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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모델S의 고성능 버전인 '모델S 플레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달리던 모델S 플레이드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집에서 출발해 약 12m 정도 주행했을 때 차량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자 도어 시스템이 고장 나서 몇 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가 탈출한 직후 불길이 차량을 뒤덮었고,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후 3시간 만에 진압됐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는 지난 1월에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달 출시됐다. 

플레이드에는 트리플 모터와 새로운 배터리팩이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도달하는데 1.99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00마일(321.9km)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390마일(627.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엘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S 플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이 모델은 포르쉐보다 빠르고 볼보보다 안전하다”고 호평한 바 있지만, 한 달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관련 기관 및 제조업체와 접촉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데이터나 조사가 결함이 있거나 내재된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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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S클래스가 국내 시장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말 국내 출시된 벤츠 S클래스(7세대)는 첫 달인 4월 689대가 판매된 데 이어, 5월에는 1,643대를 기록, 두 달 동안 2,332대나 판매됐다.

이는 벤츠 S클래스(마이바흐 포함)의 1-5월 판매량인 2,754대의 약 85%에 해당하며, 구체적으로 S400d 4매틱은 749대, 최고급 모델인 S580 4매틱은 1,026대가 판매됐다.

이같은 판매량은 경쟁모델로 꼽히는 BMW의 7시리즈(1314대)와 8시리즈(158대)의 같은 기간 판매량인 1,472대보다 약 2배가 많은 수치다.

하지만 신형 S클래스의 출고량은 큰 의미가 없다. 계약대수가 갈수록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뒷받침되면 월 2-3천대도 판매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9월 께 판매가 시작되는 2022년형 400d는 6개월 치, 가솔린모델인 S580 역시 3천대 이상 계약이 몰리면서 역시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4일 출시된 최상위급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계약 폭주에도 공급물량은 제한돼 있어 지금 계약을 해도 8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신형 마이바흐 S580 4매틱의 판매 가격은 2억6천만원을 넘어선다. 

벤츠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신형 S클래스는 4매틱이 제외되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S350d만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 5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한 3만5342대를 판매,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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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이 오는 2035년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한다.

클라우스 젤머 폭스바겐의 영업 이사는 최근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33년에서 2035년 사이에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미국과 중국에서는 유럽보다 조금 늦게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미와 아프리카의 경우 정치 및 인프라 구조 조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것"이라며,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에 마지막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도입하고, 2040년에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전기이동성 및 디지털화 등 미래 핵심 분야에 약 600억 유로를 투자해 2029년까지 그룹 전체에서 약 75개 차종의 신형 EV와 60개 차종의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9년까지 2,600만대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0% 전기차가 2,000만대, 하이브리드카가 약 600만대를 차지한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그 일환으로 차세대 엔진 개발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랄프 브랜드스테터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지난 3월 현지 언론에 "현재로서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 제품군이 다시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현재 사용 중인 엔진을 추가로 개발해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7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우디는 2026년부터 새로운 순수전기차만 출시하고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된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폭스바겐은 늦어도 2035년부터 유럽, 미국, 중국 등 순차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세계 16개 공장 중 11곳을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가동하고 있으며 기존 생산공장을 탄소중립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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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가 유럽에서 2개월 연속 3천대를 돌파하며 순항했다.

현대차 판매실적 자료 등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3,416대로, 4월 실적(3,091대)보다 325대 증가했다. 판매 개시 후 2개월 연속 3천대 돌파에 성공했으며, 아이오닉5의 유럽 누적 판매량은 6,507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5는 한국에서 출고가 개시된 4월 첫 달 114대, 지난달 1,919대를 판매했다. 한국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아이오닉5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8,554대다.

아이오닉5는 구동모터 공급 차질과 반도체 수급 문제로 4월 생산계획이 목표했던 것보다 4분의 1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판매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우려에도 4월과 5월에 3천대를 넘기며 예상외로 선전했다. 그러나 반도체 수급 문제가 여전해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아이오닉5의 월 생산량을 3,500대 이상 늘리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아이오닉5 등 전용 전기차를 배터리 공급 우선순위에 두고 코나 일렉트릭의 내수용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차가 코나EV 내수용 생산을 중단하면서까지 아이오닉5 생산량 늘리고 있으나 반도체 수급난이 하반기부터 서서히 풀려 4분기에나 해소될 것으로 예측돼 상황은 여의치 않다.

여기에 현대차가 북미형 아이오닉5 양산을 오는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어서 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모든 아이오닉5는 울산1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아이오닉5는 유럽에서 한국과 같이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유럽 공식주행거리는 WLTP 기준 스탠다드 2WD 모델이 400km, 4WD 모델이 362km,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모델은 485km, 20인치 휠 적용 시 470km, 롱레인지 4WD 19인치 휠 모델은 462km, 20인치 휠 적용 시 432km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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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순수전기차 'G80e(G80 전동화 모델)'가 내달 국내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첫 공개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던 G80e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아닌 내연기관 G80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차다.

특히 기존 G80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탁월한 동력성능과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해 기대가 쏠린다.

디자인은 기존 G80와 유사하지만, 그릴에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고, 터빈 형상의 신규 19인치 전용 휠, 배기구를 없애고 공력성능을 고려한 범퍼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차별을 뒀다.

실내는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적용했다. 또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을 실내 곳곳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80e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36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272kW(약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00Nm(약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4.9초가 소요된다.

