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GV60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2023 GV60'를 새롭게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화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 

여기에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VGS)'가 기본 적용된다. 가상 변속 기능은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변화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23 GV60는 후륜 캘리퍼에 스타일링 커버를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는 퍼포먼스 모델에 기본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선택 사양으로 적용 가능하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V60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상품성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럭셔리 전기차 GV60를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스탠다드 후륜 모델 6,493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836만원이며, 퍼포먼스 모델은 7,406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 GV60는 지난 10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9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GV60에는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무선 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EV 충전이 가능한 최신 기술이다. 충전 성능은 11kW이며, GV60 기준(77.4kWh)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 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무선 충전기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설치된다. 또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 시승과 연계하여 무선 충전을 시연해 선보인다.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제네시스 거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 오는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의 일환으로 무선충전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강남, 동부 및 남부 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해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 및 남부 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충전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와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제네시스가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전면 공개했다.

GV60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돼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GV60는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세 가지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51km까지,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400km까지, 퍼포먼스 모델은 36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경쟁 모델로 꼽히는 테슬라의 '모델Y'보다 짧다. 모델Y는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두 가지 모델 모두 75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퍼포먼스 모델은 1회 완충 시 448km까지, 롱레인지 모델은 51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크기 면에서도 모델Y가 앞선다. GV60의 제원은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이며 모델Y은 전장이 4,751mm, 전폭 1,921mm, 전고 1,624mm, 휠베이스 2,890mm다. 휠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모델Y가 GV60보다 더 길다.

가격은 GV60이 모델Y보다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GV60의 국내 출시가는 스탠다드 후륜 모델이 5,990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이 6,459만원, 퍼포먼스 모델이 6,975만원이다. 따라서 GV60은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받으며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GV60의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보조금 100%를, 스탠다드 사륜 모델과 퍼포먼스는 보조금 50%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최종 보조금이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등을 고려해 책정되기 때문에 전액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보조금을 전액 못 받는다고 해도 모델Y보다 저렴하다. 모델Y 롱레인지의 가격은 7,099만원, 퍼포먼스는 7,999만원이다. 모델Y를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롱레인지는 국고보조금 375만원 지차체 보조금 93만원 총 468만원을, 퍼포먼스는 46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네시스는 원하는 대로 사양을 구성하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GV60을 판매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선택옵션에 따라 모델Y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다.

GV60는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해 경쟁 모델과 차별을 두고 있다.

먼저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크리스탈 오브제로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GV60에는 최초로 페이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 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2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얼굴 인식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근적외선 방식을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안경이나 모자를 쓰더라도 운전자 얼굴을 정확히 인지해 낸다.

또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파악되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이 해당 사용자가 사전에 저장한 개인 프로필과 자동으로 연동돼 차량이 탑승자를 알아보는 듯한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도 최초로 적용됐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배터리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예열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검색할 경우 충전소 도착 전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온도를 최적화해 저온 환경에서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이다.

이 외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주요 전자제어장치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아직은 적용되지 않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1kW 비접촉 방식의 무선 충전 시스템 등도 있다.

제네시스 GV60의 국내 계약은 10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제네시스가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전용 전기차인 'GV60'를 공개했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두 줄 디자인은 GV60가 빠르게 지나쳐 가더라도 한눈에 제네시스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또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한 신규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GV60의 바디는 라인 하나조차 허용하지 않는 매끄러움과 하단부로 갈수록 근육질의 입체적인 볼륨을 강조해 제네시스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게 다듬어진 쿠페 스타일의 측면부 실루엣은 짧은 오버행과 2,9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했다. 또한,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 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 ‘볼트 DLO’는 GV60만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디자인 요소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테일램프를 적용했으며, 리어 펜더의 숄더 볼륨을 강조한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과 쿠페형 루프 끝단에 위치한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GV60의 실내는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섬세함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먼저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크리스탈 오브제로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슬림 칵핏 그리고 플랫 플로어와 함께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 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 콘솔 암레스트, 크래시 패드에 옥수수 등 자연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죽을 적용했고 재활용 페트병과 폐기물 등을 가공해 만든 원사가 들어간 직물이 시트 커버와 도어 센터트림 등에 사용됐다.

GV60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로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3가지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51km에 달해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최대출력 168kW, 최대토크 350Nm 모터를 탑재했고,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최대출력 74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출력 234kW, 최대토크 605Nm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00km이다.

퍼포먼스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출력 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출력 320kW, 최대토크 605Nm,1회 충전 거리 368km다.

GV60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 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고,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하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다.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 용량을 기존 7.2kW에서 11kW로 증대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켰다.

GV60는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제공해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공급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 등에서 공간적인 제약 없이 원하는 만큼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GV60는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GV60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이 5,990만 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459만 원(19인치 기준), 퍼포먼스 모델 6,975만 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제네시스는 GV60의 국내 계약을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Spy Shots]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주행 중인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본격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는 모습이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특히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얹어 사륜구동을 지원하며, 아이오니티 350kW급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800V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 초고속 충전을 통해 18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된 SK이노베이션의 하이니켈 배터리셀이 장착된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배터리 용량은 아이오닉5, EV6와 비슷한 70kWh대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GV60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GV60은 업계 최초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지원, 이를 통해 전기차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먼저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내달 2일 온라인에서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열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GV60을 공개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16일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지난 6일 제네시스 GV60 기본형과 성능형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