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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RR Phantom Scintilla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RR)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환희의 여신상에 대한 헌사를 담은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자부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환희의 여신상'은 롤스로이스가 100년 넘게 지켜온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다. 

모든 롤스로이스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우아함과 인간의 성취를 상징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진정한 뮤즈다.

이번에 공개된 팬텀 신틸라(Phantom Scintilla)는 환희의 여신상이 지닌 우아함, 역동성,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전 세계 단 10대만 제작된다. 

라틴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틸라는 순간적으로 스치는 환희의 여신상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실내외 디자인은 환희의 여신이 보여주는 찰나의 존재성과 덧없음에 대한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희의 여신이 미끄러지듯 지나갈 때 여신의 옷 자락이 보이는 순간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절묘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팬텀 신틸라에 탑재된 환희의 여신상은 사상 최초로 정교한 세라믹으로 마감됐다. 이는 1910년, 롤스로이스 전무 이사였던 클로드 존슨이 최초의 마스코트 제작을 의뢰했을 당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그리스 조각상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연상시킨다. 

세라믹 마감은 고대 조각상의 소재였던 파로스 대리석의 질감을 재현해 특유의 투명한 광택감과 순수함, 힘을 표현했다.

외장은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주변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안달루시아 화이트’와 ‘트라키아 블루' 조합의 비스포크 투톤 색상으로 마감됐다. 

페인트에는 은은한 금속 조각이 포함돼 마치 물 위에 햇빛이 부서지는 것처럼 반짝임을 더한다. 이와 함께 수작업으로 제작한 더블 코치라인과 스피릿 블루 색상의 휠 핀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에는 환희의 여신상의 역동적인 형태를 담은 디자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먼저, 코치 도어와 직물 시트에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밀도 있는 자수가 적용됐다. 이 연속적인 그래픽은 실내 전체로 이어지며 장엄한 에너지로 승객들을 감싼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여러 가지 기술 실험 끝에 여섯 겹의 ‘다다미’ 자수 기법을 도입, 마치 실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다양한 색상과 두께의 실, 스티치 방향을 이용해 빛이 나는 효과를 구현했다. 코치 도어의 자수 모티프는 블루 그레이, 아틱 화이트, 스피릿 블루, 파우더 블루, 파스텔 옐로우 실을 결합해 총 633,000땀으로 만들어졌으며 밤이 되면 매혹적인 광채를 뿜어낸다. 

236,500땀의 자수가 들어간 시트에는 은은한 반사 광택이 있는 트윌 직물로 덧대어져 소재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만들어 낸다.

굿우드 장인들은 전체를 36개 부분으로 나누어 제작한 다음 매끄럽게 이어 붙여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총 869,500땀으로 이뤄진 자수는 구성하고 개발하는 데만 약 2년 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제작하는 데는 40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전면부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갤러리’에 적용된 작품 ‘셀레스티얼 펄스’다. 이 작품은 단단한 알루미늄을 가공한 후 환희의 여신상과 동일하게 미세한 입자의 세라믹으로 마감한 일곱 개의 리본으로 구성됐다. 작품의 가장자리는 빛을 받으면 거울처럼 광택이 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 천장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환희의 여신상이 입고 있는 가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500개의 광섬유 ‘별’과 4,450개의 천공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독특한 패턴으로 배치됐으며, 특히 광섬유 별은 애니메이션 설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빛나면서 흐르는 듯한 유동성을 표현했다.

우아한 디테일은 차량 후면 피크닉 테이블까지 이어진다. 무지갯빛 광택이 나는 표면에 마스킹 기법을 적용한 후, 손수 연마하고 무광택 마감 처리를 하여 두 가지 색상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착시를 연출했다. 

보다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위해 전체 목재 세트에 최대 19번의 래커 코팅을 진행했으며, 해당 작업에만 약 19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조수석 글러브 박스 속에 숨겨진 양각 플레이트에는 클로드 존슨이 롤스로이스 마스코트에 대해 남긴 문구를 새겨 컬렉션의 콘셉트를 드러냈으며,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컬렉션 명을 새겨 프라이빗 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관련해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 CEO는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의 본고장인 굿우드 장인들의 무한한 독창성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롤스로이스는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오늘날 슈퍼 럭셔리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고 있고,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계속해서 우리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고객은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직접 협력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장 뛰어난 자동차를 공동 제작할 수 있다”라며, “롤스로이스의 영원한 뮤즈인 환희의 여신상을 기리는 팬텀 신틸라는 비스포크 모델에 있어 브랜드의 원칙을 완벽하게 표현한 걸작”이라 전했다.

