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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아이오닉 6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6'가 미국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MPGe는 휘발유 1갤런(약 3.785L)을 태워 얻을 수 있는 열 에너지가 33.7킬로와트시(㎾h)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EPA가 사용 중인 전기차의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기존 전기차의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h)보다 내연기관차와 연료소비효율을 비교하기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코나 가솔린 2.0L 모델은 31MPG이지만,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는 116MPGe에 달한다. 전기차 뒤에는 소문자 ‘e’를 붙이지만, 소비자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에너지 효율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1위뿐 아니라 총 4개 모델이 상위 10위에 들어갔다. 일반형 후륜모델(135MPGe)이 3위, 롱레인지 사륜모델 18인치 휠 모델(121MPGe)이 5위, 롱레인지 후륜모델 20인치 휠 모델(117MPGe)은 7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40MPGe)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의 5배에 달한다.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이 모델을 5년간 보유할 경우, 평균 대비 약 6,000 달러(약 80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후륜모델을 100% 충전할 때 주행 가능 거리는 361마일(약 580km)이다.

아이오닉 6뿐 아니라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모델(117MPGe)도 공동 7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MPGe)은 8위,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모델(114MPGe)은 10위에 자리했다. 미국 정부기관에서 집계한 연료효율 상위 10위 차종에 한국산 전기차가 8차종이나 들어갔다는 점에서 한국 전기차의 경쟁력이 공공연하게 입증된 것이다.

테슬라의 경우, 2024년형 모델의 연비를 아직 EPA에 신고하지 않았다. 2023년형 기준으로는 모델 3(132MPGe), 모델 Y(123MPGe) 모두 아이오닉 6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편이다. 다만 테슬라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2024년형 모델 3와 모델 Y의 주행가능거리(EPA 기준 예상치)가 2023년형 대비 각각 17마일(약27km), 20마일(약 32km)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연비 또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는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시간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평가에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868마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6에 이은 2위는 EV6 후륜모델(769마일, 약 1,238km), 3위 역시 아이오닉 6 사륜모델(764마일, 약 1,230km)로 나타나 역시 국산 전기차의 우수성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선 전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해 연료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차가 경쟁 업체 대비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지난해 7월 현지에서 판매하는 승용차 및 경형 트럭의 평균 연비를 2032년까지 58MPG(L당 약 24.6)로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럽연합과 유럽의회도 지난해 말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 등을 강화한 '유로7'에 잠정 합의했다. 내연기관차의 배기가스만을 측정했던 유로6와 달리 유로7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이 마모돼 발생하는 미세입자 등에 대한 배출 기준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에 따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 수소전기차도 유로7 적용 대상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도 자동차 연비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연비 표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MPGe가 도입될 경우, 연료 효율 측면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비교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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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써밋

KG모빌리티가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의 양산모델인 '렉스턴 써밋(Summit)'을 새롭게 선보인다. 

렉스턴 써밋은 2열 최고급 독립시트와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등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 편안한 실내 환경과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강화된 안전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하여 코너링 성능 향상 및 강인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하여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으로 적용하였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렉스턴 써밋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하며, 차량 가격은 6,05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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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영국 이네오스가 그레나디어 출시 첫 해 미국과 캐나다 북서부에서 펼쳐진 '알칸 5000 랠리 2024'에서 첫 랠리 우승을 달성했다. 

그레나디어는 16개 타사 차량을 누르고 10일간 8,000km에서 펼쳐진 알칸 랠리에서 트럭/SUV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나디어는 순정상태로 랠리에 참가했으며, 앤디 릴렌탈이 드라이빙을 담당하고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출신의 메르세데스 릴렌탈이 내비게이팅을 맡았다.

