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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실적이 곤두박질쳤던 일본차 판매가 연말 들어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는 작년 7월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직후 실적이 크게 감소, 큰 타격을 입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500여대에 그쳤으나, 하반기 들어 9월 701대, 10월 871대, 11월 951대로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지난해의 월 평균 1,200여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꽤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셈이다. 


토요타 역시 상반기 평균 400여대에서 하반기에는 8월 433대, 9월 511대, 10월 553대, 11월 623대로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여름 월평균 판매량이 130대 수준까지 감소했던 혼다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11월에는 413대로 연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일본차들은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 등 경쟁 브랜드들과 달리 그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차들이 여전히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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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7만35대, 수출 30만6,66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7만 6,7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내수는 10.9% 증가, 수출은 7.2% 각각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내수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만35대를 기록했다. 7만7,381대를 기록했던 7월 이후 4개월만에 7만 대를 돌파했다.

11월도 인기 세단인 그랜저가 1만 1,648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지난달부터 투입된 4세대 신형 투싼이 7,490대가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이 두 차종은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도 견인했다. 지난달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9,281대로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늘었다. 이 중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투싼이 2,983대, 그랜저가 51.6% 늘어난 3,506대를 기록했다.

또 아반떼 7,477대, 쏘나타 5,038대, 팰리세이드 5,706대, 싼타페가 5,15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1,109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3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019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258대, G90 925대, G70 350대 판매되는 등 총 9567대가 팔렸다.


해외판매는 7.2% 줄어든 30만6,669대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30만대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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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11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8,074대의 월 판매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7,207대, 수출은 867대로 작년보다 각각 10.8%, 88.7% 감소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0.9%, 수출은 121.2% 각각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뉴-스타일링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QM6가 3,64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유일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QM6 LPe 모델이 전체 판매의 59.3%(2,164대)를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XM3는 12.8% 늘어난 2295대 판매됐고, 더 뉴 SM6도 지난 한 달 동안 456대 출고돼 16.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301대, 마스터 293대, 조에 16대, 트위지 121대 등 총 731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99.2% 성장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1월까지의 내수와 수출은 10만7,151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6만485대보다 33.2%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8만7,929대로 14.4%가 늘었으나 수출은 1만9,222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8만3,606대보다 77.0%나 줄었다. 
수출 급감의 이유로는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해 오던 닛산 로그의 생산 중단이 꼽힌다. 지난해 6만3천여대가 수출됐던 닛산 로그는 올해는 겨우 4,563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차가 수출에서 기대하는 건 내년 1월부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하는 XM3다. 

르노삼성차는 소형급인 XM3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연간 6-7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유럽의 소형 SUV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절대적인 만큼 부산공장에서의 생산성이 어느 정도로 유지되느냐가 관건이다.

르노삼성은 내년에 XM3의 본격 수출이 시작되면 올해 판매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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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로 거듭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 오는 2022년 세계 첫 로보택시(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24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합작법인 모셔셜은 미국 네바다주로부터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사용을 승인받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네바다주의 이번 허가는 공공 도로에서 일반 자동차들과 함께 테스트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독립된 지정 도로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만 테스트가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네바다는 실제 공공도로에서의 테스트가 열려있어 다양한 도로 환경의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또 모셔널은 네바다주에서 최초로 탑승자가 타지 않아도 주행할 수 있는 무인 자율주행 승인을 받았지만,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인원을 조수석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모셔널은 라스베가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용과 더불어, 2022년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모셔널은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 승인 허가에 발맞춰 수개월 이내에 프로토타입 차량을 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모셔널은 첫 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첫 로보택시 시범 사업(싱가포르 2016년), 지난 2018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경쟁 업체로 꼽히는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 등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각각 20억 달러(약 2조 3720억 원)를 투자해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으며, 세계 최다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기록을 보유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합작법인 모셔널에 그룹 핵심 인력을 대거 파견하는 등 자율주행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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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뛰어 넘어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플래그십 SUV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을 출시,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배우 박성웅까지 더블 캐스팅 모델을 기용하는 등 론칭부터 홍보까지 달라진 면모를 선보이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올 뉴 렉스턴은 앞서 시작한 사전계약 첫 날 무려 3,800여 대를 기록, 이후 지난 11일 기준 누적 5천여 대의 사전계약을 돌파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가운데,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The Black)' 트림이 전체 사전계약의 41%나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쌍용차가 밝힌 사전계약 고객 프로파일링에 따르면, 프레스티지 트림이 전체의 54%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더 블랙 트림이 41%, 럭셔리 트림이 5%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트림은 쌍용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최상위 트림으로, 전체 트림 중 가장 비싼 가격인 4,975만 원에 출시됐음에도 불구, 40%이상의 높은 사전 계약 비율을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프리미엄 모델의 상징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스페셜 모델 ‘더 블랙(The Black)’은 차별화된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로 품격을 높이고, 4WD와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이 빈틈없이 적용돼 높은 초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스페이스 블랙 외관컬러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로워 범퍼, 20인치 블랙휠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 블랙 스웨이드 인테리어가 스타일링 요소로 채택되며, 이밖에도 4WD 시스템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을 빈틈 없이 적용해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추가적으로 전동식 파워 사이드스텝,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전용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또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의 A/V 감상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2열 탑승객의 위치와 실내공간을 고려하여 트위터와 우퍼시스템을 최적화한 인피니티 오디오는 현장감이 살아 있는 생생한 사운드와 뛰어난 고음역 재현해준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 4,975만원이다.