전세계 1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팬텀 신틸라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독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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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벤츠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QE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가 부각되면서 차내 탑재된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 시판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제조사 등을 공개하는 것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으며, 배터리 정보 공개를 주저하던 메르세데스-벤츠도 순수전기차의 배터리 셀 공급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소비자 및 시장의 요구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전기차의 배터리 셀 공급사에 대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EQE 350+(MY22,MY23,MY24)는 모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EQE 350+ 외에도 EQE 53 4MATIC+(MY23), EQE 350 4MATIC(MY23,MY24), EQE 500 4MATIC SUV(MY23) 등의 차종에 탑재됐다.

가장 많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한 회사는 중국 CATL로 드러났다. EQS 350(2022MY·파라시스)을 제외한 모든 EQS 모델에는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EQS 680 SUV(MY24) 모델도 중국 CATL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SK온은 준중형 모델인 'EQA 250'과 'EQB 300 4MATIC'에만 배터리를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2020년과 2021년에 출시된 EQC 모델에만 탑재됐다. 해당 정보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E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당국의 조사에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본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무상 점검을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진행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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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는 물론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KGM은 2025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행에 앞서 국내 최초로 ‘23년 9 월 토레스 EVX 출시 시점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는 KGM 홈페이지 및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고객에 개별 통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GM은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하여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 및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7월말 개발 완료하였다.

한편,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총 6가지)를 통한 전기차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KGM은 국내/외 유일한 10년 100만km 배터리 보증을 하는 등 안전하고 최고의 신뢰성 높은 전기차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토레스 EVX의 안전성은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추돌 사고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이 전소되었음에도 토레스 EVX 배터리는 열폭주 및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던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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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가 16일(현지시간)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세라티가 몬터레이 카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에서 공개한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MC20’의 기술력 및 디자인 DNA의 집약체다. 

이를 통해 GT2의 레이싱 성능과 MC20의 디자인을 동시에 연상시키며, 모든 주행 조건에서 편안함을 보장하면서도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레이싱 DNA를 품은 모델답게 320km/h를 뛰어넘는다. 최대 출력은 MC20보다 10마력 높은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를 자랑한다. 

이처럼 뛰어난 성능 덕분에 운전대를 잡으면 트랙카를 모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최고의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다.

대담하고 진취적인 디자인을 지닌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다양한 옵션 사양을 제공하며,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패키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독점적인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가 공개된 더 퀘일에서는 최근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된 MC20 이코나가 북미 최초로 전시됐으며,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첫 고객 인도식을 가진 가장 강력한 트랙카 MCXtrema 또한 무대에 올랐다.

관련해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최고의 스포츠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마세라티의 가장 상징적인 차량인 MC20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으로, 도로를 달리는 고객에게 기술, 혁신, 디자인 및 감성 측면에서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수준 높은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자 브랜드의 모든 본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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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BMW가 오는 19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최근 신형 모델을 내놓은 ‘뉴 M4’와 ‘뉴 4시리즈’의 출시 기념 특별 한정 모델인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먼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및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BMW M의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먼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외관에 특별한 색상인 '초크'와 블랙 하이글로스 M 그래픽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민첩한 움직임, 질주의 쾌감이 시각적으로 느껴진다. 여기에 M 리어 스포일러와 M 카본 루프 등 다양한 M 전용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모델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레이스 카를 연상시키는 '야스 마리나 블루'와 블랙 색상이 어우러진 메리노 가죽을 적용했다. 더불어 M 카본 버킷 시트와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시트벨트 등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하다.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에는 컨버터블 특유의 우아함을 배가하는 '벨벳 오키드'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빨간색 캘리퍼가 인상적인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은빛의 더블 스포크 M 실버 휠이 어울려 역동적인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강조한다

실내에는 실버스톤과 블랙 색상이 조합된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기운이 가득하며, 스포츠 주행 시 몸을 잘 잡아주면서도 안락한 M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언제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뉴 M4 쿠페가 3.5초, 뉴 M4 컨버터블이 3.7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주행 상황과 모드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완벽하게 넘나드는 M xDrive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BMW M이 선사하는 짜릿한 운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1억4510만원,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이 1억5130만원이며, 각각 15대씩 한정으로 선보인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및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뉴 M440i xDrive 쿠페 및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의 첫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외장에 매혹적인 ‘파이어 레드(Fire Red)’ 색상을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붉은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와 퍼스트 에디션 전용 19인치 인디비주얼 Y 스포크 휠을 더해 더욱 대담한 인상을 만들었다.