알칸 5000 랠리는 시간-속도-거리 내구성 랠리이다. 이 대회는 가장 빠른 팀이 이기는 경주가 아닌, 경쟁자들이 도로나 오프로드 트레일을 따라 특정 경로를 정확하게 지정된 랠리 속도에 맞춰 주행하며 정밀성을 테스트한다. 정해진 시간에 가장 근접한 시간을 기록한 팀이 각각의 클래스에서 승리하게 되어, 차량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서부를 횡단하며 펼쳐졌다. 워싱턴 주 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거쳐 알래스카 북극권을 지나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빙판 도로, 아이스 슬라럼, 내구성 테스트 및 매일 14시간에 이르는 긴 주행 일정이 포함됐다.

관련해 팀 드라이버인 앤디 릴렌탈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모든 조건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견고한 성능을 발휘했다. 서스펜션은 수백 킬로미터의 서리가 내린 도로와 움푹 들어간 곳을 통과시 충격을 쉽게 흡수했고, 터보차저 엔진은 험난한 오프로드를 통과하는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충분한 출력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차량 내부는 편안하고 매우 쓰임새 있었다. 그레나디어는 깊은 눈에 잠겨 있는 아이스 슬라럼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였다. 그레나디어는 길고 험난한 랠리에서 매우 훌륭한 차량으로, 알칸 5000의 40주년이 되는 해에 이 새로운 차량으로 트럭/SUV 클래스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네오스 CEO 린 칼더는 "메르세데스와 앤디는 그레나디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진정한 선구자이다. 8,000km를 횡단하는 그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상당히 즐거웠고, 심지어 얼음과 눈 속에서의 잔인하고 경쟁적인 내구성 테스트 역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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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하이브리드

현대차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투입한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MP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함으로써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함께 선보이는 '2024 스타리아'는 연식변경 모델로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해 기본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또한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2024 스타리아의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휠 컬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빗물을 감지해 와이퍼 속도와 작동 시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새롭게 추가하고 선바이저 램프를 LED로 변경했으며 7인승에 2열 워크인 스위치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이번 2024 스타리아 카고 모델의 선택 품목에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추가했다. 슬라이딩 베드는 슬라이딩 레일을 활용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최대 30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또는 LPI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슬라이딩 베드는 실제 고객들의 니즈를 양산차에 직접 반영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47만 원, 3인승 모던 3,028만 원, 5인승 스마트 2,916만 원, 5인승 모던 3,108만 원, 3.5 LPI, 3인승 모던 2,998만 원, 5인승 모던 3,078만 원이다.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2.2 디젤 9인승 모던 3,238만 원, 11인승 스마트 3,051만 원, 11인승 모던 3,238만 원, 3.5 LPI, 9인승 모던 3,208만 원, 11인승 모던 3,208만 원이다.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 2.2 디젤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8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8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67만원,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54만 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5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3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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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3

스웨덴 폴스타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폴스타는 최근 중국 청두 공장서 이뤄지는 폴스타 3의 생산 소식을 알렸으며,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에 돌입,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특히 폴스타 3는 두 대륙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에서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hp/380kW) 및 91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61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지원한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폴스타 3의 생산 시작은 폴스타가 하나의 차량을 판매하던 ‘원 카 컴퍼니(One-car company)’에서 ‘쓰리 카 컴퍼니(Three-car company)’로 성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자 이정표”라며, “또한, 우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South Carolina) 리지빌(Ridgeville)에 위치한 공장에서도 출시 준비를 완료하며 폴스타 3 생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3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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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URA SPIDER

영국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를 공개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역학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된 점도 핵심 요소이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3.0L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V 순수 주행 능력도 향상됐다. 총 5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용량은 7.4kWh이며, 최대 33km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이전 대비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강력한 힘은 V6엔진에 더해진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로 보완된다. E-모터는 95마력, 225Nm(유럽기준)의 힘을 자랑하며, 이 성능은 맥라렌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P1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보다 33% 더 높은 kg당 출력밀도를 자랑한다. 

