", "Good Looking Car!" 등 간단하게 긍정적 평가를 남긴 댓글들도 많이 살펴볼 수 있었다. 


반면, 외관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댓글도 일부 존재했다. "다 좋은데 C-필러 처리를 비롯한 옆모습은 조금 아쉽다", "측면부가 조금 어색하다", "후면부가 CLA와 닮았다", "조금 더 큰 스포일러를 달아줬으면...", "별반 차이 없는 실내는 조금 아쉽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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