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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닛산이 2세대 신형 리프의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닛산은 신형 리프의 디자인이 상당 부분 향상된 공기역학 디자인임을 강조했다. 항공기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주행 시 차량을 들어올리는 양력을 최소화 시켜(Zero Lift) 고속에서 더 나은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고, 이어 "효율을 높이고 개선된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보다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아직 주행 가능 거리나 성능에 관한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리프에는 60kWh 배터리팩이 탑재되어 주행가능거리가 300~400km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리프의 주행가능거리가 최대 132km인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 부분 개선된 수준이다.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Propilot)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한편, 신형 리프의 공식적인 공개일은 9월 6일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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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 책임자 커트 켈티(Kurt Kelty)가 11년 만에 테슬라를 떠났다.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일평균 주문량이 1,800대를 넘어서며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커트 켈티가 테슬라를 떠난 것은 '최악의 타이밍'이라 볼 수 있다. 



켈티는 2006년 테슬라 이직 전, 파나소닉에서 약 15년간 전지의 기획과 개발, 마케팅을 담당했다. 니켈 수소 2차 전지, 리튬 이온 2차 전지 등을 연구했으며, 무려 16건의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배터리 부문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테슬라에서는 2차 전기 셀,배터리 팩의 안전성과 성능을 중점으로 담당해왔으며, 테슬라가 파나소닉과 합작해 미국 네바다주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했다. 


테슬라는 "커트 켈티가 회사를 떠나 새로운 기회 모색에 나섰으며, 그가 테슬라를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커트가 담당해왔던 부문들은 테슬라 기존 팀에 분산될 전망이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모델 3을 비롯한 전기차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은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고, 모델 S와 모델 X의 지난달 주문량도 2분기 주문량보다 15%나 증가했다. 테슬라의 전체적인 판매 호조에 따라 주가도 50% 이상 상승했다. 시가 총액이 포드 자동차를 넘어섰으며, 일시적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를 밀어내고 미국 자동차 시총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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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이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를 열고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한지 불과 1주일 만이며,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캠페인 없이도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주문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 그래도 밀려있던 대기자 목록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델3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테슬라 CEO 엘론머스크는 이를 두고 '모델 3 생산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테슬라 측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오는 3분기에 1,500대를 생산하고 연말에 주당 5,000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말에는 주당 1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엘론머스크는 '당장의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내년말까지는 주당 1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생산 능력 향상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모델 S와 모델 X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두 모델에 대한 지난달 주문량도 2분기 평균 주문량보다 15%나 증가했고, 2개 차종을 합한 판매 대수는 2만 2,0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했다. 모델 3의 등장에 따라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세 차종의 수요에 대한 간섭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테슬라의 전체적인 판매 호조에 따라 주가도 50% 이상 상승했다. 시가 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섰고, 일시적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를 밀어내고 미국 자동차 시총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작에 발맞춰 서비스 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예약 대수만 50만 대 이상으로 집결된 모델 3의 본격적인 인도에 발맞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센터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테슬라는 10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1,400명의 수리 엔지니어도 새롭게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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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모델 Y / 티저 이미지


테슬라가 개발 중인 전기 콤팩트 SUV '모델 Y'가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함에 따라 출시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테슬라 CEO 엘론머스크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모델 Y는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해 출시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 전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밝혔던 '모델 Y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설계할 것'이라는 입장과 다소 상반된다. 이에 따라 모델 Y에는 모델 3에 적용된 플랫폼과 일부 부품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 3 / 테슬라 제공 


모델 3 개발 기간 때 설계된 수많은 서스펜션 시스템과 기타 부품들을 모델 Y에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간당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테슬라가 모델 S 세단 기반의 섀시를 모델 S SUV 모델에 그대로 채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모델 Y가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함에 따라, 모델 3과 비슷한 수치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모델 Y는 테슬라 돌풍을 일으킬 핵심 주연으로 뽑히고 있다. 미국 투자 금융 회사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Adam Jonas)는 '콤팩트 SUV 부문이 결국 세계 최대의 세그먼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언급하며, "모델 Y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것"이라 전했다. 모델 Y는 넉넉한 내부 공간과 트렁크 공간, 모듈식 좌석 구성으로 테슬라 모빌리티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슬라는 일전에 모델 Y의 생산 목표 시기를 2020년이라 밝힌 바 있지만, 엘론머스크가 새로운 계획을 밝힘에 따라 좀 더 가까운 미래에 모델 Y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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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witter by user Julien Jodry (@JJODRY)


내달 공식 공개를 앞둔 닛산 신형 리프가 트위터의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 디테일한 부분까지 짐작해볼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수준이다. 