실내는 블랙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꾸몄다. 여기에 곳곳을 레드 색상으로 장식하며 산뜻함을 더했다. M 시트벨트와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의 차체에는 BMW 인디비주얼로만 만날 수 있는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을 적용해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아울러 쿠페 모델과 동일하게 퍼스트 에디션 전용 19인치 인디비주얼 Y 스포크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메리노 가죽과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최신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모델은 단 4.4초 만에 가속하며,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모델은 단 4.8초 만에 도달한다.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5대 한정 출시되며, 가격은 9,370만원이다.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5대 한정 출시되고, 가격은 1억 7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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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찬란한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는 MC20 스페셜 에디션 '이코나’와 ‘레젠다’를 국내 각 1대씩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MC12와 마세라티의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로, 지난달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됐다. 전 세계에서 단 20대씩, 국내에서는 각 1대씩 판매된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했으며 각각 MC12 스트라달레와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았다.

MC20 이코나(MC20 Icona)는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서 출중한 성능을 뽐낸 마세라티 트로페오 라이트(Maserati Trofeo Light)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에 채택했던 색상인 비앙코 오다체와 블루 스트라달레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비앙코 오다체 컬러를 무광 처리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블루 컬러의 시트 중앙부, 브레이크 캘리퍼로 통일성을 부여하고 이탈리아 국기 및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푸오리세리에 로고를 추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MC20 레젠다(MC20 Leggenda)는 MC12 GT1 비타폰의 네로 에센자와 디지털 민트 매트 컬러를 그대로 채택했다. MC12 GT1은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3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통해 마세라티의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던 차량이다. 레젠다 역시 푸오리세리에 로고를 부착했으며 그릴과 도어, C필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옐로우 컬러의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트는 차체의 대부분을 이루는 블랙 컬러를 입었다.

두 모델은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강력한 V6 네튜노 엔진 위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한 엔진 커버를 장착했다. 실내는 4방향 경량 모노코크 레이싱 시트를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에는 트라이던트 스티치와 함께 모델에 따라 ‘Icona’, ‘Leggenda’ 로고를 강렬하게 새겼다.

이외에도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이탈리아 사운드 전문 업체 소너스 파베르 사의 하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오토 디밍 사이드 미러, 사각지대 감지 및 후방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서스펜션 리프터, 무선 충전기, 앞좌석/트렁크 매트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올 12월 고객에 인도할 예정이다.

관련해 마세라티 코리아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책임자는 “MC20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에 대한 영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모델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라며 “국내에서 오직 한 대씩만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나만의 마세라티’로 매일 짜릿하고 특별한 감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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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액티언

KG모빌리티가 신차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은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한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범퍼에 건곤감리 패턴의 LED 주간주행등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연출한다. 후드의 굵은 캐릭터 라인과 입체적인 볼륨감은 강렬한 인상을 주며, 라디에이터를 둘러싼 프런트 범퍼의 기하학적인 사이드 라인이 대담함을 표현한다.

측면부는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날카로운 직선 캐릭터 라인과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바디컬러 휠 아치 가니쉬는 웅장함을 준다. 여기에 인피니티 사선 패턴의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역동성을 더한다.

후면부는 직선과 수직의 조화로 와이드한 볼륨감을 강조한다. 일체형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에 안정감을 주며, 핀테일 에어로 스포일러는 날렵하면서도 유니크한 조형미를 더한다. 수평형 LED 포지셔닝 램프 가니쉬 센터는 ‘ACTYON’ 레터링을 적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한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활용한 KGM의 시그니처 디자인도 돋보인다. 전면의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에 ‘건곤감리’ 패턴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녹여냈으며, 도어 열림 혹은 잠금 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웰컴&굿바이 라이트가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수평형 LED DRL을 사이드에서 안정감 있게 받드는 윙 형상의 DRL은 모던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리’ 패턴을 적용, 전면부와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SUV 명가로서 자신감을 표현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해 완성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도어에서 IP 패널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32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향상된 그립감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한다. 여기에 오토홀드 및 즐겨찾기 단축 버튼이 배치되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이외에도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트윌 카본 패턴 그레인,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 적용으로 한층 세련된 공간을 선보인다.

