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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lassic]

 


이탈리아 하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가 쉽게 떠오르지만,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브랜드다. 긴 세월 간 단순 스쿠터 제조업체가 아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두터운 매니아층이 생겨났다. 


그런 베스파의 시작을 함께한 모델이 카타 위키(CataWiKi) 경매에 올랐다. 현존하는 베스파 중 가장 오래된 베스파로 여겨지는 '0 시리즈'는 1946년에 지어졌으며, 당시 단 60대만 제작되었다. 경매에 오른 스쿠터는 60대 중 3번째로 등록된 것이며, 1,2번째로 등록된 스쿠터는 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파 전문가 '다비드 마렐리(Davide Marelli)'는 '수년에 걸쳐, 베스파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제1의 상징'이라 언급하며, "우리는 이 베스파가 미래 세대를 위해 이탈리아 역사 속 작품을 보관하는 박물관에 낙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매를 주최하는 카타위키는 해당 스쿠터가 $268,150~348,600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비싼 가격에 낙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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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르반떼가 최단기간만에 리콜 조치 됐다. 


리콜에 해당되는 차량은 2016년 7월 1일부터 2016년 12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르반떼 차량 3,299대이며, 약 3km/h 속도로 운행 중 변속기가 의도치 않게 중립으로 바뀌거나 완전히 멈춰버릴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이는 10km/h 미만의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 체증 상황에서 문제가 될 수 있고, 의도치 않게 멈춰버려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마세라티는 작년 10월 해당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세라티는 엔진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재설치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무상 수리 및 리콜 통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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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누구나 한 번쯤은 버스 이용 중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닳아 불편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지루함을 달래줄 스마트폰마저 못 쓰게 된다면, 멍하니 창밖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럴 때면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면 좋을 텐데...'하는 괜한 바람이 들곤 한다. 


이러한 승객들의 마음을 읽은 뉴욕시는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USB 포트와 Wi-Fi를 갖춘 신형 버스를 도입한다. 먼저 126대의 버스가 도입되며, 향후 5년간 13억 달러의 예산 투입으로 총 2,000여 대의 신형 버스가 가동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편의 기능 뿐만 아니라 버스 정보 제공 스크린, 보행자 선회 경고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충전 USB 포트와 Wi-Fi, 좌석별 독서등을 갖춘 2층 버스가 경기도 파주와 서울을 잇는 7111번 노선에 도입되며, 입석 승객이 많은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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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독일의 전문 튜너 포지아 레이싱(Pogea Racing)이 피아트 500 아바스를 튜닝해 선보였다. 



아레스(Ares)라 불리는 이 튜닝카는 4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4.7초, 최고속도는 약 290km/h다. 기존 피아트 500 아바스의 최고출력이 160마력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도저히 믿기 힘든 수준이다. 



외관도 피아트500의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변했다. 프런트 범퍼, 보닛 후드, 펜더, 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가 사용되어 멋과 경량화를 이끌어냈고, 후면부에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성능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전면부 흡기구를 넓히고, 프랭크샤프트나 배기 시스템, 서스펜션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6피스톤 브레이크와 미쉐린 스포츠 타이어 장착으로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포지아 레이싱 창립자이자 대표 Eduard Pogea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년이 넘는 개발기간을 거쳤다'며, "가장 유능한 개발자와 공급자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레스는 단 5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모두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는 모델로 극강의 펀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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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신호를 대기하며 신호등을 멍하니 바라보는 일은 정말이지 지루한 일이다. 특히, 꽉 막힌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 서 있을 때면, 차를 붕 띄워서 날아가는 상상을 하곤 한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현실로 등장했다. 미국 버라이즌(Verizon)이 차체를 올리고 바퀴 사이 간격을 넓혀 다른 차량 위로 지나갈 수 있는 차량을 만든 것이다. 



'험 라이더(Hum Rider)'라 불리는 이 특수 개조 차량은 유압식 리프트로 차체를 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체를 1.5m까지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초 정도이며, 다른 차량 위를 막힘없이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체증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한, 네 대의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해주기 때문에, 혹시나 차량 지붕을 긁지 않을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순식간에 변신하여 다른 차량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지만, 아쉽게도 실제 구입할 수 있는 차는 아니다. 단지, 미국의 최대 통신 업체 버라이즌이 자사의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차다. 버라이즌이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 도난 추적, 자동차 사고 신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량 서비스 '험(Hum)'을 선보였는데,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별해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한편, 험 라이더가 다른 차량 위로 지나가는 영상을 본 사람들은 "CG아니야?", "어디서 살 수 있죠?", "속았다, 광고라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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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닛산이 '초이모비 요코하마(Choimobi Yokohama)'라 불리는 새로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본 요코하마 역 주변에서 이용 가능하며, 일본 운전면허증과 핸드폰, 일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온라인 예약으로 자유롭게 픽업과 반납이 가능하며, 기본요금 200엔(한화 2,000원) 외에 15분에 250엔(한화 2,500원)의 비용이 든다. 또한 하루에 최대 3,000엔(약 3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카셰어링에 제공되는 차량은 무게가 474kg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로, 최고출력 17마력, 최대토크 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LG화학의 6.1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충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80km/h다. 



사실 닛산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년간 요코하마에서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기존에는 편도만 가능했었지만, 이번 카셰어링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주차장, 가이드 투어, 장기 렌털 서비스도 포함되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카셰어링은 25대의 트위지 차량으로 운영되며, 올해 3월을 시작으로 2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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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포뮬러 E 메뉴팩쳐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BMW는 앞서 '안드레티(Andretti)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독립적 진출이 아닌 기술 협력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즌 5에는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BMW의 포뮬러 E 참가 목적은 자사의 친환경 서브 브랜드 'i 브랜드'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함에 있으며, BMW i 와 BMW M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고, 워크스 팀을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과 본격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BMW는 포뮬러 E에 세이프티 카로 i8, 메디컬 카와 디렉터카로 i3, 구조 자동차로 X5 xDrive40e를 공급하고 있으며, 안드레티팀과의 협력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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