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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31일부터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를 구독형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이동통신사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위성지도,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껏 테슬라는 커넥티비티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고객(모델 S, 모델 X, 모델 3 롱레인지, 모델 3퍼포먼스 트림)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왔지만, 차량 보급이 늘어나면서 유료화 정책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앞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월 7,9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해야한다.


단 2019년 8월 29일 이전에 모델 S, 모델 X, 모델3(롱레인지, 퍼포먼스 트림)을 구입한 고객은 이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9년 8월 30일 이후에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은 구독료를 지불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테슬라는 모델 S, 모델 X, 모델 3(롱레인지, 퍼포먼스 트림)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 1년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모델 3 스탠다드 구매 고객과 월 구독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테슬라 차량을 중고로 구매한 고객에게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가 제공한 서비스 무료 이용 기간이 지나면 다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OTA를 통한 차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이용 시 구독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스탠다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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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니(MINI)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누적 생산 1만1,000대를 돌파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작년 11월 영국 옥스퍼드 미니 생산 공장서 생산되기 시작한 전략 전기 모델이다.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은 미니의 두 번째 전기 모델에 해당하며, 출시 이후 브랜드 본고장인 영국서만 3,000대 이상의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끈다. 



미니 일렉트릭과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는 미니의 친환경 전기 모델은 전 세계 미니 판매량의 약 19%를 차지하며,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두 모델의 판매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니는 향후 3도어 해치백 모델 판매 비중의 1/3가량을 순수 전기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모델로, 32.6kWh급 배터리팩이 탑재돼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완충 시 최대 230km를 주행 가능하며, 50kW DC 급속 충전 시 3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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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와 푸조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푸조는 'e-208'를 국내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주행 가능 거리 


먼저 전기차 구입 시 가장 중요시 고려하는 부분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르노 조에가 푸조 e-208을 앞선다.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52kWh, e-208은 47kWh이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09km, 244km로 약 60km의 차이가 난다.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로 비교해도 조에(5.94km)가 208ev(5.15km)를 앞선다.



차체 크기 


차체 크기도 조에가 소폭 커 수치적 우위를 점한다. 르노 조에는 전장 4,084mm, 전폭 1,730mm, 전고 1,562mm, 휠베이스 2,588이며, 푸조 e-208은 전장 4,055mm, 전폭 1,745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540mm다. 



가격 경쟁력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기아 쏘울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푸조 e-208의 출고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 4,100만 원, GT라인 4,590만 원이며, 국고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조에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프랑스 현지 가격이 2만3900~3만 1500유로(약 3300~4300만 원)인 점을 감안했을때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푸조 e-208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 구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되는 상품성 


가격뿐만 아니라 차량의 실용성을 높여줄 급속 충전 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르노 조에는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되며, 최고출력은 133마력, 최대토크 245Nm을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푸조 e-208의 경우 30분에 약 80% 배터리 충전(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으로 '펀드라이빙'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쟁쟁한 성능을 갖춘 두 차종의 상품 경쟁력 차이는 조에의 환경부 보조금 지급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시장서 인기를 증명해낸 두 차종이 국내서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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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프랑스 푸조 디자인을 이끌던 '질 비달(Gilles Vidal)' 수석 디자이너가 푸조를 떠난다. 


푸조를 떠나 오는 11월 르노그룹으로 소속 변경을 앞둔 질 비달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푸조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돼 지금의 푸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질 비달은 1972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스위스에 위치한 디자인 예술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거쳐 1996년 시트로엥에 입사했다. 



당시 그는 시트로엥 '삭소(Saxo)', '베를링고(Berlingo)' 등의 개발을 주도하고, 시트로엥의 미래가 담긴 콘셉트카를 제작하는 데 재능을 보였다.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05년 시트로엥 콘셉트카 책임 디자이너가 됐으며, 2010년부터는 푸조 총괄 디자이너로서 활약하게 된다. 