E-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트윈터보 V6엔진의 605마력의 강력한 앙상블 덕에 기어에 상관없이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을 선보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 8.4초, 300km/h 21.6초이며,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추가 출력은 4,000rpm부터 엔진회전한계 8500rpm영역에서 집중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해 뚜렷한 ‘크레센도’ 성능을 과시하는 것도 아투라 스파이더의 특징 중 하나이다. 

초경량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무게를 감량했다. 그 결과, 아투라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457kg에 불과하고, 공차중량은 1,560kg인데 이는 기존의 쿠페보다 불과 62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동급 컨버터블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최대 83kg 경량화 잇점을 선사한다. 

스파이더의 경우 쿠페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갈 수밖에 없다. 아투라 스파이더와 쿠페 간의 62kg의 무게 차이 중 대부분도 전기로 작동하는 접이식 하드톱이 차지한다. 이에 맥라렌은 접이식 하드톱에 소용되는 전기를 고려해 데이터 용량을 확충하고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아키텍처 최적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아투라의 핵심인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에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이외에도 알루미늄 충격 구조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는 후면 구조를 아예 통합 설계했다.

MCLA일부에 혁신적인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를 포함함으로써, 케이블 사용을 25% 줄여 무게 감량을 극대화했다. 

경량화의 비밀은 하이브리드 구성품 무게에도 있다. 스파이더의 배터리 팩 무게는 88kg, 전기모터는 15.4kg으로, 전체 무게가 130kg에 불과하다. 이는 아투라 스파이더가 동급 최저 수준의 차량 무게인 점에 크게 기여한다. 

특별히 설계한 8단 변속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E-모터를 통합하고도 콤팩트한 디자인의 변속기는 성능도 높아졌다. 병렬 클러치 대신 중첩 클러치를 적용해 기어 클러스터 길이를 오히려 40mm 줄였고, 변속기 캘리브레이션도 수정했다.

8단 근접 비율 변속기에 새 프리필 기능을 추가해 변속 속도를 25% 높였고 그 덕에 더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공기역학을 중요시하는 맥라렌의 정교한 디테일도 곳곳에 숨어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완전히 닫히고 열리는데 불과 11초가 소요되는데, 루프가 접힐 때 실내 공기 진동 감소를 위해 윈드스크린 가장자리에 미세한 돌출부를 추가했다.

또한, 버튼 하나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별도의 뒤편 유리는 지붕을 내린 상태에서는 실내 공기 흐름 최적화 효과를, 지붕을 올렸을 때는 배기음을 실내로 유입시켜 역동적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엔진 사운드 역시 개선했다. 공명기를 튜닝하고, 테일파이프를 상향 원뿔형으로 변경한 밸브 배기 시스템을 통해 엔진 회전 중역대 이상에서 배출되는 사운드를 정교하게 다듬어, 더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승차감과 핸들링도 개선했다. 댐퍼 밸브를 수정해 반응성을 높였고, 댐핑 및 핸들링 반응 속도를 최대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운전자의 노면 변화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켰다.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도 돋보인다. 스티어링휠에는 휠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패들시프트 외에 버튼이 없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언제든 쉽고, 신속하게 원하는 주행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가 탑재돼 있어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톱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두 개의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텍티비티 시스템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가 탑재돼 있다. 운전자를 자동감지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차량 키도 특징이다. 이 밖에 고사양의 12-스피커 서라운드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15-스포크 휠 이외 칼리버10-스포크 초경량 휠을 포함해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경우 0.4kg무게 감량 효과가 있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 말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총괄, 폴 해리스(Paul Harris)는 한국 고객을 위한 부연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폴 해리스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집약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북악스카이웨이의 역동적인 굽잇 길을 따라 달리거나, 강릉 헌화로의 드라마틱한 해안가를 미끄러져 갈 때 오픈에어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편 트랙에서는 타협 없는 퓨어 슈퍼카로서 짜릿한 흥분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5년형 아투라는 스파이더는 올해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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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페라리(Ferrari)가 전설적인 모델 'GTO'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GTO 레거시 투어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TO가 1984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정확히 40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페라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경이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브랜드 최초의 슈퍼카 모델 GTO 오너들을 위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페라리 GTO 행사는 2023년 F40을 테마로 한 투어에 이은 두 번째 레거시 투어다. F40 레거시 투어에는 39개 팀이 참여, 포르테 데이 마르미와 아푸안 알프스, 토스카나의 시골길을 거쳐 마라넬로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주행했다.