또 87.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 주행 가능하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케 한다.

이 외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과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적용됐다. 특히,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G80e는 대형 럭셔리세단 G80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S보다 차체가 더 크고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G80e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인 반면, 테슬라 모델S는 전장 4,979mm, 전폭 1,964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960mm로 전폭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G80e보다 작다.

공차중량은 테슬라 모델S가 2,108kg(퍼포먼스 기준)이지만, G80e는 2,265kg으로 모델S보다 157kg 더 무겁고, 포르쉐 타이칸4S(2,270kg)와 유사하다.

G80e는 오는 7월 1일부터 계약 시작과 동시에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생산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G80e는 테슬라 모델S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순수전기차 ‘GV60(개발명 JW)’와 내년 GV70 기반의 순수전기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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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성능과 진보된 파워트레인, 최첨단주행,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의 판매를 개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4P 전략에 맞춰 부분변경을 거친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탁월한 사용성을 갖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고 디자인과 편의사양까지 업그레이드해 신차급 변화로 상품성을 높였지만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가격변동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뉴디스커버리는 30년간 지켜온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세련된 내외관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드러낸다.

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하단, 에어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더욱 정교해진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패밀리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신차급의 변화를 거친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활용성은 극대화하면서 기능성, 편안함, 장인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방식의 새로운 기어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기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새로운 2열시트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 기존 B-필러에 위치했던 에어벤트를 센터콘솔 뒤쪽으로 이동해 2열의 공기흐름은 2배 이상, 차량 내부 전체의 공기흐름은 약 27% 개선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3.0 리터I6 디젤엔진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구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비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터보 차저, 정밀연료분사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탁월한 드라이빙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유로6d-파이널 및 질소산화물(NOx) 배출규제가 적용된 까다로운 RDE2 기준을 충족하며, 인제니움 3.0리터I6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8.1초가 소요된다.

또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P360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3.0리터I6 가솔린 엔진 역시 마일드하이브리드(MHEV)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전지형기술을 탑재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제어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지형반응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드라이빙&트랙션컨트롤시스템, 전자식리어디퍼렌셜락시스템(D300 모델적용) 등이 적용된 뉴디스커버리는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카메라, 클리어사이트그라운드뷰, 도강수심감지기능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재규어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PIVI Pro가 새로 탑재됐다. PIVI Pro는 스마트폰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주요 핵심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학습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VI Pro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돼 사용자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SOTA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센터 방문없이도 언제나 최신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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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당 수억원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분이 모두 팔렸다. 

주문 생산되는 람보르기니는 올해 주문량이 폭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중고차 값 폭등도 예상된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밀라노 몬자모터쇼에서 올해 람보르기니 공급이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윙켈만 CEO는 "람보르기니 전 차종이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모두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부터 11월 초까지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차량 약 3,100대가 이미 대기 줄을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두 달간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던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량도 일찌감치 판매 완료됨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올해도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람보르기니서울(레이싱홍그룹) 관계자는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라며 "그러나 예약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람보르기니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115대보다 30.4% 증가한 150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구입가격 2억6천만 원짜리 우루스가 전체의 약 80%인 11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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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9일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엔진룸의 프론트 트렁크에는 최대 400파운드(181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구도 갖추고 있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 원을 투자, 2개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이 중 연간 11.7GWh 규모의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F-150 라이트닝은 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41분 정도 충전하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탑재돼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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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EV6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7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75km, 빌트인캠 포함 시 470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34km다. 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41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03km이다.

이 외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3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아가 밝힌 예상 주행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는 국내 인증 방식으로 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 EV6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50km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하면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유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긴 수치다.1회 충전 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빌트인캠 미적용)는 429km, 빌트인캠 적용 시 421km, AWD 적용 시 390km, 프레스티지 2WD 모델은 401km, AWD 적용 시 370km다.

아이오닉5가 EV6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배터리 용량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EV6 롱레인지에는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반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밖에도 중량, 공력성능 등 차량 특성이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EV6의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테슬라 모델Y보다는 짧은 수치다. 모델Y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511km, 퍼포먼스는 448km다.

기아는 오는 7월 EV6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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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이달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의 생산을 대폭 늘린다. 

아이오닉5는 올해 예정된 생산계획을 맞추려면 앞으로 적어도 월 4천대 이상은 생산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해진다.

지난 4월 공식 출시된 아이오닉 5는 울산 1공장에서 첫 달 114대가 생산된 데 이어 지난달 5월에는 1,919대까지 생산량을 늘렸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예약 대수는 무려 3만3천여 대에 달하기 때문.

 올해 계획 물량인 2만6,500대 달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적어도 3,500대 이상은 생산해야 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량 확대를 위해 당분간 아이오닉 5의  생산물량을 월 4천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5 생산을 늘리게 되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코나 EV 생산 축소가 불가피해진다.

현대차는 당분간 생산을 이어가기로 했던 코나 EV의 내수용 생산을 지난달부로 종료하고 유럽 수출용 모델만 생산키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 생산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테슬라와의 본격적인 출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모델Y가 3,328대가 출고되는 등 지난달에만 3,461대가 출고됐다.

테슬라의 1~5월 누적 출고 대수는 6,769대로 아이오닉5와 코나 EV의 현대차(3525대)보다 약 2배 가량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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