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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쌍용차, 쉐보레

일명 '르쌍쉐'(르노, 쌍용차, 쉐보레)'로 불리는 국내 중견 완성차 3사가 재도약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2월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2월 총 7,150대(내수 2,218대, 수출 4,9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977대가 판매,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도 꼽힌 'XM3 하이브리드'는 222대가 출고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SUV QM6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938대가 판매됐다.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7%인 632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다양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를 QM6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형 세단 SM6도 지난 달보다 9.5% 증가한 241대가 판매됐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가성비' SM6 필 트림이 137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57%를 차지했다.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3,674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256대 등 총 4,932대가 선적됐다.

아울러 쌍용차는 지난 2월 총 10,431대(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천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 6,19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8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달성했다. 잉는 캐딜락 실적을 제외한 수치다.

한국GM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총 2만 5,074대로,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시장에서 11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8,41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63.2%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확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지난 1월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가장 높은 수출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GM 한국사업장이 멀티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한 브랜드 GMC의 첫 출시 모델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총 63대 판매되며 긍정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GMC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시에라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하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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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3월 QM6, SM6, XM3 등 주력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3.3%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차종 별 조건에 따라 최대 17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된 XM3 하이브리드를 비롯, 3월 QM6, SM6 등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이달 새롭게 선보인 최대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하며, 이 외 할부원금 제한 없이 36개월 5.9%, 48개월과 60개월 6.9% 할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33만 원 납입만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SMART 할부 상품은 일부 할부 유예금액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이다.

또한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공무원 직종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 노사가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 선언 행사는 27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이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 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의 인사말, 공동 노력 선언문 발표 및 서명, 선언문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 르노코리아자동차 CEO로 취임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새 사명 발표와 더불어 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화하고 생산 및 판매 현장 임직원들과도 적극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을4년만에 무분규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노사 분위기 속에서 신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여러 신차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뛰어난 생산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 공급 능력에 더욱 높은 신뢰를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추천 자동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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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퀘스트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QM6 LPe 2인승 모델 'QM6 퀘스트'가 차별화된 적재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목적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주말 레저·일상 활용과 주중 비즈니스 용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차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QM6 퀘스트(QM6 QUEST)로 차명이 확정된 이번 신모델은 LPG 중형 SUV로 자리한 QM6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QM6 퀘스트는 제한된 정보로 이달 초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 2주 만에 3월 출시 이후 두 달 분의 인도 가능 물량을 예약 받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QM6 퀘스트는 기존 승용 모델들과 차별화된 여유로운 공간 구성으로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재다능한 레저·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실제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매 목적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고객 중 76%가 주중에는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다가 주말이면 레저·일상용으로도 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QM6 퀘스트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주말 활용 예시를 보면 자전거 라이딩, 서핑, 스노우 보드, 캠핑 등 부피 큰 장비를 요구하는 레저 활동부터 대형 반려동물과의 동반 이동, 풀사이즈 첼로나 드럼 세트와 같은 대형악기 휴대 등 일상 생활에서의 활용까지 다양한 사례들이 조사됐다. 

QM6 퀘스트는 QM6 LPe의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3세대 LPI 방식의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LPG 도넛 탱크를 받치고 있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은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 뛰어난 진동∙소음 억제능력을 선사한다.

QM6와 비교해 구별되지 않는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기능들을 상당 부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운전석 및 조수석 뒤편에 격벽을 설치해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의 1,413L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거나 물건을 적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QM6 퀘스트는 구매 시 정부의 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QUEST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의 보조금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도 다양하다. QM6 QUEST 구매 시에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취등록과 연간 자동차세 납부 때도 화물차 기준의 저렴한 세율을 적용받는다. 이 같은 세금 혜택의 총액은 QM6 QUEST를 5년 보유할 경우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QM6 퀘스트의 기반이 되는 'QM6 LPe'는 2019년 국내에 LPG SUV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고객에게 제안하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총 9만 742대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받아 왔다.

QM6 LPe는 3세대 LPI 방식의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허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 8.6km/l로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장 534㎞까지 달릴 수 있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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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M6

르노코리아가 차별화된 적재 공간으로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충족시킬 수 있는 QM6 LPe의 2인승 모델 'QM6 퀘스트(QM6 QUEST)'를 선보인다. 

QM6 퀘스트(코드네임)는 국내 시장의 대표 LPG SUV 차량인 QM6 LPe를 기반으로,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LPG 모델이다.

QM6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에 5도어로 구성돼 외관의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QM6의 안락한 승차감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업무 및 개인사업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다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트럭형 업무용 차량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소상공인 고객에게도 맞춤형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운전석 및 조수석 공간과 적재 공간 사이에 격벽을 설치해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적재 공간은 측정 위치에 따라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다. 적재 용량은 1,413L로 라면박스 기준 70개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용도는 물론 주말의 여가 활동 활용에도 유용하다.