Twitter by user Julien Jodry (@JJODRY)


작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닛산의 소형차 미크라와 많이 닮은 모습이며,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된 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확장된 V-모션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하는 플로팅 루프를 적용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닛산 리프 프로파일럿 / 티저 이미지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2세대로 접어들게 된다. 특히 2세대 신형 리프에는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 '프로파일럿(Propilo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닛산 리프 스파이샷 1


이전 모델 대비 주행 가능 거리도 크게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1세대 리프의 경우, 2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132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지만, 2세대 리프에는 60kWh 배터리가 탑재돼 주행 가능 거리가 350km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리프는 다가오는 9월 6일 공개되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닛산 리프 스파이샷 2


한편, 닛산 리프는 닛산이 2010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다.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서 27만 5,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형 리프가 출시됨에 따라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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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다가오는 2019년부터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영국의 자동차 매체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FCA 그룹의 세르지오 마르키온네(Sergio Marchionne) 회장은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기차 전략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마세라티의 전기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는 오는 2019년 자사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기반으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EV)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던 알피에리 콘셉트카를 기반으로한 전기 스포츠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라티가 2019~2020년에 선보일 두 전기 모델이 사실상 마세라티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인 셈이며, 이후 마세라티의 주력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마세라티의 전기화 전략은 FCA 그룹 내 다른 브랜드(알파로메오,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FCA 산하 브랜드는 2022년을 목표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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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완성차 업체 보르크바르트(Borgward)가 새로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르크바르트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 피드에 '그녀는 돌아왔다! (She is back!)'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으며, 보닛의 양쪽 끝자락이 추켜올려진 사실을 미루어보아, 스포티한 이미지와 주행 능력이 강조된 스포츠 쿠페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르크바르트 이사벨라


보르크바르트가 해당 콘셉트카를 '그녀(She)'라고 칭한 것이 과거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던 모델 '이사벨라(Isabella)'의 부활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이사벨라의 후속 모델일 경우 2도어 스포츠 세단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사벨라는 보르크바르트가 1950년대 초 생산하기 시작했던 베스트셀링카이며, 현재 클래식카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르크 바르트는 1961년 파산하기까지 12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정도로 제법 잘 나가던 자동차 회사다. 한때는 독일에서 서열 4위를 자랑하던 회사였지만, 막강한 자본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에게 밀려 결국 역사 속에 묻히게 됐다. 



그러다 10여년 전 중국 자본 덕분에 회생에 성공한 보르크바르트가 부활을 선언하고 시장 장악에 나섰다. 2015년엔 BX7, BX7 EV, BX7 PHEV 등을 선보였으며, 내년에는 BXi7을 생산할 계획이다. 자동차 역사 속에서나 만나볼 줄 알았던 보르크바르트의 부활과 앞으로 등장할 신차에 전 세계의 관심이쏠리고 있으며, 해당 콘셉트카는 다가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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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를 통해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했다.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로서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량인 만큼 반응이 뜨겁다. 


테슬라 모델 3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에 따라 가격과 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탠다드 모델보다 롱레인지 모델이 더 비싸고, 성능도 더 뛰어나다. 



스탠다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4km, 롱레인지 모델은 최대 49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5.6초, 5.1초, 최고 시속은 209km/h, 225km/h로 성능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가격은 롱레인지가 4만 4천 달러로 3만 5천 달러인 스탠다드 모델보다 다소 비싸며, 스탠다드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50-55kWh)보다 롱레인지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70-75kWh)이 더 크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실내는 버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플하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에 필요한 기능이나 주행 정보, 차량 정보 등을 모두 조작하고 받아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듀얼 존 에어컨과 FM/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 시스템, 2개의 USB 포드, 후방 카메라, 전후방 주차 센서, 원터치 파워 윈도우, 에어백(센터콘솔 6개, 커튼 에어백 2개) 등의 편의·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좀 더 고사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옵션도 마련됐다. 열선 시트, 2개의 USB 포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틴티드 글라스 루프, LED 안개등, 센터 콘솔 커버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패키지와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이 각각 5천 달러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 딥 블루 메탈릭, 실버 메탈릭, 펄 화이트, 레드 외장 컬러 선택 시 천 달러가 추가되며, 18인치 휠에서 19인치 스포츠 휠로 변경 시 1,500달러가 추가된다. 