반면 레거시 투어 2024는 발 렌데나에서 출발해 마라넬로에 도착하는 마지막 날까지 아름다운 돌로미티 산맥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페라리 마라넬로 본사에 GTO 차량이 도착하면 페라리 클래시케 전문가 및 오리지널 GTO 개발 부서가 차량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량은 공장 내부에 전시된 후 피오라노 서킷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며, 이로써 GTO 레거시 투어 2024 일정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페라리 GTO는 1984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V8 터보 엔진의 파워, 피닌파리나 특유의 라인, 첨단 복합 차체의 조화로 공개되자마자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페라리 GTO는 트윈 터보가 적용된 V8 엔진을 세로 방향으로 배치한 최초의 페라리 모델이다. 2.8리터의 용량과 8개 실린더의 조합으로 ‘288’ 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공식 명칭은 1960년대 초에 활약한 전설적인 모델 ‘250 GTO’를 레퍼런스로 삼았다. 

원래, 페라리는 그룹 B 레이싱용 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200대의 초도 물량 제작만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이후 규정이 크게 변경됨에 따라 페라리는 챔피언십 도전을 중단하게 된다.

그렇지만 GTO는 페라리 최초의 슈퍼카 모델로 역사에 기록됐고, 이후 그 계보는 ‘F40’, ‘F50’, ‘엔초 페라리’ 및 ‘라 페라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생산 종료 전까지 총 272대의 차량이 제작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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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he all-new CLE Coupé

메르세데스-벤츠가 '디 올-뉴 CLE 쿠페' 및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디 올-뉴 CLE 쿠페(The all-new CLE Coupé)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2-도어 쿠페 모델이다.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완성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드림카다. 

디 올-뉴 CLE는 측면에서 더욱 스포티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디 올-뉴 CLE 쿠페는 E-클래스 쿠페대비 5mm 길어진 전장(4,850mm)과 15mm 낮아진 전고(1,420mm) 그리고 긴 휠베이스(2,865mm), 짧은 오버행, 근육질의 숄더 라인, 비교적 뒤로 물러나 있는 그린하우스 등으로 완벽한 2-도어 쿠페의 비율을 완성한다. 

또한 실내에는 지난 1 월 국내 공식 출시된 더 뉴 E-클래스와 마찬가지로 가장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3 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엣지 있는 캐릭터 라인이 헤드라이트에서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에서 후미등까지 이어져 차량 전체의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휠 아치를 강조한다

디 올-뉴 CLE 쿠페 전 라인업에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 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가속 시 최대 17 kW 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제공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또한,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제동 등을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이에 더해 매우 빠르고 부드럽게 엔진에 시동을 걸 수 있으며, 공회전 시에는 ISG 와 엔진의 지능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고도로 부드럽게 작동한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는 ISG 에 맞춰 개발된 9 단 변속기가 탑재되며, 엔진과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직렬 6 기통(M256M)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381 ps, 최대 토크 51 kgf.m 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디 올 뉴-CLE 쿠페 전 라인업은 저공해차량 2 종 인증을 획득해, 고객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 모델에는 연속적으로 앞뒤 서스펜션의 댐핑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포함하는 엔지니어링 패키지를 제공한다. 

디 올-뉴 CLE 쿠페는 디 올-뉴 CLE 200 쿠페와 디 올-뉴 CLE 450 4매틱 쿠페의 가격은 각각 7,270만원, 9,600만원이다. 

