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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이 2022년1분기 글로벌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순수 전기차 부문의 높은 성장세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인 'ID.4'를 주축으로 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 급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3,4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4%의 성장을 기록했고,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ID.4의 높은 인기가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을 견인했다.

인도된 전기차 2대 중 1대 이상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인 ID.4였으며, 총 30,300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폭스바겐은 ID. 4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달 중 독일 엠덴 공장에서 ID. 4의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는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도 생산이 개시된다. 

현재 ID. 4를 비롯한 폭스바겐 ID. 패밀리에 대한 대기수요는 유럽에서만 12만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기차 및 내연기관을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 모델들에 대한 대기 수요도 유럽 시장에서만 67만대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적 효율성을 개선해 폭스바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속화 전략’이 적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탄소중립 및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억13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50억 유로, 판매대수는 1,012,100대를 기록해 불확실성 속에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까지는 아직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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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초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한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공식 출시 전부터 예약 2천대를 돌파했다.

12일 폭스바겐 판매 딜러 등에 따르면,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2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출시까지는 아직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는 셈이다. 

폭스바겐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사양과 옵션,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이며, 사전계약이 모두 실 계약으로 이어진다면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을 한참 넘어서게 된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대기 수요와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이 맞물려 심각한 차량 출고 지연이 이어지자, 차량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외 전 브랜드를 막론하고 차량용 반도체 및 전기차 공급량이 워낙 부족해 중복 계약도 상당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전기 SUV로, EV용 모듈형 매트릭스 아키텍처 ‘MEB’를 사용한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 도입될 차량은 유럽용 ID.4로 LG에너지 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모드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힘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h 가속시간은 8.5초, 최고속도는 160km/h다.

이와 함께 21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높은 최저지상고로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543리터, 시트 폴딩 시 최대 1,575리터까지 확대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5월 고성능 골프 GTI와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투아렉 등 3개 신 모델을 투입, 판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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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올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 신차를 쏟아낼 전망이다.

차량 가격이 1억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실구매가 2천만원대의 경제형 전기차까지 국산 및 수입 전기차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먼저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2'를 선보였다. 

이번달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폴스타2는 사전예약 개시 일주일 만에 4,000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폴스타2는 브랜드 첫 100% 순수 전기차로,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등 2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은 408마력(300kW)과 660Nm의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시간이 4.7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34km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31마력(170kW)과 330Nm의 토크를 바탕으로 1회 충전시 최대 41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폴스타 2는 150kW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원페달 드라이빙을 지원하며 회생제동 기능도 3단계로 조절가능하다.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판 가격은 5,490만원, 듀얼모터는 5,79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패키지 옵션으로는 주행을 지원해주는 파일럿 팩은 350만 원, 차량에 가치를 더해주는 플러스 팩은 450만원이다.

또,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고객들의 대기 기간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현대차의 중형 전기세단인 '아이오닉6'도 이르면 5월에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오닉6는 당초 3월 께 출시가 예정됐었으나, 디자인과 주행거리 보강 등으로 출시가 2~3개월 미뤄지게 됐다.

아이오닉6는 쏘나타 크기의 중형 전기세단으로, 지난 2020년 3월 공개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77.4㎾h 정도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k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의 신형 니로 EV도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18일부터 계약을 시작했으며 전기차 모델은 3월부터 양산을 시작, 5월부터 판매가 개시될 전망이다. 

신형 니로 전기차는 150kw(약 204마력)급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64.7㎾h급 배터리가 탑재, 주행거리가 400km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아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라인도 출시될 예정이다. EV6 GT는 최고 출력 584마력, 최대 토크 740Nm(75.5㎏·m)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에 주파할 수 있다.

제네시스도 올해 GV70 전기차 버전인 GV70e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는 지난해 11월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며, 77.4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350kW 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80%까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고 여러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모터 출력은 최고출력 360kW, 최대토크 700Nm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한국GM은 올해 신형 볼트 EV와 첫 전기 SUV인 볼트 EUV를 내 놓을 전망이다. 한국GM은 당초 지난해 8월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배터리 리콜로 판매를 연기했다.

신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6.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66㎾h급 배터리가 탑재, 볼트 EUV는 403km, 2022 볼트 EV는 414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쌍용차는 최근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61.5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으로 최대 309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스웨덴 볼보는 내달 중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출시한다. 볼보 소형 모델 전용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C40 리차지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WLTP 기준 약 420km다. SUV인 XC40 리차지도 400km를 넘어서는데 국내에서는 300km 중후반대 인증을 받을 전망이다. 두 차종의 시판가격은 6-7천만 원대로 예상된다.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도 오는 4월 께 브랜드 첫 전기 SUV인 'UX 300e'를 국내 출시할 전망이다. 렉서스 UX 300e는 54.3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15km이며 고속 충전 시 5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이보다 다소 짧아질 전망이다.

토요타도 올 연말 께 첫 전기차 bZ4X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Z4X는 71.4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엔트리 레벨 기준 유럽 WLTP 테스트 사이클에서 약 450km(279마일)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파워는 전륜구동 모델이 201마력. 195lb-ft(265Nm), 4륜구동 모델은 215마력. 247lb-ft(336Nm)의 토크를 제공한다.

bZ4X는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낮엔 무게중심과 탁월한 차체강성이 특징이다.

