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원격 발레 파킹 기능

독일 BMW가 이달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증강현실 글래스를 선보이고, 새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생성형 AI, 원격 주차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BMW 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웨어러블 증강현실 글래스'를 선보인다.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한 증강현실 글래스는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을 강화한다.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되어 제공된다.

BMW 그룹은 2008년부터 AR 및 MR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해 추가 정보가 증강된 실시간 영상을 디스플레이 위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또한, BMW 그룹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를 소개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탑재 차량은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더 많아질 것이며, 탑승객들은 향후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차량 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그룹은 발레오와 공동 개발한 원격 주차 기능을 공개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구역에 차량을 맡기기만 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해당 공간에 주차를 완료한다. 주차 공간을 스스로 빠져나와 운전자가 차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구역까지 이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 주행 시스템과 원격 발레 파킹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BMW iX의 원격 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격 조작은 낯설고 복잡한 주차 환경 등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벽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향후 행사장이나 공항,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BMW 그룹과 아마존은 알렉사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선보인다.

BMW 그룹은 BMW 지능형 개인 비서의 음성 처리에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을 사용해 왔다. 2018년 최초의 BMW 지능형 개인 비서가 도입된 이래, 언어 상호작용은 BMW 주행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현재 BMW 고객은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도로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 '알렉사 맞춤형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강력해진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관련해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완벽하게 통합된 증강현실과 강력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사람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더욱 향상시킬 미래를 향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추가 설치,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 등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는 대대적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 고객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MW 코리아가 주도하는 궁극적인 충전 환경을 선보이고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1,0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까지 누적 전기차 충전기 수 1,100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 1,000기를 추가하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한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50% 이상에 육박하는 숫자다.

특히 이번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LG전자, GS에너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LG전자의 기술로 개발된 350kW와 200kW급 급속 충전기, 그리고 스탠드형과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충전소 목적과 여건에 맞추어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한 단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들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해 BMW가 제안하는 새로운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형태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BMW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이후 BMW 차징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개소하며 현재까지 920기 설치를 완료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은 지난 15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전기차 모델들은 올 한 해 BMW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 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 한 해는 전체 판매량의 1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및 순수 전기차 버전인 BMW i5가 출시되며 BMW는 거의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순수 전기 모델을 갖추게 된다. 

연말에는 순수 전기 SAV인 BMW iX2가, 내년에는 BMW 5시리즈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투어링 버전이 출시되어 전기차 모델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MINI) 브랜드는 오는 2030년대 초부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여름 공개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미래의 미니 전기차 제품군의 윤곽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세그먼트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카인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크롬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에는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생산이 시작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내연기관 엔진이 모두 제공될 계획이다.더불어 전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오픈-탑 모델인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부터는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생산을 개시, 최소 6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전망이다. 

순수전기 드라이브트레인만을 위해 설계된 차량 아키텍처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갖춘 BMW의 새로운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와이어링 하네스와 새로운 UX/UI 콘셉트,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배터리,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새로운 차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출시될 모든 BMW 라인업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올가을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노이어 클라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2025년 하반기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 공장에서 정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도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된다. 뮌헨 공장은 현재 노이어 클라쎄 양산을 위한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스포츠 액티비티 SAV 모델들과 3시리즈 세단 등 BMW 브랜드의 핵심 인기 모델에서부터 시작되며, 양산 개시 시점부터 2년에 걸쳐 BMW 그룹의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에서 총 6종 이상의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콘셉트 카인 BMW i 비전 디를 통해 앞 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는데, BMW는 이 기술을 2025년부터 생산되는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탑재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미래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대 후반기부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트레인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올해 2월,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처음 공개했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배터리를 탑재한 BMW iX5 하이드로젠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 1회 충전으로 504km(WLTP 기준)를 주행 가능하며 수소를 재충전하는 데에는 3~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재 BMW 그룹은 지속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해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2020년대 후반부터는 양산 차량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BMW 그룹은 지난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이익 등이 고루 상승하며 지난해를 성공적인 회계년도로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239만 9,632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판매 비중은 18.1%(총 43만3792대, 전년 대비 32.1% 증가)를 기록했다. 그룹 매출은 1,426억1,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BMW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관련해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오는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전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총 2,300m2의 면적을 차지하는 BMW 라이프치히 공장의 새로운 배터리 셀 코팅 라인은 1년에 1천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코팅할 수 있다. 

