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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현대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어주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에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은 코나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레 연결된 라인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만 같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연출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코나는 전기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모델 별 특성에 맞는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특히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코나의 정체성을 담아냈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풍겨낸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 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라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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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코나 풀체인지(코드명 SX2) / 사진 제보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위장막을 뒤집어쓴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풀체인지(코드명 SX2)' 모델이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지난 2017년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코나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카메라에 포착된 신형 코나는 트럭에 실려 이동 중인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외관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전후면 램프 디자인, 타이어 사양 등이 담겼다. 

전면부는 팰리세이드, 투싼 등 최신 현대차 SUV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가 수직 형태로 적용되고, 상단으로 가로 수평형의 날렵한 주간주행등(DRL)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한층 더 커진 차체와 플라스틱 소재의 두꺼운 펜더 클래딩이 눈길을 끌며, 이를 통해 SUV 면모를 더욱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날렵하면서도 뒤로 갈수록 가파르게 떨어지는 윈도우라인은 현행 모델과 비슷하다. 후면부는 얇고 긴 형태의 가로형 테일램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통합형 디지털 콕핏, 새로운 스티어링 휠 등을 바탕으로 한층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구현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통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은 기아 니로에 적용되는 개선형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코나 N-라인과 고성능 N 버전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구체적인 내외장 디자인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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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2 코나

현대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을 포함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기능, 베이직 패키지(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 포함)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 등을 기본화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 모던 트림에는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등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 후방모니터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 포함)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 포함)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높였다. 

2022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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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SUV인 '코나N'이 국내서 모습을 드러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리터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엔진들은 약 6천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8단 습식 DCT가 적용돼 벨로스터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 가능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보다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케한다.

이와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시킨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세단과 해치백보다 무게중심이 높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뤄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보다 안정적인 엔진 냉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강조해준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N의 예상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400만~3,45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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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연이은 화재 사고로 안전성 논란을 낳았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코나 EV)의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의 중고 시세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코나EV 화재 리콜 발표 전월인 9월에는 평균 중고차 시세가 2,620만원으로 형성됐었지만, 10월 코나EV 화재 리콜이 발표되며 본격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중고차 시세는 계속 떨어져 2020년 12월에는 평균 매입 시세가 2,357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9월 대비 10%나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차주들의 판매 요청인 경매 출품 수는 크게 늘었다. 작년 중순 대비 12월 월간 출품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9년형 코나EV 프리미엄 등급, 주행거리 10만km 미만, 2020년 6월1일 ~ 2020년 12월31일까지 6개월 간의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한편 최근 리콜을 단행한 코나 일렉트릭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성토는 더욱 빗발치는 모습이다.

지난달 1월 3일 대구에서 충전 중인 코나 일렉트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건이 발생했고, 안전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와 중고차 시세 하락에 따른 차주들의 불만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코나 일렉트릭 제조사인 현대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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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 라인업에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투입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상이) 


2.0 가솔린 투입으로 코나는 1.6 터보 모델,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 2.0 가솔린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연내 고성능 N 모델을 출시해 코나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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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고객 안내 문자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차가 5일 오후 코나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전송한 문자에는 "최근 코나 일렉트릭 화재로 동호회 내 고객분들의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화재 사건과 관련해 당사에서는 유관 부문과 다방면으로 원인 분석 중에 있으며, 조치 방안을 최종 검증 후 10월 중 적절한 시장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연이은 코나 일렉트릭 화재 원인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여전히 내 놓지 않은 상태이며, 12건의 화재 사건 중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사례 역시 찾아볼 수 없다. 


또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과 관련한 현대차의 고객 대응 조치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현대차는 "고객분들께 안내가 지연되어 당사에서 무대응한다는 오해로 고객분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같이 오해가 없도록 빠른 시일 내 고객통지문을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나 일렉트릭 화재는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건 넘게 발생했으며, 기존 소비자들의 결함신고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달 5일까지 자동차리콜센터에 올라온 코나 일렉트릭의 결함신고는 총 130여 건이며, 연이은 코나 일렉트릭 화재가 알려지면서 결함신고 접수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달 4일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코나 일렉트릭에서 불이 나서야 기존 고객들과 국내 동호회 등에 '이달 내 적절한 시장 조치'를 약속, 공식 사과문을 통지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결함신고 가운데 상당수는 배터리 장치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부분 배터리팩 내구성 및 화재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 사건은 배터리팩 결함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도 나온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과수감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강릉과 세종에서 발생한 두건의 코나 화재 사건에 대해 국과수는 "차량 하부에 설치된 배터리 어셈블리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화재 사건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배터리팩뿐 아니라 조립 결함, 소프트웨어 결함, 설계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길게는 수 년까지도 소요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인 진단이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수록 고객들의 불만과 걱정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기존 고객들은 배터리 내구성과 결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화재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출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지난해에만 1만 3천 여대가 판매됐다. 또 올해 8월까지 코나 일렉트릭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3만 여대에 달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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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자동차 디자인에 불어닥친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패밀리룩'이다. 명확하게 다른 차종임에도 불구, 브랜드만의 공통된 디자인 언어를 입혀 비슷한 외모를 뽐내는 자동차들. 우리는 이를 패밀리룩이라 일컫는다. 


