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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ction]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기반의 매력적인 콘셉트카 '2006 람보르기니 콘셉트 S'가 다가오는 8월 18일 RM 소더비(RM Sotheby)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콘셉트 S는 지난 2005 제네바 모터쇼서 처음 등장한 콘셉트카다. 중앙을 기점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구분되는 더블-칵 핏(Double-Cockpit)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디자인을 담당했던 루크 동커볼케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보닛 후드 아래는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힘을 발휘하는 5.0리터 V10 가솔린 엔진이 숨겨져있으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준 콘셉트카지만, 아쉽게도 양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당시 람보르기니는 총 100대를 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생산 단가가 너무 높고 제작 소요 기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전 세계 단 1대만 제작돼 남아있다. 



사실 람보르기니 콘셉트 S는 지난 2015년 11월 RM 소더비 경매에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3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34억)라는 높은 예상 판매 가격 때문인지 판매되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다시 경매에 오르게 됐다.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전 세계 단 1대의 람보르기니 콘셉트카, 과연 얼마에 팔릴까? '억'소리나는 경매 가격에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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