이는 시간 당 약 2,300개의 셀을 코팅하는 속도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향후 추가되는 라인에서는 BMW iX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BMW 뉴 iX1

BMW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iX1'의 국내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BMW코리아가 오는 26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UV '뉴 iX1'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iX1은 X1(3세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로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692mm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에 쓰이는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차체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iX1 xDrive30의 차내에는 64.7kWh 배터리가 탑재, 앞뒤 차축에 140kW 전기 모터가 각각 배치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3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417km~440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환경부 기준 인증 주행거리는 310km(19인치 휠, 사륜 구동 모델 기준)다. 

외관은 내연기관 X1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며, 차량 전반의 장식으로 파란색으로 칠해 친환경 전기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음성 인식 기능,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등 개선된 편의·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BMW 뉴 iX1은 iX1 xDrive30 xLine과 iX1 xDrive30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오는 4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6600만원~6950만원이며, 사전 예약은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EV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4만 1443대를 기록, 전년도의 9만 6,481대보다 71.5%나 늘었다. 

전기차 예비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조금, 충전 인프라 등이 있는데, 그중 특별히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배터리 안전성과 전비, 항속 거리(주행 가능 거리) 등이 꼽힌다. 
 
이는 어떤 배터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공급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기차 폭발 사고 현장

특히 전기차의 리튬이온배터리는 자칫 폭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을 지닌 만큼, 완성체 업체 역시 배터리 공급사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보다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만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주요 전기차들은 삼성 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차종별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먼저 세계 무대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E-GMP

두 차종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는데, 당시 E-GMP 1차 사업의 배터리 공급사로 SK온(배터리 사업)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같은 플랫폼 기반의 제네시스 전기차 'GV60'에도 SK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이 외 니로 EV나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도 SK온이 공급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의 볼트 EV와 EUV에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 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볼트 EV와 EUV는 배터리 결함으로 잇단 화재 사고가 발생, 국내 고객 인도가 잠정 중단됐지만 최근 출고 재개 소식이 알려지며 차량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GM은 공급업체였던 LG화학과 조사를 진행, 배터리 음극 탭 파손과 분리막 접힘 현상으로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동화 전환을 선언한 볼보의 전기 모델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볼보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리차지, 그리고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2'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 외 재규어 I-페이스,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ID.3,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SUV·RS e-트론 GT 등에도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BMW의 최신 전기 모델들에는 삼성 SDI가 공급하고 있다.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와 플래그십 전기 모델 'iX'에는 모두 삼성 SDI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단, BMW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X3'는 삼성 SDI가 아닌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돼 판매되고 있다. 

BMW가 삼성 SDI 대신 CATL 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로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는 모두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으로 밝혀졌다. BMW iX3는 BMW 차량 최초로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있는 BMW와 브릴리언스 오토와의 합작공장에서 생산, 중국과 유럽, 한국 등 전 세계로 공급되고 있다.

미니(MINI)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에도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미니 일렉트릭은 경쟁 모델 대비 현저히 짧은 주행 가능 거리(복합 159km)가 약점으로 꼽린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모델별로 각기 다른 제조사가 공급하고 있다. 국내 가장 먼저 출시됐던 벤츠 첫 전기차 'EQC'는 국산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이 탑재됐지만, 이후 출시된 'EQA'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반면 최근 출시된 벤츠의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는 K배터리가 아닌 중국 CATL이 공급한다. 

일찍이 배터리 공급망 다각화에 나선 테슬라는 LG화학, 파나소식, 그리고 중국 CATL까지 공급사로 두고 있다. 

국내 공급되고 있는 모델3, 모델 Y 등의 테슬라 차량에는 파나소닉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에는 CATL 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이 밖에도 푸조 전기차 e-208, e-2008에 중국산 CATL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독일 BMW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 i4는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그리고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균형감 있게 갖춘 것이 특징이며,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BMW i4는 국내에 i4 eDrive40과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로 4륜구동시스템 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 탑재된다.