크기는 길이 4,690mm, 폭 1,860mm, 높이 1,650mm, 휠베이스 2,850mm로 토요타의 중형 SUV RAV4보다 약간 큰 사이즈다. 특히, 전용 설계로 2열 레그룸은 1,000mm에 달한다

배터리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 가량이 소요되며 배터리에는 온도 최적화 제어 기능이 적용돼 있다.

토요타는 배터리 용량이 10년 사용 또는 24만km 주행 후에도 원래의 90%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독일차 브랜드도 올해 다양한 전기 신차를 쏟아낼 전망이다. 아우디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SUV 전기차 'Q4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의 시판가격은 6천만원대로 예상되며, 주행거리는 최대 520km(WLTP 기준)에 달한다. 국내 인증거리가 짧은 점을 감안하면 Q4 40 e-트론의 주행거리는 400-450km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EQS와 EQA등을 출시한 벤츠는 올해 주력인 'EQE'를 투입한다. EQE는 E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으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660km(WLTP 기준)에 달한다.

더불어 올해 AMG버전의 더 뉴 EQS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는 최고 출력 484kw. 최대 토크 950Nm의 주행 성능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주파한다.

EQA보다 덩치가 큰 컴팩트 SUV 'EQB'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EQB는 66.5㎾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거리가 419㎞이며,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BMW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i4를 내놓는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BMW i4는 4도어 쿠페 스타일로 최대 205㎾의 충전 용량과 195㎾의 회생제동 성능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속 100km까지 기속시간 3.9초,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378㎞다.

미니(MINI)는 최근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일렉트릭'의 판매를 개시했다.

폭스바겐도 올해 하반기에 SUV 전기차 ID.4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ID.4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0km(WLTP기준)이며, 유럽에서는 현재 약 400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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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자사의 첫 지능형 순수 고성능 전기차 'ID.4 GTX'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ID.패밀리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인 ID.4 GTX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고성능을 암시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ID.4 GTX는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각각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되며, 두 개의 모터는 최대 220kW(299hp, 295PS)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 ID.패밀리 모델 중 최초로 전자 방식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으며, 77kWh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480km(WLTP 기준)에 달한다. 또 125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의 충전으로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ID.4 GTX는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의 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60km/h 도달까지 3.2초, 100km/h 도달까지는 6.2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전자적으로 제한되는 차량의 최고 속도는 180km/h다.

디자인은 즐거운 주행 감성이 느껴지면서도 강인한 외관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특히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3개의 허니콤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매우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X자 모양의 브레이크등과 함께 3D LED 테일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컬러 DNA를 강조했다. 대시보드 윗부분과 차량 도어 부분에 사용된 가죽은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는 어두운 X-블루 컬러이며, 스포티함과 강력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이음새를 적용해 블루 컬러와 대비되는 효과를 더했다. GTX 로고는 스티어링 휠, 앞좌석 등받이 상단, 실 패널 트림에 각인돼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GTX 공개와 더불어 미래 전동화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유럽 내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와 함께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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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가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각) 2021 세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세계 올해의 차 대상에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를 선정했다.

ID.4는 최종후보 TOP3에 오른 혼다 e, 토요타 야리스와 경쟁했다. 투표결과 ID.4는 탑승자 환경, 퍼포먼스, 안전, 친환경성, 시장중요성에서 경쟁모델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798점으로 2021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순수전기차가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닛산 리프, 2019년 재규어 I-페이스(Pace)에 이어 세 번째다.

ID.4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전기차 브랜드인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다 컴팩트 전기SUV로 지난해 9월 데뷔했다.

ID.4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는 77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5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유럽형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형 모델은 SK이노베이션이, 중국형 모델은 CATL이 공급한다.

ID.4에 밀려 대상을 놓친 혼다 e는 세계 올해의 차 어반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혼다 e는 혼다 재즈/핏, 토요타 야리스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다.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가 최종후보에 오른 랜드로버 디펜더,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카 부문을 놓친 랜드로버 디펜더는 디자인 부문에 정상에 올랐다. 최종후보에는 혼다 e와 마쯔다 MX-30이 올랐다.

퍼포먼스 부문은 포르쉐 911 터보가 아우디 RS Q8, 토요타 GR 야리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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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이 주력 전기차 모델인 ID.4를 2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랄프 브란슈타터 폭스바겐 CEO는 15일(현지시간) 열린 '폭스바겐 파워데이'에서 전기차 ID.4를 올해 15만대를 시작으로 전체 수명주기 동안 2백만 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한 개 차종을 2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표현으로 해석된다.

그는 “ID.4를 통해 폭스바겐은 전기차 부문 볼륨부문에 진입하고자 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수명주기 동안 2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ID.4를 50만대 가량 판매하는 것을 중간 목표로 잡고 있다.