<렉스턴 더 블랙 디테일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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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02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친환경차 모델을 10종으로 확대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2년까지 10개의 친환경차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11일 밝혔으며, 여기에는 하이브리드(HEV) 4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순수 전기차(BEV) 3종, 수소전기차(FCEV) 1종 등의 친환경차가 포함된다. 


전기차(BEV) 모델로는 기존 코나 EV와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투싼과 싼타페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년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쏘나타, 엘란트라 등 기존 친환경 전동화 라인업의 구매 혜택도 늘려 적극적인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발맞춰 친환경차 10종 중 7종을 모두 SUV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라비실 보일(Olabisi Boyle) 현대차 북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부사장은 "현대차는 단순 자동차 판매를 뛰어 넘어, 친환경적인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상하고 있다"며, "신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할 것"이라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발표한 북미 전동화 로드맵에 따라 미국 차기 행정부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대응해 친환경차 공급 및 인프라 확충에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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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SUV는 화두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여러 스포츠카 업체들이 앞다퉈 SUV 신차를 출시했고, 여기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도 럭셔리 SUV 대전에 뛰어든다.


로터스 첫 번째 SUV는 생산 거점을 중국에 마련,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모기업인 중국 지리차가 13억 달러를 투자해 우한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 만큼, 해당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터스가 지난 5년간 개발해온 SUV의 차명은 '람다(Lambda)'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터스는 브랜드 첫 SUV 개발에 있어 같은 중국 지리차 소속인 볼보(VOLVO)의 힘을 빌려 신차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람다 SUV는 볼보의 모듈형 플랫 'SPA'를 기반으로 제작, 이 외에도 여러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로터스 특유의 경량화 기술과 공기역학 기술도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리차는 볼보차를 품은 이후 자사 차량의 경량화와 차체 개선을 목적으로 로터스를 인수했고, 덕분에 로터스는 볼보차의 플랫폼, 부품 등의 많은 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의 로터스 차량들과는 달리 'BMW X5'정도 크기의 커다란 차체를 지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람다 SUV는 전장 4900㎜, 전폭 2,017㎜, 전폭 1625㎜, 휠베이스 2,999mm정도 크기로 BMW X5, 포르쉐 카이엔,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브랜드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커다란 크기의 신차가 출시되는 셈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했지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장됨에 따라 순수 전기차로 우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듀얼 모터가 탑재된 람다는 600마력의 기본 모델과 최대 750마력의 고성능 모델로 구성, 최대 주행거리 580km를 목표로 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로터스는 그간 쌓아온 경량화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가벼운 전기 SUV'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로터스는 오는 2022년 새로운 전기 SUV를 공개, 2023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해 테슬라 모델 X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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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모델 '니로 EV(e-니로)'가 지난달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니로 EV는 10월 한 달간 833대가 판매, 영국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 전기차 판매량의 8.9%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긴 기간 영국서 베스트셀링카로 군림했던 기아차 스포티지보다 더 많이 팔렸으며, 기아차 전체 판매량의 13.7%를 차지하며 영국 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니로 EV의 판매가 급증한 요인으로는 지난 4월 영국 정부가 배터리 전기차(BEV)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세 혜택이 주효했다. 


덕분에 기업이나 렌터카 업체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10월 한 달간 판매된 833대 중 520대는 기업, 렌터카 업체 등 법인 대상 대량 판매(플릿-fleet)에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개인 판매는 313대로 집계됐다.

영국 친환경차 판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영국 전기차 판매는 9,335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95.2% 급증했다. 또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만52대로 전년 대비 91.5% 늘었다.

한편 니로 EV는 영국 자동차전문매체 왓카 선정 '올해 최고의 소형 전기차'를 수상한 바 있다. 니로 EV는 가격대가 높은 재규어 아이페이스와 같은 253마일(약 398㎞)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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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벤틀리는 2025년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비욘드 100'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전 모델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2030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모든 차량을 완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게획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19년 이래 벤틀리는 100년간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을 정의했다"며, "벤틀리는 이제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볼 차례이며, 새롭고 지속 가능한 럭셔리카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이에따라 벤틀리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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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가 순수전기차 개발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로프닉(Jalopnik)에 따르면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 페라리 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내 생에 페라리 전기차 비중이 50%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018년 새롭게 선임된 카밀레리 CEO는 65세이며, 급진적인 전기차 전환은 페라리 계획에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적어도 향후 10년은 페라리 슈퍼카에 엔진이 얹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라리의 이같은 경영전략은 업계의 흐름과는 상반된다. 


앞서 포르쉐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전기차로 대체할 것을 목표로 전동화 전략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마세라티 역시 전기 신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의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도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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