BMW i4에는 BMW그룹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이 집약됐다. i4에 탑재되는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eDrive'의 전기모터는 가속 페달을 조작하는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아주 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해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싱글 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으로 100km/h 가속까지 5.7초 만에 주파한다.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되는 4륜구동 모델 i4 M50은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또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기본 적용, 가속페달 조작 정도와 차량의 속도에 따른 실재 피드백을 제공해 한층 감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i4의 차체에는 BMW 특유의 스포츠 성향을 고스란히 발휘하도록 진보된 설계 기술이 반영됐다. 높은 비틀림 강성과 0.24Cd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제공하며, BWM 3시리즈 세단 대비 최대 53mm 낮은 차체 무게 중심과 50:50에 가까운 앞뒤 무게 배분, 넓은 윤거는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에는 에어스프링을 장착, 장거리 여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도 포함됐다. i4에는 BMW의 혁신적인 ‘적응형 회생제동’ 기능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생제동 모드가 탑재됐다.

적응형 회생제동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이 주변 상황 및 교통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 회생제동 강도 및 관성주행 여부를 스스로 조절해 에너지 회생 효율을 최적화한다.

더불어 기어 레버로 B모드를 선택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도 최대한의 회생 제동이 이루어지며 정차까지 가능해 ‘원 페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64km(i4 eDrive40 기준)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복합 429km, i4 M50이 복합 378km다.

BMW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역동적인 비율을 그대로 가져온 i4는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에 진보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돼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슬림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i4 전용 더블 키드니 그릴, 전면 범퍼 양쪽의 수직형 에어 커튼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발산하며, 측면의 프레임리스 도어와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유려한 루프 라인은 쿠페 디자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는 e-드라이빙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며, 새롭게 탑재되는 차세대 iDrive는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확장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케 한다.

i4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탑재된다.

모든 트림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제공된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및 서라운드 뷰를 통해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와 함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며 3존 에어 컨디셔닝, 엠비언트 라이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동식 트렁크, 컴포트 액세스, 발동작으로 트렁크 개폐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해 주행 시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부터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 스포츠 브레이크, BMW 레이저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i4 eDrive40 M 스포츠 패키지가 6,650만원,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7,310만 원이며 M 퍼포먼스 모델인 i4 M50이 8,490만 원, i4 M50 프로가 8,660만 원이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i4 eDrive40의 경우 최대 580만원 대, i4 M50의 경우 최대 540만 원 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4월 4일 BMW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i4 eDrive40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과 i4 M50 퍼스트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그룹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 지난해 실적과 기업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지금까지 입증된 순수전기 모델들의 성공에 힘입어 'e-모빌리티' 확대에 박차를 전망이다. BMW그룹은 생산 직전 단계에 있는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15종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현재 BMW그룹이 보유 중인 세그먼트의 90%를 아우르게 된다. 

BMW i4, iX, 미니 일렉트릭 등 기존 모델에 더해 4가지 주력 모델인 3시리즈, 5시리즈, X1, X3에 순수전기 모델이 포함된다. 기함급 뉴 7시리즈 역시 새로운 i7의 출시를 통해 2022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BMW그룹은 제품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고 BMW iX나 i4와 같은 순수전기 모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로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될 BMW 7시리즈는 i7을 통해 BMW 라인업 최초의 럭셔리 전기차 세단으로 거듭나며,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함께 제공된다. 뉴 7시리즈에는 전기차 외에도 차세대 내연기관 엔진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이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은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배출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향후 도입될 규제 요구 사항을 기술적으로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날 차세대 BMW 7시리즈 기반의 순수전기 모델 i7에 대한 일부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BMW i7은 최대 600km(WLTP 기준) 이상의 주행 거리와 함께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 특유의 원형 트윈 헤드라이트와 BMW 그릴은 i7에서 완전히 재해석되어 현대적이고 독특한 외관으로 탄생한다.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글라스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와 윤곽 조명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내 루프 라이너에서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 새롭게 개발된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BMW 인터렉션 바 등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특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2020년대 중반에 '뉴 클래스'를 소개하고 제품군을 재편성할 예정이다. 뉴 클래스는 기존 양산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BMW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에 맞춰 타협 없이 개발된 차량 아키텍처 기반의 뉴 클래스는 완전히 재정립된 IT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새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차세대 배터리,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새로운 단계의 지속가능성을 세 가지 핵심 사항으로 삼는다.