국내에는 디 올-뉴 CLE 450 4매틱 쿠페가 이 달 먼저 고객에게 인도되며, 디 올-뉴 CLE 200 쿠페는 3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이 날 함께 공개된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디 올-뉴 CLE 쿠페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오픈톱 모델로, 패브릭 루프가 적용된 클래식하고 섬세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즐거운 오픈 에어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6월 중 출시되며, 자세한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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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공개, 신형 파나메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더욱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66.28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 km/h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96km(WLTP 기준)로 증가했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높은 회전 범위에서의 지속적인 동력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353마력(PS)의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총 544 마력 (PS)의 시스템 출력과 76.47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 km/h 가속까지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 km/h다.

이전 세대 대비 모든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은 늘어난 전기 주행 거리, 빨라진 충전 속도, 향상된 스로틀 응답, 모든 분야에서 강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총 용량 25.9 kWh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약 45퍼센트 증가했는데도 11kW 온보드 AC 차저로 2시간 39분이면 충전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전기 모터는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190마력(PS)의 출력과 45.88 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적화된 무게로 효율성을 높인 하우징과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의 오일 냉각 순환장치에 통합된다. 향상된 스로틀 응답은 스테이터 내부에서 로터가 회전하도록 설계된 인터널 로터 디자인을 통해 질량 관성을 50 퍼센트까지 줄인다. 최대 88kW 회생 제동 가능한 전기 모터는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 거리도 크게 늘렸다.

또한 4개의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와 개선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E-하이브리드 모델의 효율성을 높인다. 모든 모델은 전기 모드인 E-파워 모드에서 시작하며 배터리 잔량이 최소 충전량 이하로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E-홀드 모드에서는 배터리가 현재의 충전 상태를 유지한다. E-차지 모드는 55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내연기관 엔진을 통해 배터리를 최대 80 퍼센트까지 충전해 도심 교통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배터리의 목표 충전 상태는 각각 20 퍼센트와 30 퍼센트(기존 30 퍼센트, 80퍼센트)로 낮아져 성능 희생 없이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나아가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모델에 2밸브 댐퍼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2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혁신적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액티브 서스펜션도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견인력과 코너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2밸브 기술이 적용된 각각의 댐퍼에는 400볼트 시스템으로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방향 힘을 축적하는 전기 구동 유압펌프가 장착된다. 

서스펜션은 불안정한 노면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대부분 흡수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시킨다. 최대 13 Hz에서 작동하는 댐퍼는 초당 최대 13회까지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상황과 노면에 빠르게 적응한다. 피칭 및 롤링 현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정하고, 정차 시 도어를 열면 승하차에 용이한 높이로 차고가 조절되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개성적이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수평으로 위치한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테일라이트와 프레임이 없는 리어 윈도우가 특징이며, 측면 라인은 실버 컬러 윈도우 트림으로 더욱 돋보인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블랙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혁신적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조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파나메라 에어로 디자인의 20인치 휠, 실버 컬러 스포츠 테일파이프 및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애시드 그린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옵션이다.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의 브레이크는 프런트 액슬에 10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또한, 21인치 휠과 함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세라믹 컴포지트 디스크는 프런트 액슬 440mm, 리어 액슬 410mm이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는 공기 정화 시스템과 파크 어시스트, 최대 15와트 무선 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공간 등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휠베이스가 더 긴 이그제큐티브 바디 타입 모델은 4존 자동 온도 제어와 같은 옵션과 또는 대형 센터 콘솔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국가 별 특별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23,400 유로, 134,400 유로,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138,200 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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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마세라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세라티코리아로 국내 사업을 운영한다.

마세라티 S.p.A.와 국내 페라리 및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최고급 이탈리아 제품을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세라티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FMK와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며, FMK는 향후에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변함없이 운영함으로써 마세라티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세라티코리아의 설립은 한국의 고객에게 탁월한 이탈리아의 럭셔리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세계적 수준의 애프터 서비스와 마세라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안 럭셔리와 고객 만족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과감한 계획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전 세계를 포함 한국에서도 우아함, 럭셔리, 성능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사업 전환을 통해 마세라티는 한국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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