모델 3은 모델 S, 모델 X와는 다른 몇 가지 특이점을 갖는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세로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이라는 점과 배터리 충전시 충전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차량을 여닫는 방법으로 스마트키가 아닌 스마트폰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모델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모델 S나 모델 X 구입 시 제공되던 테슬라의 스마트키 '키 포브(Key Fob)'는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 가능한 별도의 NFC 카드가 제공된다. NFC 카드를 B 필러에 가볍게 태그하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차량 앞좌석쪽에 태그하면 차량 시동도 걸 수 있다.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작에 발맞춰 서비스 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예약 대수만 40만 대 이상으로 집결된 모델 3의 본격적인 인도에 발맞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센터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테슬라는 10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1,400명의 수리 엔지니어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 테슬라 모델 3 >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베이스 : 4,694 x 1,849 x 1,443 (mm), 2,875mm

· 공차중량 : 스탠다드 1,610kg, 롱레인지 1,730kg

· 탑승 인원 : 5명 

· 트렁크 용량 : 424.8L (프런트 + 리어)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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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 3에 스마트키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3은 차량을 여닫는 방법으로 기존의 스마트키 대신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모델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델 3에는 모델 S나 모델 X와는 달리 테슬라의 스마트키 '키 포브(Key Fob)'가 제공되지 않는다. 



물론 백업이나 발렛 파킹 등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별도의 NFC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NFC 카드를 B 펄러에 가볍게 태그해 차량 문을 여는 방식이며, 해당 카드를 차량 앞좌석쪽에 태그해 차량 시동도 걸 수 있다. 테슬라는 카드 분실을 대비해 총 2개의 NFC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 모델 3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4km, 롱 레인지 모델은 최대 49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5.6초, 5.1초, 최고시속은 209km/h, 225km/h로 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가격은 롱 레인지가 4만 4천 달러로 스탠다드(3만 5천달러)보다 다소 비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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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은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이자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다. 작년 머스탱은 전 세계서 15만 대 이상 판매됐고,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는 이 기세를 몰아 머스탱 GT 차량에 특별한 기능 두 가지를 추가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더했다. 머스탱 GT 속에 숨겨진 두 가지 비밀 병기를 소개한다. 



「 드래그 스트립(Drag Strip) 모드



포드가 신형 머스탱 GT 차량에 '드래그-스트립(Drag Strip)' 모드를 새롭게 적용한다. 


드래그-스트립 모드는 변속시 엔진 토크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 불과 4초 안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직선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머스탱의 비밀병기라 볼 수 있으며, 덕분에 포르쉐 911 카레라(4.2초)의 기록까지 넘어서게 됐다. 아무런 튜닝도 하지 않고도 제로백을 4초 안쪽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미쉐린의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와 새롭게 개발된 10단 변속기가 장착된 것도 빠른 순발력을 자랑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



드래그-스트립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드라이버는 노멀, 스포츠, 트랙, 눈길/빗길, 드래그 스트립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 라인락(Line-Lock) 기능



신형 머스탱에는 출발을 앞둔 드래그 레이서처럼 뒤바퀴를 인위적으로 헛돌게 만드는 '라인락 기능'도 탑재됐다. 전륜 브레이크를 잠그고 후륜 브레이크를 풀어놓은 상태에서 엑셀링을 가하게 되면, 드래그 레이서 출발 전에 하는 '번아웃(Burn-Out)' 효과를 낼 수 있다. 



기능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라인락 기능 버튼을 누르면 최대 15초간 프론트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계기판 클러스터에는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휠 애니메이션 영상이 표시된다. 물론 일반 도로에서 이 같은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포드는 서킷 레이스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원래 5.0리터 머스탱 GT만의 전유물이었지만, 포드는 머스탱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부스트 모델에서도 라인락 기능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며, 머스탱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력적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을 뿐만 아니라, 신형 머스탱의 전반적인 파워트레인 성능도 강화됐다. 기존보다 25마력, 2.77kg.m 토크 향상된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8.0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약간의 디자인 변화와 성능 개선이 판매량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머스탱은 마초적인 매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고루 갖추며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유명 SNS 페이스북에서도 840만 명 이상의 팬들을 거느린 팬 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53년간 판매된 머스탱의 판매 대수는 무려 952만 4,704대에 이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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