또한 QM6 퀘스트는 관련 법규상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돼 보조금 지원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QM6 퀘스트는 구매 시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의 추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도 다양하다. QM6 퀘스트 구매 시에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취등록과 연간 자동차세 납부 때도 화물차 기준의 저렴한 세율을 적용 받는다. 이 같은 세금 혜택의 총액은 QM6 퀘스트를 5년 보유할 경우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원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3월에 맞춰 QM6 퀘스트 출시를 준비중이다. 

한편 QM6 퀘스트의 기반이 되는 'QM6 LPe'는 2019년 국내에 LPG SUV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고객에게 제안하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총 9만742대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받아 왔다.

QM6 LPe는 3세대 LPI 방식의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 8.6km/l로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장 534㎞까지 달릴 수 있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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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2월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해 할부원금에 따라 최대 12개월 2.9%, 최대 24개월 3.3% 등 저금리 할부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차종 별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 원 특별 할인과 기존 차량의 중고차 처분 시 최대 40만 원 추가 혜택까지 함께 제공한다.

2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할부원금이 1천만원 이상이라면 최대 12개월 2.9%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달에 새롭게 선보인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36개월 5.9%, 48개월 6.9%, 60개월 7.9% 할부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할부 상품은 종류에 따라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주력 SUV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36개월 이내 할부 상품만 선택할 수 있으며, SM6는 일부 차종에 한 해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차종 별 최대 150만 원까지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QM6, SM6, XM3 등 모든 차종에서 조건에 따라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와의 협업을 통해 2월 한 달간 할부 상품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처분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차량 가격과 운행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국가 대표 LPG SUV로 평가받는 QM6 LPe의 경우 공인 연비 기준 LPG 60리터 충전 시(1월 31일 기준 오피넷 LPG 1리터 당 전국 평균 가격 1,019.18원) 6만1151원으로 534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중형 세단 SM6의 '필(Feel)' 트림은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XM3 E-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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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쌍용차·쉐보레

르노코리아와 쌍용차, 쉐보레(한국GM)가 2022년 연간 및 1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지난 해 총 169,641대(내수 52,621대, 수출 117,020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수치이며,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3,243대, 수출 6,434대로 총 9,677대를 기록했다. 

지난 해 르노코리아의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으며, 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무려 63.3% 급증한 총 117,020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주력 모델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은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의 난관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74.8% 성장한 99,166대의 실적을 이루어 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9%인 58,778대를 차지했다. 또한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지난해 대비 23.9% 증가한 17,329대가 수출 판매됐다. 

내수에서 르노코리아는 지난 1년 동안 QM6 27,440대(52%), XM3 19,425대(37%), SM6 4,218대(8%) 등 총 52,62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한 중형 SUV 'QM6 LPe' 모델이 1년 동안 18,473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거두었다.

쿠페형 SUV 'XM3 1.6L GTe' 모델은 12,981대가 판매됐으며, 경제성 높은 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최고 사양인 RE 트림 선택율이 86%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뛰어난 정숙성의 QM6 GDe 가솔린 모델이 8,897대,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르노-다임러 공동 개발의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XM3 TCe 260과 SM6 TCe 260 모델이 각각 4,977대 및 2,321대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신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후 두 달여 동안 1,467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출시 전 5천여대의 사전 계약을 거두었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해결이 예상되는 올해 본격적인 판매 제고와 더불어 XM3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후 세 달 동안 SM6 연간 판매량의 약 18%인 744대가 판매된 'SM6 필' 트림도 많은 실구매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합리적 구성의 옵션 사양을 인정받으며 올해 내수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총 113,960대(내수 68,666대, 수출 45,29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 대비 34.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으나,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2,484대로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0.1%, 누계 대비로도 61% 증가했다.

관련해 쌍용차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쉐보레(한국지엠)은 2022년 한 해 동안 꾸준한 해외 판매량 증가로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총 264,87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2022년 판매 증가를 견인한 해외 판매는 227,638대를 기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12월 내수 및 해외 시장 총 판매 역시,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총 23,752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 13,531대 대비 75.5% 증가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0% 증가한 총 21,912대를 기록,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 시장에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308.1% 증가한 총 21,349대가 판매돼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2월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4,561대, 수출 시장에서 155,376대 등 총 169,937대가 판매돼 '2022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쉐보레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 유지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관련해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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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QM6, SM6, XM3 등 브랜드 주력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QM6, SM6, XM3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원금이 1천만원 이상이라면 2.9%의 저금리로 최대 12개월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다.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로 할부 구매 시 금리는 5.9%, 48개월은 6.9%, 60개월은 7.9%다. 단, SM6 필 트림과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2개월 및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할 수 있다.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낮추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스마트(SMART)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7.9%, 48개월 8.9%, 60개월 9.5%로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고금리 시대 소비자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르노 그룹 소속의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와 함께 합리적 이율의 할부 상품 운용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차량 구매 가격과 운행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가성비를 강조한 LPG SUV로 평가받는 'QM6 LPe'의 경우 공인 연비 기준 LPG 60리터 충전 시(12월 30일 기준 오피넷 LPG 1리터 당 전국 평균 가격 1,020.71원) 6만 1243원으로 534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중형 세단 SM6의 필(Feel) 트림은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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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올해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초기품질 조사 결과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른 것이다. 

