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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MW 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출시,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MyDMS'는 기존 BMW, 미니 공식 딜러사에서 고객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MS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비대면', '종이 없는', '연결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 하에 환경과 효율성,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특히 새 시스템은 딜러사의 시스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까지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딜러는 모바일 기기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은 완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MyDMS는 완전한 디지털화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BMW 서비스 라이브'를 통해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AS 전과정과 전문 테크니션의 자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기사가 차량을 픽업하여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차량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결재가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의 핵심인 AS 분야에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하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인 'BMW 플러스'를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차량 내 모든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선보인 바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업무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중심 AS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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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BMW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관련해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오는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전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총 2,300m2의 면적을 차지하는 BMW 라이프치히 공장의 새로운 배터리 셀 코팅 라인은 1년에 1천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코팅할 수 있다. 

이는 시간 당 약 2,300개의 셀을 코팅하는 속도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향후 추가되는 라인에서는 BMW iX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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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MW 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 개설을 통한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한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BMW그룹 코리아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 2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한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특별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현장 노하우 및 실무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기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BMW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함으로써 교육생이 숙련된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준비 과정과 인턴십으로 구분된다. 1학기에는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수업이 진행되며,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시설 일부를 4개의 워크베이와 실습실 및 강의실을 갖춘 BMW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참가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재학 중 어프렌티스 특화 과목을 수강하고 BMW 브랜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정상천 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속한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BMW 그룹 코리아는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31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546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입사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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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

독일 BMW그룹이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BMW의 혁신적 전기화·디지털화 전략 모델 '뉴 클래스' 제품군에 재활용 소재를 적극 사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BMW그룹은 어망 등의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 부품을 적용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덴마크 기업인 '플라스틱스'와 협력하여 폐어망·밧줄 등의 해양 폐기물로부터 그래뉼(granule)이라고 하는 플라스틱 알갱이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한 소재들은 주로 섬유 분야서 활용돼 왔지만, BMW 그룹이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업계 최초로 사출성형이 가능한 특성을 갖춰 차량 외장재·내장재와 같은 부품 제작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BMW그룹은 이러한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전체의 30퍼센트에 달하는 부품으로 적극 할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플라스틱 부품에 비해 탄소발자국을 25%가량 낮추는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해양 오염을 방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그룹은 이미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합성 섬유 에코닐을 BMW iX 및 X1 등의 바닥 매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에코닐은 버려진 어망이나 헤진 바닥재, 플라스틱 생산 공정에서 버려진 잔여물 등으로 생산된다.

현재 BMW 그룹이 사용하고 있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2차 원자재 비중은 평균 20퍼센트를 차지하며, 오는 2030년까지 이를 40퍼센트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나아가 BMW 그룹은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고자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과정에서 높은 재활용 비율을 유지해 매년 약 23,000톤의 이산화탄소와 약 1,600톤의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다.

한편 BMW 그룹은 뉴 클래스(Neue Klasse) 제품군을 통해 혁신적인 전기 모빌리티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 대가량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판매되는 BMW 그룹 차량 절반 이상이 순수전기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니는 오는 2030년대 초반부터 오직 순수전기 차량만을 판매하며 이상적인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향후 선보일 BMW 모토라드 도심 모빌리티 신규 모델 또한 순수전기 모델로만 출시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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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이 오는 2025년부터 브랜드 혁신적 전기화·디지털화 전략 모델인 '뉴 클래스' 제품군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을 탑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6세대 BMW 원통형 배터리 셀은 직경 46mm에 두 가지 높이로 생산된다. 특히 양극재는 코발트 함량을 줄인 대신 니켈 사용량을 높이고, 음극재에는 실리콘 함량을 증가시키는 등 배터리 셀 형태와 화학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5세대 BMW 각형 배터리 셀 대비 에너지 밀도는 20% 이상, 주행거리는 최대 30%까지 증가시켰다. 반면 셀 가격은 5세대 대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이 순수전기 모델의 생산 비용을 최첨단 내연 엔진 차량과 같은 수준으로 큰 폭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할 지 관심이 쏠린다. 