SUV 본연의 넓은 실내를 갖춘 점도 ‘액티언’의 특장점이다.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2열 헤드룸(1,001mm)을 갖춰 뒷좌석 동승자에게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668ℓ, 2열 전체 폴딩 시 1,568ℓ/VDA기준)으로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충분한 활용성을 지녔다.

외장 색상은 로얄 카퍼, 라떼 그레이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원톤 컬러 7가지와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5가지의 투톤 컬러를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레드 투톤, 카멜&베이지 투톤, 블랙 인테리어 등 3종으로 구성되었다.

클러스터와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 적용으로 편의성과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규 GUI의 12.3인치 클러스터는 ‘액티언’ 차량 콘셉트에 어울리는 직관적이고 모던한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운행 모드 설정에 따라 클러스터 이미지가 변경될 뿐만 아니라 주행상태와 주행기록을 비롯해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모니터링 등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성을 향상한 12.3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욱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UX∙UI를 적용한 메뉴 구성으로 조작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으며, 즐겨찾기 메뉴를 스티어링 휠의 단축 버튼과 연동해 자주 쓰는 기능을 운전자의 선호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탑재해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없이 차량 내에서 AVN, ADAS, 구동 관련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간편하게 무선 업데이트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하였다.

고급 사양과 첨단 편의 사양도 모델별 대폭 기본 적용하였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 폰 프로젝션(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엔트리 모델부터 탑재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모션 센서 포함),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딥 컨트롤(후측방 충돌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운영하여 상품성을 증대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 대비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 터보 GDI 엔진은 최적의 조합과 튜닝으로 기존 엔진 대비 출발 시 가속 성능을 10% 향상했으며, 실 운행구간(60~120km)의 가속 성능도 5% 향상했다. 연비는 복합 11km/ℓ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km/ℓ와 12.5km/ℓ(2WD 기준)이다.

또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적용으로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적의 NVH 설계로 정숙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도 경험할 수 있다. 사운드 인슐레이터 패키지, 바디 구조용 접착제 ,바디 실링&홀 플러그, 언더 플로어 댐핑 시트 ,루프 패널 흡음재를 최대로 적용하였으며 1열 이중 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글래스, 흡음형 미쉐린 타이어 채택으로 고속 주행에서도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한다.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스마트 하이빔, 전방 추돌 경고, 안전 거리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중앙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부주의 운전 경고, 안전하차 경고, 안전거리 경고, 차선 변경 경고, 후측방 충돌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 후측방 경고 등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제어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차체에 동급 최고 수준인 78%의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견고한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8개 에어백 적용으로 탑승자 전원을 충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S7 3,395만 원, S9 3,649만 원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차별화된 도심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높은 경쟁력으로 SUV 시장 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수요 상승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 6천대로 출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천대를 돌파, 사전 예약 마감일인 오늘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인 5만 5천대를 기록하며 침체된 내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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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익스플로러

포드를 대표하는 SUV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첫 출시 이후 30년 이상 폭발적인 인기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로 평가된다.

익스플로러는 영화와 같은 대중 문화의 영역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으며, 일상적인 씬부터 액션 시퀀스까지 다양한 장면에 등장해 익스플로러 특유의 범용적인 쓰임새를 연출해냈다.

영화에 등장한 익스플로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93년 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으로, 1992년형 익스플로러 XLT 7대를 기반으로 하여 공룡이 즐비한 공원을 돌아다니는 SUV들로 등장했다. 

이 차량들은 공원의 고객을 안내하는 관람차로 등장하지만, T-랙스와 같은 공룡이 우리를 탈출해 주인공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유명한 장면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SUV 답게, 미국적인 일상 장면을 연출할 때도 익스플로러는 자주 등장한다. 기억을 잃은 첩보 요원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이슨 본’에서는 무려 5편의 시리즈 중 3편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익스플로러가 등장한다.

한국 영화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주로 정부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타는 차로 등장하곤 한다. 영화 ‘강철비(2017)’에서 주인공 일행이 작전 수행을 위해 타고 다니는 차로 2005년식 3세대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4.0 모델이 등장했고, ‘골든 슬럼버(2018)’에서는 5세대 익스플로러가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 바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영화 출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로 성장했다. 특히 쥬라기 공원을 통해 익스플로러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서 강력한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화의 인기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고, 이는 신차 출시와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PPL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오늘날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이자 현재까지 800만 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볼륨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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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4

스웨덴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SUV 쿠페 '폴스타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모델로,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적다. 특히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폴스타4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를 완성했다.‘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프레임리스 윈도우,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는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4,840mm,전폭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1,534mm,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다.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100kWh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90km(WLTP기준)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620km(WLTP기준)이다.