ID.4는 폭스바겐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용은 이달 초 첫 번째 물량이 판매 대리점에 도착했다. 유럽과 중국은 이달 말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 중국에서는 전용 버전이 이미 현재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2022년부터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 등 에는 유럽생산 차종이 2022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용 ID.4에는 LG에너지 솔루션, 미국용은 SK 이노베이션, 중국용은 CATL 배터리가 각각 탑재된다.

폭스바겐은 2021년에 계획된 15만대의 ID.4 중 3분의2는 유럽에서, 나머지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ID.4는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SUV 타입 전기차로, EV용 모듈형 매트릭스 아키텍처 ‘MEB’를 사용한 두 번째 모델이다.

최대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모드 기준 최대 5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의 파워를 발휘, 0-100km/h 가속시간 8.5초, 최고속도 16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21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높은 최저지상고로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트렁크 공간은 보통 시에는 543리터, 최대로는 1,575리터까지 확대된다.

ID.4의 독일에서의 판매가격은 3만8,450 유로(5,170만 원)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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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VW)이 지난 3일 전기 SUV 'ID.4' 2개 차종을 중국시장에 투입, 본격적인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투입 차종은 ID.4 CROZZ와 ID.4 X로, ID.4 CROZZ는 중국 FAW그룹과, ID.4X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합작 생산된다.

 

시판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25만 위안(4,234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테슬라 모델 3의 보조금 지급 후 가격인 24만9,900 위안과 비슷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폭스바겐의 2개 차종은 테슬라 모델3와 직접적인 가격 경쟁을 펼치게된다. 

폭스바겐 중국사업 총괄 스테판 베렌슈타인 사장은 "ID.4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ID.4 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중국시장에 총 8개 패밀리 전기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 ID.4의 경쟁력이 모델3나 모델 Y에 뒤지지 않아 중국 현지에서는 내년 폭스바겐 전기차가 테슬라를 압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을 110만대 정도로 예상했으며 2025년까지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수소구동 차량의 판매량이 현재의 5%에서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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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가 미국서 주문을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매진돼 주목된다.

폭스바겐 USA에 따르면 'ID.4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지난 25일 처음 주문을 받기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매진됐다. 


ID.4 퍼스트 에디션은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을 위해 우선 마련한 모델로, 독일 공장에서 생산돼 올해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주문을 받은 ID.4 퍼스트에디션의 가격은 인센티브 이전 기준 4만 3,995달러이며, 내년 초 출시될 ID.4 Pro는 3만 9,995달러다. 

미연방 보조금 7,500달러를 제외하면 3만2,495달러(3,8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이는 테슬라 모델 Y보다도 1만 달러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에 폭스바겐측은 "이 같은 가격대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 SUV인 토요타 RAV4나 혼다 CR-V. 현대 투싼 및 유사한 가격대의 4도어 해치백과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년 초 미국에서 출고될 차량은 독일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미국용 ID.4가 생산될 예정이다.

ID.4는 현재는 후륜구동만 생산되며 주행거리도 250마일(402km)지만 내년 중 4륜구동 및 장거리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유럽용은 LG화학, 미국용은 SK 이노베이션 배터리 셀이 장착되며, 용량은 82kW급으로 201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급속충전기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3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은 미국 ID4 구매자들에게 미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충전업체인 Electrify America의 네트워크를 통해 3년 동안 무료로 고속 충전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미국 딜러들과 함께 웹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해 테슬라처럼 온라인 주문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22년부터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가 약 3만 5,000 달러(4,093만 원)의 가격으로 현지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국내에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이 2022년 께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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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이 이달 말 글로벌 데뷔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의 내외관 디자인이 모두 공개됐다. 

크로스오버 차체의 ID.4는 완충 시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앞세워 테슬라 '모델 Y'를 겨냥한다. 



특히 폭스바겐이 ID.4로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목표를 밝힌 만큼 글로벌 출시에 관심이 쏠린다.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로, 최근 외장 디자인 공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ID.4의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유럽, 중국 및 미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한층 넓고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공개된 ID.4 인테리어에 따르면 전자식 잠금 및 해제 기능을 갖춘 도어 핸들이 적용, 높은 시트 포지션과 개구 면적을 넓힌 도어로 SUV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갖췄다. 또 2열 시트 폴딩 시 543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구성은 실용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돼 굉장히 단순하다. 중앙에 배치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비상등을 포함한 몇 가지 버튼, 컵홀더 등을 제외하곤 물리적 버튼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ID.4의 시트는 인조가죽과 재생 PET로 뽑아낸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인 'ArtVelours'를 조합해 제작되며, 플래티넘 그레이 및 플로렌스 브라운 컬러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Klaus Zyciora)는 ID.4에 대해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성격의 모델“이라며,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ID.4는 0.28이라는 탁월한 공기저항계수도 달성했다. 차체와 승객석의 형상은 바람이 흘러가듯 유려하게 디자인돼 마치 후면부를 향해 팽팽히 당겨진 듯한 느낌을 주며, 후미등 클러스터 및 대형 루프 스포일러 등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이 정교하게 적용되면서 공기의 흐름을 더욱 강력하게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ID.4는 0.28이라는 강력한 공기저항계수와 확장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WLTP 기준 500km 이상의 거리도 주행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에는 후륜구동 모델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사륜구동 모델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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