배터리와 드라이브 트레인, 충전 기술의 전압은 800볼트로 증가한다. 이로 인해 최대 500암페어의 전류를 수용할 수 있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30%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나아가 BMW그룹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 전략에 따라 배터리 셀 생산에서의 2차 원자재 사용 비중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셀 제조사들은 고전압 배터리의 주원료인 코발트, 리튬, 니켈 등의 일정량 이상을 2차 원자재로 사용하고, 배터리 셀 생산에는 오직 친환경 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할 예정이다.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60%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BMW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인증 광산에서 채굴된 원료를 직접 조달하거나 수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BMW그룹은 뉴 클래스에 필요한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와 수백억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유럽,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 6곳에 연간 생산량 20GWh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BMW 그룹은 뉴 클래스 제품군을 통해 혁신적인 전기 모빌리티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대가량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판매되는 BMW 그룹 차량 절반 이상이 순수전기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MINI)는 오는 2030년대 초반부터 오직 순수전기 차량만을 판매하며 이상적인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향후 선보일 BMW 모토라드 도심 모빌리티 신규 모델 또한 순수전기 모델로만 출시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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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BMW그룹이 2023년 비건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미니 차량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여기에는 소재 선택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BMW그룹은 비건 인테리어를 통해 동물성 원료를 대체함으로써 자동차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건 인테리어에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혁신 소재가 적용될 전망이다. 해당 소재는 고급스러운 외형, 촉감, 기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마찰이나 땀, 습기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춰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스티어링 휠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스티어링 휠에 사용되는 가죽을 신소재로 대체하면 동물성 원료가 사용되는 차량 구성 요소는 전체의 1%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역시 코팅에 사용되는 젤라틴, 페인트에 포함된 라놀린, 다양한 왁스 물질 등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만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BMW그룹은 실내 부품과 관련된 가치 사슬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가죽 소재를 사용할 경우, 약 80%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나머지 20%는 많은 물과 에너지가 사용되는 소가죽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다.

한편 BMW 그룹은 기후 중립과 순환 경제라는 중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BMW그룹은 생산·공급망에서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2차 원자재·천연 원료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생산 과정에서 높은 재활용 비율을 유지해 매년 약 2만3000톤의 이산화탄소와 1600톤의 폐기물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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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부적합차 판매한 17개사에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15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029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아울러 과징금을 부과하는 29건 중 5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25%를 감경했다.

과징금이 부과된 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기아, 볼보트럭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범한자동차,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모터트레이딩, 진일엔지니어링 등이며, 제작·수입사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A8 60 TFSI LWB qu. 132대의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설정 오류로 기어 변속장치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도 작동돼 과징금 80백만 원을 부과받았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550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23억 원을 부과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580 4매틱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전개되지 않는 등 8건에 대해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받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TGM 카고 등 5개 차종 1,880대의 차실 내장재에 대한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 되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4억 원이 부과된다. 차실 내장재는 매분당 102밀리미터 이하 속도로 연소가 진행돼야 한다. 

BMW코리아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6,814대의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 되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참고로 차폭등 고장 시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점등되어 있는 경우에는 차폭등 최소 광도값의 50%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1,518대의 보닛이 걸쇠 장치 설치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

기아는 니로 전기차 15,270대의 뒤 범퍼 후퇴등이 범퍼 모서리 충격(2.5km/h)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FH 트랙터 등 2개 차종 3,095대의 가변축이 제어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구동축 하중이 10톤 이상임에도 자동 하강이 지연되어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레인지로버 SDV8 등 24개 차종 1,324대의 계기판에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상향등 자동 전환 장치 작동표시가 되지 않아 과징금 5억 원을 부과받는다.

혼다코리아 NBC110 등 9개 이륜 차종 6,692대의 후부 반사기가 반사 성능 기준에 미달되어 과징금 2억 원이 부과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스프린터 519 등 2개 차종 249대의 제동등이 브레이크 페달 고정 불량으로 계속해서 점등되는 등 2건에 과징금 2억 원이 부과된다.

범한자동차 E-SKY 버스 등 4개 차종 69대의 차량 전·후면에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등화 장치를 설치하여 과징금 1억 원을 부과받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17대의 측면에어백이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과징금 9백만 원이 부과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8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일정 거리(21,473km)에 도달한 후에는 주행거리가 표시되지 않아 과징금 6백만 원을 부과받는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 GPD125A 등 4개 이륜 차종 31,116대의 보조 반사기가 반사 성능 기준에 미달되어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 외에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는 캐딜락 CT6 691대의 차폭등 밝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과징금 54백만 원을, 진일엔지니어링는 XW300 등 6개 이륜 차종 1,540대의 차체 높이, 길이, 축간거리가 실측값과 달라 과징금 10백만 원을 부과받는다.

국토부는 시정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정률이 저조한 경우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시정조치 계획을 재통지토록 하고 있으며, 자동차 검사 시 운전자에게 시정조치 대상 여부 안내,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시정조치 정보 제공, 주기적인 시정률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안전기준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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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 지난해 실적과 기업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지금까지 입증된 순수전기 모델들의 성공에 힘입어 'e-모빌리티' 확대에 박차를 전망이다. BMW그룹은 생산 직전 단계에 있는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15종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현재 BMW그룹이 보유 중인 세그먼트의 90%를 아우르게 된다. 

