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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너럴 모터스가 첫 크로스오버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폭발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 

제너럴 모터스는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첫 선적량은 약 5천여 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에 해당한다. 

한국GM은 올해 차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국내 시장엔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현재 딜러와 고객, 언론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쉐보레 딜러들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을 2분기까지 풀가동 운영으로 생산량을 극대화해 연간 50만 대 수준의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모델 양산도 차질 없이 준비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오는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GM의 창원 및 부평 공장에 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의 결실로 이뤄진 제품 양산과 항만 물동량 증가는 부품업계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며, 창원 공장의 최대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초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GM이 밝힌 올해의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한국 시장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이 내건 올해 생산 목표는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50만 대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도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을 연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국내 출시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은 캐딜락 리릭(LYRIQ)이 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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