패밀리룩을 내세우는 주된 이유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고유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소속 간 디자인 통일성을 완성함으로써 한눈에 봐도 어떤 브랜드 제품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패밀리룩


패밀리룩 완성을 위한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로는 전면부 그릴이 꼽힌다. 첫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릴에 동일한 디자인을 녹아냄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좀 더 명확한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램프다. 차종간 비슷한 눈매를 적용함으로써 패밀리룩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된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


대표적인 예로 현대 가문의 SUV 형제들을 들 수 있다. 최근 현대차 SUV 라인업을 이루는 차종들에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다. 바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을 상하로 나눠 배치한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다.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됐던 지프 체로키. 부분변경을 거친 현모델에서는 컴포지트 램프를 살펴볼 수 없다.


컴포지트 램프는 이미 지프 체로키, 시트로엥 칵투스 등 해외 브랜드의 일부 차종에 적용된 바 있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보긴 어렵다. 하지만 브랜드 내 라인업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차종에 컴포지트 램프를 적용하며 패밀리룩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현대차가 컴포지트 램프를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기 시작한 차종은 소형 SUV '코나'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코나를 세상에 내놓았다. 당시 코나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분리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는 향후 출시된 SUV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포인트로 자리 잡게 됐다. 코나에 적용된 컴포지트 램프는 수소전기 SUV 넥쏘와 4세대 싼타페에서도 살펴볼 수 있으며, 출시를 앞둔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유출된 팰리세이드(출처 : 러시아 오토리뷰 autoreview)


물론 컴포지트 램프가 전례없던 독특한 디자인 요소인 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또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의 기능 분리에 따라 그 면적 역시 좁아져 헤드램프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더욱 확고한 패밀리룩을 완성해 디자인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만큼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더욱이 성능의 평준화에 따라 자동차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엔 디자인이 제품 경쟁력에 더 큰 영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기 위한 현대차의 움직임은 미래 경쟁력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과연 현대차가 컴포지트 램프를 일시적인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할지, 아니면 오랜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지 기대가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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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코나가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하고,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현대 코나는 지난 헤드라이트 테스트서 가장 낮은 등급(Poor)을 받아 취약한 것으로 분류,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플러스를 획득할 수 있는 자격이 못 됐지만, 올해 5월 헤드라이트에 대한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향후 코나에 요구되는 유일한 개선점으로는 유아용 시트 래치가 유일하다. IIHS는 시트가 너무 깊고 조종하기 어려운 래치가 장착됐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탑 세이프티 플러스 또는 탑 세이프티 등급 획득에는 반영되는 않는다. 



현대차 라인업 중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해 최고 수준인 안전성을 증명한 차종으로는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 코나 등 5개 모델로 구성된다. 또 엘란트라 GT,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등 3개 모델은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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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현대차의 신차 출시 계획이 담긴 로드맵이 공개됐다. 해당 로드맵에는 다가오는 2020년까지 미국 시장에 SUV 신차 8종을 출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풀체인지 모델, 신차를 모두 포함한다.

 

현대차는 A 세그먼트 소형 CUV부터 8인승 중형 SUV까지 이르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디젤, 가솔린, 순수 전기, 수소전기 등 세분화된 파워트레인으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이클 오브라이언(Mike O'Brien) 부사장은 "우리는 CUV 부문 확장에 조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현대차는 업계 내에서 가장 다양한 CUV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 같은 모델 라인업 다양화는 지난 2009년 이래 미국 시장 점유율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싼타페 풀체인지, 투싼 페이스리프트, 코나 전기차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분기 현대차의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10.2%나 하락한 96만 967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누적 점유율 역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7.5%를 기록했으며,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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