BMW i4, iX, 미니 일렉트릭 등 기존 모델에 더해 4가지 주력 모델인 3시리즈, 5시리즈, X1, X3에 순수전기 모델이 포함된다. 기함급 뉴 7시리즈 역시 새로운 i7의 출시를 통해 2022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BMW그룹은 제품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고 BMW iX나 i4와 같은 순수전기 모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로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될 BMW 7시리즈는 i7을 통해 BMW 라인업 최초의 럭셔리 전기차 세단으로 거듭나며,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함께 제공된다. 뉴 7시리즈에는 전기차 외에도 차세대 내연기관 엔진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이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은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배출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향후 도입될 규제 요구 사항을 기술적으로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날 차세대 BMW 7시리즈 기반의 순수전기 모델 i7에 대한 일부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BMW i7은 최대 600km(WLTP 기준) 이상의 주행 거리와 함께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 특유의 원형 트윈 헤드라이트와 BMW 그릴은 i7에서 완전히 재해석되어 현대적이고 독특한 외관으로 탄생한다.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글라스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와 윤곽 조명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내 루프 라이너에서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 새롭게 개발된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BMW 인터렉션 바 등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특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2020년대 중반에 '뉴 클래스'를 소개하고 제품군을 재편성할 예정이다. 뉴 클래스는 기존 양산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BMW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에 맞춰 타협 없이 개발된 차량 아키텍처 기반의 뉴 클래스는 완전히 재정립된 IT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새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차세대 배터리,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새로운 단계의 지속가능성을 세 가지 핵심 사항으로 삼는다.

이러한 새로운 차원의 제품 특성은 디지털화와 전기화의 기준을 설정하는 동시에, 전형적인 BMW의 특징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해 순수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BMW그룹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탑재하는 등 뉴 클래스를 위한 기술적 도약을 이루어 냈다. 또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셀 화학을 조합,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비용을 대폭 낮출 예정이다.

BMW그룹은 독자 개발한 6세대 신형 배터리 기술의 세부 사항을 올해 안에 발표하고, 앞으로 1년 이내에 뉴 클래스의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사용자 상호작용 기술 중 일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뉴 클래스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30년 이전에 전 세계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차지하고, 연간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총 10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30년대 초반부터 미니의 경우 완전 순수전기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완전히 새로운 미니 패밀리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군은 MINI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완전한 디지털화, 전기화된 고-카트 필링, 지속가능성과 환경 발자국 최소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 등을 제공한다.

또 2020년대 중반 이후에는 BMW그룹 내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라이브 트레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BMW 그룹은 지속 가능한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뉴 클래스의 경우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탑재도 가능하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

BMW그룹은 시연 및 시험 목적의 BMW iX5 하이드로젠 모델을 올해 처음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전력 배터리를 갖춘 것은 BMW iX5 하이드로젠의 드라이브 시스템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또 미래 생산방식의 키워드로 내세운 ‘간결함’과 ‘친환경성’, 그리고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BMW 그룹은 뉴 클래스를 위한 최첨단, 고효율 생산 방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BMW 그룹은 매출, 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공적인 회계년도로 마무리했다. 판매량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252만1,514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13%가 전기화 차량이다(32만8,314대, 전년대비 70.4% 증가). 그룹 매출은 1,112억3,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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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전기차(EV) 초고속 충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BMW 그룹, 다임러 AG, 포드, 폭스바겐 그룹으로 구성된 4개 그룹이 새로운 합작투자 '아이오니티(IONITY)'를 설립하고 고속충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용화에 나선 것. 파트너십에 따르면, 아이오니티는 2020년까지 400여 개의 고출력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며, 올해 말까지 20개의 충전소를 독일-노르웨이-오스트리아 주요 고속도로에 120km 간격으로 구축, 2018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열어 본격 네트워크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이오니티의 고출력 충전소는 최대 350kW 용량을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 자동차의 브랜드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복합 충전 시스템을 표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에 상관없이 다수의 전기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충전 가능하며, 고출력 콤바인드 충전 시스템(CCS)을 사용해 기존보다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현재 아이오니티는 합작 투자한 4개 그룹이 동일한 지분을 가지며, 향후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그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관련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과의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에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대량 보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합작 투자에 참여한 포드 그룹 CEO 마크 필드(Mark Fields)는 "초고속 충전망 구축은 대중들이 EV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운송 수단을 전기차로 바꾸는데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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