나아가 폴스타4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이 가장 낮은 모델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버전은 19.9톤(tCO2e), 듀얼모터 버전은 21.4톤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하고 있다.

폴스타4의 기본 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이다. 플러스 팩 선택 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 소재는100%재생 페트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구현했다. 나파 가죽 역시 동물의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 재생 어망과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에코닐은 실내 바닥 카펫으로 활용되고,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은 특정 도어 트림에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 무게는 최대 40% 감축했다.

볼보의 DNA를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폴스타에게 ‘안전’ 역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폴스타4는 총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모빌아이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지능형 안전 기술을 포함한 슈퍼비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부에도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관찰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통해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초고강도 강철’을 포함한 차체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며, 이너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7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낮췄다.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싼 배터리 팩은 충돌시 고전압 시스템으로부터 차단해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폴스타 4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웹 서핑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그리고 ’인-카 페인먼트’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시스템은 OTA 업데이트를 통한 무한한 인포테인먼트 확장성을 담은 플랫폼으로, 탑승자의 주행 편의성 개선 및 엔터테이닝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 차량 자체 OTA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다.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 앞에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및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1,400W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536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프론트 스토리지는 14리터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가격은 6,690만 원이며,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 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 기준으로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 원 이상 낮다. 해당 가격은 안전과 주행 편의에 이 도움을 주는 파일럿 팩을 포함해 더 매력적이다.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톰과 일렉트론을 비롯해 스노우와 마그네슘, 스페이스,그리고 골드까지 총6가지이다. 색상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은 40만 원으로 스노우와 골드색상에만 적용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본 적용되는 파일럿 팩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이 포함된 파일럿 어시스트,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며 향상된 주행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팩은 600만 원이며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노우 모드 기능을 포함한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32개의 픽셀 LED헤드라이트, 킥모션 포함한 전동식 테일게이트, 3-존 온도 조절 장치,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조정 기능 등 폴스타4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옵션들을 포함하고 있다.

플러스 팩을 적용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나파 업그레이드는 550만 원이며 동물 복지 인증 나파 가죽, 통풍 및 마시지 시트, 앞좌석 하만 카돈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이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 팩은 250만 원이며 21인치 프로 팩 전용 휠과 스웨디시 골드 스트라이프 안전 벨트,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폴스타4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은 600만 원이며 22인치 퍼포먼스 팩 전용 휠과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퍼포먼스 섀시 튜닝,안전벨트와 브레이크 및 밸브 캡에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더해 압도적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옵션으로는 21인치 스포츠 휠과 바디 컬러 클래딩(플러스 팩 필수 적용)이 있으며, 각각 200만 원과150만 원이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그 시작점에 오늘 출시한 폴스타4가 있다”라며,“폴스타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디자인,탑승 공간,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 원)은 전 세계 26개 국가 중 가장 낮으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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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Porsche

포르쉐 (Porsche)가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를 선보인다. 

포르쉐는 고유의 스포츠카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더 강력하고 스포티한 버전의 신형 파나메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파나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감성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GTS와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럭셔리 한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지향점이 다른 모델이다. 특히,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의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한다.

두 모델 모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한다.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유로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단계를 단축했다. 최대 1,000°C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로 증가한 연소실 최대압력은 특히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구동 효율을 증가시킨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적화된 동력 전달 표면과 더 높은 열 부하 용량으로 강력한 구동 토크를 구현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중 가장 강력하다.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출력 600마력(PS), 하우징 및 PDK쿨링 서킷에 완전 통합된 전기모터는 최대 190마력(PS)을 발휘한다. 이로써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2 마력(PS) 증가한 782 마력(PS), 시스템 토크는 15.3 kg·m 증가한 102.0 kg·m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9초 (0.5초 단축)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25km/h(25km/h 증가)다.

