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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iX1

BMW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iX1'의 국내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BMW코리아가 오는 26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UV '뉴 iX1'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iX1은 X1(3세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로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692mm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에 쓰이는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차체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iX1 xDrive30의 차내에는 64.7kWh 배터리가 탑재, 앞뒤 차축에 140kW 전기 모터가 각각 배치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3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417km~440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환경부 기준 인증 주행거리는 310km(19인치 휠, 사륜 구동 모델 기준)다. 

외관은 내연기관 X1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며, 차량 전반의 장식으로 파란색으로 칠해 친환경 전기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음성 인식 기능,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등 개선된 편의·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BMW 뉴 iX1은 iX1 xDrive30 xLine과 iX1 xDrive30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오는 4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6600만원~6950만원이며, 사전 예약은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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