이러한 새로운 차원의 제품 특성은 디지털화와 전기화의 기준을 설정하는 동시에, 전형적인 BMW의 특징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해 순수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BMW그룹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탑재하는 등 뉴 클래스를 위한 기술적 도약을 이루어 냈다. 또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셀 화학을 조합,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비용을 대폭 낮출 예정이다.

BMW그룹은 독자 개발한 6세대 신형 배터리 기술의 세부 사항을 올해 안에 발표하고, 앞으로 1년 이내에 뉴 클래스의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사용자 상호작용 기술 중 일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뉴 클래스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30년 이전에 전 세계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차지하고, 연간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총 10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30년대 초반부터 미니의 경우 완전 순수전기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완전히 새로운 미니 패밀리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군은 MINI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완전한 디지털화, 전기화된 고-카트 필링, 지속가능성과 환경 발자국 최소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 등을 제공한다.

또 2020년대 중반 이후에는 BMW그룹 내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라이브 트레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BMW 그룹은 지속 가능한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뉴 클래스의 경우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탑재도 가능하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

BMW그룹은 시연 및 시험 목적의 BMW iX5 하이드로젠 모델을 올해 처음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전력 배터리를 갖춘 것은 BMW iX5 하이드로젠의 드라이브 시스템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또 미래 생산방식의 키워드로 내세운 ‘간결함’과 ‘친환경성’, 그리고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BMW 그룹은 뉴 클래스를 위한 최첨단, 고효율 생산 방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BMW 그룹은 매출, 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공적인 회계년도로 마무리했다. 판매량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252만1,514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13%가 전기화 차량이다(32만8,314대, 전년대비 70.4% 증가). 그룹 매출은 1,112억3,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가 최근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타이틀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국내 수입차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BMW는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를 달성했다. BMW코리아는 1월 5,550대를 판매, 3,405대를 기록한 벤츠와 2천대 이상 차이를 벌이며 수입차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따라 올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변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MW가 벤츠를 제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 부족이 꼽힌다. 두 브랜드 모두 상당량의 대기 물량을 쌓아 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공급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비교적 공급 문제가 덜한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전기차(EV) 등이 전체 판매량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월 BMW는 530e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505대, 순수 전기차인 iX3와 iX가 116대가 판매됐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EQS등 순수 전기차만 174대가 판매됐을 뿐 E300e 등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한 대도 판매되지 못하며 전체 판매량이 급감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BMW는 PHEV가 9,095대가 판매, 7,571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BMW의 PHEV는 2019년 386대에 불과했으나 2020년 3,315대, 2021년 9095대로 해마다 2~3배씩 크게 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PHEV 판매량이 2,020년 4518대에서 지난해 7,571대로 약 2배 가량 늘었으나 BMW의 증가 속도를 따라 잡진 못했다.

PHEV 부문에서도 BMW 530e와 벤츠 E300e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BMW 530e가 4,466대 등록되며 2,709대에 그친 E300e에 압승을 거뒀다.

BMW 530e는 전기모터 복합연비 3.5km/kW, 가솔린엔진 복합연비 12.4km, 벤츠 E300e의 연비는 전기모터 복합연비 2.5km/kW, 가솔린엔진 복합연비 10.3km이며, 가격은 530e가 8,080만 원(기본모델 기준), E300e가 8,390만 원이다.

BMW는 올해 신형 전기차 i4, 메르세데스 벤츠는 EQE와 EQB를 투입,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를 기록, 0.9% 감소한 7만 6,879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쳐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독일 BMW가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이라는 야심찬 목표로 첫 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달 총 5,550대를 신규 등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3,410대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를 기록, 0.9% 감소한 7만 6,879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

BMW 모델별 통계로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이 고르게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 외 아우디는 지난 달 1,271대, 폭스바겐은 1,213대, 볼보는 1,004대, 포르쉐는 685대를 기록해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신차 공급 부족 여파로 포드는 618대, 렉서스는 513대, 지프는 498대, 토요타는 305대, 혼다차는 295대에 그쳤다.

특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 달 등록대수가 1대에 그쳤다.

한편 지난 달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7,104대를 기록, 전년 동기(2만1,248대) 대비 19.9%가 감소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