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는 85 PPH(PPH :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다.

르노코리아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개발, 시험, 양산, 서비스 과정 등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누락 없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품질, R&D, 제조, 영업본부의 관련 부서 간 긴밀한 공유와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내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공장은 품질 문제가 있는 차량이 출고되지 않게 생산 과정에서 7단계의 검사 과정을 통해 각 단계 별 최소 3번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고객 인도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했다.

또 협력 업체에서 납품 받는 부품들의 품질 관리를 위해 리스크가 있는 업체를 별도 선정하여 주기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협력 업체의 경우에도 부품 품질 및 물류 상황에 대해 르노 그룹 구매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 분석과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백주형 품질본부장은 "이번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초기품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가장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은 것은 우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품질 최우선 원칙과 100%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 부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하나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출시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 고객 불편 사항들을 모두 점검하며 고객들이 더욱 완벽한 품질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며, 고객들이 비교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품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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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전국 경찰 기동대 및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사용될 중형급 SUV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QM6가 경찰 차량에 필요한 기본 품질,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정숙성 측면에서 현장 경찰 근무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납품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QM6는 경찰 업무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측의 설명이다.

특히 QM6는 중형 SUV이지만 중대형 이상의 SUV 부럽지 않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휠베이스 2,705mm로 2열 레그룸이 289mm나 확보된다. 

또한 동급 SUV 모델 중에서 2열 공간이 가장 넓다.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완벽하게 접혀 트렁크 공간까지 합치면 최대 2,000리터의 공간이 확보된다. 이를 통해 경찰 기동 업무와 수사용으로 인력 수송과 함께 다양한 경찰, 수사 장비 탑재할 수 있다. 

내부에서 운전과 대기로 장시간을 보내는 기동대, 수사 경찰관들에게는 편안함과 정숙성이 특히 중요하다. QM6는 조용한 SUV를 만들기 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력을 차음 윈드실드 전면 글라스를 적용하고,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는 등 재질에도 크게 신경 썼다. 

그 결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차량의 엔진룸에는 소음 흡수가 잘 되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넣어 최대한 소음을 막았다. 금속 재질인 사일런스 체인을 사용해 기존에 발생하던 소음도 억제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김태준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경찰청 주관 철저한 검사와 입찰에서 QM6가 납품된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정숙성과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QM6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바쁘고 힘든 업무로 수고하시는 경찰관분들께 고객 만족을 위한 QM6의 가치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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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차가 지난 3월 내수 4,464대, 수출 5,94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총 1만 4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르노코리아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한 QM6는 전월대비 12.6% 증가한 2,411대가 판매됐다. 

특히 최근 국내 유류비 상승 기조에 따라 LPG 차량이 고유가 시대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1%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QM6 LPe는 공간활용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LPG 연료통 대신 도넛형 탱크를 차량 하부에 숨겨 넓은 트렁크 공간과 안전성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트렁크 용량은 676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2천리터까지 늘어난다. 특히 넉넉한 2열 공간을 갖춰 차박, 캠핑 전용 SUV의 수요도 잡았다.

이를 통해 QM6 LPe 역시 가솔린 모델 GDe와 같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런 세심한 기술 덕에 QM6는 SUV 시장에도 정숙성과 안락함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도록 만들었다.

QM6의 장수 비결로 연료 효율성이 꼽힌다. 고유가 시대에 돌입한 현 시점에서 LPG의 경제성은 큰 매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디자인은 출시된 지 꽤 지난 차량임에도 불구 여전히 세련된 모습이다. QM6는 따뜻한 곡선과 깔끔한 디테일로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동안 인상만 살짝 바꾸는 변화로 전체 디자인의 생명력을 오래 유지하는 전략을 썼다. 낯설지 않고 세련된 편안한 디자인은 QM6가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또 QM6 판매량 중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72%(1,738대)를 차지, 지난 해 상위 트림 선택율(평균 48%) 대비 QM6 소비자들의 고급 사양 선호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페형 SUV XM3는 3월 7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 2023년형 모델을 포함해 전월대비 43.5% 증가한 1,524대가 판매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최고급 트림인 ‘인스파이어’ 트림이 총 218대 판매되며, 전체 XM3 판매량의 14.3%를 차지했다. TCe 260 엔진에서만 선택 가능한 인스파이어 트림은 XM3 TCe 260 엔진 모델 판매량으로만 보면 44.3%를 차지한다.

중형 세단 SM6는 3월 한 달간 203대가 판매됐다. 엔진별로는 1.3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엔진이 101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에 가까운 49.8%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47대, 조에 198대, 트위지 81대 등 총 326대가 판매됐다.  

조에와 트위지는 출고 대기 없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조에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55.9% 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했으며, 트위지는 전월 대비 161.3%,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3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5,30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97대, 트위지 40대 등 총 5,945대가 선적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6.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XM3 수출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엔진이 2,939대로 XM3 수출의 55.4%를 차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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