그는 푸조 디자인의 드라마틱 한 변화를 이끌어내 푸조의 '디자인 혁명'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푸조의 디자인을 모던하게 손보고, 세련된 변화를 맞이한 푸조의 최신 모델들은 연이어 히트를 쳤다. 



질 비달이 담당했던 '신형 2008', '신형 208', '신형 3008', '신형 5008 SUV', '신형 508 패스트백' 등 에는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담겼으며,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한 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잘 표현했다. 



로랑 반 덴 애커(Van den Acker) 르노 그룹 디자인 책임자는 "질 비달을 우리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 감각,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르노 그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질 비달 푸조 수석 디자이너의 이동에 따라 두 브랜드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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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BMW가 오는 2030년까지 7백만 대 이상의 전기차(EV)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발표했다. 


BMW가 새롭게 제시한 미래 전략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각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환경 분야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급망, 자원 관리 등의 분야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올리버 집세 BMW CEO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로서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BMW는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우리가 나아갈 미래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BMW의 이 같은 전략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친환경 전동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미래 비전이기도 하지만, 전통 강자 토요타를 제치고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1위로 떠오른 테슬라 추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숨은 의도로도 해석된다. 



또 BMW의 친환경 전기 모델들의 라인업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한층 의욕적인 목표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BMW는 오는 2021년 말까지 'BMW i3', 'BMW iX3', 'BMW i 넥스트', 'BMW i4', '미니쿠퍼 SE' 등 5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테슬라 모델 S를 겨냥한 전기차 'BMW i5' 출시 및 X1 크로스오버의 파워트레인 전동화 소식도 함께 전했으며, 향후 '7시리즈 전기 모델'까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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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최근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로는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이 있으며, 간편하고 경제적인 도심 이동 수단으로 큰 인기다. 



특히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이 적고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한 출퇴근 이동 수단으로도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단거리 이동 수단을 찾는 수요층을 공략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는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새로운 공유경제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전동 스쿠터, 전동 킥보드 등은 신체가 외부에 노출되는 이동 수단인 만큼 가벼운 접촉 사고도 큰 부상, 심하게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헬멧 미착용이나 도심 내 인도 주행, 음주 여부, 면허 미소지자의 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조치나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채 무법지대 운행이 지속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진다. 

헬멧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구지만, 착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며 강제 착용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다. 손해보험사 삼성화재에 접수된 킥보드 사고 영상 127건을 분석한 결과, 사고 킥보드 이용자 87%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빠른 속력을 위해 전동스쿠터 불법 개조를 범하는 운전자도 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전동 킥보드 리밋 해제 방법', '계기판 리밋 해제 팁' 등 불법 개조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제제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마땅한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다.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 문제는 해외서도 골머리를 앓는다. 최근 미국의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 업체 '레벨(Revel)'은 잇따른 전기 킥보드 사망 사고에 뉴욕시에서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기까지 했다. 

레벨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헬멧 미착용자, 인도 주행 등 1,000건 이상의 규정 위반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서비스를 재개하긴 전 안전을 위한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 블라시오(De Blasio) 레벨 CEO는 "안전 무법지대에 놓인 사업을 운영해서는 안 되며, 불행하게도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 주행과 올바른 교통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선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제나 안전교육 등이 계속해서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며, 안전사고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도 발맞춰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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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사진 = Vlud Forum-Peugeot


푸조의 준중형 SUV '푸조 3008'의 부분변경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푸조의 온라인 커뮤니티(Vlud Forum-Peugeot)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변화된 내·외관의 모습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핵심 전략 모델이다. 

특히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건 이상의 수상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이후 부분변경을 기대하는 수요도 꾸준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푸조 3008 부분변경 모델은 푸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입체적인 크롬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푸조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후면부와 인테리어의 변화는 크지 않다. 

후면부는 배기 머플러 디자인과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살짝 다듬은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上 : 페이스리프트 전 / 下 : 페이스리프트 후 


또 실내는 더 커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 외 시트, 스티어링 휠, 계기판 등의 다른 부분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3008'은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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