더욱 개선된 구동 효율로 이전 세대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 늘어난 전기주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 그리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총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45 퍼센트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를 통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88km(WLTP EAER City 기준)다. 회생제동 출력도 88kW로 증가해 순수 전기모드의 효율이 늘었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0에서 100%까지 11 kW 온-보드 AC 충전기로 약 2시간 39분 만에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독특한 컬러의 리어 범퍼 및 프런트 엔드를 통해 터보 모델이 제품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후면은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를 장착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옐로우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형적인 E-하이브리드 컬러 애시드 그린도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 메탈릭 그레이 톤의 터보나이트 컬러는 터보 모델에만 제공하며, 터보 S E-하이브리드 전면의 에어 블레이드와 리어 범퍼 스트립 및 단조 21인치 파나메라 터보 S 센터-락 휠에 적용된다. 인테리어에는 트림 스트립과 벨트 스트랩, 센터콘솔의 컨트롤, 스티어링 휠에 사용된다. 터보나이트 대비 스티칭은 시트, 도어 패널 트림, 대시보드 및 플로어 매트에 적용되고,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가 루프 라이닝을 완전히 덮는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20.832km)를 단 7분24.17초만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뉘르부르크링 1927 GmbH & Co. KG 순위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가장 빠른 탑 클래스 세단에 올랐으며, 이전 최고 기록을 5.64초 경신했다.

랩 타임 향상은 새로운 카본 에어로킷과 특별 개발된 미쉐린의 UHP 타이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어로킷은 파나메라 터보와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스포츠 세단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본 소재의 에어블레이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에어로킷은 레이스 트랙 주행 시 에어로다이내믹 밸런스를 최적화한다. 최적의 성능을 위해 프런트 스포일러 립은 프런트 액슬의 리프트를 완전히 제거했으며, 4방향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의 거니 플랩은 더 큰 다운포스를 생성해 공기역학 균형을 향상시킨다.

200km/h 속도에서 다운포스는 60kg까지 향상되며 까다로운 코너링 구간에서 탁월한 민첩성을 발휘한다. N0 표기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전륜 275/35 ZR 21, 후륜 325/30 ZR 21)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특별 개발됐으며 견인력을 높인다.

2024년 7월 12일 신기록을 달성한 라스 케른의 차량은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장착한 레이싱 시트와 안전 케이지를 제외하면 양산 모델과 동일하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최상위 모델에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다. 400볼트 고전압 시스템과 결합된 혁신적인 섀시는 기술적으로 E-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탑재된 파나메라 모델에서만 가능하다. 각 쇽업소버는 전기로 작동되는 유압펌프가 있어 능동적으로 리바운드 또는 컴프레션 방향으로 힘을 생성한다. 

서스펜션은 차체 움직임을 대부분 흡수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피칭과 롤링 현상을 적극적으로 보정한다. 또한,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해 견인력을 최적화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모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전륜 440mm/후륜 380mm 직경의 포르쉐 세라믹 복합 브레이크와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광범위한 이큅먼트를 제공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철학으로,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보다 20마력(PS)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PS)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302km/h다.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고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

포르쉐의 모든 GTS 모델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차량의 측면과 후면의 블랙 컬러 GTS 로고와 독특한 전면부, 다크 틴팅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파나메라 GTS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기본사양의 스포츠 패키지에는 새틴-매트 블랙 컬러의 차체 트림 요소와 함께 사이드 스커트, 전면부 인서트,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범퍼가 포함된다. 다크 브론즈 컬러 스포츠 배기시스템 테일파이프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21인치 터보 S 중앙 잠금식 휠이 더욱 강조된다.

인테리어는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를 폭 넓게 사용한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중앙 패널에 적용된다. 또한, 포르쉐는 카민 레드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두 개 컬러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장식 스티칭과 벨트 또한 선택한 패키지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 카본 매트 인테리어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며, 파나메라 GTS의 기본사양에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 기능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된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는 스포츠 세단으로 주문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3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새로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콘셉트, 원거리를 비추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더 긴밀히 통합된 애플 카플레이, 옵션으로 제공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비디오 스트리밍, 스마트폰 앱 주차 기능 등이 포함된다. 롱 휠베이스의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모델 출시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4존 자동 온도 제어와 대형 센터 콘솔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파나메라 GTS는 스포츠 세단으로만 출시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부가세 및 국가 별 기본사양을 포함한 독일시장 판매가격은 각각 229,400, 240,700유로부터 시작한다. 파나메라 GTS는 165,300유로부터다. 고객 인도는 올해 가을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 모델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3억 3,960, 2억 5,28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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